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Server – Majesty Season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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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5

 

끼에에에에엥에ㅔ엑

아이템 수리를 이제까지 한번도 안해본 세렌
이젠 배웠으니 괜찮습니다

내친김에 던전에서 찾은 파워 3 책을 활에 추가했습니다
몹들 다 죽었다


지옥에도 웨이스톤이 생기네

리던 님도 세렌과 비슷한 경험을 했었나 봅니다
몇화 전에 세렌이 본 끔찍한 지옥바이옴을 보실수 있어요

파리..이 미친놈들…용광로에 구더기를 잔뜩..

물약을 가지고 지옥 재도전입니다

바살트 델타..대충 현무암 삼각주라고 번역할수 있을까요?? 라는 곳인데. 바닐라 마크래요. 좋은 지형이 많이 생겼구나. 근데 강도 없는데 왜 삼각주인거지

그 안에 자리잡고 있는 지옥요새

..
뭐야 이 도전과제

끼에에에ㄱ
죽어 버렸습니다
물약 아무짝에도 쓸모 없더라구요!!

세렌을 고문하는 오딘님

끼에에엑 또

그렇게 블레이즈를 잡고..아니 잡히고..있는데 미닝옹 왈
스포너를 용광로로 둘러서 블레이즈 농장을 만들거나 블레이즈 스포너를 가져와라
천재신가??

그래서 해냈습니다
HAYO?
이렇게 하니까 2층부터는 블즈 스포너가 블럭으로 인식돼서 안되더라구요. 그냥 1층만 써도 블레이즈가 알아서 내려와줘서 죽기때문에 이득이에요

끼에에ㄱ
지옥 너무 무서워

지옥에 갔다 와서.
먹을게 없으니 체력 회복이 힘듭니다. 농사를 하도록 할까요
감자랑 밀을 알뜰하게 심어줍시다

다음으로 할건 길드홀 리모델링이에요
전에 세렌이 400..1700번대를 모티브로 길드홀을 지었다고 했는데
사실 고것들은 사이즈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산맥의 중턱이나 벽면에 짓느게 나은데 상고로드림 봉우리는 말 그대로 붕우리인지라, 돔 형태로 짓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요. 절대 세렌이 돔 성애자라서 그런게 아니에요. 머리가 안 굴러가서도 아니구요. 흑흑. 하지만 돔은 완벽하다고

이..미친 파리년들……………용광로에 구더기를 집어 넣네..

돔을 어느정도 올렸으니 기존의 길드홀은 철거
이제 이 체스트룸을 어떻게 해야 하는데
어디로 집어넣어야 잘 했다고 할까요??

바닥재는 무엇으로 할까 했다가 칼사이트를 그냥 쓰기로 헀습니다
그나마 마블에 근접한 블럭이기도 하구요. 아. 마블 보고 싶어라. 치슬 플젝레 돌아와 흑흑

길드홀에 너구리 한마리가 기어 들어왔습니다
자꾸 돌아다니길래 거슬려서 구멍을 파넣고 묻었습니다. 넌 계속 거기 있어나…오 얘들 눈이 밤에는 빛나네요. 신기.

오딘님은 세렌이 크리에이트를 시작하지 않는게 불만이신 듯 해요
크리에이트를 계속 권유하시면서 탱크를 보여주셨는데. 오 이런 멀티블럭 탱크군..하지만 세렌은 일단 자리가 잡혀야 모드를 쓸수 있다구요!

색 배색이 조금 그렇긴 해요
비세랄 힙 극-혐

돔 바닥을 마저 만들었습니다
절벽 위에다가 지형이 일정치 않아서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그냥 요렇게 깎아놓기로. 그냥 네모 하나로 위에 떠있느것보단 나은것 같아서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세렌이 다시 풀타임 근무로 돌아가서 글 쓰기가 힘들어요. 칭송받는일기 2315호ㅓ 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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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

 

봉소와, 세렌입니다.

하늘에서 본 상고로드림 언덕
여기가 어디냐??

상고로 서쪽에 있는 팅커 섬이랍니다
세렌은 팅커섬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것중 하나로 꼽는데…..멋대가리도 없으면서 밑은 어둡게 만들고 딘맵에서는 테러 수준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주변에 팅커섬이 있으면 거주는 고려도 안했는데, 상고로 언덕이랑은 일단 조금 떨어져 있긴 하고..한 100블럭..?? 그리고 상고로는 팅커섬 동쪽이라. 딘맵 특성상 서북쪽이 가려지니까 동쪽은 괜찮긴 해요

안뇽
팅커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슬라임들도 여러 종류가 되었더라구요. 스카이슬라임 어스슬라임 엔더슬라임 등등
얘는 스카이슬라임이네요

끼에에엑 무서워

팅커 용광로에서 열심히 옵시디언을 녹이고 있어요
갑옷 디펜스 업그레이드하는 판때기들이 옵시디언을 베이스로 쓰거든요

엥 뭐야
왜 용광로에 피가 들어있지

이..이런 시발
이 산이 왠진 몰라도 파리떼가 더럽게 많아요. 그리고 아무곳이나 돌아다니는 파리떼들이 자주 용광로 속에 들어가서 죽어 버리더라구요. 피랑 같이
이런 제기랄! 세렌은 오픈-에어 용광로를 좋아하는데. 어쩔수 없이 닫아야 하는가

벌을 조금 본격적으로 키워보려고
미니 양봉장을 만들었어요
마크 자체 벌을 키우는건 처음 아닌가?

