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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로끼 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으으. 이 갑옷 흉물이야

한편 세렌이 만든 똥물 호수를 쳐다보던 세렌은 이 똥물을 덮어버리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그야 똥물 보기 좀 그렇잖아요.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수구라는 컨셉을 버릴 수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보타온실 주변을 아름답게 조경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하여 보타온실, 대마왕 쿠키의 무덤 주변을 황숲 레인보우나무, 황숲 식물, 강 등을 이용해 최대한 자연적으로 꾸몄답니다
북극여우님 왈 진짜 숲속 같다고. 아직 동쪽은 커버를 안 헀는데, 여기도 식물을 심으면 똥물을 자연스럽게 가릴수 있어 좋을것 같아요
물론 똥물을 없엘수는 없으니까요. 하수구인데. 하수구 보기 싫다고 하수구를 날려 버리면 그 길드는 망한답니다

황숲에 식물을 좀 구하러 갔다가 발견한
..
이게 뭐지?/

헐! 요정이였어요
귀엽구나! 사실 이 아이스-앤드-파이어 모드는 용가리도 그렇고. 요정들도 그렇고. 나름 마크랑 어울리는 몹을 넣는것 같아요. 호박-거미같은 막돼먹는걸 추가하던 모드가 보면 반성해야지

사이드 뷰.
음. 저 닭장 자리를 개발하면 좀 좋을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에요

젤리 님이 오셔서.
아름다운 숲과 똥물로 둘러쌓인 온실을 보시고 미묘한 반응을 해 주셨습니다
설마 마음에 안 드시는건 아니겠지. 길드에 하수구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장식 추가
천장에 매달린건 황숲 토치베리들이에요

푸른 물이 똥물을 이기지 못하네
조금 안타까운 기분이 들지도

한편 북극여우님이 확장하신 마천루 옆 기계실에는
세렌이 상상도 못할 ㄴㅇㄱ 기계들이 들어서고 있엇답니다. 설명을 몇번 해 주셨는데, 세렌은 눈꼽만큼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메카니즘이 이렇게 어마무시한 모드였나??
이 셋업중 하나는 무려 광물 5배 정제를 해준다고 여우님이 기염을 통하셨어요. 세렌이야 광물 5배를 정제를 하느니 그냥 광물 을 세개 캐서 2배정제를 하면 됐지~ 하는 사람인데, 이런 차이가 기계치와 기잘알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겠죠

세렌으ㅣ 감탄

저중 시퍼런 기계는 모듈러 머신..이라는 모드의 기계인데요
생긴거나 GUI나 옛 그렉텍 멀티블럭 향수가 나네.

세렌이 1도 이해못한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셋업
하여간 잘 작돟아는것같기는 해요

어리버리하는 세렌
북극여우 님은 답답해 보이십니다

여기에 금이 2만! 3천개가 들어갔대요
?!
미친 소리잖아!

엄청난 돈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기계를 툭 치니 북극여우님이 바로 급발진하셨습니다
안 부숴요. 세렌을 뭘로 아는 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칭송받는일기 229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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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도끼를 가져와 자랑하려는 북극여우님

안타깝지만 허슬님이 좀더 빨랐답니다

마그나 크루시발에서 녹고 있는 엔더진주를 멍하게 보고 있는데

그랬나?
하여간. 북극여우님이 엔드 포탈을 좀 멋있게 꾸며달라고 요청하셔서.

요렇게 꾸몄답니다
HAYO?

놀러오신 리던 옹이셔요

밖에는 이-쁜 변화나무를 박아 넣었습니다
참 이뻐요. 솔직히 얘 하나 때문에 세렌이 황숲을 못 버려요

꼭대기에는 백구의 무덤이 들어섰습니다
아무것도 못 해보고 죽은 바보 같은 늑대지만 무덤은 세워 줘야죠


황숲에 용가리가 있네

물론
3급 수컷 화염룡이였던 그 용가리는 여우님이 만들어주신 AK-47에 맥을 못 추고 사망

얼떨결에 세렌은 다시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었습니다

루트 체스트
와! 일루미네이션 파우더다!

세렌이 사랑하는 타워우드가 있는 우르-가스트 던전이네요
아직 못 가나보네. 뭘 잡아야 하더라?

북극여우님이 몇일째 공장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중이신데. 세렌은 피곤해서리.
여우님이 이 블럭들을 쓰면 어떨까 하고 블럭들을 놓고 계십니다. 하나같이 그로테스크해보이는 블럭들이네요

북극여우님이 만들면 딱 될것 같은데

잊지 않고 포레기계까지 옮겨 주셨네
그런데 액체는 어떻게 옮기는 거지??

크리에이티브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색하다가 번뜩 떠오른 아이디어
바로 마인팩토리의 폐수로 장식을 하는거에요
일단 폐수 분수를 만들고

전에 대마왕 쿠키 무덤을 만들면서 젤리님이 만드신 보타니아 온실 아래를 호수로 꾸몄는데, 거기를 똥물로 채워보기로 했어요
가장 아름답고 청결해야할 보타니아 온실이 오수 위에 서 있다는건 상고로드림이 길드원들의 피와 땀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상징하지요
역설적인 설계로 번뜩이는 헛점을 노리는 설계랍니다

쉐이더를 쓰면 그조차 오묘하고 아름답게 보이네요
쉐이더 스샷 몇장 더 보실게요

세렌이 설계했지만 상고로드림의 스샷은 꽤나 볼만하단 말이에요

세렌이 공자ㅇ을 안 만들고 밍기적대자 결국 북극여우님이 직접 몸소 공장을 짓고 계십니다
보세요. 하면 된다!

요래요. 마천루 옆. 하면 돼잖아요. 보기에도 괜찮고. 붉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서 공장느낌 팍 나고.

본 좌는 이제 무지성 철거하지 않는다구요

자! 오늘은 여기에서 이만. 칭송받는일기 229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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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끼엑 2290화라니! 분량조절에 실패했다!

쩰리님이 보타니아 건물을 올리셨습니다.
온실 컨셉인것 같은데.

아직도 이 꽃이 뭐하는 꽃인지는 모르겠어요
세렌도 보타니아 조금 했긴 했지만 깊이는 안 해봐서.

지하실에 ㄱㅏ보니 아주 복잡한 설비가!

가까이 가지 마세요…라는 표지판이 박혀 있었는데
이걸 보지 못한 세렌은 바로 개돌
젤리님의 공정을 망가뜨리고 말았답니다

뭔가 산산조각난것 같은데!?
이것은 북극여우님이 다시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고쳤어요. 무슨 꽃을 자동으로 연성하는 공정 같던데. 세렌이 다가가지도 못하게 만드는게 더욱 좋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엥. 보트가 용가리로 환생했나?

으악 왜 ㅊㅣ는거야
젤리님의 공정을 망가뜨려서 그런가 봐요

쿠키가 깔려 죽었던 곳도 말끔히 복구가 되어 있었습니다
정작 쿠키는 없지만 말이에요
쿠키야 ㅜㅜ

드로워가 난잡하게 난립해있던 길드홀이 어느새 싹-치워졌습니다
세렌 입장에선 시원섭섭해요. 처음 이곳에 왔을때부터 함께했던 길드홀이였는데. 처음에는 왼쪽에 체스트들이 있었고 오른쪽에 드로워들이 있었다가 AE가 생기고 전부 오른쪽으로 옮겨갔었죠. 여러 기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싹 빼버려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 이게 길드 발전을 위해서라면 더 맞는 방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세렌은 가출한 길드장이였기도 하고! 싱숭생숭해요

얘들은 아직도 여깄네(어이

세렌이 화려하게 기계들을 쌓아올리던 기계실은 요렇게 인챈룸으로 변했답니다. 하긴 기계들이 전부 다 마천루에 들어가 있으니까요. 이것들은 처음 보는 책장들이네요. 바닐라 책장보다 강하나?

길드 한켠에는 북극여우/젤리님이 블러드매직 제단을 짓고 계신답니다

음. 그래도 가출했던 길드장 물품은 그대로 놔두었네요

쉐이더가 ㄷㅗㄹ아온 상고로드림 모습이에요. 사용한 쉐이더는 위즈덤.

레드훅을 잃어버린다음 복구가 안 돼서. 일단은 다이아 훅을 만들었습니다

길드홀 뒤 미완성탑에 있던 모래기둥도 철거해 주고

RFTools의 크래프터..라는 블럭인데
클릭 하나면 뭐든 만들어주더라구요. 문화컬쳐였음. 세렌은 우직하게 만드는것밖에 못하는데!

저번에 죽은 쿠키 무덤을 만들어주지 못해서. (구) 기계실이랑 보타니아 온실 곁에 쿠키 무덤을 만들어 주었어요
그곳에선 행복하렴

그냥 무덤만 두면 쿠키가 외로워할테니까. 조금 꾸며 주었답니다. 쿠키는 초식동물이였으니까 꽃들이랑 등등을 좋아할 거에요.

멀리 초홀집에서 바라보는 상고로드림.
자! 이것으로 2290화를 마치겠습니다. 요것도 얼마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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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9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
북극여우님의 주문. 바라는것도 많네! 지금 세렌이 만들수 있는 최고급 요리래봤자 비빔밥인데요!

미스티컬 이그리컬쳐가 마천루 지하로 이사했습니다

이런 드로워들도 잔뜩 들어섰네요
세렌의 알록달록한 드로워가 아니라 불만이 크긴 해요. 하지만 이것들을 사용하면 자원이 그야말로 무한…인데
왠지 조합을 할때마다 서버가 버벅거리더라구요. 왜인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양봉장…
한때는 큰 꿈을 키우면서 만들었는데, 미스티컬 아그리컬쳐가 저렇게 잘나가니 이제 쓸모가 없는 양봉장이 되었어요.흑흑

그렇게 멍하게 음식을 요리하던 세렌은

길드에 세렌이 있을 자리가 없다는걸 꺠닳고 독립합니다.
같이 살아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세렌은 결코 같이 살기 편한 사람은 아니랍니다. 이제까지 일기로 세렌을 접하시고 서버에 오신 분들이 세렌님 같이 살아요~하고 오신 적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세렌은 같이 살기에는 상당히 까다롭고, 상당히 주관적이며, 상당히 강압적인 그런 아이디얼리스틱한 길드장이지만 온갖 제약을 가하는 그런 사람이거든요. 예를들어 세렌은 건축을 그다지 잘 하는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네모난 코블 두부같은건 못 참아넘기는 사람인지라 길드원이 그런걸 지으면 철거합니다. 자연 가꾸기도 꽤나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연을 망치면 그것도 참지 못하죠. 신념이 강한 사람이라 신념에 어긋나는 것들 – 예를들어 AE, 파이프 등 – 사용 또한 싫어합니다. 세렌이 직접 지은 것에 손을 대는 것들도 싫어하지요. 게다가 같이 살다가 길드가 너무 발전할 경우 – 예를들어 이제까지 길드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나누어 잘 하고 있었는데, 한쪽이 너무 앞서 나가 다른 역할들의 용도가 사라진 경우 – 세렌은 자신이 쓸모없다는걸 느끼는 순간 가출합니다. 명확한 수치가 있거나 그런게 아니라, 세렌이 길드를 둘러보다가 아, 이 길드는 너무 발전했구나.. 하는 순간 나가버리는 그런 방식이에요. 조금 복잡하죠? 세렌도 세렌을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하지만 그것이 상고로드림의 길드장이니까요. 그래서 세렌이 최대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살지 않는걸 지향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에도 또한 길드가 크게 발전한걸 보자 결국 세렌은 독립을 하고 말았답니다.

어떤면에선 죽창을 부르짖는 초홀과 비슷합니다. 남이 먼저 앞서 나가면 상대적 박탈감이랄까요. 다른 점이라면 세렌은 같이 살고있는 공동체가 앞서 나가도 그런 기분을 느낀다는 것이랍니다!!

옛 상고로 임시정착지로 돌아와서. 작물을 조금 수확한 다음

정처 없이 먼 길을 떠났답니다

양지바른 크래그 앞쪽에 자리를 잡으려 했으나

북극여우님이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신 끝에

표지판 하나만 박아 놓고

상고로드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왓더헬!
돌아와보니 마천루는 상전벽해. 온갖 삐까번쩍한 기계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세렌은 이것들을 보고 다시 가출할까…하는 마음을 10초정도 먹었지만, 오늘은 좀 피곤하니 이만. 칭송받는일기 228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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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8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돌아온 쿠키 집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혼자서는 외로우니까 친구도 함께

그리고 쿠키의 전용 방도 꾸며주었어요

그러자 초홀이랑 북극여우님이 오셔서 쿠키랑 놀아주다가..

여우님이 쿠키를 죽여 버렸습니다

극대노한 세렌은 바로 북극여우님을 SALHAE

허나 여우님은 죽여도 죽여도 돌아오지만 쿠키는 죽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 얼마나 허탈한지….

