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미 동부에는 그야말로 끔찍한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필라델피아 바깥이 지금 영하 -9도인데, 체감온도가 -25도에요. 캐나다인도 움츠러들게 만드는 미친 추위죠. 토론토는 이것보다 더 춥던데. 트럼프 개자식아! 이래도 기후변화가 없다고 할 셈이냐!! 하지만 나쁜 것만은 아닌게, 이렇게 추워버린 덕분에 세렌 연구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개꿀~~~뭐, 잡설은 이만 하고.

자연동굴을 발견해서 광질해 볼까 하다가..바로 나왔습니다. 무섭거든요. 광산 잘 들어가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겁대가리가 없다는 말이 아닌가. 세렌은 광질하다 동굴만 봐도 깜짝깜짝 놀라고 협곡을 보면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거든요.

얼른 돌아왔습니다

아 이런 빌어먹을 포이즌아이비

 

마치…

그박은 무스탕에게도 슬라임 부츠를 전해 준 모양입니다

낚시를 시전해본 세렌

1400번대 일기에서 디블에게 이걸 시전하니 애가 죽을 뻔 헀죠. 재밌었어요.

과격한 놈; 컴공은 다 이런것인가? 시즌 기획자 겸 서버 관리자인 멩렁님도 이번에 컴공을 전공하신다 하는데 서버의 앞날이 어둡습니다.

또라이 1

또라이 2

디블은 가끔 이런 음란한 발언을 내뱉어서 아주 곤란합니다.

이야 다이아 아주 넘쳐흐르네

광물을 불릴 방법이 필요한데…아직 돌곡괭이 쓰고 있거든요. 다이아는 아직 캐지도 못 헀고. 철곡을 쓰려는데 그냥 구우려니 아까운 거에요. 이게 모드 마크의 폐혜죠. 바닐라 마크때는 불리는거 신경 안 쓰고 신나게 구워댔는데…하여간, 그걸 불릴 방법을 찾아보니 엑셀님이 용광로를 쓰라는 추천을 해 주셨는데…세렌은 용광로가 없고, 용광로 만들 재료도 방법도 없고, 용암도 없으니..그라인드 스톤을 써 보기로 하겠습니다.

ㅋㅋ

요즘도 서버는 밤을 넘기려는 겁쟁이들과 밤을 지새려는 별쟁이들의 싸움이 한창입니다

??

하여간, 만들었습니다.짜짠

무스탕이 맡고 있는 상고로드림 지부도 구 월드에서 신 월드로 이사 온 듯

슬슬 세렌도 참가해 볼까.

열심히 철광석을 간 다음 철을 구워서..

첫 철곡을 만들었습니다

HAYO??

6화 만에 철곡이라니. 빠른 거죠

그리고 바로 내려가서 신나게 다이아를 캤답니다

HAYO?

이때 열심히 세렌이 일하는 것을 보신 렌님이 세렌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하셨지만…

다시 열심히 곡괭이를 휘두르면서 초심을 깨닳은 세렌은 이제까지 공물을 받는 긍지 없는 삶을 살아왔다는 삶을 자각한 바..앞으로 공물을 일절 받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렇습니다..진정한 길드장의 자세로 다시 돌아온 것이지요. HAYO

렌님은 난감해 하셨지만. 미안합니다. 그래도 다른 배은망덕한 길드원들은 주겠다는 소리 코뺴기도 안 하는데 렌님은 끝까지 의리를 잃지 않으셨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

뭘까 이게

그렇게, 슬슬 나름 괜찮은 자원을 모은 세렌은 상고로드림 지부가 이쪽으로 이사함에 따라 가서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이스캠프가 없을 때야 혼자 있어도 되지만, 길드원들이 있는데 혼자 있는다는건 조금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나름 그박과 무스탕이 집을 괜찮게 꾸며 놓았을 테니 이제 들어가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고. 또 빈손으로 가도 딱히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길드장답게 다이아 수 개를 가지고 가니 나름 체면도 서구요. 그래서 이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사 소식은 다음 화에 올리도록 할 게요. 칭송받는일기 17056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8  (2) 2018.01.09
[칭송받는일기] 1707  (3) 2018.01.07
[칭송받는일기[ 1705  (7) 2018.01.05
[칭송받는일기] 1704  (0) 2018.01.04
[칭송받는일기] 1703  (3) 2018.01.03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구웩 졸려