뾰롱

그후 밖에서 벌을 찾아서

양봉장에 풀어 놓았답니다
왠지 벌들 거주환경이 극한이 된것 같은데 이러지 않으면 꿀 모을떄마다 치거든요. 미안해요

그래..
포레스트리는 사라졌지만 이렇게라도 옆에 있으니 다행이에요
벌들 너무 귀엽당

자원은 부족하니 탐험이야말로 방법이렸다
북쪽을 여행하고 있어요. 마을이..
대충 서쪽, 서남쪽 방향으로 천블록..못 찾을것 같은데..

너구리에요. 손에 먹을걸 들고있으면 밥달라고 와서 웅앵웅앵 거리던데.
얘들한테 밥 주면 근처 물로 가서 씻어먹더라구
귀엽습니다

마을은 커녕..

좀..익스트림하게 생긴 곳이 나왔어요
뭐야 이건

?/
누구의 머린가 이건

으음..
도저히 인간 사는곳같지 않은 기괴함에 놀라 세렌은 도망갔습니다
이런 곳은 딱히 공포스럽지는 않은데 왠지 공포스럽단 말이에요

크림사이트가 뭘까요?

가까운 곳에서는 조그만한 보트로, 대양은 돛단배로 이동하면서 열심히 탐험을 다녔답니다

도중에 본 굉장한 깊이의 동굴
으으..세렌 이런거 너무싫어해요
1.18.2는 케이브 업데이트라고 초 거대한 동굴을 많이 추가했던것 같은데 세렌은 동굴 자체가 싫거든요

지옥도 탐방하던중 발견한 시체
응?/

미닝 님의 시체셨습니다
묵념
그리고 마저 여행을 하던 세렌은

지옥에서 초-끔찍한 모기를 만났고

도망가려다가 잔인하게 죽고 말았답니다
모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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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심한 말을 하는 초홀
세렌 아저씨라고 놀리는거 봐요

디용
묘지 모양이 바뀌었네

젤리 옹이십니다
묵념

세렌이 밭에서 나오는 작물은 쉽게 얻을수 있지만,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는 자동화하기 힘들다고 통탄한 적이 있어요
포레스트리가 있을 대는 포레스트리 멀티팜의 과수원 기능을 쓰면 그게 됬는데..
..
생각해보니 여기도 포레스트리가 있네요. 세렌이 왜 그걸 안 썼지?
하여간, 틀딱세렌은 과거의 향수에 젖어 항상 쓰던것만 쓰지만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북국여우님은 새로운 방식으로 열매를 자동화하는법을 개척하셨는데, 바로 호핑 본사이팟을 사용하는 방법이였어요.
세렌은 한 2230? 2240화? 쯤에 본사이 팟을 처음 사용해봤는데, 자라는 속도도 느리고 원목 나오는 속도도 느린데다가 자동화를 못 하니 우주 쓰레기로다~ 라는 말을 하고 바로 본사이팟을 유기했는데, 이건 자동으로 호퍼 기능이 달린 호핑 본사이였던 것이에요. 그럼 모든게 달라지지!

세렌은 이걸 48개쯤 만들면 어떻겠냐, 했지만
더럽게 비싸대요. 그런가. 상고로드림이 이제 그 정도는 만들수 있지 않을까?

몇화 전부터 북극여우님이 동물원 동물원 노래를 부르셨죠
마천루 옆 언덕을 파내서 공간을 만든 다음에 안에 정원 겸 동물원을 만들었습니다. 가운데에는 황숲 시간나무를 심고, 여러 풀이랑 그런걸로 장식해서 동물들이 안전하게 뛰놀수 있게 해 놓았어요

몇십화 전부터 길드 앞마당에서 처박혀있던 샤롱, 코리, 라미 (이상 작명 북극여우) 를 동물원으로 데려가기로 했답니다
뭘로 옮긴다뇨. 당연히 목줄이지

세렌이 옮기는걸 보신 북극여우님이 웃으셨습니다
왜 웃으셨지.


