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P 버전: BiomesOPlenty-1.7.10-2.1.0.1609-universal

RTG 버전: RTG-1.7.10-0.4.0

 

뭐냐 이건?!

 

뭐에요. 세렌이 예전에 쓰던 BOP 바이옴 리뷰들이지. 다른 말론 포스팅 날로 먹기라는 분도 계시지만 오해입니다. 이번에 미트리아가 시즌 6을 준비하면서 바이옴 생성 모드를 바꾸는게 어떨까 하는 논의가 있었거든요. 정확히는 BOP, ATG 둘다 빼버리자? 물론 세렌은 입에 거품을 물고 반대했고, 그럼 적당한 다른 지형젠 모드가 있으면 찾아오라는 말에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ATG야 아주 멋있는데 단점이라면 서버가 히말라야처럼 산맥들만 이곳저곳에 솟아오르게 된다는 거죠. 잘 보면 장관이지만 또 괴로운 점도 없잖아 있고 해서, 다른게 있나 하다가 찾은 모드가 RWG (Realistic World Generation), 그리고 그 계승작인 RTG (Realistic Terrain Generation) 입니다. 이걸 테스트 서버에 넣어 보니 아주 멋진 스샷이 많이 나와서, 포스팅도 때울 겸 바이옴도 소개할 겸 해서 써 보기로.

그럼 볼까요!

 

 

랜드 오브 레이크 (Land of Lakes)

온도: Normal

습도: Damp

 

대충 번역하면 호수의 땅..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바이옴입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호수가 지천에 깔린 바이옴이 되어야 할것 같은데..

사실 네이밍은 함정으로, 이 바이옴에는 큰 호수 따위 없습니다 (..)

오히려 이 바이옴의 특색이라면 숨막힐 정도로 빽뺵하게 들어찬 나무들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바닐라의 3종 나무 – 자작, 가문비, 오크를 한곳에서 볼수 있는 바이옴이기도 합니다. 세렌같이 나무를 가려 쓰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바이옴이지요. 단 나무들의 키가 꽤 큰데다가 그냥 쭉 뻗은 통짜 나무가 아니라 군데군데 가지가 쳐져 있는 나무들이므로 찹트리를 할수 있는 도끼나 팅커 럼버잭이 필요하겠지요. 그냥 도끼들고 돌진하면 눈에 테러가 될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땅 또한 이렇게 흙이 없고 돌이 들어나있는 부분이 많아 석탄, 철, 구리, 주석 등 지상 가까이 나는 광물들을 찾기에도 제격.

나무가 엄청 많아 숨을곳이 많아 주변을 싹 쓸어버리기 전에는 거주에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는 곳입니다. 벌목용으로는 좋겠지만. 또한 전체적으로 바이옴이 울퉁불퉁 언덕이 많이 솟아있는 편이니 평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비추천.

 

이만입니다! 쉽잖아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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