이와중에 초홀은 남아있는 쿠키 친구에게 쿠키라는 이름표를 붙여줬습니다

정작 이름표를 붙이니 쿠키는 초홀을 주인으로 인식..끼에에엑
결국 세렌이 다시 이름표를 붙이고 돌아왔습니다

시클릭이라는 모드에서 추가하는 물뿌리개.
물을 뿌리면 주변 작물이 성장합니다. 아주 평범한것 같지만 미스틱 아그리컬쳐랑 조합하면 사기 오브 사기가 되지요. 밴해야하는거 아닌가? 여우님이 세렌의 텃밭에 깔아 주셔서 잘 쓰고있긴 합니다만요
스샷 품질이 망가졌는데, 세렌이 본가에 가 있느라 노트북으로 해서 그래요. 이해해 주시긔

절망적인 재정을 한탄하는 북극여우님
음..노력해 광질하시기 바랍니다. 세렌이 광질 가장 많이 한게 아닌가?

ㅋㅋ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겠어요

길드 앞마당에 이상한 황숲 동물들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
이 작은 애들을 보니 쿠키가 더 그리워지네요 흑흑

(어이

그리움에 쿠키의 무덤을 또 만들었습니다.
별빛 연못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무덤입니다. 쿠키도 좋아하겠죠

어느날 접속하니 정전되어있는 상고로드림
응?
이 당시 이머시브에 문제가 조금 있어서, 가끔씩 전선들이 싸그리 사라지는 문제가 종종 있었습니다. 상고로드림은 이제까지 괜찮았는데, 이번에 길드의 모든 전선이 증발해 버린 카오스한 일이 벌어진 거에요

다행이 백업 에너지셀이 하나 있어서, 그걸 박고 재빨리 전선을 빼내서 감기 시작했답니다

또 잔뜩 쌓인 크레소트기름을 쓸겸 엔진도 하나.
어우 AE에 의존하면 이런 문제가 생겨요. AE가 죽는 순간 식물인간이 된다는 것. 고전적인 체스트룸이면 이런 고난 따위 그냥 무시하면 될 텐데. 역시 AE가 만악의 근원이에요. 체스트룸 쓰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라.

끼에에엑
가끔 와이어를 걸다가 순직하는 일도 있었답니다
상남자는 절연 따위 안 하는 법

세렌이 잠시 접속을 못한 사이 광산으로 가는 멋진 돌길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북극여우님이 하신 거라면 칭찬을 받아야겠지만, 안타깝게도 허슬보이님이 만드신 것입니다. 허슬님은 미관적으로 아름다운 건축을 잘 지으시는 분이죠. 세렌 마음에도 쏙 드는 이런 길 말이에요. 모두 본받아야 해요

하베스트크래프트의 애니멀 트랩을 사용한 달걀, 고기 자동화 공정
음………
좋은데, 이러면 세렌의 닭장이랑 목장은 쓸모 없는거 아닌가?

칭송받는일기 228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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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7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 화
데리고 온 히포그리프에게 난데없이 죽음을 맞은 세렌
복수를 천명하지만

쿠키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쿠키가 보이지 않아 공황상태에 빠진 세렌

그 와중에 세렌을 놀리는 나쁜 사람들

크게 상심한 세렌은 복수심에 불타올라 히포그리프를 급식소 구석에 묶어 놨고

급식소를 감옥으로 개조했으며

저주의 말을 잔뜩 써 놓았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

그후 세렌은 너무나도 안타깝게 가버린 쿠키의 무덤을 짓기로 결심

마천루 앞 공간을 다듬어서 물로 채운다음 아담소담한 쿠키의 무덤을 세워 주었습니다

성묘하는 허슬바위님

상고로드림입니다
추모공원이 많은건 절대 좋은게 아닌데. 흑흑
쿠키야

아픈 사람을 괴롭히는 북극여우님
이러면 안 돼요

잡초 아니거든요.
저세상에서나마 풀을 마음껏 뜯으라고 일부러 풀이 무성하게 냅둔 거에요

아악
팩트로 떄리지 말라구요

세렌도 추모를 함으로서
쿠키는 영원한 안식에 빠졌습니다
흑흑 쿠키야

이 개년
앞으로 왔다갔다 할때마다 한대씩 쳐 줘야지. 이 나쁜 놈아

아이고
이 보트는 왜 또 길드홀에 나와 있어

쪼꼬가 뭔지 궁금해하시는 허슬보이님께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
보트에 이름붙이고 히히덕대다니 이상한 사람인 것이 확실합니다
흑흑 쿠키야

사막으로 리턴
쿠키야!!!!!!!!!!!!! 너 여깄었구나!!!!!!!!!!!!

다시는..다시는 잃어버리지 않도록
히포그리프고 뭐고 건드리지도 말고 돌아가야겠어요

엥.
튀려는 세렌의 주의를 잡아끈 저것은

용 시체입니다
누가 여기까지 와서 용을 죽였나?? 세렌이 처음 발견한 청크라 그런 일은 없을 텐데

무려 레벨 4의 파이어 드래곤 암컷
4급이면 거진 고룡인데요. 왜 여기서 죽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드래곤 두개골, 드래곤하트를 포함하는 아이템들도 전부 그대로 다 있던데.

결국 돌아와서 두개골을 하나 더 걸어 놓았고

쿠키도 보금자리에 안전하게 눌러 앉았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87화 종료!

 

 

나중에 북극여우님이 알아보신 바로는, 히포그리프가 배고프면 주변 동물들을 잡아 먹는다고
이…이 개자식…한입거리도 안되는 쿠키를 잡아먹어…으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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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배를 타고 남쪽으로 향하는 날

바로 쿠키를 구출하기 위해서에요.
아니 쿠키는 죽지 않았냐구요? 절대 아닙니다. 쿠키는 살아 있어요. 이 세렌이 구하러 간다는게 바로 그 증거입니다. 쿠키가 죽었다면 세렌이 구할 이유도 없지 않겠어요?
아니마니아 햄스터들은 사막에서 자주 젠이 됩니다. 그렇기에 쿠키를 구하러 사막으로 가는 중입니다!

언덕을 넘어

숲길을 헤치고

가벼운 발걸음

닿는 대로

라고 흥얼거리기에는 너무 어두운 길이였습니다
바다도 아니고 호수에 해적선이 젠이 됐는데, 정작 해적선 주위만 물 텍스쳐가 이상한건 미스테리.

해적이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거지 해적선이였습니다
하긴 진짜 해적선이 호수에 있을리가 없죠

들판을 헤쳐간 끝에

어느새 사막에 도착했답니다
HAYO

이 ㅅㅓ버에서 처음 보는 사막인 듯 해요. DDSS에는 사막이 부족하거든요
사막에 오자마자 저런 암흑어둠다크한 탑이 서 있는데, 들어가보진 않겠습니다. 세렌은 쿠키를 구하러 온 거지 배틀을 뜨러온건 아니거든요

와우 개구리잖아
얘도 애니매니아가 추가한답니다

토끼도 엄청 많아 보이더라구요
마크 1.12.2에는 마크 기본 토끼가 없거든요

ㅋㅋㅋㅋ
토끼를 집어드니 이상해졌어
그렇게 돌아다닌 끝에

쿠키야!!!!!!!!!!!!!!!!!!!!!!!!!!!!!!!!!!!!!!!!!!
우리 귀여운 쿠키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HAYO!!

와우
우리 쿠키 친구네??

히엑
이건 또 뭐야

그런 끝에 세렌은 쿠키랑 토끼 한마리를 데리고 옛 상고로드림으로 돌아왔습니다
맨날 옛 상고로로 돌아오는 이유는 홈이 여기이기 때문이에요. 초심을 잊지 않는달까요.

이 토끼는 여기 풀어주고, 상고로드림으로 갔

!?!?!?!?
상고로로 돌아오니까 어깨에 앉아있던 쿠키가 사라졌어요!!!!!!!!!!!!!!!!!!!!!!
이게 뭐야!!!!!!!!!!!!! 으아아아악

난데없이 협박을 박는 허슬바위
너무합니다

공황상태에 빠진 끝애 다시 쿠키를 구하러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허슬바위님이 따라 오시겠대요.

..
큰 도끼를 들고 계씨는데
이게 무슨 도끼지


도끼로 땅을 내리치니 땅이 웨이브를 추네요
2203화인가 2210화인가 2220화인가. 돌벽돌에 가보니 갑옷을 입은 기사..?? 괴물..?? 한명이 잠수를 타는걸 본 적이 있었죠. 걔를 결국 패잡고 얻은 전리품인가 봐요. 이야 부럽다. 세렌도 이런거 있으면 좋곘네요

그렇게 다시 언덕을 넘어..

사막에 다시 왔습니다

쿠키야!!!!!!!!!!!!!!!!!!!!!!!!!!
여기 돌아와있었구나!!믿고있었다구!!

그렇게 쿠키를 구출한 세렌은

근처에 쿠키 친구를 한명 더 발견했습니다
우와 흰색 햄스터
엄청 이쁘네요

이 아이는 허슬바위님이 돌벽돌로 데리고 가기로 하였답니다

그리고 돌아갈 차비를 하던 중, 근처에 보이던 히포그리프가 탐난 세렌은..

캐리 백을 이용해 히포그리프를 들었습니다
어깨에는 쿠키를 얹고요
상고로드림의 새로운 상징으로 삼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길드에 오자마자 빡친 히포그리프에게 죽고 말았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28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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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길드 남쪽 공터에
이상한 게..


세렌이 무슨 말을 할지 잘 아는 북극여우님이십니다
그나저나. 와이어를 절연시켰네. 상남자가 아니군요. 젤리님이 놓은게 아니라면 말이에요

오토메이티드 유저..??
뭐 하는 블럭일까요? 대충 나무를 심어주는게 아닐까 하는데.

지난 화에 만든 메카니컬 아티잔이
느릿느릿하지만 착실하게 도우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 기트ㄱ함에 오토 도우-스테이숀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아. 자동화 너무 편하네. 중독될것 같아요

(어이

..
들춰보다가 본 레시피
안 본 것으로 하겠습니다

 

세렌이 키우는 하이랜드 불은 프라임 비프를 주죠
프라임 비프는 칼질하면 일반 소고기가 4개나 나오는 상등급이에요. 현실로 따지만 블랙앵거스. 세렌도 먹어본지 아~주 오래되었어요. 그것도 세렌돈으론 못사먹죠 흑흑

그렇게 고오급 고기, 고오급 달걀, 버섯, 쌀, 식용유를 이용해 비빔밥을 만들었다빈다

HAYO

음식 가지가 늘었다! 이제 8종류입니다

뭐야. 너 어떻게 빠져나온 거니
이왕 빠져나왔으니 맛있는 고기가 되었답니다

지난화. 별빛이 내리는 길드였던 상고로드림이 사실 별빛 고자라는걸 깨닳은 후.
그렇다고 아스트랄을 떄려치울수도 없는 지경이라서 별빛을 찾아 다니고 있어요. 진짜 안 보이네요 근데.
이 보기만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부서진 석재벽돌 건물은 처음엔 초홀이 미친 짓을 했나..하고 생각했지만

..로그라이크 던전 같더라구요
안 가

별바라기서버의 디스코드는 대충 이런 분위기입니다
보고만 있어도 정신이 멍해지죠

월향정님이 오셨습니다
1000번대 일기에서 뵌 이후로는 처음입니다. 오랜만이네요
오자마자 오-이 김치로 시비를 거시는게 여전한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현실에서도 올해 뵈었는데, 마크랑 현실이랑 차이가 없으시더라구요. 세렌에게 오시면 상담 1회 해 드립니다.

슬슬 우드폴리시를 만들 비왁스가 떨어져서요. 센트리퓨지도 한개 더 박았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남자의 기계실이라 할수 있어요. 전선줄 존나좋아. 렌더가 안된다는 아주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세렌에겐 완소 of 완소 모드입니다

처마 단장중
아이고 훅 편해라

마천루 1층, 3층의 처마도 단장되었습니다
1층은 버치나무-아카시아나무 조합이고, 3층은 가문비나무-체리나무 조합이에요.
품이 많이 들어가긴 하는데 세렌이야 워낙 많이 우려먹다보니 이 작업도 금방이랍니다

젤리님이 꽃 뵤래를 시작하셔서 그런지, 길드에 나비가 많아졌어요
이뻐라

잠깐 만들어본 백팩
이것으로 몹을 들수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

하지만 세렌은 동물을 들기보다는 큰 가방이 더 중요해서.
에-픽 백팩을 만들었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8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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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열심히 수확한 밀을 펄버라이저로 빻는 세렌

요리 종류를 늘려보려고 레시피북을 뒤적여 보이지만 늘어나는것은 한숨 뿐입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레시피 보세요. 이런 미친. 들어가는 재료가 대체 몇개야!! 아악

일단은 도우 만들기부터
도우 반죽부터 밀가루, 소금, 물에다가 아티잔 모타, 아티잔 비커 (왜??????????) 를 필요하거든요. 아. 저 내구도 닳는것좀 봐. 머리가 다 빠져나갈것 같아요

진정한 마크인은 현실과 마크의 차이가 없는 법

님 먹일 빵 만들어요

무심코 나온 저주받을 한마디
자 동 화
세렌의 일기들을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곘지만, 세렌은 열정적인 자동화 혐오론자입니다. 이런 세렌이 십년 전에는 빌드크래프트로 자동화 찬양을 하고 다녔다면 믿어지실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세렌은 한때 자동화 자동화를 부르짖으면서 세상 만사 모든것을 자동화하려다가 그것들이 서버에 주는 해악과 인간을 나태하게 만듦을 깨닳고 자동화 반대로 돌아섰지요. 그래서 상고로드림은, 그니까 세렌이 있는 상고로드림 본진은 AE도 거부하고 파이프도 거부하는 등 대부분의 자동화를 쓰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왔습니다.
헌데…………
이 DDSS의 아티잔 시스템은……세렌을 정말 미치게 하는군요…….
정말정말 자동화를 싫어하는 세렌마저 고개를 숙이게 만들다니, 무섭구나 아티잔!! 개같구나 아티잔!!!!

