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일기 439

439화 제목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4일차

 

상자에 쓰레기가 많아(우울

서버에 모크리쳐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많은 동물들을 추가하는 모드인 모크리쳐. 세렌의 모크리쳐 경험은 아 이 모드 좋다 -> 넣는다 -> 와 몹들 많아서 좋아! -> 스폰이 이상하다 -> TPS도 개발살낸다 -> FPS도!! -> 서버에서 모드 삭제 -> 스폰은 그래도 망가져 있다의 무한루프인지라 모크리쳐가 들어온다는 말을 듣자 아주 염려가 되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시 한번 스폰을 망가뜨려서 (지옥이 평화로워졌다!) 결국 얼마 안 가 빠졌습니다. 흑흑

하지만 들어와 있는 동안엔 쿨감님 코모도 타고 놀았음

아. 내가 펄버라이저를 쓰게 되다니.

저번 화에서 센트리퓨지를 연결하고 잠수를 탔는데, 포레 기계들은 전기가 줄줄 새는 중국산 기계들인지라 셀이 완전히 동이 났습니다 (..) 아까운 내 석탄. 어흐흐흑

누리님이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오딘님 왈, 이번 (개인 서바이벌) 차수를 성공했다 평할수 있는 이유는 1. 세렌의 건축 2. 누리의 양봉 두 가지로도 충분하다고.

세렌은 누리님의 말을 듣고 감탄했습니다

(..)

세렌누리는 같은 RMS서버에서 각각 활발히(??) 모드 공략을 하는 블로거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글은 근황만 읽습니다. 다른건 안 읽는것 같아요

뭐야. 이 노드 커진것 같은데?!?

모크리쳐의 폐혜. 지옥이 아주 평화롭게 변한것 처럼 황숲은 블루슬라임 천지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블루슬라임은 아픕니다! 목탄 구하러 갔던 세렌은 슬라임들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죽어야 했습니다. 흑흑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5일차

벌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트로피컬 하이브. 어딜 찾아봐도 정글이 없다고 많은 분들이 불평하셨는데, 세렌집 동쪽 300블럭에 정글이 있었습니다 (..) 하여간 이걸로 세렌은 트로피컬 벌을 5쌍 마련. 물론 바이옴이 알맞지 않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흗흑

뭐야 이 흑형같이 생긴 몹은

엔트(Ent) 라고. 나무수염은 흑형이였다!

뭐야 이 극혐 돌은. 디오라이트..?? 테라퍼마크래프트인가..???

치슬이 추가하는 돌입니다. 언제부터 장식 모드가 월드젠 모드가 되었어(불만

앗..엘드리치 깃발 아닌가. 냉큼 가져와 집에 박았습니다

벌을 채집하러 나온 세렌은 밤이 될댸까지 밖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렌 내구는 종잇장. 집까지 제대로 못 돌아갈께 뻔하기에 초홀이 호위해준답시고 날아왔습니다. 오오 하네스 멋지잖아

그런데 호위해준다면서 석궁으로 세렌을 원킬

오발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의심

그리고 세렌이 부활한건 스폰 (..)

아니 왜 스폰인데!

한 200미터정도를 헤엄쳐서 스폰샵으로 간 후 지옥문으로 돌아왔지만, 좋은 기억은 아니였을지도.

초홀이 복귀할날이 이틀 남았기에, 자신이 가진 것을 유품 삼아 넘겨주려고 세렌에게 왔습니다. 세렌은 긍지를 들먹이며 거부하려고 헀지만, 생각해 보니 군인의 물품은 거부하는게 도리에 맞지 않다 생각해서 곰곰히 생각하다 승낙.

받은 건 석탄벌, 사움 하네스, 포텐시아가 든 병 잔뜩, 헤이스트 3 달린 트래블러 부츠 그리고..

누오오

석궁!

아주 군인다운 이름이 붙은 석궁인 M16A1를 받았습니다. 바로 위 컷에서 세렌을 한방에 죽인 그 석궁. 세렌은 이런 비인간적으로 강한 무기를 내가 써도 되는 것인가, 하고 쓰길 주저했지만 얼마 안 가 반했습니다. 이야 이거 존나 좋잖아.

초홀이 이걸 세렌에게 넘겨준건 2월 4일인데, 지금 (2015년 2월 18일) 이 물건들의 행방은..

M16A1 – 아직도 세렌 인벤토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석궁을 들었다고 세렌의 생존률은 그다지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는게 함정. 그야 무기는 존나 세지만 세렌의 맷집은 여전히 종이맷집이므로 (..)

사움 하네스 – 2월 14일날 인퍼널 뇌슬라임에게 벼락 맞고 탔음

사움 트래블러 부츠 – 위와 동일

석탄벌 – 어느샌가 드론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증발

라는 꽤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이 근황이 올라갔을 때 쯤이면 초홀도 이삼일 후면 전역할테니 그다지 문제는 없을지도 (..)

스털링 엔진의 굼벵이같은 속도를 버티지 못한 세렌은 코크 오븐을 만들어 석탄을 코크스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다이나모를 돌려서

빌드크래프트 레이저를 뙇.

아시다시피 레이저와 어셈블리 테이블류는 다이아 처먹는 괴물인데, 세렌은 왜 이걸 돌렸는가??

그야 당연히 멋대가리 없는 레드스톤 엔진 대신 게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지요.

예나 지금이나 세렌은 양봉장에는 게이트!!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드크래프트밖에 못 써요. 이런 퇴물 같으니(자괴감

스팀 다이나모로는 부족해서 어떻게든 다른 연료를 찾아보려고 하다가, 리액턴트 다이나모에 블레이즈 가루를 넣으면 꽤나 만족스러운 (=160000 RF) 발전을 할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이즈를 잡으러 갔다 타 죽었습니다!

M16A1이 있음 뭐해 블레이즈에게 몇번 얻어터지면 죽는건 그대론데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다시 블레이즈를 잡긴 잡았습니다 (..) 나도 좋은 갑옷 입고 싶어.

블레이즈 막대를 갈아서 가루를 만든 후, 리액턴트 다이나모에 투척. 다 아시겠지만 리액턴트 다이나모는 고체 연료 (=블레이즈 가루, 가스트 눈물, 설탕 등) 와 액체 연료 (=크레소트 오일, 파이로시움 등) 을 같이 넣어줘야 해요. 마침 세렌은 코크스 구울떄 생긴 크레소트 오일이 꽤 있었음으로 그것도 같이 던져넣어 줬습니다. 그래서 RF를 하지 ㅇ낳는다는 세렌도 어느정도의 설비가 갖춰지긴 했어요.

그래도 RF를 좋아하지 않는건 변함없습니다(험악

아, 나중에 알았지만 스팀 다이나모에 물파이프로 물을 공급해주는건 뻘짓입니다. 레일크 워터탱크가 원래 기본적으로 물을 뱉어내는 세팅이라 다이나모만 옆에 박아주면 그냥 알아서 물이 차오릅니다. 요즘 편하구만.

 

오늘은 이 정도로만. 세렌이 오늘 피곤해!!!!!!!!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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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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