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어느덧 1900번대 일기까지 왔네요. 사실 세렌이 학업 때문에 아마 8월부터는 더이상 일기를 쓸수 없을것 같은데, 그전까지 얼마나 열심히 쓸수 있는지 한번 보도록 할 필요가 있을 듯 싶습니다. 뭐 그 이후에도 조금만 노오오력을 하면 쓸 수도 있겠는데, 그건 그떄 가서 봐야 할 일이구요. 직므은 아마 힘들것 같다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여러분!!

1700번대의 상고로드림이 화려하게 막을 내린 이후, 세렌은 1800번대에서도 화려함이 빛을 잃지 않을 것이라 자신한 적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었죠. 예,,용두사미였읍니다. 왠지 1800번대는 하기가 힘들었어요. 지금 다시 돌이켜 보면, 그때는 폴아웃 4라던지 천애명월도라던지 하는 등등의 약간의 게임이 본 세렌의 집중력을 흐트러 놓았다고 할 수 있겠읍니다. 그야 세렌은 많은 게임을 하는 사람이구요. 하하하! 1.12의 한계도 어느 정도 있었고. 뭐 그래서 비행기를 약간 날리려고 노력해 보다가 결국 비행기는 타지도 못한 그런 슬픈 시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SMR은 참으로 긴 시간동안 약간의 침체기를 겪었죠. 그 사이에 팩토리오 서버라던지 롤러코스터 타이쿤 서버라든지 여러 개가 돌아가긴 했읍니다만 그래도 메인은 마인크래프트인데 그 마인크래프트가 크게 흥하지는 못한 그런 상황이 된 거에요. 제길 어쩔수 없죠. 지나간 일인데요!

뭐 그리고 시간이 지나 SMR은 다시 시동을 켜기 시작했으니..바로 이번 시즌 3, 세렌에게는 1900번대의 시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HAYO! 기획장은 머큐리. 시즌 1 기획장도 머큐리였는데 그때 멘탈의 데미지를 크게 입어 다신 안 하겠다고 할줄 알았는데 회복이 빨라요. 좋은 것이죠. 서버 버전은 1.7.10입니다. 아니 뭐라고요? 1.7.10이라고요? 세렌도 이것에 대해 머큐리에게 참으로 크게 항의했지만, 뭐 민주주의적인 서버라 세렌은 졌습니다. 패배한 것입니다. 1.7.10의 안정성을 무기로 밀고오는데 본 세렌이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모드가 빨리 올라가지 않는 것들을 탓해야죠. 흑흑흑..3년간 1.7.10을 한거 같은데 또 1.7.10이에요. 어쩔수 없죠. 흑흑흑

뭐 그리고 이번에 같이 하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여러분들을 몇분 SMR의 가족으로 모셨습니다. 다들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시고 오시니 본 세렌은 ㅡ저 감탄할 따름입니다. 아, 사족이 길었군요. 그럼 멋진 상고로드림의 앞날을 위해, 1900번대 일기를 써 보도록 하곘습니다.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덧 상고로드림도 81살이에요. 축하해 주도록 합시다.

스폰 스샷도 까먹었고 첫번째 정착지 스샷도 까먹었습니다. 일기 오랜만에 써서 그래요. 하여간, 이번 시즌의 차이점이 여러개 있다면..바로 횃불이 그대로 안 만들어 진다는 것. 횃불을 조합하면 불이 꺼진 토치라는 아이템이 나오고, 이걸 매치박스..성냥갑인가? 같은걸 만들어 조합해야 불이 붙은 토치가 만들어집니다. 불이 붙은 토치는 두시간 정도 있다가 꺼지고…아니 어디서 이런 거지같은 모드를 주워 온 거지? 제기랄

임시정착지는 캐년 옆에 있습니다. 아, BOP랑 RTG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BOP는 항상 있었으니 RTG가 돌아온 건가? 캐년 웅장하긴 하지만 정착할 만한 곳은 아니죠.

