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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

세엑스

굿모닝입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를 시작하는 세렌이에요
지난화까지 열심히 광물을 모았으니까 이제 슬슬 집을 지을 준비를 해야겠죠? 위치는 지금 있는 제이드포레스트가 될 예정이에요

우왓
에센스 풀이 있네

집 짓기전에 다구리님네 집에서 음식을 좀 얻으러 왔습니다
뭐니 넌

머큐리랑 모기님은..
로켓을 만들고 있네요. 미친. 서버 시작한지..예 2주쯤 되었습니다. 세렌이 늦나 봅니다

멋들어진 사움 셋업
언젠가 세렌도 해낼수 있으니 상관 없습니다!

일단 나무를 조금 캐낸 다음

집을 짓기 시작헀어요
세렌이 자주 쓰는 가문비나무로 기둥 심는 거죠

흐미..왜 크리퍼가 저깄니

March

그렇게 아늑한 상고로드림 길드홀이 완성되었답니다
조금 작아도 운치있는 그런 길드홀이에요
지붕은 버치우드, 벽은 치슬 조약돌

길드홀 한쪽은 기계실…???? 이 자리하고 있고. 아니 콕스도 충분히 기계실이라구요

반대쪽에는 세렌이 있는 철 없는 철 모조리 짜내서 간신히 만든 철상자들이랑 배럴들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AE? 그런걸 쓰는건 죄악이에요

좁은 공간이나마 활용해 블럭헤드 키친을 수직(!!) 으로 올리고 식탁이랑 의자를 만든 후
자는 공간은 2층으로 올렸답니다
조금 좁은듯한 느낌은 있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길드홀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양봉을 하려면 당연히 빌드크래프트가 필요하겠죠?
레이저를 만들었습니다. 퀘북 있다는거 까먹고 있었는데, 레이저 퀘를 깨니까 레이저를 하나 더 주네요. 완전 이득

한떈 아캬님도 막 죽으시던 때가 있었는데.

레이저는 만들었지만 정작 그걸 돌릴 전력은 부족한 상황이에요
그럴땐 인력으로 해결한다

HAYO????
레이저 박을 공간이 마땅치 않아서 대충 구석에 짱박았지만 잘 작동하니 다행이에요
무려 틱당 14RF를 만듭니다!

HAYO
7분 걸렸네요. 이런 제길

레드스톤 칩셋을 만든후 크게 기뻐한 세렌
은 잠시, 브론즈 레시피가 바뀌었다는 사실에 경악합니다
분명 포레스트리가 틴주괴 1개 구리주괴 3개로 브론즈주괴 4개 만들수 있는 레시피 추가하지 않던가!?

는 1.2.5 시절 레시피였구요
세렌은 추억 속에서 사는 사람이니까요
눈물을 머금고 그라인드스톤 만들었습니다

HA…yo..
열심히 그라인드스톤을 갈아서 가루로 빻은 다음

어떻게든 브론즈 주괴를 만들어서 칩셋과 조합해 스터디 케이싱 완성
아니 케이싱에 칩셋을 사용한다는 거지발싸개같은 아이디어는 누가 낸 거지??????????

그렇게 카펜터 한 개를 만들었습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그래도 양봉장을 위한 위대한 한 발자국을 내딛었다고 할수 있겠어요

아 이머시브 안해요 안해

..를 외치기에는 너무 좋은 보상이네요
음. 세렌길드는 그라인드스톤 가는것도 클록워크 엔진도 전부 수동인데, 수차를 쓰면 수동이 아니라 자동 에너지를 사용할수 있겠죠…해 보도록 할까요…

그래서 수차가 뙇

적어도 칩셋 제작은 세렌이 인력으로 돌리지 않아도 되게 되었답니다! 무려 1.1RF/t라는 참담한 발전을 자랑하기는 하지만요!
자, 오늘은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1910화 종료!

끔찍한 소리를 하시는 케린님과 돌벽돌 일동
긍지에 털이 나신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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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세엑스

언제나 활기차신 젤리님입니다
세렌도 한때 저렇게 활기찬 적이 있었지(한숨

접속하자마자 눈앞에 보이는건 엔더멘

크게 놀란 세렌은 죽을 준비를 했는데..
안 죽었어요
HAYO?
내 집 부수지 말라고
안그래도 엔더맨 피해서 이사왔는데 또 엔더맨이에요

갑툭튀하는 아비살 스톤

사실 세렌 광질 장소가 바닷속이라 어쩔수 없긴 한데…아비살 스톤은 바다 바닥에 젠되는거 아니였나?? 바닷속 땅에서도 젠되는거야?