동물윈 위 보도랑 밑의 y격차를 잊어서. 내려가니 샤롱과 라미가 죽고 말았답니다
미..미안하구나

불쌍한 샤롱이와 라미를 위해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샤롱의 무덤은 마천루 건너편 언덕이고, 라미 무덤은 보타니아 온실 폐수호수 옆이랍니다

갑자기 뭉구님이 오시더니
냅다 세렌을 들고 달리셨습니다
이게 들박이란건가

몇화 전 황숲에서 보았던 아이스-앤드-파이어모드의 픽시들을 상고로드림으로 데려왔습니다
얘들 귀엽네요. 케이크를 주면 길들…?? 요정 같은 애들을 길들인다고 하니까 좀 그런데..하여간 말을 따르게 된답니다. 앉혀 놓으면 앉아 있고, 따라다니게 해 놓으면 와서 속도, 체력 등 버프도 주더라구요
귀엽습니다. 한명은 이름까지 지어줬어요. 이름은 도미네이션.

근데 워낙 정신없이 날아다니는지라, 도미네이션이랑 다른 요정들은 동물원으로 보냈답니다

..
아니!!!! 쿠키야!!!!!! 갑자기 왜 죽니!!!!!!!!!!

왠지 쿠키가 세렌을 따라오고 있었고, 세렌이 딘맵에 렌더되나 싶어서 부어놓은 녹은 마나스톤에 빠진 것
마나스톤액체는 용암 같은 거라서, 들어가면 타죽어요
쿠키는 마나스틸 속에서 녹아 버린 거에요……….
크게 좌절한 세렌은 쿠키의 무덤을 만들겠다고 결심

..하기 전에 다시 사막에서 쿠키를 되찾아왔답니다
쿠키야!!!!!!

친구들이랑 동물원에서 같이 잘 지내렴
가끔 마크 길들인 동물들이 ‘주인에게로 텔레포트’ 하려는 성질이 있어서 괴롭습니다

쿠키 구하러 간 마을에서 본 스타게이트.

..어떻게 쓰는걸까요?

왠지 원주민 추장이나 부두술사가 서 있을만한 곳 같은데 없네요
이미 누가 잡았나?

자!
이렇게 해서, 조금은 갑작스럽지만 세렌의 2200번대 일기, 별바라기 서버의 던전스-앤-드래곤스-앤드-스페이스 셔틀 일기가 끝나게 되었습니다. DDSS가 7월 26일에 시작했고, 세렌이 마침표를 찍은 오늘이 2021년 9월 28일이니, 근 2개월 간을 쉬지않고 달려온 차수였네요. 일기 분량은 93편이라는 역대 최장 시리즈가 되었구요. 뒤돌아보면 초반은 참으로 개 같은 차수였습니다. 운 나쁘게도 화강암에서 시작을 하질 않나, 10화가 넘어갈 때까지 철곡 하나 손에 넣지 못했고, 퀘스트북을 사용하기 싫어하는 덕분에 근 20화간은 제대로 진행도 하지 못헀죠! 그나마 상고로드림을 새 섬으로 옮긴 다음에야 조금씩 발전하기 시작했고, 북극여우님이 오신 이후에는 고속도로를 탔지만요. 막바지에 와서는 원없이 조경도 해보고 용도 때려잡는 등 토끼겅듀가 되 보기도 하였답니다. 사실 두달 저도면 세렌의 평균적인 플레이 타임이라 할수 있겠어요. 도중에 잠수가 없다면 더더욱. 자! 그럼 성적표를 마지막으로 세렌은 이만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마크를 언제 다시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세렌도 현생의 압박이 슬슬…언제가 되든 그때까지! 2300번대 일기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393, 98차 상고로드림 종료!

별바라기 서버 DDSS시즌 결산

포레스트리 – C (어느새 잊혀진 양봉)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 A (사나이는 절연 따위 하지 않는다)
팅커스 컨스트럭트 – S (철곡을 만들기 전에 접지 않은 것만으로 위대함)
보타니아 – A (수십 시즌만에 처음으로 도전해본 보타니아, 자석반지를 자력으로 만든 것만으로도 위대)
아티잔 – E (개 같은 모드입니다)
퀘스트 프로그레스 – D (세렌은 퀘스트북에 알레르기가 있어요)

탐험 – S (이토록 멀리 세렌이 나간 적이 있었던가)
토벌 – S (드래곤 슬레이어)

동물인권복지 – S (쿠키는 세렌 삶의 모든 것이였다)
무덤 건축 – S (쿠키야)
조경 – A (폐수 호수와 주변을 둘러싸는 아름다운 숲의 조화)

마천루 – A (탑은 완성했으나 지붕 패턴을 완성하지 못함, 하지만 마천루 내부는 기계실로 알차게 써먹었습니다)

긍지: S
지옥 같은 몹, 깽판치는 드래곤, 음험한 바다뱀, 블러드문과 끔찍한 기타등등 몹을 버텨내고 타인의 도움과 사리에 맞지 않는 아이템을 도도히 거부하고 꿋꿋하게 이상과 신념을 관철해 나가며 마지막까지 결국 홀로 일어선 참으로 당당히 긍지있다 말할수 있는 시즌

총 시즌 평가: EXCELLENT

지금까지 2200번대 칭송받는일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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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크읏 일기를 쓸 힘이 떨어져가고 있어,,!!!