드로워 벽과 자동화에 대한 세렌과 북극여우의 예송논쟁
일기를 보시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세렌은 드로워를 즐겨 쓰는 편이고, 드로워를 박아넣을 때 알록달록 바둑판? 체커판? 에 색깔이 서너가지쯤 되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부러 단색 드로워만 좌르륵 박아 넣으면 세렌이야 편하고 좋죠. 하지만 보기에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일일히 여러 드로워를 박는 수고를 하는 것인데, 북극여우님은 세렌과 생각이 완전 반대이신듯 해요. 드로워 색으로 계열분리를 하는것도 좋은 생각인데, 너무 틀에 박힌? 크리에이티브하지 않은? 모던아트적이지 않은? 그런 느낌이 올수 있어 세렌이 조심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세렌은 석유분수나 레드스톤으로 만든 피분수를 좋아하는데. 물론 피분수를 만든건 초홀이지만요. 북극여우님은 별로이신 듯 해요. 안타까워요
그래서 일기 보시는 분들은 세렌의 드로워벽이 어떤지 생각을 알려주셨으면 해요. 아 초홀 제외. 초홀은 세렌의 드로워벽을 걸레짝이라고 매도한 전적이 있으니까요. 야만인 같으니라고

그렇게 논쟁을 하면서. 일단 작물이랑 도우 정도는 자동화를 하기로 했어요. 빵 굽는것까지 자동화 해버리면 너무 테크노-바바리안이 되어버리는것 같으니까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키친 워크샵으로 만들 레시피를 디자인에 넣은 다음

메카니칼 아티잔에 배치합니다

도우 만드는데는 물이 필요하죠. 물 공급이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해요

이후 사용할 재료를 설정/공급하고

레시피에 사용하는 아티잔 도구들을 배치해주고

..메카니칼 아티잔 자체는 전력을 사용할수 없으니 아티잔 파워 컨버터라는 블럭을 또 박아서 전력을 공급해주면

이렇게 메카니칼 아티잔이 돌아가면서

도우가 완성
완승은 지랄…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너무나도 개 같은 작업이에요. 아티잔 제작자 개객끼야. 너 기억한다……….

여우님이 동물원을 요청하셨습니다
세렌도 생각하고 있던 거니까. 지어야죠

‘딘맵을 조지면 안 된다’
상고로드림의 기본명제입니다
이제 다들 기억하고 있어서 길드장으로서 참으로 뿌듯합니다


평화롭게 자고있는 소들 보면서 이번화 마치겠습니다. 2284하 종료!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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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번부터 북극여우님이 이걸 쓰고 계신줄 알았는데, 짠 젤리님이였습니다
뭘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이 임파워러 슬슬 건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정원이 그립습니다

아하
꽃 교배를 하고 게셨네요
..이거 완성된 거던가? 벌 나무까지는 손대봤지만 나비랑 꽃은 세렌은 손도 안 대 봤는데. 그야 뭔가 부산물을 준다는 느낌이 없어서..으윽..세렌도 타락했네요. 언제부터 부산물만 바라보고 마크를 하는 사람이 되었는가..아름다운 꽃 그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젤리님이 그러시는 동안, 세렌은 본업을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우드워커!

HAYO??

우드폴리시 만드려면 이 셋업이 필요하다는걸 까먹었네요
이런 제기랄. 마크 오랜만이라 다 까먹었어요

셋업을 추가했어요
기계실은 한층 더 개판이 되어가고 있지만 상남자 세렌은 절연선따위 쓰지 않는답니다

다쓴 조리도구들을 집어넣는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
이런 시발. 세렌네 본가에 있는 나무주걱도 십년은 넘은 것들인데 이것들은 다이아몬드로 만들었으면서 하루 반나절이면 내구가 다 날아가요. 미친거 아닌가?

그사에 젤리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꽃에게 맞아 죽으셨나.

닭들이 잘 자라는지 볼겸 계란을 채취할 겸 닭장에 왔는데
응? 꼬카트리스가 있네요

젤리님의 꼬까트리스였습니다

쳐다보고 있으니 갑자기 세렌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미친 꼬카트리스에 놀라 도망갔습니다
세렌의 꼬카트리스였다면 패 죽였을텐데. 세렌게 아니니까요. 남의 사유재산을 크게 존중하는 좋은 길드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짓을 하는 와중 터펜타인이 꽤 모였어요
우드 폴리쉬를 만들어줍시다

폴리쉬를 만들면서 겸사겸사 아스트랄 소서리 티어를 올리려고 했어요. 루미너스 테이블을 만들었으니 다음에는 제단을 만들어야겠죠. 세렌은 아직도 1400번대에 란야마르님이 지으셨던 별제단이 담긴 탑을 기억한답니다. 이번에는 세렌도 그런 탑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어요. 일단, 별빛이 좀 높은 곳이 필요하대서,

요렇게 별빛 찾아주는 도구를 들고 상고로드림을 돌아다녀 봤는데
별빛이 많은 곳이 없다고..???

한때 별빛이 쏟아지는 상고로드림이라고 크게 기뻐했는데 이게 무슨소리야

미닝 옹 왈
루미너스 테이블은 낮은 티어의 아이템이라 약간의 별빛에도 충분하지만 제단은 그게 아니래요. 더 많은 양의 별빛이 필요하다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 세렌은 허슬바위님을 호출해서 상고로의 별빛을 찾아보려 했지만


땅값이 떨어질듯하다는 절망스러운 답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별이 내리는 상고로드림에 정작 별빛이 부족하다니
으아악

좌절감에 휩쌓인채 장식하는 처마
아. 레드훅 진짜 편하긴 하네요. 중독될것 같아. 다음 서버에 이게 없으면 어떻게 살지?

그렇게 2층 처마 장식이 끝났습니다
왜 2층부터 시작했냐면, 1층은 반쯤 산속에 뭍혀있어서 공사가 조금 곤란하거든요. 언젠가 다 파긴 할 건데. 세렌이 저번에 말한 것처럼 세렌은 지형을 무리하게 훼손하기보다는 그냥 있는거에 올리는 편이라.
아~별빛 어떡하지..세렌의 아스트랄 도전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칭송받는일기 228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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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마천루 건축 시작입니다
세렌은 초 뭐시기.. 나 미 뭐시기..하는 분들과는 달리 필러링을 극히 혐오합니다. 건물을 지을 때도 꼭 필요한 부분만 깎지 나머지는 그냥 냅두는 편이에요

건축ㅎㅕㄴ장에서 바라본 상고로드림
저 길드홀 탑은 대체 언제 지을지(한숨
아참, 기둥이 가문비치고는 조금 더 짙은 검은색이죠? 가문비나무가 아니라…무슨 나무였더라…파인 나무였나?? 하여간 DDSS의 월드젠에서 추가하는 나문데. 색이 딱 마음에 들더라구요

..
아쫌 아저씨 공사 방해하지말고 나가요

분노에 찬 세렌은 초코를 부숴서 작업대로 만들어버리겠다는 일념하에 칼을 휘둘렀습니다

북극여우 도주
꼭 저 보트를 태워버리고 말겠어

2층째 돌입입니다
마천루는 건축방식이 대단히 단순한 편이라 재료랑 근성만 충분하면 한번에 쭉쭉 올라가죠
주로 늦어지는 이유는 근성의 부족입니다

깡들레스님이 보내오신 스샷
여행하다가 식물에게 죽으셨대요
무서운 놈이네. 이래서 세렌이 상고로드림 밖으로 나가지 않아요

3층째
밤하늘이 영롱합니다

HAYO

4층째

7층째
하도 많이 지어대서 이젠 눈감고도 지을수 있을 지경이에요
유일한 단점이라면 재료를 리필하려고 돌아오는 사이 자주 떨어져 죽는다는 점. 세렌이야 레벨에 별 미련 없으니 상관 없긴 해요

북극여우님이 또 뭔가 만들고 계시네

안쪽의 저 판자는 망그로브 판자랍니다
예~전에 세렌이 1300번대인가 2100번대인가 세렌돔을 지을떄 망그로브 원목을 쓴적이 있었습니다. 새하얀게 마음에 딱 들었거든요. 아쉽게도 망그로브 원목 텍스쳐가 바뀌면서…아니 이전게 이뻤는데 대체 왜 바꾼거지…하여간 그래서 원목은 다시 쓰기 힘ㄷ르어졌는데, 그래도 판자는 하얀 색이라 세렌이 자주 마감재로 사용하곤 해요

10층을 올리고 마지막에 첨탑 하나 올리는걸로 마무리 되었답니다
Y값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써먹은 건축물이에요
이제 벽면이랑 천장 장식을 해야 하는데…천장은 비니모드가 있으면 우드워커로 장식을 넣는데, 이번 시즌엔 다행이 비니모드가 있네요. 나무교배를 안 해서 다양하진 않지만 기본 판자들로도 쓸만하니까 그걸 쓸 거에요. 아, 나무교배로 만든 장식은 800번대 일기를 들춰보시면 나온답니다

앙뇽하세요
피가 잔뜩 든 탱크를 가지고 무얼 하시는 걸까요??

햄머에 범위 업그레이드를 또 달았습니다

이젠 한번에 네 귀퉁이가 빠진 5*5를 캐내는 미친 햄머랍니다

벽재로 무엇을 쓸까 하다가. 아무래도 지붕이랑 기둥이 전부 짙은 색이니 밝은 색이면 좋을것 같아서요. 쿼리드 스톤을 쓰기로 했답니다
레일크래프트가 추가하는 유일한 장식블럭…기차도 거진 쓸애긔 신세가 되가는 레일크래프트의 유일한 존재 의의에 가깝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다행이도 쿼리드 스톤은 렌더가 되거든요. 렌더 안되는 블럭이 워낙 많은 세상이라 희소가치가 있어요

HAYO?

그렇게 잔뜩 캐서 돌아왔답니다
다음 화부터는 벽이랑 천장을 장식해보도록 할게요. 227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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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리던님이 길드를 구경하러 오셨습니다
안뇽하세요

주방에 새 음식을 추가했어요.
주끼니 베이크..애호박 베이크..?? 라는 기괴한 이름의 음식이지만 허기를 많이 채워주고 무엇보다 치즈를 써먹을 곳이 필요해서요. 우유를 많이 짜니 치즈가 남아 도네요

저번화
북극여우님이 신나게 영업을 하시던 그린젤리님이 오셨습니다

상고로 방문객이 가장 먼저 해야할 것
쿠키 묘지 성묘
쿠키야 그곳에선 행복하니

그렇습니다
세렌이 열심히 지어올린 용광로이죠

엠파워러가 뭔가 뾰로로롱 하면서 돌아가고 있습니다
세렌은 흘깃 보고 북극여우님이 또 길드 재정을 축내시는군..하고 지나갔는데

그린젤리님은 왠지 감탄하셨습니다
모드 잘 아시나 봐요. 부럽

엠파워러에선 이 삐까번쩍한 주괴가 나왔습니다
아하, 이게 바로 스타 메탈이군요. 세렌이 만들어달라고 요청했었는데 까먹고 있었답니다
왜 이걸 요청했냐구요?

저렇게 스타메탈과
이렇게..보기만 해도 대머리가 될것 같은 막장 합금질을 통해 프락툼, 테락스 등의 주괴를 얻어서

보이드스톤이랑 각종 룬을 써서

바로 이 마스터 인퓨전 크리스탈을 만들기 위해서였답니다

아………..
드디어 맨날 300번 쓰면 날아가서 새로 만들어야 하는 인퓨전 크리스탈에서 해방이에요. 동시에 아그리컬쳐 조합질도 한단계 쉬워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글로만 써서는 잘 안 와닿는데 DDSS에서 미스티컬 아그리컬쳐를 해보신 분들은 격하게 공감하실 거에요. 세상에 마상에 어쩜 이렇게 개 같은 조합법이 있을 수가 있지?? 하지만 내오는 부산물이 좋아서 안 할 수도 없고…ㅅㅂ!! 를 외치면서 어쩔수 없이 하게되는 그런 모든데. 이걸 만들고 나니 힘이 탁 풀리면서 가버렷…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답니다. 성불하는게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왠지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 나이 이 짬이 되도록 세렌이 영어를 못한다면 그것도 문제입니다

무스탕이 기웃기웃
얘는 맨날 와서 삼일하고 안할 거면서 기웃기웃은 아주 잘 해요

인퓨전 크리스탈도 만들었겠다
다시 건축으로 돌아갈 시간이에요
일단 부지부터 선정.