그래도 아비살 스톤은 캐면 안에 다이아도 있고 에메랄드도 있어 좋은 경우가 많아요..인데
얘는 개털이네요
이런 젠장


떨어질 뻔했어요

이게 몬가…하고 담가 보니 뜨는 독
마인팩토리 똥물이였어요

분명 기억하기로는 똥물 텍스쳐가 그냥 영혼없는 갈색인 듯했는데 개선됬는지 물같아 보이긴 하네요
떨어지면 재수없는건 마찬가지지만요

hAYO
세렌은 아직 돌곡 철곡 쓰고 있는데, 다이아 몇번 캤으니 이참에 다이아곡을 쓸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횃불들
가운데가 활활 타는 놈, 왼쪽은 죽어가는 놈, 오른쪽은 죽은 놈

덕분에 항시 네더락이랑 부싯돌을 가지고 다녀야 해요
엔바이로마인이 있었다면 공기질 개판으로 죽었겠죠

크큭
콕스 사랑해
세렌을 부자로 만들어주렴
여러 모드를 겪어봤지만 이렇게 직관적으로 보기 즐거운 모드는 많이 없어요
콕스 돌아와

옵시디언이 필요해요. 그런데 없어요
모기님은 가져가라 했지만, 세렌의 긍지가 허락치 않는답니다
아캬님은 돌을 녹이라 하시는데

어디에 녹이냐니 마그마 크루시블(52

세렌은 이제 콕스 파운더 쓰는데 레벨이 너무 높은거 아닙니까
그동안 모기님은 엘드리치에게 고난을 받고 계셨습니다
세렌에게는 먼 나라 먼 이야기입니다!

집 앞에 있는 큰 산을 좀 올라 보기로 했습니다
절때 광산만 파느라 괴로워져 그런 거 아닙니다!

오르기 정말 힘들었지만 열심한 세렌은

위에 오를 수 있었어요

평균 고도 143에 이르는 캐년입니다

엘드리치 가디언을 찾아 헤메시는 아캬님
이보이님과 모기님은 잘 잡고 계시던데

이보이 ‘엘드리치 쉽다’ 논란

가슴 탁 트이는 광경
이래서 세렌이 산맥 포기를 못해요
평지 좋죠. 바다도 좋구요. 섬도 좋아요. 하지만 이렇게 산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다른 곳에선 절떄 얻을 수가 없어서요. 상고로드림은 예전부터 지금도 미래도 산맥길드랍니다

자! 그렇게 보고 세렌은 돌아왔답니다. 이제까지 동굴 속에서 살았으니, 이제 슬슬 집을 지어봐야겠죠? 그건 다음 화에. 그떄 뵈어요. 칭송받는일기 190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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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

세엑스

다시 광산행
지난번에 만든 체스트룸 구석을 파서 갱도를 만들었읍니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못한답니다

입지가 어찌 된게 파기만 하면 석유가 나와요…
석유는 아주 좋은 연료지만 기계의 ㄱ자도 시작하지 못한 세렌에겐 빠지면 뒤지는 끔찍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와중의 초홀이의 개똥논리를 보실 수 있읍니다

HAYO?!
않이!! 얼마 파지도 않았는데 (..그러니까 2시간쯤) 다이아몬드를 찾았습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캔 다이아로 곡괭이를 만든다거나 하는 짓은 할 수 없습니다. 귀하니까요. 돌곡 20개를 들고 돌진하는게 위대한 길드장의 덕목입니다.

광질을 끝내고 돌아와서 벌목…

파인나무는 너무 캐기 힘듭니다
올곧지만 너무 높아요

덕분에 세렌은 곳곳에 이런 흉물을 양산해대고 있습니다
최대한 흙을 쌓아 올라가서 나무를 마저 캐려곤 하고 있지만 너무 힘들답니다……….

먹을걸 구하러 다시 다후리님집에 왔습니다

와우 여기 풍족하구만

머큐리랑 모기님 집입니다. 더 풍족합니다
방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뭔가 또 늘었네

우주를 가려는 건가???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머큐리랑 모지님은 이렇게 아로마로 마이닝 월드를 만들어서 광물을 캐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지요
세렌은 그저 오버월드에서 일자광산을 만들며 살아가는게 가장 편하답니다
절떄 새 모드를 배울 능력이 없어 그러는거 아닙니다

여기 온 이유는 묘목을 구하기 위해서에요
세렌이 사는곳은 파인나무만 너무 많아서. 캐기도 힘든데다가 무엇보다 멋이 좀 없어요. 파인나무는
세렌은 가문비나무를 가장 좋아하지요. 자작나무도 좋지만 원목으로 건축할떄는 가문비나무의 다크한 원목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묘목이 없잖아

왜 워드로 막아놓은거지?? 세렌이 부술까봐 걱정되었는가??