적절한 무장을 갖출 시간이에요.
나무에 옵시디언을 부으면 나후하틀-이라는 도구..? 가 되더라구요. 그걸로 클리버를 만들었고, 코발트를 조금 캤으니 갑옷을 만들 예정이에요

이제까지는 일반 철갑옷 부품들에 팅커 가죽갑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왜 가죽을 입냐 하면 팅커는 나름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헤이스트라던가. 가죽갑옷에 레드스톤을 쓰면 돌 캐는 속도가 올라가요. 업그레이드/어빌 슬롯에 들어가는 능력들이죠.

반편 코발트로 만드는 갑옷은 업그레이드/어빌 슬롯은 개수가 별로 없는 반면 디펜스 슬롯이 많아서 일반 프로텍션이라던지 폭발 저항이라던지 화살 저항을 입맛대로 커스텀할수 있어요
물론 이래봤자 인챈 수십개 때려박은 다이아갑옷보다는 별로지만요 세렌이 그 레벨은 아니니.

겨울입니다. 호수가 얼었어요
..이때 동물을 데려왓다면 훨신 더 쉬웠겠네

서쪽으로 탐험을 나갔는데..응?? 뭔가 이건

와우 크기봐

딘맵에서도 어마어마한 크기로 나오는 이 건물..혹은 탑은.. 대충 ‘사원’ 인듯 해요. 템플. 혹은 인페스티드 템플.
던전이죠

안은 대충 이런 구조가 수십 수백개씩 반복되어있는 형태랍니다

아이고야
세렌은 1 층도 채 뚫지 못하고 죽어 버렸답니다
코발트 갑옷 완전 약하네?!

던전 안에는 이런 보상이 든 상자가 수십 수백개가 있긴 한데..
세렌이 털 레벨이 안되네요. 강해져서 돌아오겠어요

서쪽으로 더 가니까
웬 풍차가..??

이곳도 던전이랍니다. 세상에 던전이 너무 많아요
다가가면 낫을 든 좀비 농부..?? 들이 막 쫒아오는데, 속도가 세렌 달리는것만큼 빠르답니다. 게다가 강력…?? 한 갑바를 입은 세렌을 한방에 3하트씩 까버리는 막강한 데미지까지. 너무 무서워요
..막강한 데미지인지 세렌 갑옷이 종잇장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 세렌의 코발트는 어디로?

몇화 전에 만났던 파괴된 지옥문이 여기에도 있네요
금 블럭을 하나 캐긴 캤는데. 이 블럭은 크라잉 옵시디언..우는 흑요석…???이라네요. 그냥 장식품인가?

개 같은 악어 놈에게 물려 죽었습니다
제길


악어에게서 템을 되찾고 사원..?? 탑..?? 무한의 탑..?? 등반을 시작했으나
2층에서 개발살났어요

저 거미 대가리를 뒤집어쓰고 다이아칼을 든 위더스켈레톤이 엄청 많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얘를 잘 이용하면 위더스켈 반농장..?? 을 만들수 있겠어요
얘들 키가 크더라구요

ㅎㄷㄷ

독거미가 튀어나오고 자주 죽기도 했지만

세렌은 나름 소정의 수확을 거둘 수 있었답니다
문제는 위더스켈 스포너가 2층에 있어서 2층 이후로는 못 올라간다는 것이긴 해요. 그건 나중에 돈이 많고 세렌이 좀더 강해지면 시도해 보기로 할게요.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31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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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야옹아 야옹아
가까이 가면 패겠죠?

양털이 필요해서 양 두마리를 모았..는데

어떻게 산꼭대기로 데리고 올라가지..

고민하던 참에, 이 엘리베이터를 한번 써 보기로 했어요

양 두 마리를 엘리베이터 위로 올리고
엘리베이터에 놓은 울타리에 밧줄을 매고 위로……..

악! 한 마리만 따라왔잖아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에는 밧줄이 안 묶여져 있더라구요. 그냥 떨어지더라고. 조심조심히 데리고 올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소도 데리고..
..
그런데 서버에 캐리온 모드가 있었네요. 오딘님이 보여주시는 이것…그냥 안아서 올라갈수 있다고..이런 제기랄
세렌의 개뻘짓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웬 들소 두마리가 싸우고 있네요
얘들은 6개월이 지난 2023년 1월에도 여전히 싸우고 있답니다

응??
길드 주변을 정찰하다가 발견한 표지판
저기로 가면 뭔가 있다는 뜻인가?


마을 이정표래요

진짜네!

