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로페카에

세렌이 요즘 아주 바빠서 글을 못 씁니다. 퇴근 -> 잔다 -> 출근 -> 퇴근 -> 잔다 -> (무한반복)

건물을 하나 만들어 올리고 나니 희안하게도 좀비에게 맞아 죽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

왜냐면 세렌이 위로 올라가기 위해 구멍을 뚫었고, 빌어먹을 좀비 어웨어니스 덕택에 좀비들이 세렌을 감지하고 잡아 쥑이러 쫒아오기 때문. 그렇다고 밖에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니.. 결국 세렌은 또다시 불을 밝히기로 결심합니다. 이번엔 동쪽에 있는 어두운 언덕까지 모두.

그렇게 동으로, 동으로 가다 보니..

응?!

뭔지 모를 에 도달했습니다.

아하..한쪽 끝은 포그님의 집(의 흔적) 쪽으로 이어져 있군요. 즉 이건 왓더님과 포그님의 집을 이어주는 길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세렌집은?!?!?

뭐야 이 따돌림(격한슬픔

이왕 집 밖으로 나온 겸 왓더님 집도 다시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전에 갔을때가 몇화였더라.

참고로 왓더님은 이 길을 밝히기 위한 이머시브의 가로등 말고 다른 조명은 놓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길은 매우 위험합니다. 왜 불을 놓지 않는 것일까요?? 왓더님뿐만이 아니라 세렌 디첸 엑셀을 제외하면 다들 안전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듯.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오, 운치 있는 아치 다리가 만들어져 있어요

구석에는 이렇게 초라한 집도 보이는데.. 뭐야. 누구 집인가?

집 문 앞에는 닭 한마리가 변함없는 물고문을 당하고 있고

왓더님 집 특유의 아늑함도 여전합니다.

하지만 집 자체는 꽤나 넓어져서, 이렇게 통로를 통과해 보니

다른 곳에 마련된 사움 연금실이 뙇!

참고로 이 연금실에서도 어두운 (=몹이 젠될수 있는) 곳이 아주 많았습니다. 좀비가 나와도 개의치 않으시는건가 (..)

어?!

아케인 스톤도 치슬이 되잖아?!

아래쪽에서 올려다본 다리.

어라, 이전에는 못 보던 새로운 문이 있군요

그나저나 꽤나 흉측한 문입니다. 이런 문에는 공장같은게 어울리겠지요

역시 안은 기계실. 주로 산업설비가 들어서 있습니다.

(..)

불 키시라고!

세렌은 왓더님 집을 탐험하면서 혹시라도 좀비가 갑툭튀하여 세렌을 죽이지 않을까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하여간, 사진 위쪽의 오른쪽을 보시면 밑으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는데..

오…

세렌을 크게 감탄시킨 두번째 기계실. 써멀, 포레스트리, 그리고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기계들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왓더님은 서버에서 거의 유일하게 (디첸님 포함하면 유이??)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분이시죠. 원래 저 전력전송 전선에 문제가 있어 전력이 보내지지 않았는데, 유코님의 노력으로 저걸 고칠 수 있었습니다. 세렌도 써야 하는데 대체 언제 써 보나(우울

이머시브의 크러셔와 디젤 제너레이터.

이 제너레이터가 그렇게 성능이 좋다는데..

밑에서 올려다본 장면

즉, 왓더님의 집은 대충 3층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어요

기계실로 돌아와서 슬슬 집에 갈 준비하던 도중

구석에 이런 문이 눈에 띄었습니다.

내려가 보니 꽤나 초라한 통로가 나오고, 끝에는..

다른 아주 초라한 집이…

바로 오슴님의 집입니다.

Aㅏ…

몇화 전에 유전에서 뵙고, 정착할 곳을 찾고 계셨는데 여기 오셨나 봅니다. 원래 물 위에 집을 짓겠어! 공중집을 짓겠어! 라고 하셨는데 말하실 때마다 세렌이 발광해댔거든요. 미안해요.

오슴님 집에서 바라본 화려하고 아늑한 왓더님 집. 달동네에서 바라보는 강남? 브룩클린에서 바라본 맨해튼?

하여간, 그렇게 두루두루 구경 하고 아침이 되어 세렌은 무사히 집으로 떠났댑니다.

아, 무사하진 않았습니다. 여기에 빠질 뻔 했거든요. 집안에 이런 구멍을 파놓는 왓더님은 대체 어떤 분이십니까?? 세렌보다 안전불감증인듯(경악

 

그럼, 527화 종료!

 

PS.

 

이때 (9월 2일) 군대에 가시는 허슬보이님께서 유품을 세렌에게 잔뜩 보내셨습니다. 세렌은 긍지의 효과로 아이템을 받지는 않았지만, 허슬보이님을 기리며 편지 자체는 추억하기로.

아, 금은 긍지에서 예외이므로 받았고

지금도 허슬보이님의 물품은 이렇게 세렌 홀 한켠에서 기억되고 있습니다.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dbregi.tistory.com/ - 디블레기 매립지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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