해 지는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뭐야 이 광원은
세렌집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누군가가 만든 듯 합니다

열심히 돌아와서 체스트룸을 정리하고있는데 난데없이 끔살

허큘님이 체인 라이트닝을 쏘았는데 세렌이 맞았더랩니다
아니 체인라이트닝을 왜 실내에서 쏴요!! 
화기 엄금입니다

ㅂㄷㅂㄷ

어매 무서워

또 다이아입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합니다

가져온 버치나무를 심었습니다. 
쭉쭉 뻗어나가는 파인나무 보면서 머리 싸매다가 아담한 자작나무 보니까 마음이 안정됩니다

 세렌의 묘목체스트
오는길에 가문비를 좀 찾아서 캐 왔어요

물고기 없는 떡
분명 허기 4 회복이라 씌어져 있는데 정작 회복량은 1입니다
헝거 나쁜놈

드디어 체스트룸을 완성했습니다!
이야! 일기 시작한지 8화째인데 진도는 1화랑 다른게 없어요!

콕스 사랑해

퀘스트도 꾸준히 해 주고 있습니다
퀘스트 같은거 손도 안 대던 세렌이 퀘스트북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농사를 하려고 땅을..
..
빌어먹을 위처리 같으니
밀 씨앗을 달라고요

자! 이번엔 이만 끊을까요.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간거 같으면 기분탓입니다. 세렌은 매일, 매 시간, 매 분, 매 초 발전하고 있답니다. 다음 화에는 과연 세렌이 농장을 만들 수 있을지??? 그건 다음화에 알아보도록 하고요. 190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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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울창한 제이드숲을 뛰어다는 세렌

당연히 정착할 곳을 찾기 위해서에요

제이드클리프의 특징이라면 이렇게 이동하기 더럽게 불편한 깎아지는 지형이 있겠습니다. 그 반대급부로 풍경은 어메이징해요. 세렌이야 좀 멋져보일수 있으면 불편함도 감수하는 사람이니까. 여기 시티즌 사람들을 풀어놓으면 모조리 필러해 버리겠지. 야만인들 같으니라고

하여간, 조그만한 반도에 정착했습니다. 배산임수에요. 동쪽엔 산 서쪽엔 바다.

별로 가져온건 없으니까 광산에 가야곘죠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앞날을 위해 곡괭이를 휘두릅니다

마크의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네

세렌은 소리를 안 듣고 합니다.

왠지 소름끼치거든.

길드장의 대범함에 탄복하는 길드원들

그러다가 보니 이보이님이 빨간 칼을 들고..

아이고 깜짝이야

그러더니 곡괭이를 집어들고 세렌을 도우려 하시길래

세렌은 긍지를 들이밀며 말렸습니다

오늘의 명언

자신이 직접 하지 않은 일은 의미가 없다는것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바라보는 이보이님을 뒤로 하고 열심히 집을 만들었습니다

세렌식 체스트룸에 대한 설명

돈 없을땐 아주 쓸만해요

..

왠지 소름끼치는데. 모 괴담이 생각나잖아

밤의 상고로드림

아참, 사용한 쉐이더는 위즈덤이에요

보시면 묘목이 심어져 있죠. 주변이 나무 천진데 왜 묘목을 심느냐? 하시냐면, 당연히 자연을 훼손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에요

머큐리가 놀러왔습니다

주변 지형을 보더니, 근처에 뭔가 짓고 싶다고.

머큐리가 뭔갈 지으면 당연히 길드 퀄리티가 올라가니 세렌은 허락

주변은 요렇게 생겼어요

반도라 하긴 좀 그런가?

베이츠님이 유언비어를 퍼트리고 계십니다

그럼 안 돼요

존경을 받는 세렌

길드장이니까 당연합니다. 모름지기 길드장이 길드장의 일을 묵묵히 해나가면 길드원의 존경을 받게 돼요. 반대로 길드원을 착취하고 뭔가 바치라고 소리를 지르면 존경을 잃고 탄핵당하게 될 것이니, 다른 분들과 같이 사실 분들은 항상 명심하세요.

아이고 이 어깨뽕. 부담스럽잖아

필요 없거든요

아참, 위에 유톡님이 노예 운운한건

엑셀님이 유톡님이랑 케린님을 악랄하게 부려먹기 때문이에요

얼마나 부려먹으면 알아서 일을 달라고 하는 지경이 된 것인가?

세렌은 독립을 종용했습니다

세렌 뽕에 취한 유톡님

자! 그런 잡설들을 뒤로 하고, 결국 체스트룸을 만들었어요

불은 네더락에 불 붙여서 만들었어요. 횃불 꺼지니까 성질나더라.

이제 체스트룸을 만들었으니 다시 위대한 상고로드림을 만들기 위한 광산질을 시작할 차례죠. 하지만 그건 다음 시간에. 190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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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

 

세엑스

March..

