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또 지름기입니다. 세렌의 지름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뭐..어쩔수 없습니다. 안 지르면 인생 재미 없어서 어떻게 삽니까? 사고 또 사고 사고 또 사고..그러면서 사는거죠. 하하하
하여간..세렌이 폰을 바꾼지 어연 2개월이 되었습니다. 노트5를 일년 반정도 쓰다가 2월에 s7엣지로 바꿨죠. 그때 쓰긴 했지만, s7엣지로 바꾼건 사실 반쯤 강압에 의해서..였습니다. 왜냐면 폰을 안 바꾸면 돈을 내라는 티모바일의 협박이 들어와서였죠. 폰을 바꾸긴 좋지 않은 시점이였지만 하여간 바꾸긴 바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s7엣지 반값 세일을 하더군요. 780달러 -> 350달러.
깜짝 놀란 세렌은 세일광고를 확인한 바로 다음날 티모바일 지점으로 달려갔는데, 돌아온 답은 세렌이 쓰는 약정으론 이 기기를 받을 수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요..!!
*세렌의 약정은 티모바일 점프-온-디맨드 JOD 라는, 일년에 세번까지 기기를 바꿀수 있는 플랜
플랜을 바꿀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바꾸면 폰을 못 바꾼다는 황당한 답이 나오기도. 게다가 이 플랜이 너무 좋아 티모바일에서도 더이상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으니 그냥 가지고 있으라는 대리점 직원의 충고도 있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
대신 폰 빨리 바꾸기로 했지요. 이거만 아니였으면 폰 더 오래 썼을 듯.
하여간 그리고 두달이 지나 s8이 나왔고, 세렌은 20일 이전에 예구하면 기어VR을 준다는 소릴 듣고 예약한 다음 받으니..
갤럭시 s8입니다. HAYO?

박스.
배달은 UPS이 했는데...원래 세렌이 사는 곳으로 배달시키려다가 기분이 싸해서 집주인 오피스로 배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티모바일 놈들 겉박스에 '갤8임 우왕!!!!' 이라 대문짝하게 써 놨더군요. 그냥 배달시켰으면 누군가 훔쳐 갔을 겁니다. 세렌은 이런 식으로 모니터를 도난당한 적이 있거든요.
ㅂㄷㅂㄷ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입니다.
블랙 할까 하다가 노트5로 18개월간 블랙을 썼다는걸 기억하고 그레이로 갔습니다. 사실 블루도 좋은데. 근데 그레이도 무진장 이쁘네요. 캬~~세렌 s7 오징어행
용량은 별거 없이 64기가입니다 128기가를 하려면 100달러를 더 내래요. 갤8+도 백달라를 더 내야 했습니다. 세렌이 플러스를 가지 않은 이유입니다. 사실 너무 클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게 s7엣지랑 크기가 딱 비슷하네요.

두달밖에 안 썼지만 정든 s7엣지에게 ㅂㅂㅇ
사실 갤8 받은 이후 10일내에 반납하면 돼서 일주일 정도 더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 나도 세컨폰이란거 써보고 싶다고!

박스 구성품. 충전기, USB C 젠더, USB A 젠더, 상자 속엔 AKG란 양반이 튜닝했다는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세렌은 노트5 이어폰도 갤7엣지 이어폰도 안 꺼내고 아마존에서 산 10불짜리 헤드폰만 쓰는 막귀라 큰 도움이 될것 같진 않아요

갤7/갤8 같이.
사진은 노쇠한 갤노트 10.1 2014가 찍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구립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쓰는 현역이지만요

그럼 이만. ㅂㅂㅇ



PS. 이번 글은

세렌이 아마존에서 주워온 5달러짜리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타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매 포스팅에 이런 정성을 바라는건 무리인 것임을 여러분들이 아실 줄을 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필요할때 충전이 안되있거든요. 블루투스란 것들은.

아, 사진 ㅁ녗당 올립니가. 세렌이 사징릏 잘 ㅁ직는게 아니리 얼마나 씅ㄹ모 있읗지는 모르겠는데요..일간 필라델피아 ㅛㅏ진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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