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존, 수퍼마켓 근처에 있는 멕시코 욜 ㅣ 전문점입니가.
영어를 할수 있기에 보토유다운타운 타코집들보다 훨낀 비싼 가격...ㅎㅈ지만 매 ㅈ 해튼에서ㅜ내려온 세렌과 친구들에게는 그랴말로 믿을수 어 ㅂ ㅅ을정도로 싼 가격.
맛있었습니다. 또 막고 시파드. 내 파스토 타코 흑흑흑흑

세렌근황 66

더즐리의 추락

5번 활주로.

더스티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비행기가 더스티에요. 무려 20번의 이륙을 성공시킨 베테랑 오브 베테랑인 비행기입니다. 

이륙하는 더스티

세렌은 이때 기시감이 크게 들었습니다. 바로 5분 전에 제트기를 날려먹은 최 옹이 과연 비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컨디션인가? 

불안한 느낌에 말리려 헀지만 

좀 불안불안하게 뜨긴 했지만 이륙은 성공적으로 헀고, 최 옹과 더즐리는 수평선 밖으로 날아갔습니다.

해가 지는 5번 활주로

몇번 더즐리가 주변을 날아다니는 것을 본 세렌은

곧 착륙할 최 옹을 기다렸지만

세렌의 불안한 느낌이 들어맞았는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추락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유물로 남아 항공박물관에 전시되어야 할 비행기가 산산조각났다는 것에 놀란 세렌은 추락 장소로 달려갔습니다

헌데 폭발이 컸는지,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유품과 더즐리의 부품이라도 수거하러던 세렌은 곤란해졌고

상심에 빠진 최 옹은 은퇴하겠다고 난동을 부리기 시작

세렌은 추락 장소에 간단한 추모비를 만들었고, 근처에서 오크 나무를 하나 잘라 판자를 만든후 그것이 더즐리의 마지막 부품이라 구라를 친 후

그 판자로 조합대를 만들고, 항공박물관에 더즐리를 기리는 기념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거짓말일까요? 맞습니다. 하지만 선의의 거짓말이에요. 화이트-라이죠. 아무것도 추모할 것이 없다면 최 옹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그래서 세렌이 최 옹의 안식을 위해 유품이라도 남았다고 한 거에요. 이럼으로 최 옹의 슬픔이 풀리면 좋겠습니다.

약간의 금전적 이득을 보기 위한 헌금함

정말 비행사를 은퇴하려는지 말을 타고 오신 최 옹

더즐리의 기념비를 바라보며 슬퍼하고 계십니다

이후 더즐리가 추락한 장소로 간 최 옹은

 

더즐리의 추모비에 아네모네와 라일락을 헌화하신 후

대륙의 북쪽 끝까지 달려가

더즐리의 조각상을 만드신 후 그대로 바다에 몸을 던졌다 전해집니다.

 

세렌근황 66 종료. 

 

이후 세렌은, 그 눈물겨운 이야기를 기리기 위해 더즐리의 무덤 위에 황금 십자가를 만들어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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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아탑이 가득 찼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지막으로 상아탑을 가득 채워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칭송받는일기에는 한번도 없소 상고로드림일지로 가야 찾아볼수 있는 수준. 물론 이 상아탑은 아주 자근 미니상아탑이긴 해요.

기존 상아탑에 비해선 크기는 작아졌지만, 기술이 발전헀기에 사실 그렇게 많은 알베어리를 쑤셔 넣을 필요가 없습니다. 일렉트리컬 스티뮬레이터 몇개만 있으면 알베어리 한개가 열 개 분량의 콤을 생산해냅니다. 

사진을 보면 템이 막 중앙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이번 시즌엔 파이프가 없는지라 컨베이어 벨트밖에 없거든요. 

풍-족

 

난생 처음으로 만들어본 이머시브 스팀터빈과 얼터네이터

잔뜩 칼질당한덕분에 출력은 그다지 좋지 않지만 그래도 수차보단 나으니까요. 자원은 벌들이 전부 대 줬습니다. 데헷

뷰리풀 뷰리풀 상고로드림

오로라 참 멋잇긴 한데, 덕분에 쉐이더를 쓸 수가 없어요. 쉐이더가 오로라를 좋아하지 않거든요. 다이나믹 서라운딩 모드가 만드는 것인데, 그 모드 제작자는 자기가 컴알못이라며 쉐이더랑 어떻게 조화를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손 놨습니다. 끼에에엑

최 님이 기존 (1,2,3,4번)활주로에서는 죽어도 제트기가 뜰수 없다고 성화를 부리셔서, 결국 5번 활주로를 만들었습니다. 폭 10, 길이 160m를 자랑하는 제트기도 뜰수 있는 거대한 활주로에요. 더블-아치를 사용해 만들어 보았습니다.

비행기 시승을 해 볼까요.

와우 계기판 쩔어

조종석에 앉자마자 최 님이 내리라고 성화셔서 뒷자석으로 옮겨 갔습니다

이륙 스타트!

인데 뜨지 않아요

?!

제트기는 떠오르지 못하고 밑의 숲으로 돌진했고

결국 폭발했습니다

보통 세렌은 비행기 탈때는 중요한 템을 전부 두고 내리는데, 이번에는 들고 탔어요. 최 님을 믿었거든요. 물론 그 결과는 모든 템 증발. 폭발이 워낙 커서 시체고 뭐고 찾을 수 없었답니다.

세렌의 외침

실제로 최 옹은 자기 집에서 상고로드림까지 전용 세스나기 '더스티' 를 몰고 왔는데, 평소엔 착륙 잘 하더니

이번엔 기둥에 박아 버렸고

결국 세스나기도 추락시켜 버렸습니다.

파일럿이 실수를 범하기 시작하면 은퇴해야 하는데. 

 

 

덤으로

머큐리도 비행기를 몰아 보겠다고 했습니다. 얘는 조이스틱까지 가지고 왔어요. 출발지는 2번 활주로

 이륙은 잘 헀다만

다시 활주로로 돌아오다가 고도 조정을 실패

폭발해 버리고 말았답니다.

 

이래저래 수난을 많이 겪는 상고로드림입니다. 서버에 쓸만한 활주로가 몇 없는데 상고로드림은 좋은 활주로를 다섯 개나 가지고 있는 유일한 길드라서요. 어쩔 수 없죠. 서버원들이 모두 에이스 파일럿이 되는 그날까지! 세렌근황이였습니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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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 뷰리풀 상고로드림

끼요오오오옷

최님과 함께하는 동물 항공운송

아쉽게도 죽었으나

이후 최님은 온갖 종류의 동물들을 상고로드림으로 실어 나르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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