다음은 지옥으로 가서 지옥요새를 산산조각내 주도록 합시다
클래식한 지옥벽돌-가문비 마천루로의 회귀랍니다

요새를 해체하다 발견한 보물상자
하베크 이 개놈…왜 물 따위를 보물상자에 넣어두는 거지..

도중에 블레이즈도 잡고 위더스켈도 잡아 가면서 신나게 벽돌을 모았다니다

세상에 세렌이 76렙이야
레벨 쓸 일이 없어서 그런것같기도 해요

길드로 돌아와서. 농장을 살펴보러 왔는데
엑 이게 뭐야
세렌의 밭은 어디가고 웬 멜론들이?!?!

소리지르자 돌아온 대답

음..
세렌용 텃밭을 따로 만들어줄 생각인가. 하긴 세렌이 소일거리삼아 관리하는 자그만한 밭인데 큰 부지는 필요 없겠지요(씁쓸

그렇게 세렌이 열심히 모아온 지옥벽돌로 마천루 건축을 시작했습니다
위치는 쿠키 묘지 동쪽 언덕에 짓기로. 한 soso하게 백블럭 높이로 지을 생각이에요. 시작위치가 높아서 그렇게까지 높게는 못 짓거든요. 생각해보니 80화가 넘는 시점에서 지어지는 마천루라니 역대급으로 늦은거 아닌가? 자세한 건축과정은 다음 화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228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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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 전리품인 파이어 드래곤하트.
먹으면 체력을 영구적으로 올려 주는것 같은데, 세렌은 안 먹었어요. 전리품을 그냥 먹을수 있나. 고히고히 간직해야죠

AE가 있으니 삶이 달라졌어요. 개 같은 미스티컬 아그리컬쳐. 인퓨리움부터 하나하나씩 조합해나가는것 때문에 대머리가 될것 같았는데, AE가 있으니 이리 편하다니. 북극여우님은 세렌의 두피를 지켜준 셈이나 마찬가집니다

피도 채울겸 지하에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꺄아아악 거미가 거미 위에 타고있어
세렌은 딱히 거미를 무서워하진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모든 벌레를 전부 다 무서워했거든요. 근데 이렇게 거미들을 보니까 거미 공포증에 걸릴 것 같아요 흐잉

..?? 뭐야 이건
전에 초홀집에서 봤던 지질학자가 박혀 있더라구요
무서워서 금방 돌아왔답니다

우유가 잘 차고있네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세렌이 소를 두 종류 키우거든요.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는 홀슈타인종 소랑 고기를 주는 텍사스 롱혼. 문제는 두 종류의 우유가 아예 다른 액체로 인식돼요. 그래서 탱크를 이렇게 두개 쓰는데, 꽤 자주 파이프에 걸리는 일이. 크윽

북극여우님이 주셨습니다
도미네이션이라..세렌의 충직한 타조가 생각나네요. 하여간 레이저 총이래요.

이걸 보자 바로 옆집에 살고있던 용가리가 생각났어요
내친김에 한번 방문해 보기로.

몇번 날아다니더니

바로 물로 다이브하는 옆집 드래곤

물 속에서도 서글픈 듯이 쳐다보기만 하고 별로 공격을 안 하더라구요
살 의욕이 별로 없는 용인가 봐요

보니까 그냥 용가리가 아니라 용 아주머니였네요
알을 얻어서 용을 길들일 좋은 기회라 생각한 세렌은

새로 얻은 도미네이션의 성능을 시험할 겸 의욕 없는 용 아주머니를 그대로 때려 잡았답니다
안타깝게도 알은 나오지 않았어요. 갱년기 용이였나.

끼에에엑
용을 잡자마자 찾아오는 블러드문. 물론 한 블럭도 빠트리지 않고 촘촘히 불이 밝혀진 상고로드림에겐 그저 좀 눈이 피로한 밤일 뿐입니다

북극여우님이 제 3의 길드원 영입을 위해 PR을 하고 계십니다. 그린젤리님을 모셔 와서 아기자기한 스타일의 길드를 짓자는 말이지요. 물론 세렌이야 건축 베리에이션도 늘어나고 건축에 힘을 쏟는 사람이 늘어나면 좋긴 한데. 왜 자기PR이 아니라 북극여우님이 대신 해주시는 것이지? 게다가 세렌에게 초홀 스타일이라면 일단 빨간 불이 켜지게 된답니다. 건축을 잘 하는데 건축에 동반되는 파괴가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초코를 찾는 북극여우님
초코란 몇번 나왔지만 보트입니다..살다살다 애완 보트까지 보게 되는군요

세렌이 부숴서 꼭 무덤을 만들어 주도록 하겠습니다
무덤 하니까 생각나는데, 2100번쯤에 더스티가 날아다니다가 최 님이랑 땅으로 추락해 산화한 적이 있었죠. 당시 추락지점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세렌은 잔해라도 수습하려고 주변을 돌아보았지만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달 넘게 같이한 비행기의 추락에 최 님이 너무 상심하실까봐 인벤에 있던 조합대를 내드린 후 더스티의 판자로 만든 조합대라고 말했죠. 최 님은 조합대를 소중히 간직하셨고. 분명 더스티를 죽인 마음의 부담을 덜으셨을 거에요. 선의의 거짓말이라 할수 있죠. 길드장쯤 되면 길드원 심리 상담에도 정통해야 하는 법이에요.

 

잡설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칭송받는일기 228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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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9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티스토리 글 쓰기 진짜 어려워요. 본 좌는 워드에 써서 복붙하는데 이미지는 제대로 올라가지도 않고. 블로그API 시절이 그립구만

북극여우님을 데리고 리던 님 집을 지나 엔드로 가는 길

추태를 부리는 북극여우님

이 이상한 것으로 세렌을 인도하셨습니다
세렌은 이게 뭔지도 몰랐는데.

세상에 마상에 여기에 엔더진주를 뿅 던지면 이세카이로 환생한다는거에요
물론 세렌은 대충격. 대체 어떤 해괴한 모드가 이런 역천의 사술을 부린단 말인가..?? 했는데, 모드가 아니라 바닐라레요. 세상에 그럼 세렌이 알리 없지요. 세렌은 모드밖에 모르거든요
그래도 위대한 길드 상고로드림의 수장의 체면이 있으니 눈 딱 감고 던졌답니다

..??

이세계는 지옥이였다!
생전 처음 가보는 엔드 외곽섬의 지옥같은 풍경에 기겁하는 세렌
세렌은 몰랐는데, 저게 바로 그 챠우러스..? ?라는 식물이래요. 본건 몇번 봤는데 실제로 야생에서 자라는걸 본건 처음이네요

북극여우님이 엔더를 돌아다니실 동안 세렌은 겁에 질려 구멍만 열심히 팠답니다
그렇게 구멍을 파고 있으니 북극여우님이 따라오래요. 길드장이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엔드는 세렌이 잘 알지 못하는 곳이라 고분고분 따라갔습니다

상남자 세렌은 텔포같은걸 쓰지 않아요
주) 게이 혐오 발언 아닙니다. 세렌은 PC주의자에요. PC만세. 플스는 싫어

어매 이게 뭐야
지옥은 일본이였나?
웬 미국반점에서 볼법한 이상한 집들이 있네요. 게다가 하늘엔…저거 배인가? 같은 것도 떠 있고.

태어나서 처음 본 배인 만큼 한번 탑승해 보려구요
북극여우님은 어떻게 했는지 날아 올라가던데, 세렌은 사람은 모름지기 땅을 밟고 서야하는 법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그냥 블럭 놓고 올라갔답니다

음..
기괴해 보이는 배구만

응?

끼에에엑
배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인 이상한 몹
세렌은 라이트세이버를 막 휘둘러서 살아남았답니다

잘못하면 보이드로 날아가 죽는다고.

이 액자에 이게 달려있었는데. 엘리트라? 라는 물건이에요

무려 활강을 시켜준다고.

세렌은 제트팩 등을 혐오하는 사람이지만, 활강…은 날아다닌다고 하기에는 좀 뭐한 약간 뛰어내리는 것과 비슷한 종류의 무브먼트이기도 하고 그런것 같아서 세렌의 긍지가 허용가능한 범위라고 생각했답니다

엘리트라는 한개밖에 못 건졌어요. 주변에 다른 배가 없더라고. 일단 상고로드림으로 돌아와 재정비를 하려는데, 문득 생각난 거. 몇화..아니 몇십 화..?? 전에 세렌이 대양을 탐험하다가 빨간 용가리를 본 적이 있었어요. 보고 튀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번엔 북극여우님도 있으니 잡을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가서 때려잡아 보기로 했답니다

아니
무기 없으면서 엔드엔 어떻게 간 거야

위엄있는 레드 드래곤

..??

아니. 도와달라구요

그렇게 세렌과 용은 데스매치에 돌입했고

끼에에엑

북극여우님도 곡괭이를 들고 싸웠지만 조금 무리라.

둘다 죽었답니다
사실 상남자 세렌은 텔포 따윈 안 하지만 이번은 약간의 예외라 할수 있어요. 융통성 있는 길드장이라 이겁니다

그렇게 한 명이 죽으면 다른 한 명이 텔포가 가능할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식으로 세렌과 북극여우님은 용을 떄려 잡았고

비록 추하게 타죽긴 했지만 드래곤 슬레이어가 되는데에는 성공

 

전리품으로 가져온 용 대가리는 오늘까지도 상고로드림 길드홀에 당당히 전시되어 있답니다

세렌받는일기 227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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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8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 결국 엔더에 뛰어든 세렌

눈앞에 보이는건 깔끔하게 뚫린 공간
누가 햄머를 휘둘렀나 봐요. 아니 철이랑 석탄이 있네. 엔더에 철이랑 석탄이 나오다니 말세네

구멍을 살짝 들여다보았는데3

요게 ㅁㅝㄴ진 모르겠어요
으 엔더 특유의 이..지지직거리는것 같은 배경 싫어요

윽 무서워
세렌은 고소공포증이 있습니다

머리를 싸매쥐는 세렌
이렇게 바닥부터 쌓아가는거 너무너무 노가다라서 괴롭습니다

덤벼라 이 간나색기들아

두드려 맞고 튀었습니다
텔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강해진 세렌이지만 아직 충분히 강해지지는 않았다는 뜻이겠죠

지옥에서 본 저거넛
저거넛들 은근 물몸이라 별로 안 무섭습니다
블레이즈가 훨씬 더 무서운 수준

푸근푸근한 상고로드림

응?!
아니 이것은

끼얏호우
드디어 AE 네트워크가 생겼어요
그동안 자원도 인력도 많이 축내신 북극여우님이지만 이것 하나만으로 그 엄청난 이적료의 값을 톡독히 해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체스트룸 체스트룸 좋다 섹시하다 하지만 막상 쓰기 시작하면 정리정돈도 그렇고 일일히 열어서 템 꺼내는것도 그렇고 한번 AE의 마수를 맛 본 세렌인지라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없는 몸인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방법이 없어 꾹 참고 쓰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시 이걸 쓸수 있게 되네요

이번 일기의 MVP 되시겠습니다

제길
크레소트를 써먹는건 좋은데 너무 많이 먹잖아


자석 끄는거 너무 힘들어요. 본진에 오면 자석이 자동으로 꺼지면 좋을 텐데

쓰레기(상처
세렌이 알뜰하게 한땀한땀 주운 것인데
하지만 길드장은 대인배여야 하니까요. 눈물을 머금으며 버리라고 해 드렸습니다

휑하게 터미널이 보이는게 좀 그래서 마감을 했습니다
미적감각은 세렌이 조금 더 좋은 편입니다

만든지 10분만에 미어 터진 AE
워낙 잡템이 많아서요

세렌의 전리품은 이 상자에 넣기로 하였습니다

(뿌듯

전설의 시티즌 길드장은 누구일까요?

드라이브를 몇개 더 채웠습니다
요것들도 한시간이면 다 차겠죠. 그럼 더 넣을 뿐입니다. 상고로드림은 부자니까요!