스폰입니다. 지난화에서 죽었죠

그야 일기를 써야 하니까요

다시 지옥으로 돌아갑시다

디용

안녕 초코보

Ah

다굴님 ㅜㅜ

다행이 템 줍고. 아무일 없이 상고로드림 입구까지 왔어요

는 불박쥐에게 밀려 죽었습니다

ㅅㅂ 실화냐

물론 좌절하지 않는 세렌은 다시 도전해서, 이번엔 제대로 갔어요. 화가 나서 사진도 못 찍었지만 이번에 갈떈 정말로 스무스한 여행이였음. ㄹㅇ임.

게이트에서 나온 바이옴은

헐 제이드클리프 실화?

세렌이 가장 좋아하는 바이옴이에요. 앙 개꿀띠

일단 다굴님 따라서

다굴님 집에 왔어요

1700번대의 충격적인 비쥬얼의 별장이 생각나는 입지선정. 이번에도 지으실 수 있을 것인가? 헌데 1.7.10이라서요.

그래도 이 뛰어난 마블 사용능력은 건재하십니다

좀 둘러 볼까요.

이런 발코니도 있고

운치 있는 입구에

이런 발코니에

요런 전망대까지

다굴님이 디자인한 집은 정말 들어가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돌 색깔도 화사하기도 하고. 음. 세렌도 다음엔 마블로 집을 지어봐야 하나?

베이컨을 아주 드시고 싶으신 유톡님

진정해요

이후, 날이 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머큐리 집으로 왔습니다.

머큐리는 없지만, 몇가지 지원 물품을 받고 싶어서요. 긍지? 나무 정도는 괜찮답니다

다굴님이 꺼내 주셨습니다

HAYO

좀 둘러볼까요

뭐야. 어제 이사온 사람들인가 이게? 넘무 무섭자너

분명 어제 자리터를 잡았따는 말을 머큐리에게 들었는데, 그 사이에 아크 퍼네스랑 뭔가 잔뜩 들어서 있어요. 밥 먹고 마크만 한 건가? ㄹㅇ 토끼겅듀들이네. 아쉽게도 서버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죠. 그러다보니 평균 접속 기간이 이 주일이 채 안 돼요. 그동안 기술 할꺼 다 한다음 아 할거 ㄹㅇ없네 컨텐츠가 부족하네 하고 그만두는 건데, 느긋하게 하면 그럴 일이 없다구! 건축도 하고 뭐 그러면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여러분도 보고 배우시길 바래요.

나무를 좀 얻어 갈까 했는데..

..

나무 농장이 제대로 작동 안 하는거 같구만. 왜 저리 듬성듬성하답니까?

물론 모드를 세렌만큼이나 모르는 다후리님은 그게 무슨말인가? 하는 표정입니다. 음, 잘못 물어봤군.

그렇게 머큐리 집에서 침대, 퀘스트 북, 런치박스, 나무 한뭉, 사과 26개, 돌 곡괭이를 집어든 세렌은 그 힘찬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처럼 비참하지만 끝는 창대한게 ㄹㅇ이자너

81차 상고로드림, 시작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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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

 

세세섹스.

어디까지 했더라. 아! 이사였죠. 이사하자!@

이사를 하기위해선 지옥으로 가서 이동하는게 좋와요

그래서 지옥으로 ㄱㄱ

안녕 아캬 님

세렌이 불안하신지 같이 가 주시겠다고.

본 좌는 그저 좋을 뿐입니다.

는 들어 오시자마자 돌벽돌로 돌아 가셨습니다

제길!

대신 모기님이랑

이보이님이 같이 와 주시기로 헀어요.

이동은 간단합니다.

세렌이 방향을 잡으면..

모지님과 이보이님이 길을 뚫는 거죠.

길드장이라 편하답니다.

이보이님 옆의 반짝이는건 뭘까?

이렇게 잘 가던 세렌은

갑자기 급똥이 마려워 잠수를 탔고, 돌아온 세렌을 반기는건 넌 죽었뜸!! 화면.

아니 모기님이랑 이보이님은 뭘 한 거야!!

알고 보니 두분은 사냥하느라 정신 없던 사이에 세렌이 죽었대요. 세렌은 굴을 판 상태였는데 죽어 버려서 템도 못 찾았어요. 길드원들 쓸모 ㅇㄷ? 무능한 길드원들 실환가?

멘탈갑 길드장은 한숨을 쉬며 다시 접속합니다.

아참, 접속한건 다음 날, 하루 종일 일이 있었거든요. 접속하고 보니까 머큐리가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음, 그건 길드장의 일이지만 머큐리는 상고로드림 대주석이니 그에게도 권한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지옥을 통해서 오라고 하는데.

스폰 지옥문을 통과해

다행이 길이 나와 있어요

표지판도 잘 짜여 있습니다.

헌데 허기가 없어요

배고파

퍼스 님의 집에 방문할까 하였으나 접속하지 않으신 분의 집을 들어가는건 실례입니다.

대신 빛나래님은 계시네요

진입!

오우

운치 있는 체리나무 숲에 사시잖아

정확히는 체리나무 숲 위에 사십니다.