날이 다시 밝고 나무를 캐러 나온 세렌

게을러 터진 길드원입니다

엑셀님은 현실배그중

그나저나, 그동안 허기 패치를 한것 같은데. 허기 소모 속도가 줄어든 것 같아요. 나름 뉴비를 위한 배려일까요? 세렌은 물론 뉴비가 아니라 프로페셔널입니다만..

또 본 스텔..뭐시기 모드 제단. 이거 엄청 자주보이네. 오 상자도 있어요

구웨에엑

다시 돌아와 광산에 있는데, 우라늄 광석을 캤습니다. 늘 보던 산업 우라늄이 아니라 뉴클리어크래프트 우라늄이에요.

세렌이나 엑셀님이나 이제 늙어서 모드 배우기 힘들어요

렌님 말대로라면 나름 재밌는 모드인 것 같은데. 으음. 세렌도 어디 한번..

 

그러다 한번 죽었는데. 지금 보니까 인벤에 Death Info라는게 생겨요. 몬가 이게?

우클릭해보면 어디서 죽었는지와..

뭘 들고 있었는지 보여 줍니다.

나름 불명예의 징표..같은 것 같아요.

죽은 장소에 가면 무덤과 대가리가!

세렌은 하드코어한 사람이라 무덤 모드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다른 유저들도 좋아하는 것 같으니, 뭐. 있으면 편리하기도 하고.

광산에 계단을 깔았습니다.

세렌은 광산에 계단을 항상 까는 편이고, 머큐리는 심심하면 까는 편이고, 무스탕은 죽어도 광산에 계단을 안 깔던데 돌아다닐때 불편해서 어떻게 돌아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게으른 것일지도 몰라요.

광산에서 돌아왔는데, 상자가 열려있다??

그리고 막 여러 상자가 열려서. 세렌은 공포에 떨었는데

그박이였습니다.

재접하니 보이네요. 1.10이상 오면서 버그가 조금 생겼는데, 투명버그도 한몫 하는 듯 합니다. 요즘은 좀 덜 걸리던가?

세렌에게 그박이 준 슬라임 부츠

우오..이거 1400번대 일기에서 재밌게 썼죠. 이제 낙사할 일은 없일지도 몰라요

놀라 왔다고 합니다. 작물 서리를 한다고..그거 도둑질 아닌가

세렌은 그박에게 근처에 던전이 있다면 같이 가자는 제의를 했지만..

매정하게 거절당햇습니다.

우옷 다이아몬드잖아!

서버 개장 4일만에 찾은 다이아몬드입니다. 나름 세렌 기준으론 빠른 편이에요.

다이아도 찾았겠다 오늘은 빨리 광산에서 나와 밥을 먹으려 했는데..

단 한 칸도 남기지 않고 완벽하게 쓸어간 그박에게 절망하면서. 1605화 종료!

 

 

아참, SMR의 테트라세타님도 일기를 쓰시니 가서 봐 주세요. 밑에 있어요.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7  (3) 2018.01.07
[칭송받는일기] 1706  (7) 2018.01.06
[칭송받는일기] 1704  (0) 2018.01.04
[칭송받는일기] 1703  (3) 2018.01.03
[칭송받는일기] 1702  (2) 2018.01.02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미국에는 지금 -20도의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어요. 토론토는 오늘밤 -31도래는데. 이게 정녕 사람사는 동네란 말인가? 헌데 희안하게도 여기 추위는 견딜만 할 때도 있습니다. 예로 어제 아침 출근길이 -16도였는데 세렌은 딱히 춥다고 못 느끼고 걸어갔거든요. 헌데 세렌은 한국에서 -5도에 얼어죽을뻔 했다 이 말입니다. 동일한 의상으로. 왤까요? 아마 한국은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단하구나 헬조선!!