마구간에 말도 있는 평화로운 마을이였어요
마을 주민 한명 데려갈까 하다가 지금은 놓을 곳이 없어서. 다음에 데려가 보도록 하죠

잘 안 보이는데. 물속에 메기가 있네요
..
치진 않곘지

지옥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너무너도 강렬한 존재감을 풍기던 살덩이들이 가득하던 1차 정착지와는 다르게 여기는 나름대로 괜찮은 지옥인 것 같아요

이건 뭐지.
..만지면 터지더라구요

와 예뻐라

저저번화에 보았던 다구리님이 북쪽 500블럭에 정착하셨어요
세렌은 약간의 지원을 드리려 항해를. 잘 크셨으면 좋겠네요. 다구리님 건축은 언제 어디서나 강렬한 모더니즘을 풍기죠. 있기 참 즐거운 곳이기도 해요

집으로

세렌이 살고있는 곳은 윈드스웹트 사바나라는 지형으로, 비나 눈이 내리지 않아요. 대신 우기/건기로 나뉘어지요. 우기라고 해서 비가 오거나 하는건 아닌데, 잔디색이 조금 바뀐답니다. 근데 바로 옆이 비나 눈이 아주 잔뜩 오는 다크오크 포레스트 바이옴이라, 결국 비나 눈이 오면 세렌도 눈에 덮히는건 마찬가지랍니다

산에서 내려다본 풍경
저길 어떻게 개발해야 잘 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실이 부족한데 거미를 막 잡을순 없는 노릇이니..
이머시브 헴프를 심었습니다. 요걸로 실 만들어야지

건기가 왔으요

아아..하늘에서 나쁜 가루가…

그러거나 말거나.
크러셔를 만들었어요! HAYO!
이제 광물 정제를 시작할수 있어!

물론 전력을 어쩌하겠냐고 물으신다면

답은 [풍차] 다
아아…풍차 같은거 쓰면 긍지력이 내려가는데..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31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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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에 정착지에 도착했었죠!

주변을 둘러보는데 발견한 호랑이
체리나무숲에는 호랑이가 서식한다. 메모

키엑
블리츠가 잇네
멀리 떨어진 공중에서 공만 던지는 사나이답지 못한 몹이에요

일단 조촐한 길드홀을 건설합시다

언제부터인가 세렌이 자주 쓰는 드로워 월 방식이에요

응?

리던 옹이 오셨습니다
세렌을 추적하고 계셨던 건가..

상고로드림은 웨이스톤같은거 안 키운다구요

400번대, 1700번대 상고로드림을 모델로 길드홀을 지어나갑시다
그래요 세렌 재탕러에요. 흑흑
마침 오신 다구리님. 아냐 스킨이네. 커엽

천장은 이런 식이에요
아직 돈이 없어서 1700번대처럼 풍부하게 돌을 쓸 수 없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팬텀이 뙇.

쇼크한 세렌
사실 세렘은 팬텀이라는 몹을 이번에 처음 보았어요. 거시기 침대에서 3일 안 눕고 하늘이 뻥 뚫린 상태에서 생성된다는데, 이제까지 임시집에서는 밤이면 꼭 집안에 있었고 무조건 잠을 잤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했던게 1.12.2였으니 1.13에서 추가된것도 모르고 있었고! 전말을 알게된 세렌은 뭐 이런 개같은 몹이 다 있냐면서 놀랐답니다
끼에에엑 이놈 싫어

집 주변을 순찰하다가 총든 해골에게 한방.
세렌은 철갑을 입고 있었지만, 올-드 건즈 모드에서 추가하는 철모를 쓴 해골총병에게는 한방이였어요
아르퀘부스니까 화승총인가?
공격주기는 긴데 맞으면 한방! 인 무서운 놈이에요

세렌은 계단을 좋아합니다. 일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심지어 세렌은 처음 시작했던 마크 베타 1.8 때에도 광산으로 내려가는 길은 주로 나선계단을 만들었어요. 그 뻥~뚫림이 왠지 이끌린다고 할까요

^2012년 2월 (마크 정식 1.0 시절) 에 세렌이 지었던 나선계단

그래서 이번에도 나선 계단을 지어보자! 해서 파게 되었습니다. 쉬운일은 아니였네요. 상고로드림 홀이 약 Y=130이고 지하는 -64니까 거진 200블록을 뱅글뱅글 돌면서 파내려간 셈. 꽤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었으니 뿌듯. 밑에 물을 깔아놔서 한번에 점프하면 200블럭을 뚫고 떨어지는 약간의 쾌감 같은게?? HAYO
문제라면 올라가는 것. 계단을 만들어 놨지만 올라가는데는 정말 한세월이였어요

다행이 이떄 엘리베이터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 발판이 내려오고, 화살표를 누르면 정해진 곳으로 블럭째로 올라가는 거죠. 예전의 오픈엘베같은 근본 없는 텔레포트 방식이 아니라. 하지만 세렌은 핑이 높은지라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떨어져 내리는 적이 꽤 많아서, 세렌엘베는 꽤나 느릿느릿하게 되었답니다

광물정제를 알아보려고 크리에이트를 읽어 보는데..