멋진 아치에요. 부럽읍니다. 세렌도 이런 아치 지어야지. 꼭.

들어간 다음 음식을 요청했습니다. 주시곘답니다. 앙 개꿀띠

우물쭈물하실 줄 알고 구구절절한 사연을 설명하려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서 행복해졌어요

+_+

오래된 이모티콘입니다. 빛나래님도 연세가 좀 되시는게 분명합니다. 그러고보니 군대 계시지. 건강하게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입구라는 것이신가

디용

사다리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레일이였어요. 야 반갑다!

카트에 타고

위로 슝

올라왔어요

HAYO?

헌데 어떻게 내려간담

AE도 있는 상당히 기술적으로 진보한 곳이 분명했으나 이것들이 조금 더 정돈된 구획 겸 건물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객이 주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얌전히 음식을 기다립시다.

와! 산호초도 근처에 있잖아

언젠가 와서 좀 뜯어가렵니다

개꿀

않이 이렇게 좋은 음식을 주시다니!

감사의 예를 표하고. 음식을 받았으니 가야겠죠

카트에 탔는데 안 내려가져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흠흠. 모드를 조금 더 복습해야 한다

않이

세렌은 아직은 연약한 길드장이란 말입니다

디용

거기 구멍이 있었네요

떨어진 세렌은

바로 지옥문 앞으로 떨어졌습니다.

존나 빨라요. 효율성 100%

그럼 다시 모험을 시작해 보죠!

그렇게 맛있는 밥을 먹고 활기차게 시작한 세렌은!

어!?

지나가던 다크링을 만나 죽고 말았답니다.

 

190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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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슬슬 여름이 다가오네요. 세렌도 5월 31일날 일을 그만두고 세달 정도 쉴 예정인데, 여름에 한국 일본을 갈 생각이에요. 어딜 가 보면 좋을지 추천 받습니다. 세렌은 일본을 가본적이 없거든요. 조센징이라고 막 후두려 맞으면 어떡하지? 중국인인척 해야 하나?

길드장은 오늘도 열심히 광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허큘님은 아직도 세렌 집에 계시는듯

이 누추한 집에 볼 것이 무엇이 있다고.

!@!!호옹이

지난 번에 은을 다이아인줄 알고 설레였는데, 진짜 다이아를 찾았습니다!

행운곡이 없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뭡니까! 다이아다! 다이아야! 정확힌 세렌이 게임 접속한지 6일만이네요. 이 정도면 빠른 축에 든다고 할 수도 있겠죠.

HAYO!~~

우옷

3분만에 또 찾았습니다.

이번 시즌 운수대통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 다이아로 뭘 하지.

그러고 보니 레벨이 정말 많이 쌓였습니다.

자주 죽는 세렌 특성상 이런 엄청난 경험치는 아주 희귀한 경우입니다! 그럼 당연히 인챈트를 해야겠죠! 팅커 할줄 모르니까! 아니 할 능력도 없으니까!

퀘스트를 잘 하지않는 세렌이지만 이번에는 조금씩 하고 있어요.

혼자 살려니 힘들더라고.

다이아 곡을 만들었습니다.

아이고 내 다이아. 아까워라

초홀이 디블을 야겜마스터라 칭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래야겠죠?

세렌은 인챈테이블이 없거든요.

다시 평원을 넘어..

머큐리와 모기님의 집으로 왔습니다.

그새 거대한 구멍을 팠네요.

여기서 뭘 하려는 거지

호옹이

..

아. 뭐 포츈 얻고 싶었지만..뭐 이정도는 나쁘지 않죠. 포츈 없으면 최상급이니까요. 흑흑

돌아와서. 광물 정제 설비를 만들었습니다.

아 콕스 오랜만이야

왜 1.7.10 이상으로 가질 못하니? 흑흑흑

퀘도 줘요. 철이 부족하니 세렌에겐 좋은 보상입니다.

이것밖에 안 주는 건가..

하는 김에 요것도.

자주 말하지만 세렌은 머큐리, 무스탕이라는 두 연금술사를 길러낸 대연금술사입니다. 즉 연금술을 하는건 세렌 본업이라 마찬가지다, 라는 소리가 돼요.

HAYO~

앞으로 펼쳐질 세렌의 화려한 연금 쇼를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런 썅!!

마법봉을 휘두르는 동안 뒤에서 크리퍼가 터져서..이런 제기랄…흑흑흑흑….

아이템 몇개가 좀 이상하게 생겼는데, 왜 이럴까요?

그리고..

템이 터진지 꽤 오래 도ㅒㅆ었나 봐요. 템 먹으러 가는데 사라지네요.

세렌은 순식간에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제기랄..으아아아악

망연자실한 세렌

멍떄리고 있다가 한대 더 엊어 맞았습니다.