나무를 캐려고 나무 도끼를 만들었는데..안 캐집니다. 이상한 포지션 셋이라는 말만… 물어보니 이거 월드에딧에 쓰는 도끼라 합니다. 아니..그런 도끼가 왜 제작 가능하게 되어 있는거야?? 서버 관리자들은 유저가 너무너무 가난하여 나무도끼로 연명해야 할 때가 있을 수도 있음을 인지해지 못했나 봅니다.

뭐 어쩌겠어요…돌도끼 써야지

않이 찹트리가 있잖아! 다행입니다. 나무 모으는데 어려움이 별로 없을것 같아요.

내구 부족하다는 말도 해 주는것 같고.

포이즌아이비를 밟고 괴로워하는 본좌

그 나무를 구워 만든 목탄으로 만든 첫 횃불

HAYO?

크레소트 병을 가지고 다니다가 실수로 우클릭했는데..전부 땅에 뿌려져 버렸습니다. 크흑흐긓ㄱ… 병 16개가 쌓여 있었는데 모조리 한방에 날아가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그 크레소트 액체에 몸을 담궜더니 Flammable라는 효과가 들어왔습니다.

척봐도 이 상태에서 불붙으면 좋은 꼴은 못 보겠죠??

밥도 있고 횃불도 있으니 슬슬 광질을 가보겠습니다. 첫 광질이 4화 만이라니..그래도 전에 한 12화즘 첫 시작했던 것보단 나아지지 않았습니까? 하하하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이 1.10으로 올라왔네요. 세렌은 몰랐죠. 이머시브 기계 멋있으니까 다행입니다.

처음 보는 모드의 황도 보이고.

후~애증의 모드 써멀

세렌은 던전이 무섭습니다. 겁이 많은 성격이거든요

그 동안에도 유저들은 계속 구월드에서 신세계로 이사 중

그렇게 열심히 광질을 하고 나와서 (5분) 농작물을 수확할까 하는데.

블러드 문이 뜬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띠용

블러드 문이 뜨면 세상이 새빨갛게 변하고,

주변 몹 젠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합니다.

예~전 1.2.5시절 하켄낫의 컬드문을 연상시키는 모드네요. 세렌 이런거 좋아합니다.

물론 세렌이 밖에 나갈일이 없을 때나 중요합니다. 살려줘!

주금

1.10와서 스켈들 에임핵 사용하는거 같은데 ㅅㅂ 쏘기만하면 백발백중이야

스폰도 새빨가니 조금 고즈넉하군요..운치 있다고 해야하는 건가??

띠용

이 서버에는 /home/명령어가 들어와 있습니다. 치자마자 자기가 셋홈한 것으로 돌려보내주는 명령어로, 세렌이 참으로 싫어하는 그런 명령어지만.. 뭐… 있다니 안 쓰는 것도 손해인거 같으니…쓰도록 하겠습니다. 어이쿠 무서워라. 빨리 집으로 들어갑시다.

돌아와선 다시 고아산에 틀어박혔습니다.

 

세렌 일 열심히하죠? 길드장의 모범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할게요. 세렌이 아직도 시차에 허우적대고 있거든요. 다음에 봅시다. 16054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6  (7) 2018.01.06
[칭송받는일기[ 1705  (7) 2018.01.05
[칭송받는일기] 1703  (3) 2018.01.03
[칭송받는일기] 1702  (2) 2018.01.02
[칭송받는일기] 1701  (9) 2017.12.25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금 세렌이 손가락을 다쳐서 글을 쓰기가 아주 힘든데 그래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글을 쓰니 참으로ㅗㅂ ㅗ람직한 사람 아니겠습니까? 자신의 할일에 신념과 긍지를 가지고 굴하지 않고 나아가니 올해도 세렌의 운은 대통할듯 합니다. 하여간 일기 봅시다.