자동 우유 짜는 셋업을 만들어 보았어요
그야 마인팩토리에서 주구장창 쓰던 랜처지만..아니 이제는 마인팩토리가 아닌가..헌데 여기서 특이한건 요 위의

빔..?? 무선..?? 으로 액체를 전송한다는 거죠
..
무선 액체전송이라 하니까 엄청난 것 같은데 사실 1.2.5에 있던 텔레포트 파이프랑 별 다를게 없죠. 생긴것만 조금 더 이뻐졌을 뿐이에요. 어찌보면 정말 발전이 없는 세상이군요

세렌이 엔더에 갔다가 털려서 왔다는 말을 들은 여우님
같이 엔더에 가시겠다고. 그럼 세렌이야 좋죠. 헌데 로끼님집까지 가야 한다니까 그냥 텔포 하시게다고. 텔포가 사람을 글러먹게 만들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오랜만에 쓰려니 힘드네. 칭송받는일기 227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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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7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뭐하십니까???
북극여우님은 접속해서 저렇게 잠수하는 경우가 많으십니다. 일을 하시긴 하시는데. 쉴 시간에 조금 더 일을 하면 길드가 부강해질텐데. 아쉽습니다


우유도 텔레포트하는 시대
치즈를 많이 만드는데 우유가 필요하거든요. 치즈 스테이션까지 우유를 공급해 주면 치즈가 뚝딱. 그런데 우유를 많이 만드는 홀스타인 소랑 고기를 많이 만드는 텍사스 롱혼소를 스까 버려서 우유가 자주 막힌답니다. 이런 제기랄


어 뭐야! 언제 로그라이크 털렸나! 
했는데, 전에 세렌이 내려가 불 밝혀놓은걸 보고 털었다고 봤다고. 사실 로그라이크도 아니라 일반 던전이였죠. 


북극여우님의 보트..
왜 여기 처박혀 있니?
부숴 버릴까 했지만 참았습니다


길드 앞마당에서 북극여우님이.
무엇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어요. 엠파워러라고 하던데. 


건강이 좋지 않은 피카별
세렌이 얼마 전에 갱-남 역 근처에서 보았는데, 시체가 따로 없더라구요. 힘내거라


..
빈센조 평이 좋아서 보려고 헀는데. 볼 마음이 싹 사라지는 줄거리네요
세렌은 고어는 취향이 아니라서요


엔더진주가 너무 없어서 고통받던 참에. 유랑단의 뭉구님께서 엔드가 어디 있는지 알려 주셨습니다
세렌이 가서 한번 들춰 보기로.


우옷
이게 뭐야


바로 유랑단이랍니다
전에 왔을떄보다 많이 발전했죠?


저 높은 건물은 아스트랄 소서리 제단이 있는 건물이라고 해요
세렌이 아직 아스트랄을 안해서 잘 모르는데, 제단은 전에 란야님이 만든것도 그렇고 꼭 엄청 높은 탑 꼭대기에 있더라구요. 높은 곳에 있어야하는 이유라도 있나봐요.


유랑단 기계실.
여기도 이런거 많이 쓰네


까놀라로 발전을 하는 듯 해요.
세렌도 까놀라로 일정량의 전기를 충당하지요. 인력으로 수확해야 해서 많지는 않지만요


뭐야 엘리베이터잖아
항상 까먹는 블럭이에요. 세렌은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선호하거든요. 생각해보니까 이번 서버에서 최초로 본 엘리베이터 아닌가? 대단해


코시국에 적절한 방명록


거주민 로끼님


세렌이 엔드 간다고 하니까 북극여우님께서 따라 오셨는데.
..
레드훅이 좋다고 들었는데, 생긴게 좀 기괴하네요. 싫다…다이아훅까지는 그래도 훅처럼 생겼는데 이게 뭐야


그렇게 유랑단을 뒤로하고.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
유랑단이 친절히 입구를 만들어 놓았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엔더성채


그야 허구헌날 로그라이크만 튀어나오니
평범한 엔더 요새라던가 볼 일이 없긴 해요. 요새는 폐광도 못 본거 같은데.


띠용~~~~
사실 -272 -1418이라면 보통보다 꽤 멀리 떨어진 엔드 같은데. 아닌가? 세렌이 마지막으로 엔더 용가리를 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 나네요. 방콕파니까요


하여간 그렇게. 오버월드를 뒤로 하고 엔더로 뛰어들었답니다. 그건 다음에 쓸까요. 227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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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히드라 때려잡고 돌아오는 길.
황숲에 이런 숲이 있었나?
세렌은 거미만 보면 발작해서요


끼에에엑
이런 곳 싫어
히드라를 잡을 정도의 용자인 세렌이지만 거미줄이랑 안개는 더 무섭습니다


그래도 ㅇㅓ찌저찌 돌아와서 길드홀에 히드라 대가리를 장식
이야 세렌이 이렇게 컸어요. 나가도 리치도 미노도 히드라도 때려잡는 최고의 길드장입니다


인퓨리움 밭을 확장하고 싶은데. 프로스퍼리티 샤드가 없어요. 광질 좀 안 갔더니 간당간당하네요. 북극여우님은 소비만 하지 생산하는 분은 아니고(눈물
그래서 허슬님에게 거래를 요청했지만


싸늘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세렌은 가끔 의사적인 양심도 없습니다


꽃도 열심히 모아 왔어요
보타니아 계속 발전은 하려고 꽃은 계속 모으고 있는데 막상 팔 시간이 없네요. 파려면 건물이 있어야하는데, 보타 건물이 없거든요! 건물이 없으면 테크를 못 나가는건 전형적인 상고로드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모험을 하고왔으니 일할 시간입니다
주방 한켠을 드로워로 채웠습니다. 먹을걸 넣을 거에요


항상 집어먹는 볶음밥이랑


치즈를 잔뜩 만들어서
..왜 치즈가 갈락틱꺼지


소금도 소금소금


머슈륨 리조또 메뉴를 추가했답니다
길드원 복지에 열심히 노력하는 좋은 길드장이에요


다음. 밀가루를 만드려는데. 하..종이백..빌어먹을 아티잔..


종이를 잔뜩 써서 백을 만들었어요


종이에는 샌드스톤 슬랩이 들어가고, 샌드스톤은 보셨다시피 조합법이 개판입니다
세렌은 조합법에 크게 괴로워했는데



컴팩터로도 종이를 만들수 있었네요
이런 제기랄. 내 모래!!!


밀가루로 빵 반죽을 만든 다음 굽기 위해 전기 화로를 하나 만들었어요
얘 써멀처럼 알아서 배출해주니 좋긴 한데. 사람을 잉여로 만드는것 같아


하하호호 즐거운 별바라기서버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또 날벼락이.
백구가 죽었어…?!


허겁지겁 기계실로 달려왔으나 백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망연자실해 있는 세렌에게 온 허슬님은 위로는 커녕 추궁을 시작


상심해 있는 세렌의 기운을 북돋아 주시기는커녕 오수에 세렌을 담가 버리셨습니다
백구를 잘 케어하지 못했으니 벌을 받아도 싸다고 생각합니다(눈물


세렌은 크게 슬퍼하며 백구를 위한 기념 공원을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실 백구는 쿠키와는 달리 전력도 못 만드는 잉여 생물이였으므로 기념공원도 조그만합니다. 저 아보카도나무. 자라기는 하려는지


그리고 북극여우님은 백구 기념공원으로 가신후 백구를 따라 가셨습니다
여러모로 가슴이 아픈 하루였네요. 칭송받는일기 227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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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콤프레션 다이나모를 업그레이드 헀답니다
하든드로 업그레이드하니 120RF/t 를 주네요. 크레소트를 좀더 잘 써먹을수 있게 되었어요


세렌의 능력에 감탄을 표현하시는 미닝님
길드장이라는 위치는 사실 무언가를 잘 하는 것 보다 무언가를 잘 하는 사람을 무언가에 적절히 배치하는것이 더 중요한 자리랍니다
세렌은 그걸 잘해서 길드장이에요. 북극여우님은 그걸 못해서 길드원이구요


좁아 터진 기계실에서 돌아다니다가 감전사한 세렌
절연 하고 싶어도 헴프가 없거든요. 헴프 키울 자리에 키울게 얼마나 많은데요


죽었는데 어찌 저기에 묘비가 생긴 것이지??


감전사한 이유는 이 메탈러직 인퓨저를 배치하느라
하나 만드는데도 허리가 끊어져요
이걸 세개나 만들란 말인가??


생명경시 사상에 물들어버리신 미닝님


용암을 옮길 양동이를 만들수 없어 고생중이신 무꾸리님
돌이켜 보면 세렌은 운이 좋았어요. 난파선에서 양동이가 하나 나와줬으니까요. 그거 없었으면 팅커 하는데 10화는 더 늦춰졌을 거에요.
그동안 어느새 ME 컨트롤러를 만드신 별바라기님
북극여우님이 상고로드림도 엠-이 세대로 가겠다 했는데 언제 되련지는 잘 모르겠어요


머리 식힐겸 황숲
은근 황숲 보스 잡는게 재밌더라구요. 마크 인생만 십년이 넘었는데 황숲 레이드를 뛰어 보는건 처음이에요. 세렌은 방콕파라서. 


리치를 팼으니 히드라를 잡을 시간이에요. 하지만 히드라를 잡으려면 미노타우르스를 먼저 잡아야 하니, 저 미로로 가볼까요


HAYO?


나중에 오는 사람들이 헛걸음하지 않도록 팻말을 박아 둔 후


돌입


존나 센 카자마츠리 시리즈를 든 세렌 앞에선 슬라임이고 뭐고 얄짤 없답니다


Hayo
지금보니 얘 눈알이 충혈되어있네요
물이 나오면 알러지성, 찐득찐득하면 박테리아성, 오랜 기간 지속되면 바이러스성이라고 보셔도 된답니다


꺄오
무섭지 않아도 파이어비틀이랑 저 잡아서 흔드는놈은 여전히 무섭답니다
몇년 전에 얘들에게 잡혀서 죽은 적이 있거든요. PTSD에요


너무해


안뇽하세요


막강한 상고로드림의 길드장 앞에 버섯수프를 남기고 산화하신 고 미노타우르스선생 되시겠습니다


자, 다음은 히드라에요


HAYO?
주변이 빨개지는걸로 알수 있어요


아아니
뭐야 소대가리도 잡았는데 왜 불타는거지!?


그와중에 이 레그혼은 자고 있네요
넌 왜 안타는거야


히드라굴이 눈앞에 보였지만 화염저항 포션 없이 계속 타면서 히드라를 잡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하여 후퇴


혼란에 빠져 일지를 뒤적거리는 세렌


..
미노슈름 수프를 먹어야만 되는 거였네요
배 안 고프니 아끼느라 안 먹었죠


HAYO???
히드라 돌입


않이오
상고로드림 길드장은 그런거 필요 없답니다


그리고 손쉽게 히드라를 잡아 내었답니다
어릴적엔 얘들이 그리 무서웠는데, 크고 보니 별로 안 무섭네요. 세렌이 열심히 노력해서 그런 거겠죠. 어릴 적의 트라우마를 다 묻고 이제 앞으로 나아갈 시간인것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7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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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4


끼에에에에엑


몇화 전부터 저기 처박혀있는 꼬까뜨리스
구해주기에는 자꾸 소랑 양을 잡아버려서 힘들어요


용광로 세팅 완성이에요
저번화에서 달라진거라곤 위에 스모크 블럭 추가뿐. 스모크 블럭 존나비싸!


자랑하는 세렌


자꾸 밥 달라시는 북극여우님
알아서 드세요


ㅂㅜㄱ극영님이 블러드 인퓨저라는 이상한 블럭을 만드셨어요
생긴게 아주 이상하네


기계실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 북극여우님


기계실에 오지 말라고 하셨지만


세렌은 이미 돌진 중이였기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뷰리풀한 기계실이 개판이 되어가는걸 보고 한탄하는 세렌 
뭘 하시는 건진 모르겠지만 기계실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리면서 할 가치가 있을까요?


에-미 드라이브를 만들려고 그러신것 같아요
세상에 드라이브 하나 만드는데 뭐가 이렇게 많이 필요한걸까요?


으아아악
포스트를 세우란 말이에요
돌 같은거 띄우지 말고


이건 또 뭐야!
블럭 이쁘게 만드는 모드가 필요해요


용광로에 용암을 공급하는 파이프를 놓았어요. 그리고 그 위에 탱크를 놓을 예정잍데. 
그냥 파이프만 덩그러니 놓아져 있으면 너무 보기 싫잖아요
그래서 스톤브릭 커버로 열심히 막았답니다. 파이프 튀어나와있는거 진짜 보기 싫어


!?
뭐야 왜 파이프가 사라진거지


세렌은 버그라 난리를 치며 별바라기님을 들들 볶았지만


..
온도 개념이 있었지. 이런 젠장


탱크도 장식할 겸 레드스톤을 왕창 녹였습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블럭으로 만들어 가세요


에러는 아니지만 별바라기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상고로드림에 오는 방문객들이라면 마땅히 가야 하는 곳
쿠키 성묘입니다


쿠키 무덤에 오신 별바라기님
사실 이 서버가 비참한 이유는 별바라기님의 죄가 크지 않을까요? 쿠키도 원망할 것입니다


흑흑 쿠키야
그곳은 따뜻하니


칭찬 ㄳ
세렌은 음침한 사람이라서요. 밝은거 잘 못 지어요


(음습


별바라기 님이 망치를 휘두르시니 세렌의 백구가 사라졌습니다
아니??? 내 개 어디갔어
 


별바님 왈, 망치에 생물을 담을 수 있다고.
세렌은 나오자마자 백구가 죽는게 아닌가 했는데, 망치에서 안 나오는 거에요


담담한 ‘무덤이 하나 더 생기겠군요’
사이코패스신가?!


