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 1747

봉주르, 세렌입니다. 비행기 기다리고 있어요. 한달간의 여름 여행의 시작인데, 일단 일본에 먼저 들리기로 하는데..뉴욕 경유해 가는 걸로 잡혔습니다. 문제는 뉴욕 가는 비행기가 새벽 6시 반이라는 것… 세렌은 3시반에 일어나 공항갈 자신이 없어서 그냥 밤 12시에 와서 공항에서 밤 새는 무식한 짓을 감행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다리고 있는 거에요. 아이고 졸려 ㅅㅂ

시간이 조금 남아서 일기를 마저 써 보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잘 써먹던 워드 템플릿을 노트북에 가져오지 않아서 레이아웃이 막장일 수도 있는 점 이해해 주셨으면 하는 자근 소망이 있습니다. HAYO!

루빅스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세렌의 철도를 보고 큰 감명을 받으신 듯 해요(자부심

멀리까지 가 계시던 최님도 리턴

무스탕은 와서 전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세렌이 전력이 얼마 없다 보니..

세렌의 계획은 세렌집에서 전기를 주는게 아니라 무스탕이 전기를 공급하는 겁니다.

솔직히 상고로 본진은 풍차수차로 몹젠 막는 불 켜놓는 것만으로도 벅차거든요. 참된 길드원이라면 당연히 동의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미닝님 슌님 엑셀님도 세렌 집에 오셨습니다.

서버 만남의 장소 ㅇㅈ

세렌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는데, 제 집 구석에 어딘가 드라코닉 텔레포트 장소가 지정된 모양입니다. 세렌은 텔레포트를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뭐 세렌이 직접 타는건 아니니 상관 없겠죠

다 패션이 똑같구만..

세렌이 구리가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었는데 (5분 전까지), 루빅스님과 엑셀님이 구리를 잔뜩 주셧습니다.

이 정도는 조공으로 받을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구리아몬드이던 시절은 진작에 갔죠. 이젠 구레기에요. 즉 받아도 됩니다.

나노 강화제..???

확실히 드라코닉 입은 사람 두명만 방안에 있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입니다. 과도한 어깨뽕.. 아니 날개뽕…이전의 아스매지카의 어스갑 보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최님이 하는 실없는 말은 마음에 두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긍지보다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미닝님과 슌님의 집요한 스토킹을 버텨가면서 레일에 전력 공급할 장비를 갖추고 무스탕 집으로 출발.

전기를 공급해 주겠다고 동의했거든요. 이렇게 일단 기차가 멈출 일은 없어진 셈입니다. HAYO?

아이고

천국행 편도표…

분명 기차 멈춰놨는데 누가 작동시킨 건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세렌은 다시 렉 폭풍에 시달리기 시작

결국 땅에 끼어서 죽고 죽고 또 죽었고 무스탕 정거장 아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서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럼 설치를 개시해 보실까요!

..

자꾸 바라보시는데 부담됩니다

갸아아악

결국 세렌은 폭발했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언제 어느때나 정중한 존댓말을 쓰는 세렌이 음슴체로 바뀌기 시작하면 그건 맛이 갈 정도로 화가 ㄴㅏㅆ다는 뜻이므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일단은 이 정도면. 앞으로 조금 자주 쓰도록 노력해 볼까요. 174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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