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 Terrafirmacraft 0.79.25

서버 시작일: 12/8/2015

 

#704

 

일 년만에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칭송받는일기 700번대를 오매불랑 기다려 오신 분들, 안녕하셨습니까? 2019년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열흘이 100일이 되고, 100일이 365일이 되는거 금방입니다. 부평초 같은 인생,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 여러분도 새해를 맞이하여 그런 시간을 하릴없이 소비하지 마시옵고 일분 일초를 충실하게 사시기를 세렌이 간절하게 빌어 드리곘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 이 글의 의도는 칭송받는일기 700편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렌의 기억 속에는 분명 저렇게 짐을 싸서 하릴없이 떠나 폭풍우가 치는 바다를 건너, 험한 협곡과 광활한 들판을 건너던 끝에 새로운 반도에 정착했고, 머큐리는 조금 더 떨어진 곳에 가서 언제나처럼 웅장..하지는 못하죠, 테라퍼마니까요, 하지만 아주 아늑한 바다 별장같은걸 지었고, 세렌은 비록 오두막이나 디블과 함께 오순도순 살면서 항아리도 굽고 광물도 캐고 멀리 떨어진 현무암 지대에서 목숨과도 같은 네이티브 코퍼를 찾아 고분군투한 기억이 생생하나..

스샷이 있지 않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스샷이 중요하니까요. 칭송받는일기 700번대는 여기서 그 장막을 내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른 칭송받는일기 시리즈도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자그만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결산

 

머큐리 – S (초반에 세렌을 구해냈고, 후반에 떨어진 곳에 살면서도 항상 세렌과 디블의 목숨이 붙어있는지 확인하였다, 길드 수호자)

세렌 – SSS (그 험난한 테라퍼마크래프트의 세계를 살아가면서도 구걸 한번 하지 아니하였고, 머큐리가 음식과 광물로 유혹해도 꿋꿋히 버텨냈다. 명색이 기술모드가 있는 서버이나 기술에 도달하지도 못한 점은 약간의 감점)

디블 – S (낚시랑 농사를 도맡았다, 구리 캐다가 같이 생매장당할뻔함)

 

 

 

HAYO?!

 

 

다음 블로그에서도 테라퍼마 일기를 보실수 있어요:

유저

블로그

디블

http://dbregi.tistory.com

라빛

http://blog.naver.com/hoog7727

 

 

'칭송받는일기 > 7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703  (2) 2018.01.06
[칭송받는일기] 702  (17) 2015.12.20
[칭송받는일기] 701  (12) 2015.12.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