저번에 여기까지 했었죠? 마을에 있는 레일크 집. 이번 시즌 기획 머큐리가 레일크를 좀 살려보겠다고 레일크래프트를 엄청나게 버프했다고 합니다. 철도가 엄청나게 싸졌다던가. 그래도 돌벽돌 아니곤 쓰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괴로워하고 있던데, 여러분들도 철도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세렌은 가난해서 철도를 쓸 수 없지만요.

집 상자 안에는 이런 것들이.

철도 참 많구만..크레소트도. 이머시브 할떄 쓸만하겠어요.

마을 안쪽은 몹들 소굴입니다

흐미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굶어 죽으니

마을 농장에서 나무를 하나 캐서 조합대를 만든 다음, 빵을 만들었습니다.

야 살았다!

헌데 빵 회복량이 2.5라 나와있는데 인게임에서는 1.5 정도 회복되더라구요. 모든 음식이 툴팁에 나와있는 것보다 절반 정도 덜 채워줍니다. 어떤 함정 모드인가 이건?

마을 농장에선 감자, 비트..순무라고 하나? 당근, 밀 등 온갖 종류의 음식이 가득. 이걸로 굶어 죽을 위기는 넘겼습니ㅏ.

 

마을 주민

뭔가 좋은 것을 주려나??

..

마팩 네이놈

에메랄드로 사파리 넷을 준다는데, 세렌은 에메랄드가 당연히 없으니 일단 다음을 기약. 다음까지 살아 있으련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열심히 마을을 뒤지다가..

이걸 발견했습니다.

세렌은 사이버웨어를 정밤ㄹ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저망ㄹ 정말 싫어합니다. 궁ㄱ름하신 분들은 1400번대 일기를 보셔도 돼요. 몸을 기계로 바꾼다니 무슨 용기병같은 소리지? 상고로드림은 인간의 길드라 개조인간은 허용 안 합니다.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ㅅㅂ 이런 모드가 왜 들어왔어

그렇게 마을을 돌아다니고 있다가 발견한 swag넘치는 좀비

세렌보다 잘 생긴거 같은데.

문제는 이거 스샷찍다가 이놈에게 맞아 죽었습니다..흑흑

다시 스폰행

이전보다는 조금 더 건축이 진행되고 있는 거 같은데. 디첸님이 열심히 짓고 계신 것으로… 이거 4일만에 이만큼 지었대요. 그럼 이전에 하나 짓는데 60일씩 걸리던 디첸님은 어떤 디첸님이지?

나름 멋있어 보이는 정면

안은 몬스터 천지입니다

어쨌거나 세렌은 다시 그 마을로..

가면서 셀카도 찍고

???

나선형이 얼마나 좋은 것인데

세렌이 삼국지 12를 할 때도 나선참 하나로 먹고 살았죠

그렇게 먼길을 걸어..

다시 도착했습니다.

 

후~손가락 아파서 잘 쓸수가 없어요. 조금 나으면 쓰도록 하죠.

여기서부턴 세렌이 쉐이더를 쓰고 있습니다. 쓰는 쉐이더는 쿠다 (KUDA) 쉐이더. 이번에 들어온 모드중 아스트랄 소서리라는 모드…저번에도 있었지만…하여간 그 모드가 쉐이더랑 궁합이 최악 of 최악이라 제대로 돌아가는 쉐이더가 없다시피해요. 쿠다도 멀쩡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좀 쓸만한 경우고… 으으… 하지만 쉐이더 하나 쓰자고 멀쩡히 작동하는 신박한 모드를 뺄 수도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그냥 써야지. 그럼 다음에 볼까요. 1703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6  (7) 2018.01.06
[칭송받는일기[ 1705  (7) 2018.01.05
[칭송받는일기] 1704  (0) 2018.01.04
[칭송받는일기] 1702  (2) 2018.01.02
[칭송받는일기] 1701  (9) 2017.12.25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렌은 어제까지 한국에 있다가 돌아왔습니다. 근 칠년만에 한국에 나가봤는데 0.7강산이 바뀐만큼 정말 많이 바뀌었더군요. 하지만 명동돈까스의 맛은 그대로라서 좋았습니다. 여름에 한번 더 나갈일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그때 만약 가게되면 이제까지 안해본 일들을 조금 더 ㅎ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버는 물론 세렌이 잠수를 타는 동안에도 열심히 진행되고 있었고, 세렌도 조금씩 조금씩 접속은 할수 있었지만 그래도 큰 일은 하지 못했죠. 뭐 이제 복귀했으니 계획대로 위대한 상고로드림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시각은 1월 2일 새벽 6시 4분...세렌은 지금 시차에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졸립읍니다..구웨에엑

