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주르 에브리1. 이 일기도 50화가 가까워 지면서 끝을 향해 달려가네요. 설마 서버도?? ㄴㄴ

 

칭송받는일기 449

모드 초고수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46일차

 

지난화에서 인퓨전알타를 만든 세렌. 세렌의 목표는 바로 어스무버 삽. 왜냐면 엔바이로마인이 사라지면서, 묘목들을 금방금방 키울수 있는 방법이 사라졌기 때문이에요. 정원 같은거 만들기도 힘드니.

그래서 바로 사우모노미콘을 따라서 재료를 배치하고 인퓨전을 뙇!!!

..

허나 될 리가 없죠. 왜냐면 이떄 세렌은 안정성이고 뭐고 몰랐거든요. 머리 배치같은거 안 헀다는 말씀.

그래서 이렇게 주섬주섬 크리스탈 등을 배치했습니다.

근데 그래도 안돼요. 그야 당연하지요. 인퓨전에는 에센티아가 필요한데, 세렌은 에센티아를 병에 담아두는 기술 자체가 없었기 때문 (..) 그런 것들까지 해야 한다는걸 꺠닳은 세렌은 크게 화를 냈고, 인퓨전을 떄려 쳤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저 인퓨전 알타는 그냥 장식용 (..) 으로 남아 있답니다.

히익 흙 크리퍼

몇화 전에 봤던, 코블스톤 덩어리를 소환하고 좀벌레 돌을 만드는 크리퍼가 바로 이놈이라고. 세렌은 보자마자 도망갔습니다.

슈퍼내츄럴 순종 벌을 드디어 뽑고 기뻐하는 세렌.

이걸 왜 뽑냐면, ‘점토로 건축해 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그래서 이전의 방식대로 리버 (River) 벌을 만드려고 하는데, 얘들이 언제부터인가인진 모르겠지만 점토를 안 만드는 거에요. 이럴 수가, 1.2.5에서는 분명 점토를 줬었는데.

하여간 그래서 매직비를 알아본 결과 어슨 (Earthen) 벌이 점토를 준다고. 그래서 그걸 만들어야 하는데, 하필 원소벌 전 단계 취급이라 매직비의 임페리얼-인더스트리우스급인 아케인-슈퍼내츄럴 을 만들어야 해서 개뻘짓끝에 만들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ㅋㅋ존나간단

어슨 벌은 변이율이 무려 100%라는 이상한 수치를 가지고 있는데 (벽돌 위에 양봉기가 서 있어야함) 세렌도 처음엔 이거 버그 ㅇ아닌가??? 했지만, 아닙니다. 밑의 파이어리 벌은 바로 화염 샤드를 만들어내는 반면 어스 샤드를 만드려면 어슨 벌에서 한번 더 변이를 거쳐야 하기 때문. 쓸데없이 복잡한 셈입니다. 왜이런진 모르겠어요

포그님이 정착할 곳을 찾으셨습니다. 위치는 대략 세렌-머큐리-오슴님 집이 만나는 인터섹션. 저 폐수가 흘러내리던 공장은 어느새부턴가 맑은 물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청정수 (..)

안뇽??

여우님이 잔뜩 술을 마시고 들어오더니, 요새화 어쩌고를 부르짖으며 이상한 터렛을 잔뜩 박았습니다. 물론 세렌은 분노폭발. 내 계단에 뭐하는 짓이야

게다가 뻔한 인도에 박기까지. 여기 박으면 길이 엉망이 되잖아. 게다가 터릿들은 딘맵에서도 아주 이상하게 보여요. 세렌이 터릿 도배를 안하는 가장 큰 이유.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47일차

중후한 빌드크래프트 발전소. 다이나모 쓰긴 하지만요. 크레소트 + 블레이즈가루를 써서 발전하는게 제1목표였는데, 크레소트 오일이 생각만큼 많이 모이지 않아 석탄을 그냥 생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ㅎ긓그

 

그러다 전력이 떨어졌어요. 세렌은 가난하거든. 하지만 마그마 크루시블을 돌려야 해서, 결국 여우님 전기를 뽑아 쓰기로 했습니다. HAYO??

왜 이 크루시블을 돌리냐면

다시 이 폐수강을 돌리기 위해.

세렌은 아직도 산업폐수 강에 대한 꿈을 버리지 못했거든요. 저번의 석유강은 불바다가 되어서 욕을 먹는것으로 끝났으니, 이번엔 비슷한 비쥬얼을 자랑하면서도 불타지 않는 녹은 석탄을 사용하기로.

(대만족

그리하여 세렌 공장을 아름답게 장식했던 폐수가 부활했고,

인증도 받았습니다.

청정수를 보고 정착하신 포그님은 안습

그 심정을 후에 팻말로 적어 놓으셨지요

세렌의 탑질에 감명을 받으신 왓더님도 탑을 세우기 시작하셨습니다. 탑이 많은 마을은 풍족한 마을이지요.

조금 더 올라간 모습.

서버원들을 혼란에 몰아넣은 빌드크래프트 펌프 (..) 다들 아시겠는진 모르겠지만, 빌드크래프트 펌프 위에 탱크를 놓으면 채워질까요 안 채워질까요??

..

정답은 채워진다.

당연한것 같죠? 하지만 머큐리와 별바라기님은 ‘안 채워진다’ 를 주장하셨고, 세렌 모드실력이 퇴보된것 같다는 말까지 하여 세렌에게 중대한 데미지를 주었습니다. 차지 않는 탱크를 바라보며 내가 퇴물이 되었는가.. 하고 괴로워했을 정도.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그냥 저 상태에서 레버를 레드스톤 엔진에 박아 버리면 작동을 안 하는 거고, 그 옆의 흙블럭에 박자 정상적으로 작동했던 것 (..)

세렌은 여전히 모드 고수입니다(흐뭇

 

이정도로 할까요. 사실 요즘 세렌이 문명을 하느라 조금 소홀히 했네요. 미안해요. 449화 종료!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감자)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아비안)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51  (4) 2019.03.24
[칭송받는일기] 450  (2) 2019.03.22
[칭송받는일기] 448  (1) 2019.03.19
[칭송받는일기] 447  (1) 2019.03.14
[칭송받는일기] 446  (2) 2019.03.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