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0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하루 1일기! 열심히 달린다! 물론 언제까지나 이어진다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말입니다. 하하하

리님이 주신 지원품

인바 갑옷셋, 과일 샐러드, 그리고…검,..????

알루마이트 롱소드
이렇게 귀한 물품을!
물론 이름 지은 것에서 탐욕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이름이라 할 수 있곘습니다. 뭐, 이 정도나 받아 먹어놓고 입 싹 씻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는 것이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무장한 세렌
정작 우리 길드는 날 도와주지 않았어

롱소드의 특징이라면, 들고 우클릭을 꾹 누르고있다가 놓으면 긴~점프가 된다는것. 달리면서 하면 대여섯블럭씩 휙휙 지나가니 사움 블링크포커스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만입니다. 세렌도 잘 써먹었고.

헌데 담은 못 넘어서 리님이 구멍을 파 주셔야 했어요

ㅂㅂㅇ

세렌일기를 대신 쓸 의향이 있는 것 같아보이는 초홀
뭐 어쩄거나, 세렌은 앞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리님 집에서 동쪽이면 바단데, 그 동쪽은 탐색이 안된 곳이므로, 일단 동쪽 대륙 끝 까지 간 다음 보트를 타던지 해서 탐험해볼 계획.

다시 꽃판을 지나

해변을 지나

대륙 끝에 다다랐습니다
강이 인상적이구만

그와중에 또 발견한 알루미늄 광석
초홀과 무스탕은 대체 무엇에 시간을 낭비했단 말인가?

마침 도착한 곳이 산호초네요.

여기서 보트를 만들고, 대양으로 나갑니다!

석양이 진다..

낮이 되고, 조금 더 항해하니 육지가 보였습니다.
? 지난 시즌 세렌섬이랑 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잠시 돌아본 섬은 지난 시즌 세렌도랑 정말 비슷헀고

심지어 섬의 생김새도 정말정말 비슷해서 세렌은 이 섬이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깨닳음을 얻고 길드원들에게 여기 정착하자고 헀습니다
하지만 길드원들은 엿을 먹으라는 참으로 냉담한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섬에 사는건 세렌만 좋아한 것이였을까요? 특히 정착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무스탕도 거절을 한건 크나큰 충격이였습니다.
, 계속 항해합시다

3분 정도 더 배를 타니, 숲이 나왔습니다.
바로 그렇게 찾기 힘들다는 미스틱 그로브
디첸님이 정말 좋아하는 바이옴인데, 빈도가 대단히 낮아 찾기 힘든 바이옴이죠.

 

 

 

 

 

강 양쪽으로 미스틱그로브가 펼쳐져 있는 지형은 세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세렌 강 좋아하거든요.

미스틱 그로브 옆에는 원만한 경사의 초원이 있고

 

남쪽에도 완만한 경사에 라벤더 필드, 레인포레스트가 있는 등 정착하기 딱! 좋은 곳이라 이거에요.

대략적인 지형은 이렇게.
세렌인 바로 이곳이 새로운 상고로드림을 세울 곳이다! 는 느낌을 얻었고, 길드원들에게 알렸습니다. 길원들도 OK. 까다로운 놈들 ㅅㅂ
, 정착하기로 했으니 길원들을 데리러 갑시다. 착한 길드장입니다.

지도를 잘 보니, 잘 하면 배를 타고 길원들 임시 거주지까지 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생각이 맞았습니다.
HAYO?
역시 세렌은 뛰어난 탐험가입니다

임시 주거지의 모습
비참하구만

안에는 왜인지 잠수타시는 북극여우님의 모습과, 초홀, 무스탕…그리고 헬베가 있습니다.
헬베는 마인크래프트 1.0 시절에 세렌이랑 같이 헀던 놈으로, 세렌이 사상 최초로 마크를 플레이한 서버의 주인장이기도 했습니다. 1.0 벤키 서버를 마지막으로 안했었는데요, 이번에 몇년만에 돌아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바닐라만 했던, 그것도 몇년 된 케케묵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떻게 뛰어난 기술자로 육성할지 앞날이 깜깜하기만 합니다. 뭐 무스탕이랑 초홀이 잘 알려 주겠죠. 세렌은 길드장이고 길드장은 이런 일을 몸소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너무 길어졌다. 다음에 뵈요.

당시 세렌의 이동경로
 
 
 
 
 
 
 
 
Created with Microsoft OneNote 2016.


'칭송받는일기 > 13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306  (10) 2017.02.01
[칭송받는일기] 1305  (5) 2017.01.31
[칭송받는일기] 1304  (1) 2017.01.30
[칭송받는일기] 1303  (4) 2017.01.27
[칭송받는일기] 1301  (4) 2017.01.25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일기도 벌써 1300번대군요. 벌써 1300개의 일기를 썼다니 믿어 지지가 않아요. 앞으로도 일기는 조금씩이나마 씌여질 예정입니다. 다만 일기 쓰기가 힘이 드는데..최소한 한달에 한화정도는 써 보도록 할게요,HAYO!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미트리아 서버는 시즌 11을 맞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1.7.10에서 벌써 11시즌이나 보냈다는 말이 되겠죠. 아, 1.7.10 저도 지겹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1.7.10으로 가자고 말이 나온 것을. 다음에는 1.10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세렌도 그러기만을 바랄 뿐입니다만, 또 모르죠. 1.7.10의 12번째 시즌이 시작될지! 참으로 암울하곘습니다.