다행이 백구는 살아서 나왔습니다


사실 백구에 대해 그렇게 큰 애정이 없는 세렌은 백구 대신 인터미디움을 보상으로 받았으면 했지만 백구가 돌아왔으니 어떻게든 된 것이겠죠


오늘도 쿠키카 그립습니다
쿠키야 그곳에선 행복하니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7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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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2


뻐~킹 피곤해


길드 조경을 위해 연못..?? 공원..?? 을 하나 더 만들었답니다
쿠키도 공원이 있는데. 해서


이름하여 세렌디피티 기념공원이에요
마블로 둘레를 만들고 물을 채우고 나무를 심은다음 황숲 매미랑 반딧불을 놓았습니다. 세렌은 매미 소리를 아주 좋아해요. 시끄럽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것 같은데 이해가 되지 않아요


이쁜 나무들이 부족함을 한탄하는 세렌
미닝님은 참나무만 있음 된다고 생각하시는듯 합니다(공포


사실 포레스트리가 추가하는 나무들은 딘맵에서 전혀 렌더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알록달록하고 이쁜 나무들이라 해봤자 황숲 나무들이 끝이에요. BOP가 격하게 그리워지는 순간이네요.  사실 딘맵 X까를 시전하고 조경을 하면 괜찮긴 한데, 딘맵이 있는 순간부터 그건 고려할 가치도 없는 옵션이에요. 딘맵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정작 일기를 써도 북극여우님은 노동을 하지 않아요


아티산 도구들에게 고통받는 세렌
진짜 싫어 막 조합법마다 도구들도 바꿔야 하고 이 개색기들아
아티잔 도구는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머리를 식히려고 나가를 존나게 팼읍니다


죽어
전에 기본활 가지고 삐질대면서 잡은게 엊그적같은데 팅커활로 하니까 금방이에요
이렇게 인간이 나태해지는 것이겠죠


그리고 무덤에서 광질도.


몹들도..


변화나무 하나 심고 싶어서 황숲 던전을 여러군데 돌아다녀 봤는데. 못 찾았어요. 제길 언제 나오는 거지


막간을 통해 알아보는 별바라기 서버 스탯
데스 1위는 아캬님이고 2위는 세렌입니다. 3위는 별바님. 중대한 차이점이라면 별바님과 아캬님은 허접인 반면 세렌은 용맹하여 죽음을 많이 겪었다는 것이겠습니다
몹 킬 수도 아캬님 1위 세렌 2위…차이가 조금 많이 나네요. 이분은 발전 안하고 몹만 두드려 잡으셨나? 
반면 플레이타임 1위는 세렌입니다. 233시간을 했네요. 아니 언제 이렇게 했지??


쿠키 기념공원에서 한컷
ㅜㅜ 쿠키야


오늘도 황숲에서 많이 가져왔습니다
다이아가 없네!
북극여우님이 노동을 안 하시니 세렌이 직접 뛸 수 밖에 없어요


다이리튬에 고통받는 세렌
이 빌어먹을 광물은 들어가는데도 오지게 많에요. 특히 아스트랄쪽


ㅅㅂ
이런거 만드려고 액체 넣고 뺄 때마다 미칠 것 같아


아스트랄의 육분의를 만드려고 했거든요


근데 만들고 보니 블러드문이에요. 이런 제기랄
상고로드림이야 몹 걱정은 없지만 이러면 별을 볼수 없어서 밤을 한번 날리는거거든요. 세렌의 피같은 시간. 그럼 별은 다음 시간에 보도록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227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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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1


세렌…세렌…끼에에에엑


지난화
무려 엘리트!! 크래프팅 테이블을 만든 세렌


(오열
이젠 7*7이냐


새 백팩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66칸짜리 백팩이네요. 미쳤어. 백팩 밴…해야 한다고 하기에는 세렌도 아주 요긴히 쓰니까 할 말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많은게 아닌지??? ㅎㅎ


콤푸레션 다이나모도 만들었습니다
왜냐면! 잔뜩 쌓인 크레소트 기름을 좀 써보려구요


지지지지난화에 나온 세렌의 웅장한 크레소트탱크들


탱크들에서 바로 다이나모에 공급하는것도 생각을 해 봤는데, 일단 버퍼가 필요할것 같아서
철 탱크를 만들었어요
조합법 ㅂㄷㅂㄷ
사실 이걸 위해 엘리트 크래프팅테이블을 만든 거에요


..
탱크 하나에 256버킷이 들어가네요
저 위 스샷에 있는 세렌의 웅장~한 크레소트탱크가 전부 빌크 유리탱크인데, 빌크 유리탱크는 16버켓이니까…한줄에 많아봤자 80버켓인데. 
세렌이 처음 모드마크를 시작했을때..1.2.5였나…그때 빌크탱크를 보고 시발 이건 혁명이야!! 하고 외친게 엊그적같은데 이젠 빌크탱크는 탱크로도 안 쳐 주는 세상이 왔어요. 무념무상이랍니다. 물론 세렌이 틀딱이라는 말은 절대 아니구요.


^ 세렌이 처음 빌드크래프트를 접했던 시절
2012년 6월


그래도 빌드크래프트도 발전한게 있어서. 이젠 액체가 든 빌크탱크를 부수면 이렇게 액체 조각…????? 같은게 나온답니다.
개당 0.5버킷이고 우클릭하면 탱크에 넣어져서 액체를 손실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라고 하는건 좋은데, 인벤에서 안 겹쳐진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요. 아니 캔이던 캡슐이던 다 겹쳐지는데 얘는 왜?? 덕분에 탱크 부수면서 난리가 좀 났답니다


히히
컴프레션 다이나모가 돌아가요


HAYO


돌아가는걸 확인했으니 크레소트를 공급해야죠
탱크들 밑에 부지런히 팅커의 시어드포셋을 박아준 후 시어드채널을 연결해줍니다
>>> 를 잘 확인하지 않으면 액체가 앞으로 나가지 않아요


 농장 위를 넘어 연결해서..


기계실 옆으로 들어가서


요렇게 버퍼탱크로 공급되는 형식이랍니다


시어드 포셋은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액체를 빼죠. 그래서 플젝레 케이블로 온오프 스위치를 만들었어요
타이머로 하면 더 좋을것 같은데


이 타이머는 레드스톤 신호를 안 주더라고요. 뭐하는 타이머인지 모르겠어요


시어드채널이 지나가는 곳을 조금 다듬어서 쿠키 기념공원을 만들었습니다
흑흑 쿠키야..거기서는 행복하길 바라
오른쪽의 저 보트는 북극여우님이 쪼꼬라고 주장하는 보트입니다


잠시 시간내서 길드홀 밑 던전 정리
로그라이크 던전이였음 좋았겠는데, 그냥 1층짜리 평범한 던전이였어요. 대실망. 그래도 몹은 우글우글하더라구요. 망치로 다 떄려부술수도 있지만 나름 세렌은 보존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던전은 던전대로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왁 무서워


끼에엑
이런것까지 따라할필요는 없잖니


다시 익스트랙터를 만든 다음


ㅇㅏ이고 복잡해
세렌은 복잡한 구이를 싫어해요


고무를 뽑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테크에 필요할지도 몰라서요
다행이 이 익스트랙터는 인접 인벤토리에서 아이템 뽑아가서 배출까지 알아서 해 주네요. 이거 틱에 안좋은거 아니였던가?


상고로드림의 기계실
전선이 조금 중구난방이기는 해요. 쿠키도 이 전선들에게 죽고 말았죠..하지만 전열 전선은 비싸다구요. 헴프도 없고.


시끄러워요

칭송받는일기 227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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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쿠키의 무덤에서 내려다본 상고로드림
쿠키야 미안해
하지만 쿠키는 높은 곳에서 언제나 상고로드림을 지킬 것입니다


겨우 기운을 차리고 농사일을 재개하는 세렌
카놀라 씨앗은 꾸준히 채취해줘야죠


헌데 아캬님이 돌벽돌에 일이 생겼대요.
쿠키도 죽고. 쓸쓸하고 울적해진 세렌은 오랜만에 돌벽돌에 놀러가보기로 했답니다


오 이런
놀러와보니 돌벽돌에 심어져 있던 거대한 나무가 불타고있네요
1000번대 일기에서 참혹하게 불타버린 상고로드림이 생각나는 한 장면입니다


번개라도 맞은 듯하시다고. 
아캬님은 진화를 포기하셨습니다. 
사실 나무에 애정이 별로 없었던 것이 아닐까요? 세렌이라면 미친 듯이 뛰어다녔을텐데


그래서 불타는 나무는 옆에 두고 오랜만에 온 돌벽돌이나 둘러보기로.
이 제단..세렌도 만들어야 하는데


..
아니
무슨 게가 이렇게 커


체력은 3하트밖에 안되는 주제에
툭툭 치면 죽을것 같았지만 돌벽돌의 마스코트같아 보여서요. 건드리지 않기로. 사실 세렌은 게를 좋아합니다. 죽은 것도 산 것도요


아니..이걸 어떻게 가져온 거지
뭐가 젠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아니..
이 동네도 용을 잡은 모양이네
세렌도 언젠간 뒷산에서 살아가는 화룡 모가지를 딸 수 있을 것이라 궅게 믿고 있어요


돌벽돌 앞바다에 떨어지는 별똥별도 구경하고
저거 떨어진 곳에 뭔가 나온다는데. 바다 한중간이라 들어가볼 수가 없어요


그렇게 돌벽돌에 작별을 고하고 돌아왔습니다
그새 나무는 좀더 작아졌네요. 돌벽돌이 저걸 치울 것 같지는 않으니 흉물이 생겨버렸어요. 이사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쿠키를 잃은 설움 지옥에 풀으리


가산을 탕진해 활과 화살이랑 칼을 마련했거든요


다 죽인다
쿠키의 원수


적이 아니지만 죽인다


핫하 죽어라
NetherEX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는 모드라 생각합니다
이상한 몹들만 만들고 말이야


다 죽인다


끼에에엑
스샷으로만 보면 세렌이 전혀 위험하지 않았던것 같지만 그래도 세렌이 조금 위험한때도 있었답니다. 저런 엘리트몹들이라던가. 하지만 활의 성능이 워낙 출중해서..이래서 사람들이 팅커활을 쓰고 다녔던 건가? 팅커활 밴해야한다…석궁도..


사냥이 끝나고 돌아오고 나서는


곧장 광산행
쿠키를 잃은 설움 이렇게 풀 수밖에 없어요


막강한 햄머의 결과물
지나치게 강해진 세렌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메탈러직 인퓨저를 만들었고


세렌도 티어 2급의 기술로 올라가게 되었답니다, HAYO!
돌벽돌이나 뭉구님 유랑단이 아직 티어 3 수준이니 세렌도 멀지 않았어요


HAYO

세렌은 슬픔과 설움으로 더욱 강해지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27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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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9


끼에에에엑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접속해서 이런저런 일을 하던 세렌


갑자기 채팅창에 날벼락이 내리칩니다
쿠키가 뭐가 어떻게됐다고???????????????????


충격과 공포에 빠져 기계실로 달려갔으나 쿠키는 온데간데없고 남은건 인벤으로 들어오는 인페리움 가루 뿐


이럴…이럴수가
열심히 쳇바퀴를 돌리던 쿠키가 밥이 떨어져서 잠시 밖으로 나왔는데, 어찌저찌하여 실수로 전선 위로 올라가 감전사해 버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안돼…안돼 쿠키야


언제나 든든해보이던 상고로드림의 든든한 기계실
오늘은 웬수가 따로 없습니다


산 위로 올라가 멍하니 지평선을 보며 허전함을 달래는 세렌
세렌과 참으로 오래 한 아이였는데 이렇게 가 버리다니


쿠키…그이의 이름은 쿠키였어요


농장을 가꾸려 하였으나 심한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세렌


이 닭들을 전부 바쳐 쿠키를 다시 살릴 수만 있다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을 터인데


쿠키야..쿠키야


슬픔과 서러움에 몸부림치는 세렌을 심하게 매도하는 서버원들
나쁜 사람들입니다


으으..아니야
세렌이 죽인거 아니야
세렌은 쿠키를 아껴주고 싶었어요
가장 서럽고 슬픈 사람은 세렌인데 왜 세렌이 욕을 먹어야 하는 거지  


조금 진정한 세렌이 한 생각.
쿠키는 죽었어 이젠 없어…
그러니 큰 무덤이라도 만들어서..쿠키를 추모하는게 옳은 것이겠죠


저주하는 별바라기님
나쁜 사람입니다


별바라기님은 일요일에도 출근하신다 합니다


초홀집이 조금 발전…응?? 