와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 미친 크리퍼 같으니

여긴 재수 옴 붙은곳이 분명해 세렌은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머큐리가 와 이건 너무한게 아닌가!! 했지만 세렌은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크리퍼가 두대 연속으로 박은 곳은 재수가 없거든요!

결국 템을 상자에 담고

흑 써멀 탱크를 써야하다니..본 좌의 긍지는 어디로 간 것인가

불을 끄고

정든 집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82번째 상고로드림도 그 문을 닫았습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곧 다음 화부터 83번째 상고로드림이 시작할 테니까요! 물론 거기까지 가기 위해 세렌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 절망과 좌절 슬픔과 고통 절망감과 괴로움을 겪어야 하겠지만, 이 모든 일기가 결국 해피엔딩인 것 처럼 세렌은 결국 답을 찾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드장은 언제나 답을 찾아내니까요! 그런 세렌과 상고로드림을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190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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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후~ 강의 봐야할게 많은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허큘님을 뵈었습ㄴ다

..

서버 시작 2일차인데. 난이도 조절에 또 실패했구만

이상하게 화면 색감이 붉은데

김늑님이 본 좌의 일기를 모욕하셨습니다.

절때 사실이 아닙니다

모기님과 머큐리의 큰 집을 보고 나니 조금 초라한 점이 없잖아 있잖습니다만 그래도 상고로드림 본진은 원래 화려함보다는 아늑함을 추구하는 곳이니까요. 이번에도 아늑한 체스트룸부터 시작해 봅시다.

석양이 진다

길드장의 본분에 걸맞게 광산을 헤매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다 하여도 상고로드림의 뿌리는 광산입니다. 광질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아..빌어먹을 횃불 끄는 모드

덕분에 몹이 나왔습니다. 잡긴 했습니다만..좀비였거든요. 이게 크리퍼였다면..본 좌의 집은..

(혈압

세렌이 바닥을 항상 계단으로 깔아 버리는 것도 몹 젠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콕스를 설치했습니다.

아..콕스 너무 좋아. 어째서 콕스 제작자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가..

불을 켜고 다시 광산으로 들어갑시다.

ㅋㅋ

천장에서 검은 물이

후..

발전을 시작하고 나서는 더없이 소중한 자원입니다만 지금의 세렌에게는 광산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불과합니다.

위에 붙어있는 은보고 설렌건 덤. 다이아인줄. 제길

광산에서 돌아와 보니 이런 참극이

아..미친 엔더맨이 깽판을 쳐 놨습니다. 세렌 집이 흙언덕 밑에 있는 곳이기도ㅓㅗ 하고..아오..

찬바람이 술술

누추한 집입니다

집 청소하고나니 또…

아오

그래도 두둑한 인벤토리를 보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지 아니 할 수 없네요. 그럼 이만. 오늘의 노동을 충분히 헀습니다. 충분의 남의 귀감이 되는 길드장이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190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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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 위대한 시련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어디까지 헀더라. 아마 유칼립투스를 보고 탄식한 곳에서 끝났을 거에요. 탄식한 이유야, 뭐, 이제까지 본것중 가장 좋아 보이긴 한데 그래도 아직 세렌의 마음에 들기에는 조금 역부족인 그런 복합적인 이유이기 때문이죠. 과연 세렌은 여기 정착할 것인가? 찬찬히 알아 보도록 합시다.

산꼭대기에 살순 없죠. 일단 밑으로 내려가 보도록 해요.

으~음..

정말 미묘하구만..세렌은 산을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이런 산은 조금..뭐라고 할까..상당히..거시기한데..미묘하다고 해야 하나..어..뭔가 하여간 마음에 들것 같이 생겨서 마음에 들어야 할것 같은데 무언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 마음으로 이 곳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 여러분들이 잘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분명 산도 있고 숲도 있어서 참으로 지낼만한 곳인거 같은데 어쨰서 나는 굴복할 수 없는 것인가?

일단 정착 후보지1 로 정하고. 좀더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모기님이랑 머큐리는 이미 이사를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다시 산을 넘고

허공에 떠있는 풀을 지나..

..돌아왔습니다.

돌아다녀 봐도 지낼만한곳이 여기밖에 없더군요. 그냥 여기 지내야 하려나 봅니다 .그럼 이곳을 사랑해야죠! 여기서 81번째 상고로드림이 탄생합니다! HAYO!@

아침해와 함께

81번째 상고로드림..아니 이사했으니 82번쨰구만. 하여간 82번쨰 상고로드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믿습니다!

82번쨰 상고로드림의 그레이트 홀에서 바라본 일몰

이 때쯤 모기님이랑 머큐리가 이사를 완료했다고. 그래서 놀러가보기로 했어요.

..

여기가 집이라고??

않이..

뭐야 던전을 집으로 삼고 있잖아!