 

저번에 여기까지 했었죠. 디첸님이 한창 제작 중인 스폰건물.

 

스폰 주위는 몹들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세렌은 사투를 버리고 있ㅅ브니다. 아 저 모가지 날아다니는거 미묘하네요. 좋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좀비 이 나쁜 자식아

 

구웨에엑

그렇게 좀 싸우다가, 살만한 땅을 찾아서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서쪽으로 가 볼까요. 오아시스가 인상적이군요.

 

 

뭐야.모래에 마블이 뭍혀 있네

 

 

 

 

오아시스, 라벤더 필드, 그래스랜드를 지나는 나름 평화로운 여정이였습니다. 팅커 섬들도 보고…

이번에 오~랜 추억을 살려 BOP 바이옴들을 넣는 투표를 했었거든요. 세렌은 SMR의 운영자가 아니지만 이런 바이옴 관련은 역사적으로도 세렌이 도맡아서 헀던 거라, 이번에 서버 디스코드에서 바이옴에 관련된 투표를 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얄시에서 세렌이 바이옴을 외치면 사람들이 넣자 빼자를 아우성치는 중구난방스러운 막장 투표였는데, 확실히 디스코드를 쓰니 조금 더 깔끔해서 보기 좋더라구요.

 

대충 이렇게. 그렇게 해서 약 스무개의 바이옴이 서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명단은 요고.

사실 서버에 RTG (Realistic Terrain Generation) 과 BOP가 함께 들어와 있습니다. 팔백번대 일기, 천번대 일기에서도 나오는 그런 아름답고 부드러운 지형을 만들어 주는 모드죠. 이 모드와 BOP가 스까지면 정말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시너리를 만들 수 있는데, 서버 기획팀이 무능한지라 BOP만 적용시키고 RTG를 적용시키지 않는 슬픈 일이 있었습니다. BOP 월드를 적용시키지 않은 것까지 포함하면 두번쨰 월드젠 삑사리…하지만 이번 BOP월드에 이미 정착하신 분들이 많은지라, 눈물을 머금고 RTG는 다음으로 넘기기로. 흐긓ㄱ.

하여간 세렌은 잘 구경하면서 갔어요. 그건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가 있다면

 

허기

허기가 정말 광속으로 닳습니다. 초반이야 먹을 것도 없으니 포만감도 부족해서 그런가보다 할 수 있는데 정말 닳는속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빨라요. 서버 기획팀이 머큐리랑 멩렁님이라는 말을 했던가? 머큐리는 난이도 선정에서만큼은 또라이에 가까운 사람이고 멩님도 솔직히 정상인이라 할 수는 없는 사람이라 정상인 of 정상인에 마크 실력이 대충 평균쯤 되는 일반인인 세렌은 너무너무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뭐 먹을것도 없어요!

 

그렇게 배고픔에 허덕이던 세렌은 마을을 발견했습니다.

마을! 밥이잖아

 

허나 허기는 이미 0을 찍고 체력이 사라지는 상황

 

세렌은 열심히 안되는걸 외치면서 기어갔고

 

눈앞에 밀이 떨어져 있어요! 저거 세개만 주워서 빵만들면 살수 있잖아!

 

허나

 

눈 앞에서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흑흑

 

 

부활해서는 또 열심히 스폰에서 얻어 터졌고.