뭐야 이놈은!
블럭을 던지네요. 나쁜 몹이였습니다


아직 안은 휑뎅그리한 초홀집입니다
여기를 쿠키 무덤으로 삼을까.
내부공간 넓고..뭐 그렇잖아요


잠시 둘러보고 리턴.


무덤을 어디 지을까 세렌이 생각하는 사이


다른 서버원들은 꾸준히 발전중입니다
리던 님이 드디어 알루마이트를 얻으셨다고 합니다
세렌은 예전에 한 건데.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길드홀에서 보트를 발견했습니다
아니..보트가 왜 길드홀에 있지?


..
북극여우님이 타고 다니던 보트래요. 그걸 왜 길드홀에서 타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부숴서 건축에 쓰기로 하죠


..
개소리 하지마세요
그래도 저렇게 애원하니 길드 한쪽으로 치워 놓았습니다. 부수는건 나중에


리던 님이 오셨습니다.
세렌이 생각하기에 상고로드림에 방문하는 모든 방문자들은 마땅히 쿠키의 무덤에 들려 헌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무덤이 없으니 잠시 추모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하지요


(울먹


세렌의 밭을 보시고 감탄하시는 리던님


정작 세렌은 저런 밭보단 이 크레소트 탱크들이 더욱 임프레시브한데. 알아주지 않으셨습니다


허슬님이 오셨습니다
쿠키 무덤에 추모의 꽃을 바치려 하셨다는데 아직 무덤이 없다는 소식을 들려 드려야 했습니다


웃지 마십시오
무덤이 한번에 뚝딱 만들어지는게 아니거든요


학대로 죽은거 아니거든요
실수입니다. 비극이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쿠키의 무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무덤에는 석상이 있어야죠. 쿠키의 생전 모습을 아름답게 조각해주기 위해 치슬비츠를 들었습니다.


..??


몬가..몬가 조금 다르게 생기긴 했는데..
크흑..어쩔수 없어요. 세렌은 조각가가 아니란 말입니다..여기 그린젤리님이 있었으면..멩렁님이 있었으면..


길드 주방 오른쪽의 얕트막한 언덕을 조금 고쳤습니다. 평생 숲…을 좋아했다고 말하기에는 사막에서 주워 왔고, 평생 꽃…을 좋아했다고 말하기에는 씨앗밖에 안 먹여 봤네요. 그리고 물..을 좋아했다기에는 평생 길드홀 침실에서 지내느라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쿠키가 좋아하였을 만한 꽃을 심고, 연못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서 쿠키를 기렸습니다. 석상이랑 쿠키가 마지막으로 남긴 인페리움 가루는 무덤 안에. 


흑흑…쿠키야…편히 쉬거라..

칭송받는일기 226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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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8


으아아아아아ㅏ악
배가 아프다


끼에에엑
기계실에서 감전사한 세렌
세렌의 기계실은 와이어가 뒤엉킨 터프한 남자다움을 자랑하지만 역설적으로 아주 위험하기도 해요. 개선…은 나중에 생각해 보죠


릴리럴커를 성토하는 세렌과 초홀
초홀은 특히 사는 곳 주변에 릴리럴커가 많아 괴로운 모양이에요. 음. 그러고 보니 한번 방문해 볼까요

 
멀리보이는 초홀집
상고로드림에서 남쯕으로 200블럭? 300블럭? 정도 떨어져 있어요. 엎어지면 코 닿을 곳이죠. 하지만 이 물이 릴리럴커 투성이라. ㅋㅋ


가는 동안 초홀은 드디어 첫 서킷을 만든 모양이에요
세렌도 수십화 전에 만들었는데. 느리구나…서킷 만드는 것 조차..


상고로드림 본섬이랑 초홀집 사이에는 이 섬이 하나 있는데..
완전 개판이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그 개판 섬이랑 초홀집 사이에는 이렇게 연잎이 있어요
릴리럴커 아니에요. 릴리럴커를 피하기 위해 놓은것 같긴 한데. 세렌도 연꽃잎 좋아하거든요


초홀집


음. 토굴에서 안 사는 것 같아요


옆면
다크오크 재배하기도 수확하기도 까다로운데 잘 수확했나 보네


하늘 색갈이 보기 좋은 하늘색이에요. 하늘색깔은 여기가 상고로드림 본섬보다 좋을지도. 하지만 지형이 안타깝죠! 


옆에는 아담한 밭과..으엥
세렌도 고작 몇일전에 확장한 인페리움 밭이 있네요
이게 있으면서 세렌에게 인페리움을 안 주려고 해??


집주인이 마주ㅇ 나왔습니다


무례한 집주인입니다..


옆에서 본 초홀집.
확실히 청록?빛 맞는데. 아닌가?


에너지 셀을 안 쓰고 있길래 세렌이 떼어가고 싶었지만 절떄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욕심이 많아요. 사실 뗴어가고 싶어도 청크 클레임이 걸려서 안 돼요. 세렌은 그런거 안 거는 대인배인데 쪼잔하구만


왜 땅에 안 붙이고 올린 상태에서 1층을 만들었는진 미스테리합니다. 벌레가 싫었나?


앞면에는 이런 거대한 계단이 있어요.
오..세렌도 계단 좋아하는데. 헌데 그냥 물가로 내려가는데. 장식을 하려는 모양인가?


나무집 옆에는 예전 토굴이 그대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렇게 잘 보고 돌아왔답니다


..
돌아오니 뭉구님이 앉아있네요. 왜 불길하게 칼을 드시고…??

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세렌 피곤피곤. ㅋㅋ
치옹받는일기 225호! ㅈㅇ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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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7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에서 세렌에게 인페리움을 팔지 않으려고 몸부림을 치던 초홀
결국 세렌에게 인페리움을 팔러 왔습니다


세렌은 흔쾌히 철 두 뭉을 넘겨 주었답니다
받은건 인페리움 16뭉. 더 가져올줄 알았는데


꼬장꼬장거리는 초홀
인페리움은 많아도 많아도 부족합니다


이후 막 정착한 미닝님에게 흉갑을 미끼로 접근했지만
집도 없어서 인페리움은 아직 무리인 듯 싶습니다


또 또 또 블문이야
밤마다 1% 확률로 일어나는것일 터인데 한 10%쯤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상고로드림은 안전하지만 이 불길한 붉은 색은 정신력을 갉아먹어요


다시 기계들을 만들 시간입니다
빌어먹을 어드서킷..일반 서킷 두개나 먹는 돼지..


정신이 혼미해지는 조합법
너무 싫다


그래도 그 끔찎한 조합법을 버텨내며넛 메탈러직 인퓨저를 만들었어요


후..기계 하나 만들떄마다 멘탈이 깎여나가요
DDSS 개년


사실 세렌이 이렇게 기계를 만드려고 뻘짓한 이유는 이것이에요
인페리움 농장이 꽤나 커졌는데, 아직까지는 전부 수작업이거든요. 초홀을 고용해서 수확을 맡길까 했는데 먹을 지도 모르고. 초홀이 일을 할것 같지도 않고. 그래도 길드장인데 세렌이 이걸 일일히 하는것도 조금 아니다! 는 결론이 나와서


바로 파머를 만들었ㅅ브니다
그래요! 자동농장 기계입니다. 일기 67화만에 자동농장을 만들어보네요. 상고로드림의 재정이 휘청…할 정도는 아니였지만 멘탈이 휘청할 정도긴 했어요. 조합 개년


마침 놀러오신 아캬님


파머를 보고 크게 감탄하셨습니다


어딜 가는 거니?


다음 만든건 엔리치먼트 체임버
우욱..조합법..토한다..


기계실은 이렇게 변신했어요
북극여우님이 전선이 개판이라고 게거품을 무시긴 했는데, 세렌은 너무 깔끔하고 정제된 기계실보다 이렇게 어느정도 터프함을 보여주는 그런 터프한 기계실이 조금 더 마음에 드는것 같아요. 한때는 세렌도 전선 다 숨기고 기계 다 깔끔하게 박아넣으려고 용을 쓰던 세월이 있었는데, 그거 다 소용없다는걸 꺠닳은 거죠. 오히려 이렇게 날것 그대로임을 보여주는것이 조금 더 남자다운 것이 아닌가, 하고 남자다운 세렌이 조금 고민해 보았습니다


아까부터 기계를 계속 만든 이유는 이거에요
드디어 인챈트를 할수 있어요!! HAYO


HAYO??
빵방한 갑바를 차려입은 세렌은 이제 무적입니다


초홀이 에너지 셀을 만들었대요
마침 세렌이 에너지 셀 한개를 더 추가할까 싶어서 구입할수 있나 했는데 욕을 얻어먹고 말았습니다
흑흑 너무해


은이 없대서 도움을 주겠다고 해도 거절


실리콘도 거절


세렌을 북극여우님에게 비교하는 만행까지
초홀이가 나이를 먹더니 너무 거칠어졌어요

그나저나. 기계실을 보고 있더니 생각난거 하나. 애니마니아는 햄스터를 추가하죠. 길드홀 뒤편에서 짱박혀 먹고 자고 싸는 쿠키요. 그런데 이 모드는 햄스터를 이용해 전력을 만들 수 있어요. 2화인가 3화인가에서 말한거 같은데, 16RF/t밖에 안되긴 하지만 생각을 달리해보면 무려 16RF/t나 되는 거죠. 2티어 솔라패널 두개급이에요. 즉 얘도 전력으로 쓸수 있는 거죠!


생각해보니 이름도 안 지어줬네.


항상 쿠키라고는 부르곤 했지만 이제 정식 이름이 생긴 쿠키


그렇게 쿠키는 쳇바퀴에 들어가 상고로드림의 무궁무진한 발전에 이바지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226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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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앞으로 두주간 본가에서 휴식입니다. 그동안 할일이 많아서 글을 못 썼는데 본가에선 좀 쓸수 있겠죠! 스샷도 왕창 담아왔으니 달려 보겠습니다!


세렌을 또 흙더미 속에 뭍어놓은 죄
죽음 뿐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내리려던 세렌은 북극여우님이 제스쳐를 취하는 걸 보고 크게 놀랐습니다
손을 싹싹 비시던데. 어떻게 하는 거지?? 
나중에 보니까 쿼크 모드가 추가하는 이모트들이더라구요. 세렌은 그런 것에 배정할 단축키 따윈 없는데.


물론 주금은 피할수 없었답니다
자꾸 세렌을 뭍지 마세요


오랜만에 보는 블러드문
물론 상고로드림은 언제나 안전합니다!


안습


아니..누가 자꾸 보트를 길드홀에 놓고 다니는거야


클립보드에 씌여진 할일은 나날이 늘어갑니다
건축재료 생각…생각만 하시지 말고 건축을 하시라구요


초홀의 인페리움을 원하는 세렌
미스티컬 아그리컬쳐를 조금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이에요. 근데 이 모드가 인페리움을 무시무시하게 잡아 먹더라구요, 상고로드림도 조금 캐놨긴 한데 턱없이 부족해서리.
초홀은 인페리움을 지키려고 몸부림을 쳤지만


세렌의 현란한 협상기술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초홀이 인페리움을 준비할 동안 세렌은 지옥 채광 겸 사냥
저리가 미친놈아


응??


아니 이놈은 뭐하는 놈이지?
무서워 보였지만 세렌의 활에는 당할 수 없답니다


과연??


정확힌 한개가 아니라 망치 한번이였지만요
이거 너무한거 아냐


인페리움에 분노를 쏟아내는 초홀
세렌도 사실 동의합니다. 얘는 너무 막 나가요


응?!


와우 이게 뭐야!!
세렌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너무 무섭게 생겼잖아 거미 싫어잉

..여기까지 썼는데 스샷을 담아온 스스디가 죽었습니다! 느려서 그냥 뻈는데 그럼 안됬던건가!? 세렌일기는 두주간 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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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막강한 망치와 마깡한 활을 든 세렌에게 지옥은 이제 이지모드
신나게 몹을 도륙합시다
위더스켈은 아직도 무섭지만요
아, 지옥은 코발트 때문에 왔습니다. 코발트가 전에 곡괭이 만들때 세개 쓴거 말곤 없었거든요


한 20분정도 헤매다 발견한 코발트
이 팩은 은근 코발트 젠량이 너프당한 느낌이에요. 당연히 너프했겠죠. 망할 팩 같으니


음..타이베리움..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와장창


한개도 제대로 못 캐먹고 대폭발해서 화가 잔뜩 나 있었는데, 익스체인저라는걸 쓰면 타이베리움을 안전하게 캘수 있다고 하네요. 
이걸 쓰면 블럭을 다른 블럭으로 바꿔 준다고…응?? 완전 이콜트레완드 아니냐?????