세렌은 크게 탄식했습니다. 이건 상고로드림이 아닙니다. 남이 만든 건물을 사용하다니요. 그건 상고로드림인이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모름지기 참된 상고로드림인이라면 한블럭 한블럭 자신이 직접 손으로 놓아 집과 길드홀을 만들고 거기서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인데, 길드에 망조가 들은 것인가? 하지만 상고로드림의 영혼은 세렌이고 본 길드장은 아직까지 남이 지어준 건물에 안주한 적이 없으니 여전히 앞날은 밝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음..

음..

으음..

뭐야. 이 인간들은 집은 안짓고 발전만 했나.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AE라니. 빠요엔이 따로 없어요.

모기님이 HQM을 하라고 책을 던저주셨습니다.

퀘스트가 적성에 안맞는 세렌은 바로 책을 집어던졌습니다.

사실 세렌은 스카이림에서도 폴아웃에서도 퀘는 안받고 돌아다니기만 하거든요. 그 분위기가 좋와요. 퀘는 나를 속박할수 없어! 본 좌는 위대한 길드장이니 그래도 됩니다. 모기님도 납득하고 퀘북을 주워서 AE에 넣으셨어요. 본 좌도 그리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가책감이 약간 들기는 했읍니다.

디스크가 많은 걸 보니 부자 같은데.

공물을 요구하여 철 곡괭이, 철 도끼, 반쯤 쓴 철 검, 화살, 철 삽, 횃불 정도를 받았습니다.

길드장이니까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일반 길드장도 아니고 세렌은 전설 등급의 위대한 길드장이니 더욱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폭죽 방이라고 하네요. 이래뵈도 로그라이크가 아니라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것이라고. 세렌은 폭죽에 관심이 없습니다. FPS를 잡아먹는 나쁜 놈이라는 인식밖에 없거든요.

그렇게 길드장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는 아주 약간의 공물만 받은 채

세렌은 상고로드림 본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82차 상고로드림의 황금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 황금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화에. 1902화 종료!

위대한 길드장의 위대한 황금기 앞에는 꼭 위대한 시련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스포일러를 해 드리자면, 위대한 길드장인 세렌은 저 위대한 거미를 때려 눕히고 위대하기 살아 남았습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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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4/22/2018

 

#19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어느덧 1900번대 일기까지 왔네요. 사실 세렌이 학업 때문에 아마 8월부터는 더이상 일기를 쓸수 없을것 같은데, 그전까지 얼마나 열심히 쓸수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뭐 그 이후에도 조금만 노오오력을 하면 쓸 수도 있겠는데, 그건 그떄 가서 봐야 할 일이구요. 직므은 아마 힘들것 같다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

1700번대의 상고로드림이 화려하게 막을 내린 이후, 세렌은 1800번대에서도 화려함이 빛을 잃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죠. 예,,용두사미였읍니다. 왠지 1800번대는 하기가 힘들었어요. 지금 다시 돌이켜 보면, 그때는 폴아웃 4라던지 천애명월도라던지 하는 등등의 약간의 게임이 본 세렌의 집중력을 흐트러 놓았다고 할 수 있겠읍니다. 그야 세렌은 많은 게임을 하는 사람이구요. 하하하! 1.12의 한계도 어느 정도 있었고. 뭐 그래서 비행기를 약간 날리려고 노력해 보다가 결국 비행기는 타지도 못한 그런 슬픈 시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SMR은 참으로 긴 시간동안 약간의 침체기를 겪었죠. 그 사이에 팩토리오 서버라던지 롤러코스터 타이쿤 서버라든지 여러 개가 돌아가긴 했읍니다만 그래도 메인은 마인크래프트인데 그 마인크래프트가 크게 흥하지는 못한 그런 상황이 된 거에요. 제길 어쩔수 없죠. 지나간 일인데요!

뭐 그리고 시간이 지나 SMR은 다시 시동을 켜기 시작했으니..바로 이번 시즌 3, 세렌에게는 1900번대의 시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HAYO! 기획장은 머큐리. 시즌 1 기획장도 머큐리였는데 그때 멘탈의 데미지를 크게 입어 다신 안 하겠다고 할줄 알았는데 회복이 빨라요. 좋은 것이죠. 서버 버전은 1.7.10입니다. 아니 뭐라고요? 1.7.10이라고요? 세렌도 이것에 대해 머큐리에게 참으로 크게 항의했지만, 뭐 민주주의적인 서버라 세렌은 졌습니다. 패배한 것입니다. 1.7.10의 안정성을 무기로 밀고오는데 본 세렌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모드가 빨리 올라가지 않는 것들을 탓해야죠. 흑흑흑..3년간 1.7.10을 한거 같은데 또 1.7.10이에요. 어쩔수 없죠. 흑흑흑

뭐 그리고 이번에 같이 하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여러분들을 몇분 SMR의 가족으로 모셨습니다. 다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시고 오시니 본 세렌은 ㅡ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아, 사족이 길었군요. 그럼 멋진 상고로드림의 앞날을 위해, 1900번대 일기를 써 보도록 하곘습니다.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상고로드림도 81살이에요. 축하해 주도록 합시다.