정작 2배가 안 되더라구요. 이러면 난감한데. 일단 세렌이 잘 아는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크러셔부터 시작하기로.
하지만 그건 다음화에 보도록 할까요! 세렌의 일백 번쨰 상고로드림 출범선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31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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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죽어라 이 토끼년
오늘도 세렌은 토끼발을 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팅커스 럭 모디파이어에 토끼발이 쓰이는데, 드랍률 분명 마크위키에 한 10%랬는데 분명 서른마리는 넘게 잡았을텐데…………..

도중에 본 던전
물론 들어가진 않았답니다. 무서워요


얘들은 뭐야 왜 이런데 나와 있어

발을 내놔라 이 개놈들아
물론 안 나왔답니다

생선을 잡수시는 범고래님

결국 토끼발은 못 얻었지만, 토끼 가죽은 좀 얻었으니..백팩을 만들었답니다

뭐야. 이건 무슨 모드가 만드는 흉측한
..알고보니 바닐라 생성이였어요

그러는 사이에 눈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화 마지막에 봄이랬는데, 봄이 아니라 그냥 바다 한가운데라 안 언 거였어요. 이제 진짜 봄이에요. 얼음이 녹으니까요

백팩에 전 재산을 싸그리 담고 남하를 시작합니다!

일단 스폰까지는 웨이포인트로 날아왔습니다
왜요 뭐 세렌 가진거 많다구요

스폰상점에 모래랑 자갈이랑 점토를 파네요. 그루트 만들필요 없곘네. 하지만 금은 꽤 부족한걸요
나중에 다시 와야겠어요

일단 스폰에서 보트타고 남하합니다
저기보이는 저건 그..삼림 대저택이래요. NAMU위키에 보면 ‘매우 희귀’ ‘스폰에서 매우 먼’ 이라는데, 정작 미트리아에선 스폰에서 삼백 블럭도 안 떨어져 있네요. 물론 들어가 보지는 않았답니다. 세렌 가진거 많다구

어느정도 큰 호수까지 온 다음에는
이 스몰쉽스의 코그로

항해 시작입니다

HAYO??

그렇게 해가 질 때까지 항해를 했는데

크아악 스켈레와그잖아
청새치라는…뼈 청새치겠지만…이름으로 더 유명한 미트리아 바다의 지배자죠
걸리면 뼈도 못 추려요

그렇게 세렌은 밤새 항해했는데

아아니이
아직도 쫒아오잖아

혼비백산한 세렌은 도중에 발견한 섬으로 얼른 기어올라갔는데
ㅋㅋ 이 청새치가 보트에 타 버렸어요

죽어라 요놈

청새치를 처리한 다음에는 항해 재개입니다
코끼리랑 사막을 건너고

이 미친 모기..??같은 몹도 피해서

밀림에 들려서 열심히 일하는 개미들도 보고

밤에는 배 위에서 자면서

끝없이 남하한 끝에

꽤나 볼만한 산..?? 돌 언덕..?? 에 다다를 수 있었답니다, HAYO!
여기가 상고로드림의 정착지가 될 것인가?! 칭송받는일기 2310화 종료!

이번화 세렌의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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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

 

앙뇽하세요, 세렌이에요.

오늘도 탐험 또 탐험이에요
언제까지나 숲속 구석탱이에 박혀있을순 없으니까요

응..?? 종유석과 석순…인데
이게 왜 땅 위에 솟아나 있지. 동굴 속에서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그나저나, 바오플건줄 알았는데 바닐라 마크에서 추가하는 것들이네요. 마크 많이 바뀌었구나

정착할 곳을 찾아 탐험은 계속됩니다
그나저나. 이 칼사이트..방해석이라 하나요? 돌 질감이 상당히 좋네요. 마블이 없는 이 세계에서 마블과 가장 비슷한 돌일듯 해요

그렇게 탐험하던 세렌은

죽었습니다

개 같은 꼬챙이 뼈청새치 놈들;

조금 멀리 가 있어서 바로 아이템 찾고 돌아왔어요
무서운 놈들이에요 진짜

이 고래가 잡아주지 않으려나

잠깐 스몰쉽스모드의 코그..돛단배를 써 봤는데.
얘가 조작이 조금 어렵기는 해도, 돛을 최대로 펼치면 보트보다 훨씬 빨라요. 게다가 타는 높이..?? 가 조금 높은탓인지, 뼈청새치에 맞아 죽을 염려가 없더라구요. 단 깊이 1의 물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폭도 3보다 좁으면 못 지나가는 그런 문제가 있긴 한데, 그래도 쓸만해서. 다음에는 얘를 타고 항해해 봐야겠어요

상인…이
이런거 안사(어이

스틸로 럼버액스를 만들었어요
예전에 팅커 럼버액스는 한 블록만 부수면 위에있는 것들이 모조리 캐졌는데, 너프가 가해졌는지 수직 한 줄??만 부숴지더라구요. 그래서 나무 밑동이 예를들어 2*2면 예전에는 한번만 캐면 됬을 것을 네번 캐가 되었다, 정도의 너프가 되었답니다
이해 되십니까?