지난 화에도 말씀드렸지만, 빌어먹을 공산당 해커들의 활약으로 서버가 싹~날아갔습니다. 오딘님이 겨우겨우 복구 하셨지만, 월드 파일이고 뭐고 증발해 버리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리셋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세렌은 이때 3일간의 휴일동안 마크를 신나게 달리고 섬에서 상고로드림을 일굴 생각에 가득 벅차있던 시점인데, 일어나서 이 말을 들으니 얼마나 기운이 빠지던지. 하지만 세렌이 누굽니까. 강철로도 모잘라 타르타이트 멘탈이라 칭송받는 근성의 화신 the  길드장 세렌디피티죠. 이번에야말로 멋진 시즌을 일궈 보자 하고, 시작합니다!

 

 

 

스폰입니다. 강이 흐르는 캐년이군요.

에고~~진짜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구만..

 

스폰에서 시작한 김에 미리 해두자는 심정으로 엔드 포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트리아는 던전을 꺼놓는 특징이 있어서, 엔드 포탈을 가진 요새들도 젠이 안되거든요. 로그라이크 던전도 있는데 뭐하러 꺼 놨는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까먹은 거겠죠. 뭐 하여간, 엔드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입장하라고.

미리 접속해 있던 초홀에게 식량을 요구하니 이런 무례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초홀은 밤새 알루미늄을 찾아 헤맸다고.

무스탕도 IRC로 비슷하게 헤맸다는 말을 했습니다. 누구는 (예: 보이님) 2시간 만에 마닐륨까지 달리는데 자긴 알루미늄을 못 찾으니 이게 말이 되냐고. 사실 세렌이 시작하고나서 4분 후에 찾은게 알루미늄이였습니다. 무스탕이나 초홀이나 운이 더럽게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식의 앝음을 지적하니 발광하는 초홀

말이 정말 험한 아이죠

 

 

 

좀 빽뺵한 곳을 지나 걷던 도중..

전혀 이상한 곳으로 왔 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이런 제길.

뭐 할수 없죠. 이렇게까지 온 이상 한번 길드가 정착할 곳을 찾아보기로 헀습니다. 본래는 이건 머큐리의 역할인데, 머큐리가 알루미늄 찾아 헤메던 무스탕에게 욕을 얻어 먹은후 극히 침울한 상태였기 때문. 세렌이 대신 하겠다고 위로했습니다.

그래도 맨몸으로 갈순 없죠. 길드의 임시본부는 스폰에서 대단히 가까운 곳에 있기에, 들러서 갑옷과 식량을 좀 얻으려고 했습니다.

 

대단히 험악한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건가

베리를 조금 주겠다고 하자 차갑게 거절한 초홀

길드장을 결국 사지로 내쫒습니다.

이런 나쁜놈

북극여우님도 초홀에게 한마디 하셨지만 고집불통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잖아

결국 눈물을 머금고 길을 떠났습니다.

떠난지 3분만에 발견한 알루미늄

초홀에게 답을 요구했지만, 스스로도 부끄러웠는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죽림과 이어진 매지컬 포레스트를 통과하는 세렌

초홀이 뭔가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중요한 갑옷은 안 준답니다.

그러자 좀 떨어진 곳에 계시던 리님이 인바르 갑옷을 제안

갑옷이 절실하던 세렌은 넙죽 받아들였습니다

인바르 정도면 세렌의 긍지로도 받아들일수 있는 선물입니다

초홀은 세렌에게 갑옷을 주는 리님이 못마땅했는지 리님을 갈구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운 아입니다

그렇게 리님 집으로.

어짜피 동쪽으로 갈 계획이였는데, 리님 집이 딱 동쪽에 있지요

당시 세렌의 이동경로.

원래 이 지역은 세렌과 머큐리가 둘러보면서 여기 정착하는게 좋지 않겠나..?? 하고 의논하던 곳이였습니다. 스폰에서 조금 가깝다는게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리님이 여기 직접 살고계시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무산.

 

꽃이 흐드러지게 핀 벌판을 지나

로그라이크 던전 탑을 지나고

유성이 떨어진 들판을 지나니

어느새 리님 집입니다.

주인 안 계시나.

벽 안에는 이머시브의 코크 오븐 두개와 용광로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밭..응?

뭐야. 헴프 밭이였네요

먹을 것이 없을까

진짜 밭은 여깄습니다. 먹을게 약간. 물론 세렌은 세련되고 교양 있는 길드장이므로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 대지 않습니다.

리님께 왔다는 연락을 드리니, 정작 리님은 세렌이 멀리서 오는 줄 알고 밖으로 나가버리셨어요

나름 잘 정돈된 길드 안쪽

상자는 그냥 밖에 널부러져 있고

..?? 같아보이는게 하나 있는데

 

침대 여섯 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길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석유 풀에 빠져 있는 양을 애처롭게 보고 있자니

리님이 오셨습니다.

HAYO!

 

그럼 이만.

 

 

 

 

 

 

Created with Microsoft OneNote 2016.

'칭송받는일기 > 13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306  (10) 2017.02.01
[칭송받는일기] 1305  (5) 2017.01.31
[칭송받는일기] 1304  (1) 2017.01.30
[칭송받는일기] 1303  (4) 2017.01.27
[칭송받는일기] 1302  (6) 2017.01.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