옆에는 죽림도 있습니다. 안에 사는것도 나쁘지 않지만 세렌에게는 큰 꿈이 있어요. 바로 이번에야말로 풍수지리가 좋은..배산임수던가..그런곳을 찾아 나서는 거죠. 뒤엔 산 앞엔 평원 옆엔 바다 강도 있고 산 바이옴은 Jaded Cliff이면 좋은 그런 곳이면 좋겠다, 는 것입니다. 언젠가 찾아보면 나오겠죠. 그저 노력할 뿐입니다.

임시정착지에서 세렌이 철좀 캐고 출근하러 갔는데, 돌아와 보니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모기님이랑 머큐리에게 정착할 곳을 아렬주긴 했는데..완전 마창 아닙니까? 본 세렌이 웬만해서는 따로 살려는 이유도 이것이에요. 남이 다 해주는 것만 받아먹고 살다보면 나태해지기 때문이지요 .최대한 자신이 직접 하는것, 그것이 상고로드림의 긍지입니다.

오징어가 많아

저 회색 토치들이 불꺼진 토치들입니다.

모기님은 발광석을 잘게 잘라 붙이는 것으로 토치 꺼지는걸 해결한 듯 싶은데. 세렌은 발광석 쪼가리를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싫어하니까 다른 방법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사실 일반 안 꺼지는 횃불도 만들 수 있어요. 포레스트리 카펜터를 이용해서만 만들수 있고 카펜터를 만드려면 다이아를 소비하는 빌드크래프트의 레드스톤 칩셋이 필요한게 조금 문제라고 할 수 있겠군요. 써놓고 보니 까마득하잖아 언제 거기까지 갈수 있을 것인가?

일단 상자에서 약간의 도구와 무기를 들었습니다.

정착지 찾으러 가야죠. 맨손으로 갈순 없잖아요

지금 보니 정착지 주변에 조금 고풍스러운 나무 건물이 있는데.

허큘님이 지으신 건물이라 합니다.

캐년 사이 강을 뚫고 갑니다

크래그

보기엔 좋지만 살기엔 정말 거지같은 바이옴이죠

미스틱그로브는 참으로 멋진 바이옴인데, 하필 크래그 옆에 있습니다.

물이 완전 테인트물같구만

일단 여기를 후보지 1로 삼읍시다

띠용 픽시..

이쁘긴 한데 예전에 젠이 무한대로 되어 서버 틱을 잡아먹는 주범이였죠. 요즘은 어떨런지는 모르곘지만 1.7.10이니 안 고쳐졌다고 1딸러 정도 걸어 보겠습니다.

오챠드를 지나..

뭔가 이건?

폭죽을 쏘는 곳이라고…자연젠이라고 합니다. 왜 세렌은 이걸 한번도 본 적이 없을까요?

이상한 NPC 집도 지나서..

힉 오미누스잖아

..???/

오미누스우드에 이런 곳이 있었나?

들어가 보니 이렇게 무섭게 생긴 놈이 튀어나왔습니다!

당근 세렌은 존나게 달려서 도망갔습니다.

어비살크래프트에서 추가한다고 하는데, 몹 생김새가 이러면 세렌은 평생 어비스크래프트 할 일은 없겠네요.

사막도 건너서..

아니..석유에 연꽃이 떠 있네

유칼립투스 숲과 하이랜드 절벽이 맞닿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음……

뭐, 일단은 산도 있고 숲..이기는 하지만 나무가 듬성듬성하기에 일단은 평원으로 칠수 있는 곳도 있고, 서쪽은 바다이기도 해서 얼추 들어맞는 곳이긴 한데…

어째서 이리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인가? 일단 여기를 후보지 2로 삼아 봅시다. 머큐리랑 모기님이랑 다굴님은 여기로 부르기로 하고, 세렌은 밤을 지샌다음 마저 여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는! 글이 엄청 길어졌군요. 여행은 다음에 합시다. 19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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