그러다보니 겨울이 되었습니다
..
겨울에는 눈도 많이 오고 몹 젠하는거 보기도 힘들고 바다가 얼어붙어서 움직이기도 힘들죠. 음. 여행은 다음 봄에나 할수 있겠구먼

꺄오오오오
이렇게 지하 깊숙한곳에서 이런 불길한 유골함같은거 놔두지 말라고

1.18이 되면서 횃불의 몹 젠 억제범위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지긴 헀어요. 에전에는 횃불을 5블럭마다 도배해야했다면 이젠 10블럭마다 해도 되는 느낌. 헌데 횃불의 상대적인 밝기는 그대로고, 어두우면 존나게 어둡게 만드는 모드가 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세렌은 동굴 탐험을 나설 때마다 폐쇄공포증에 걸리곤 한답니다
거기에 몹까지 나타나면 세렌은 그야말로 끄아아아아아악
심층암 조약돌 텍스쳐도 좀 불길하고!

으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앙
세렌은 이렇게 지하에서 갑자기 벽돌이 튀어나오거나 하면 기절할 만큼 놀란답니다
그야 던전이 있다는 뜻 아니겠어요? 세렌 던전 엄청 싫어하거든요!!

?!?!?!
동굴에서 잠깐 기분전환하러 나왔는데, 내 배가?!?!?!? 침몰했잖아?!?!

스몰쉽스의 배는 일단 월드에 놓이면 아이템화하는게 불가능해요. 데미지 입으면 침몰해 버리거든요. 그리고 몇일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것 같긴 한데…흑 이거 만드는데 실 많이 썼단말야

그렇게 겨우내 노닥거리다 보니 봄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탐험과 꼭 이사!! 를 해야할 시점이에요. 동굴 상고로드림에서 벗어날 때가 온 거죠. 하지만 그건 다음에! 칭송받는일기 230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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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하 파다가 발견한 용암호수
끼에에엑

이 낮은 Y에서 발견하는 넓은 공간이라는 것은 인간의 원초적 두려움을 자극합니다!

이…이게 뭐야
웬 빛나는 형광 오징어에 세렌은 대충격

으악
멀리에 스포너까지 보여서 세렌은 바로 도망갔습니다

햄-머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라피스 조금 생겼으니 럭을 붙인거에요
아참, 브론즈의 Maintained 모디파이어는 내구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캐는 속도에 보너스가 붙습니다. 내구력이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빨라지는 스톤바운드랑은 절 반대의 효과네요. 문제는 햄머는 맨날 내구가 바닥인데..결과적으로는 그다지 좋지 않은 모디파이어라 할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세렌은 브론즈말고 써먹을만한게 없는걸

앗 상인이다

파는게 별로네요
안타까워요

원래 아이언 -> 스틸은 테크관련 모드들이 맨날 우려먹던 사골 오브 사골 레시피였고, 그걸 만들기 위해 온갖 종류의 용광로들이 다 들어섰죠. 레일크라던가, 이머시브라던가, 일렉트로다이나믹스던가! 헌데 마크 자체에서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추가해 버림으로서 이 레시피들은 실직자가 됐답니다. 게다가 보통 철->강철은 시간이 더럽게 오래 걸리고 연료를 더럽게 많이 처먹는게 국룰인데, 마크 자체 블레스트퍼네이스는 시간도 5초밖에 안걸리고 연료는 똑같이 먹죠. 모드 제작자들이 머리를 잡아 뜯었을 사건 아닐까요? 세렌이야 바닐라 마인크래프트를 리스펙트하는 입장이라.

나름 정돈된 길드홀
정돈됬다고 할수 있겠죠??

지하까지 내려가는 계단도 말끔하게 닦았습니다
가끔 광산들 들어가보면 높이가 워낙 낮아서 내려갈때 머리를 막 부딫히며 내려가게 만들어진 곳들이 있는데, 편의성 제로에요. 꼭 높이는 높에 파주도록 합시다!

정작 철을 아담한 용광로에서 녹이려고 하니까
안 녹아져요. 이게 1단계 용광로의 한계랍니다. 라바도 아니고 석탄으로 불을 때니까 높은 온도가 필요한건 녹일수 없더라구요

디용
집안 수로에 랍스터가 젠됐네
세렌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들도 교배를 시켜준 다음

지옥 돌입이에요

엑..

에엑…

끼에에엑…

세렌 게이트가 생성된 곳은 비세랄 힙 (Visceral Heap)
대충 살덩이…라고 번역할만한 곳인데요
바닥에는 웬 굴뚝들이랑…털처럼 흔들리는 역겨운 잔털…??들이랑..촉수 들이랑..살덩어리 블럭들이랑…하여간 그로테스크한 블럭들이 사방에 널려있는 그런 끔찍한 바이옴입니다. 마크 기본 바이옴은 아니에요. 이게 마크 기본 바이옴이였으면 성인인증 필요한 게임이 되었곘죠. 바이옴-오-플렌티 추가 바이옴입니다

게다가 ㅂㅏ로 옆에는 이상한 네모난 건물까지..

