시기: 2012년 7월

거주자: 세렌, 무스탕

서버: 벤키 서버

타입: MCPC

마인크래프트: 1.2.5

 

자원이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멀리 이동한 세렌과 무스탕. 사실 아무리 돌아다녀도 정착할 만한 곳이 안 보여서, 일단 자리를 잡고 모드를 좀 배운 다음 이사하거나 하자! 라 결심하고 대충 눌러앉았습니다. 사진은 세렌이 필러란 것으로 지형을 크게 밀어버릴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즐거워하는 모습. 물론 이떄는 필러를 돌리는게 죄악 그 자체라는걸 이해하지 못하던 때입니다..흑흑 필러쓰지마세요

모드라는 문명의 이기를 보고 크게 감동하던 시기. 광속으로 구워대는 블루에트릭은 신세계였습니다. 파이프도 멋있었고. 템이 다 튀어나가긴 했지만요. 세렌이 이곳에서 (지금은 몽땅 날아가고 없는) 첫 레드파워 등의 강의를 썼습니다(추억

버킷과 포지를 동시에 쓰다보니, 버킷 플러그인이랑 모드 양쪽에서 에러가 많이 떴습니다. 모드들 쪽에서는 땅에 블럭을 놓거나 부숴야 하는 기계들 (예: 빌더, 필러, 포레스트리 당시 자동농장) 은 팩션으로 점유한 땅에서는 권한이 없어 블럭을 놓지 못했고, 플러그인들의 경우 LWC의 빌어먹을 인터널 에러가 아주 많이 났었습니다. 창고 부숴야 하는데 부수지도 못하던 그 고통

아무리 임시거처지만 너무 휑한것 같아서 만들어본 부두랑 광장 비슷한 것

당시로선 어마무지하게 획기적인 컨셉이였던 무선 레드스톤

또한 이때 실험적으로 모크리처가 들어왔었습니다. 마크의 칙칙한 동물들이랑 몹들만 보다 한층 더 긔엽고 한층 더 무서운 몹들을 보니 모두의 텐션이 상승!! 아쉽게도 이떄의 모크리처는 메모리 누수가 장난 아닌 모드였던지라, 얼마 가지 못하고 빠졌습니다. 내 귀여운 거북이들. 흑흑

물론 이것에는 바다가 해파리랑 상어로 덮혀 바다에 빠진다는 건 곧 죽음을 뜻한다는 것이 되어버린 탓도 있었죠

마이크로블록을 이용해 광장을 만들어 보기도 하고..분수는 석유분수

벌도 키워 보기도 하면서

잘 놀다가!

이사간다고 하자 키리코님이 건네주신 핵으로 광장을 날려 버리고 다시 이사하게 됩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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