 

하지만 굴하지 않는 세렌은 이번에도 나아갑니다. 북쪽으로 가 봅시다

 

또 마을이잖아!

 

아무도 안 털어간 밀밭

 

이번에도 허기가 엄청나게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도착했지만 다행이 굶어 죽을 정도는 아니고.

 

마을에 서있는 레일크래프트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하겠습니다.

 

자, 이 저옫만 할까요. 당미에 봐죠. 702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6  (7) 2018.01.06
[칭송받는일기[ 1705  (7) 2018.01.05
[칭송받는일기] 1704  (0) 2018.01.04
[칭송받는일기] 1703  (3) 2018.01.03
[칭송받는일기] 1701  (9) 2017.12.25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야~ 오랜만이에요. 세렌이 그동안 바뻤거든요. 얼마나 바쁘냐면 마크를 그다지 많이 할 수 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사실 세렌이 올해는 할 일이 좀 많았거든요. MCAT이라는 시험도 쳐야 했고, 미국 의전원 원서도 써야 했고…하지만 이제 다 끝났습니다 .그말인즉 앞으로 적어도 5개월 간은 세렌의 일기를 조금 더 주기적으로 보실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곤 있습니다만..모르죠 또. 인생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몰라요. 또 세렌이 글을 못 쓰게 될 수도 있죠! 지금도 글 쓰기 힘든데 겨우겨우 쓰는 거고. 티스토리 에디터 제발 개선해주세요. 외 안함? 존나오래걸리네 흑흑

하여간! 지난 1600번대에서 여기까지 오기까지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가장 큰 점이라면 세렌이 2년간 정들었던 보금자리인 미트리아 서버를 떠나게 되었다는 일이겠죠. 인연이란 신기해서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갑작스럽게 떠나가니 그러려나 해 주십시오. 이번에 본 세렌이 정착한 서버는 SM Reboot..즉 SMR 서버인데요, 이 SMR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참으로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섹스머신 서버라고도 하고, 새디스트-마조히스트 서버라고도 하고. 소라넷 메갈 서버라고도 하고…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판이 원래 이렇죠. 세렌도 언제나 정신줄 제대로 잡힌 사람들이랑 게임할 수 있을까 고민해보지만 꿈일 뿐입니다. 하여간, 새 시즌의 칭송받는일기도…어…언제 올라올지는 모르니 큰 기대감 가지시지 말고 지켜봐 주시면 정말 감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1700번대 일기, 시작합니다!

아참, 이번 로고는 엑셀서스님이 그려 주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서버 들어오자마자 본 모습.

세렌일기를 가끔씩 지켜보신 분들은 이 건물이 누구의 작품인지 알아 차리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건축은 꽤나 힘든 일이고 큰 건축은 그 제곱으로 힘든 일인데 큰 건축물을 아주 보기 좋게 짓는 것은 그 아홉 제곱으로 힘든 일이죠. 서버에 큰 규모의 건물을 적절하게 지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멩렁, 엑셀서스, 허슬바위, 시루카, 머큐리, 디첸 정도가 있는데, 그중 이렇게 세세한 장식을 신경 쓰면서도 보기 압도적으로 지을 수 있는 사람은 사실 한 명밖에 없습니다. 바로 한때 무례한 악한이였다가 상고로드림의 충성스러운 가신으로 탈바꿈하신 괄목상대라는 고사의 또 다른 주인공, 디첸님이십니다.

세렌이 이분에게 검소한 성품과 겸양하는 자세 보릴는 익을수록 머릴 숙인다는 고사를 각인시키려고 무던히 노력하고 있는데 아직 힘듭니다…도움이 좀 필요합니다.

공중에 떠있는 이거…처음엔 그래픽이 맛이 갔나 했는데, 알고보니 디첸님이 그냥 쉽게 우클릭하기 위해 깔아 놓은 것이라고.

뭔가 이건?