어헐
진짜 이콜트레였어요. 게다가 범위 지정도 가능한. 쩔잖아..안녕 사움..이걸로 더이상 너를 찾지 않을게


퀘스트 깨느라 만든 백팩
쓸모있긴 한데 들고다니니가 조금 귀찮습니다


잠수하다 죽었는데 무덤이 흙으로..
당근 북극여우님입니다. 북극여우님말곤 이런 일을 할 인간이 없죠


세렌도 똑같이 묻어 드렸습니다


응? 클립보드가 있네
길드에서 할일을 적어둔 클립보드입니다. 세렌 개인적으로는 아주 크고 으리으리한 게시판 같은게 좋은데 뭐 뉴클리어컨트롤은 죽었어 이젠 없어 상태니까요


세렌은 이제까지 혼자 사느라 딱히 한글 표지판을 쓸 일이 없었는데요, 이제 북극여우님이 슬슬 본격적으로 접속하시고 같이 사시기도 하니까 약간의 성의는 보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서 직접 여러 표지판들을 번역했습니다
북극여우님은 국어국문학과니까요. 양키 언어에 약해요. 세렌이 길드장으로서 옳은 일을 하는 것이죠


근데 이 사람
왜 새파랗지?


오늘도 열심히 돌아가는 상고로드림 용광로
세렌은 부자에요 부자


세렌이 열심히 번역하는 동안 북극여우님은 목탄을 마련하시겠다고 나무를 캐면 목탄이 떨어지는 럼버액스를 만드셨습니다
..헌데 세렌은 나무를 그냥 캐서 목탄으로 만드는걸요. 그냥 도구상자에 처박혔습니다


미닝 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자리 잡기 전에 상고로드림을 한번 보시겠다고. 근데 보트에 타고 계시네요. 보트째로 텔포가 됬네?!
별바서버는 TPA 커맨드를 지원하거든요. 세렌은 절때 쓰지 않지만요. 그런거 긍지에 어긋납니다


(어이


..
보트 타고 황숲 포탈에 들어갈수 있다는걸 새로 배웠습니다. 물론 나오자마자 황숲행이지만요


오우
길드의 밝은 분위기를 위해 노력하는 세렌에게는 큰 칭찬입니다


물건을 상자에 잘못 넣어 세렌의 성질을 긁으신 북극여우님
 


세렌은 정리정돈에 상당히 민감해서, 정리정돈을 잘 하지 않으면 폭급해집니다
결국 북극여우님은 죽고 말았습니다


팅커 좀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글로우볼은 일루미나티 모디파이어가 붙은 팅커무기들이 싸놓는 밝은 똥덩어리죠
세렌은 평소에 글로우볼을 아주 싫어하지만, 횃불 하나 만들기도 힘든 팩이라…하하하


물뿌리개 물 채우는것도 힘들어서 플루이드 트랜스포저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더럽게 느려요. 괜히 만들었어


남쪽에선 초홀이 열심히 집을 짓고 있습니다
합당한 거래를 제시했는데 욕을 얻어 먹었습니다


오늘도 이쁜 상고로드림을 보면서. 칭송받는일기 226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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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디용
화로가 바뀌었다??


디용
이곳에 소파가??
북극여우님이 일을 하시긴 하신 모양이에요
좋아! 세렌도 열심히 일해야지


상고로드림을 위해 미친 듯이 나무를 캤답니다


까먹고 있었는데, 구유에 밀 대신 옥수수를 집어넣을수 있더라구요
옥수수는 싸구려고 밀은 비싸니까 이걸로 대신 소고기를 만듭시다


워터링 캔 만들고 까먹고있었는데, 업글할수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까 아캬님이 존나 큰 워터링 캔을 가지고 계셨던거 같은데. 


한번 써보니 와우
자라는 속도가 아주 빨라졌어요


씐난 세렌은 워터링캔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 한 후 신나게 물을 뿌렸답니다


지금 알았는데요
죽으면 생기는 무덤에 이상한 이펙이 생기네


!?


이제까지 서킷같은거 비싸디 비싼 일렉트로틴 써서 만들었는데


마나스틸로 만들면 두개가 나오다니
이제까지 이 노력을 한 세렌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리던 님이 놀러오셨어요


Tpa로 오셔서 조금 못마땅할지도
TPA는 적입니다..아캬님은 이 글을 보시면 TPA커맨드를 없에는 것을 고려해 주십시오


세렌의 아름다운 분수를 보고 인상깊어하셨습니다
그 와중에 세렌은 쌀을 컴팩터에 넣으면 종이가 된다는 것을 보고 경악했고…이제까지 사탕수수를 샌드스톤 슬랩에 눌러 만든 내 노력은 다 무엇이였는가?


상고로드림의 자랑인 체스트룸도 둘러보고 가셨습니다


고마릴리스의 개 같은 조합법을 보고 분노한 세렌


그래도 슬슬 보타니아의 프로가 되는지라 잘 만들고 있습니다
예전에 세렌이 800번대 일기인가 할떄 고마릴리스에 설탕을 잔뜩 먹여서 무한 마나 생산을 하던것 같은데, 이번 버전에서도 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쿠킹 워크샵부터 어떻게든 해야겠죠


먹을 것이 없어 궁핍한 리던님
쌀 빵을 권해드렸습니다


흑흑
내 귀중한 엔더진주가


어셈블리 헤일로라는걸 만들었는데
전혀 쓸모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쓸모있더라구요. 세렌이 조합대를 잘 만들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그런가?


아니 이게 뭐야
다음날 접속하니 분수가 피바다로 변해있네요


누가 위에 녹은 레드스톤을 부어놨어요. 범인은 초홀이였습니다
근데 보니까 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그냥 냅뒀습니다


슬슬 자원이 모여가니까 전선 시스템을 개량하기로 헀어요. 이전 일기를 몇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렌은 심각한 이머시브빠에요. 이머시브 전선 너무좋아! 같은 사람이죠. 그래서 이번에도 이머시브 전선을 잔뜩 쓰려고 많이 만들었어요. 조합법은 정말 끔찍하지만..


..
수차는 좀..나중에 만들어야지


크레소트 잔뜩 쌓인걸로 트리티드 우드를 잔뜩 만든 다음


뙇!!


전선 뙇!!
까먹고 말을 안 했는데, 까놀라 씨앗을 압착해서 까놀라유로 발전하는 셋업을 하나 만들었어요


기계에도 뙇!!


HAYO!!!!!!!!!!!!!!!


이머시브 전선 너무좋아!!!!!!!!!!!!!!!!!!!!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6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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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3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황숲에서 언크래프팅 테이블을 얻었어요
,.그래서 잘못 만든 브라운스톤을 해체하려 했는데 안 되네. 꺼놨겠죠. 이 팩이 사람을 편하게 해줄 리가 없지


호핑 본사이팟 조합법을 보고 화난 초홀


이게 뭐야! 
결국 세렌은 다 때려치고 럼버액스로 갔어요. 언젠가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아니네요


옛집 지하에서 광질을 하다가 발견한..
으..이게 뭐야
조약돌이 흰 선만 죽죽 그어놨을 뿐인데 왜이리 공포스러워요


동굴의 대한 두려움을 성토하는 세렌과 초홀


던전 같은 건지 몹이 그야말로 끝이 없이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보물이?? 하고 다가갔는데


어..어억
이게뭐야


게다가 지하에는 개 같은 화염문어들까지.
그야말로 지옥 같은 경험을 하고 세렌은 도망갔습니다. 아 너무 무섭다. 왜 이런 던전을 만든거지? 누구야


지상 동굴의 끔찍함에 비해서는 지옥의 소울샌드들은 그야말로 유치원생용이에요. 차라리 대놓고 지옥이라는 자각이 있으니까 덜 무서운 건가? 지상의 동굴이라 더 무서운 건가? 좁기도 하고. 어둡기도 하고. 동굴 ㅅㅂㄹㅁ


유채 밭을 좀더 확장했고, 구리를 좀더 만들기 위해 구리씨앗을 여러개 더 심었습니다
지렁이 사랑해요. 이 팩에서 유일하게 유저를 위한게 아니였을까요?


북극여우님이 다시 오셨습니다
오시더니 계속 돌아다니시기만. 정착하시는 건가 독립하시는 건가 확실하게 하시오


..
본 좌도 그런거 만들줄 안다구


리던님은 한달 전부터 이사할까..이사할까..하시기만 하고 정작 이사는 안 하십니다
간만 보는 것 같아요. 간찰스인가? ㅋㅎㅎ


세렌 옆으로 이사와도 좋지만
근처란건 최소 500블럭 밖입니다
서로의 프라이버시를 뤼스펙~~하자구요


초홀이 와서 지 살점을 던져놓고 갔습니다..
뭐 하자는 건가(어이


엥! 히포그리프잖아. 어디서 날아왔지?


초홀이 어디 사는가 따라가 보니 들판에 이런게. 
다크오크 문 처음 보는데 나름 괜찮게 생겼네요


안쪽은 간소합니다. 그야 얼마 전에 시작했으니까


초홀이 파놓은 동굴을 따라가 돌아다녀보고 있었어요
초홀은 꼭 청크클레임을 걸기 때문에 정작 할수있는건 없고..근데 저게 뭐지


엥…
님 누구..??? 왜 동굴 속에 이런 사람이 있지??? 
신기하네요. 쿼크가 추가하는것 같은데


쓰로잉 토치라는 신기술을 초홀에게 전수하는 세렌
길드장의 본분을 다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곘습니다


그렇게 초홀집을 둘러보고, 혼자 사는 초홀을 격려한 후 북극여우님이랑 함께 상고로드림으로 돌아왔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263화 종료! 


근데 북극여우님은 왜 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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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6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 리치 잡으러 갔다가 두들겨 맞고 돌아왔지요


그래서 이번엔 리치의 갑옷을 개발살낼 레이피어를 만들었습니다
루미눔-마나스틸-운석이에요. 이게 방어를 뚫는다고 하죠. 즉 이걸로 리치를 후려패면 그 방어막을 관통해서 리치를 시밤쾅-시킬수 있겠죠?!


쿼츠도 빵빵하게 박아서 공격력도 높였고! 포션도 잔뜩 마련했고! 간다 리치야! 


..
이런 개 같은 팩 같으니!!!!!
리치는 팩과 상관 없지만!! 
레이피어로 방관이 안 되네!!!


그게 쉬웠음 제가 했겠죠!!


..
되네요
분노를 신나게 충전하고 리치를 개 같은 탑 밖으로 끌어낸 다음 영ㄹ심히 타이밍을 맞춰 망치를 휘두르다 보니 리치가 죽었습니다. 아니 세렌은 사실 천잰가? HAYO!


열심히 놀았으니 다시 광산 타이밍이에요
이 알다이트들은 여전히 안 캐지네. 프루덴슘 망치인데


에피어리를 좀 만들어 볼까 해요. 세렌은 양봉가고, 양봉가가 벌을 잊어버리면 안 되잖아요
..반도체 양봉기라 실리콘을 잔뜩 먹네요


그래서 열심히 녹였습니다
슬슬 재료도 있는데 그냥 32버킷쯤 만들어서 놔둘까 해요


밭을 조금 늘렸습니다.
퀘스트에 악츄얼리 어디숑- 에서 나오는 카놀라로..그러니까 유채로 씨앗을 짜서 유채 기름으로 발전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써 볼까 해서요. 조금 심어 볼까..


으억
카놀라를 먹으면 어지러움이 뜨네요. 왜지? 세렌 카놀라유 많이 쓰는데.


와우
틈틈히 텃밭에서 재배한 구리 에센스가 모여서 구리를 한 뭉 줄 정도가 되었어요
나름 흐뭇하네. 우리 벌들대신 이걸 키워 볼까요? 그럼 세렌 실업자되는거 아닌가?


HAYO
길드홀 한켠에 자리가 있어서 여기에 벌들을 좀 기르기로 했어요


그리고 덕트로 자동화를…하려고 했는데, 덕트가 조금 부족해서리. 나머지는 나중에 하죠


다른 한쪽에선 열심히 코크스랑 강철을 굽고 있답니다
나름 부유해지기 시작하는 상고로드림이에요


그리고 양봉 가방도. 
벌을 찾어 나설 계획이에요


세렌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안 초홀이가 왔어요


상고로드림의 일원으로 정착하나, 했더니 훅 둘러보고 떠나더라구요
근처에 정착한다고는 했지만, 초홀은 이전부터 혼자 따로 사는 타입이였으니. 모범직한 인더펜던트한 상고로드림인입니다


우우..이 개 같은 빌더완드..드디어 만들었다..
언브레이킹 완드는 언제일까요(한숨


 나름 기계들도 한개 두개씩 늘어가고 있어서, 기계들을 담을 기계실을 만들었어요. 뭘 지으려고 했는지 딱히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소프스톤이랑 석재벽돌을 적절하게 섞은 기계실이랍니다
안쪽 사진을 안 찍었네.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칭송받는일기 226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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