스폰 스샷도 까먹었고 첫번째 정착지 스샷도 까먹었습니다. 일기 오랜만에 써서 그래요. 하여간, 이번 시즌의 차이점이 여러개 있다면..바로 횃불이 그대로 안 만들어 진다는 것. 횃불을 조합하면 불이 꺼진 토치라는 아이템이 나오고, 이걸 매치박스..성냥갑인가? 같은걸 만들어 조합해야 불이 붙은 토치가 만들어집니다. 불이 붙은 토치는 두시간 정도 있다가 꺼지고…아니 어디서 이런 거지같은 모드를 주워 온 거지? 제기랄

임시정착지는 캐년 옆에 있습니다. 아, BOP랑 RTG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BOP는 항상 있었으니 RTG가 돌아온 건가? 캐년 웅장하긴 하지만 정착할 만한 곳은 아니죠.

옆에는 죽림도 있습니다. 안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세렌에게는 큰 꿈이 있어요. 바로 이번에야말로 풍수지리가 좋은..배산임수던가..그런곳을 찾아 나서는 거죠. 뒤엔 산 앞엔 평원 옆엔 바다 강도 있고 산 바이옴은 Jaded Cliff이면 좋은 그런 곳이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언젠가 찾아보면 나오겠죠. 그저 노력할 뿐입니다.

임시정착지에서 세렌이 철좀 캐고 출근하러 갔는데, 돌아와 보니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모기님이랑 머큐리에게 정착할 곳을 아렬주긴 했는데..완전 마창 아닙니까? 본 세렌이 웬만해서는 따로 살려는 이유도 이것이에요. 남이 다 해주는 것만 받아먹고 살다보면 나태해지기 때문이지요 .최대한 자신이 직접 하는것, 그것이 상고로드림의 긍지입니다.

오징어가 많아

저 회색 토치들이 불꺼진 토치들입니다.

모기님은 발광석을 잘게 잘라 붙이는 것으로 토치 꺼지는걸 해결한 듯 싶은데. 세렌은 발광석 쪼가리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싫어하니까 다른 방법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사실 일반 안 꺼지는 횃불도 만들 수 있어요. 포레스트리 카펜터를 이용해서만 만들수 있고 카펜터를 만드려면 다이아를 소비하는 빌드크래프트의 레드스톤 칩셋이 필요한게 조금 문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써놓고 보니 까마득하잖아 언제 거기까지 갈수 있을 것인가?

일단 상자에서 약간의 도구와 무기를 들었습니다.

정착지 찾으러 가야죠. 맨손으로 갈순 없잖아요

지금 보니 정착지 주변에 조금 고풍스러운 나무 건물이 있는데.

허큘님이 지으신 건물이라 합니다.

캐년 사이 강을 뚫고 갑니다

크래그

보기엔 좋지만 살기엔 정말 거지같은 바이옴이죠

미스틱그로브는 참으로 멋진 바이옴인데, 하필 크래그 옆에 있습니다.

물이 완전 테인트물같구만

일단 여기를 후보지 1로 삼읍시다

띠용 픽시..

이쁘긴 한데 예전에 젠이 무한대로 되어 서버 틱을 잡아먹는 주범이였죠. 요즘은 어떨런지는 모르곘지만 1.7.10이니 안 고쳐졌다고 1딸러 정도 걸어 보겠습니다.

오챠드를 지나..

뭔가 이건?

폭죽을 쏘는 곳이라고…자연젠이라고 합니다. 왜 세렌은 이걸 한번도 본 적이 없을까요?

이상한 NPC 집도 지나서..

힉 오미누스잖아

..???/

오미누스우드에 이런 곳이 있었나?

들어가 보니 이렇게 무섭게 생긴 놈이 튀어나왔습니다!

당근 세렌은 존나게 달려서 도망갔습니다.

어비살크래프트에서 추가한다고 하는데, 몹 생김새가 이러면 세렌은 평생 어비스크래프트 할 일은 없겠네요.

사막도 건너서..

아니..석유에 연꽃이 떠 있네

유칼립투스 숲과 하이랜드 절벽이 맞닿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음……

뭐, 일단은 산도 있고 숲..이기는 하지만 나무가 듬성듬성하기에 일단은 평원으로 칠수 있는 곳도 있고, 서쪽은 바다이기도 해서 얼추 들어맞는 곳이긴 한데…

어째서 이리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인가? 일단 여기를 후보지 2로 삼아 봅시다. 머큐리랑 모기님이랑 다굴님은 여기로 부르기로 하고, 세렌은 밤을 지샌다음 마저 여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는! 글이 엄청 길어졌군요. 여행은 다음에 합시다. 19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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