스폰 근처에는 이런 조악한 집이 있습니다. 으..치슬 텍스쳐 이상해..원래 텍스쳐 돌려줘

여긴 무스탕의 집일 겁니다. 사실 서버가 몇일 앞서 열렸는데 정작 세렌은 면접이다 뭐다 하면서 꽤나 늦게 들어왔거든요.

멍떄리고 구경하고 있는데, 뒤에 좀비가 다가왔습니다. 다행이 디첸님이 죽여 주신것 같은데

좀비 시체가 오체분시되는 광경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졌습니다. 누가 이런 끔찍한 취미를 가진 걸까요? 이번 시즌 기획은 머큐리가 도맡아 헀고 멩렁님이 보조로 열심히 일하셨는데, 이 둘중 한 명이라 생각…오우…끔찍해라

물론 꼴보기도 싫은 좀비가 개발살 나는걸 보니 약간 고소하긴 합니다만…이럼 안 돼지!

무스탕과 그박, 모기님이 사는 집의 가난한 형편을 보고 도로 돌아나왔습니다. 세렌은 이곳에 살 것이 아니거든요.

이번 서버 월드를 생성하면서 관리진이 약간의 실수를 하였고, 들어왔는 BOP가 메모리만 점유하고 바이옴은 생성하지 않는 안타까운 일에 처하게 됩니다. 패닉에 빠진 멩렁님은 서버를 죽이네 살리네 리셋하네 하고 고민하셨지만…결과적으로 이 월드는 다른 월드로 옮겨놓고 BOP가 적용된 새 월드를 만들어 유저들을 그쪽으로 옮기기로. 그래서 지금 이 건축물이 있는 월드는 몇일 후면 개발살날 그런 운명이라는 소리가 되겠습니ㅏㄷ.

오늘로 4일째 건축물을 만들고 있다는데…정작 산산조각날 월드에 왜 이걸 마저 짓고 계시는지 모르곘네요. 빌드크래프트도 없고. 빌드크래프트가 있더라도 아키텍트 테이블로 이걸 본뜨려면 엄청 오래 걸릴 터인데.

언제 봐도 이해하기 힘든 분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세렌은 월드를 이동

신세계 스폰에 도착했습니다.

오?!

단촐하지만 꽤나 이쁘게 생긴 건축물이네요. 이 곡선은 세렌이 1000번대 일기에서도 한번 보여드린적이 있는데, 아키텍쳐크래프트의 물건입니다. 세렌이 1030번대였나? 거기서 멩렁님의 동그란 유리창..같은 장식물을 보고 감탄한 적이 있지요. 그게 여기 있다니 반갑습니다. 물론 그 말인즉 이건 멩렁님이 만들었다는 뜻이겠죠. 사실 멩렁님 말곤 대부분 못 쓰거든요. 코블 두부들이나 양산하는 막장들이라

그렇게 스폰 주위를 둘러보고 있더니..

띠용

곧 사라질 월드에 있던 건축물이 이곳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알고 보니 월드에딧이 들어 있다고. 세렌이 상고로드림일지-5번인가 6번인가 스폰 만지작거리다가 말아먹은 경험이 있는 그 버킷 플러그인인데, 포지로도 들어와 1.10까지도 올라와 있었네요. 몰랐다. 오랜 동안 잊어버렸다가 다시 만나는 것들은 항상 반갑습니다.

자! 그럼 이 정도로 할까요. 세렌이 원래 각 시리즈의 첫편은 좀 더 길게 쓰는 편입니다. 덕담도 해야 하고. 다음 편부터는 아마 보통 길이로 돌아갈 듯. 죄송하지만 언제 다음편이 올라올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쓰는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올리는게 문제죠. 올리는게 너무 어렵습니다..티스토리..제발…개편해 달라고!!

그럼 칭송받는일기 1701화 종료!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06  (7) 2018.01.06
[칭송받는일기[ 1705  (7) 2018.01.05
[칭송받는일기] 1704  (0) 2018.01.04
[칭송받는일기] 1703  (3) 2018.01.03
[칭송받는일기] 1702  (2) 2018.01.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