꺄오!!가스트잖아

어찌저찌 잡긴 헀지만, 충격과 공포에 빠진 세렌은 지옥의 끔찍함을 버티지 못하고 바로 돌아나와 버렸답니다
으으..이건 너무하잖아 내 평화로운 지옥을 돌려줘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30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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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으으 몸 상태가 별로네

지난화 마크 1.18부터 격변된 y값에 대해 말헀었죠

보시다시피 여기는 y=6인데, 밑에 구멍이 잔뜩……꺄오
세렌은 동굴을 너무너무 싫어하니 돌아가도록 할게요

잠깐 말씀드렸지만 y=0 으로 다가갈수록 심층암..딥슬레이트가 나와요. 특정 y부터는 아예 얘밖에 안 나오고요. 구워서 만드는 벽돌 질감이 바살트랑 비슷해서 좋아하기는 하는데, 캐는데에는 오히려 조약돌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광질에는 애로사항이 꽃핀답니다

금 광석
텍스쳐..텍스쳐가…이상해…!! 꼭 이전 사움2/사움3의 호박을 보는듯한 모습. 굼 뿐만이 아니라 다이아 등 많은 텍스쳐가 바뀌었어요. 세렌같은 과거의 망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크리티컬 히트입니다

꺄으아아아악
바퀴벌레잖아

그나마 레드스톤은 조금…바뀌었나? 그래도 약간 비슷할지도..

잠간 돌아와서.
햄머를 만들었습니다. 브론즈로 만들었어요. 팅커가 개편되면서 무적권 툴포지까지 가야 망치를 만들수 있는 시기는 지났답니다. 지금은 1단계 용광로로도 충분히 햄머를 만들 수 있어요. 아이템 세개까지밖에 못 녹이는 만큼 조금 복잡하긴 한데, 그래도 쓸만합니다. 세렌으로선 환영할만한 패치에요

Y=-35까지 내려온 끝에

Y=-40이라는 깊은 위치에서 첫 다이아몬드 발견
HAYO???
어떻게 보면 다이아 캐기가 오히려 조금 더 어려워졋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ㅅㅣㄴ나게 광질을 했겠다 바람좀 쐬려고 나왔습니다
돌아다니는 타즈메니안 데빌. 루니툰즈에서 보면 막 소용돌이 일으키고 다니는 그 괴물이 타즈메니아 데빌이죠. 귀엽진 않아서 그냥 지나쳤스비다

..??
뭐야 웨이스톤이 왜 여기 있지.
웨이스톤즈 모드는 세렌이 조금 싱숭생숭한 모드중 하나입니다. 텔포를 혐오하고 사람의 발이 닿는걸 선호하는 세렌은 당근 웨이스톤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또 tpa같은 막장 텔포 커맨드들이랑은 좀 다른지라. 만드는데 자원이 들어가기도 하고, 지금은 사용할때마다 레벨도 3씩 써야 하니 그냥 막 쓸수도 없고 말이죠. 음..이 정도면 세렌도 쓸수 있는가..
일단 캐어 가도록 할게요. 웨으스톤을 만드는건 긍지에 어긋나는 짓이지만 이미 있는 웨이스톤을 사용하는것은 괜챃답니다

꺄오..
돌아오는 기렝 발견한 동굴
케이브 업데이트가 되면서 어마어마한 크기의 동굴생성도 가능해졌어요. 이렇게 자그만한 동굴들 말고도 높이가 백이 넘는 엄청난 동굴들도 있던데. 세렌이라면 그런 곳에 떨어지면 기절할걸요. 동굴 너무너무 싫어!

뭐야..
왜 Y=64에 심층암이 있지

끼에에엑
이 불길한 붉은 돌은 또 뭐야
세렌은 미신에 약해서 이런걸 보면 괴로워한답니다

꺄오
지하에서 광질을 하는데 난데없이 발견한 유골함
아!!!!!!!!이런거 너무 싫어!!세렌 무서운거 싫어한다구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230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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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런 개 같ㅇㅡㄴ

끼에에엑

저기 보이는 이놈은 알렉스 모드가 추가하는 설원의 괴물 허스크에요
소처럼 생겨서 순하겠지?? 라고 생각될만한 모습과는 다르게, 유저를 감지하면 그냥 개돌부터 박는 미친 놈이죠
체력은 하트 50에 달하는데다가 한방에 4-5하트가 까여서 두세방이면 세렌은 죽은 목숨이랍니다. 덕분에 허스크만 보이면 빙빙 돌면서 시체를 찾으러 와야 했어요

앗. 토끼다
마크 기본 토끼를 주면 토끼고기랑 토끼발을 주는데, 백팩..즉 추가 인벤을 쓰려면 토끼 발이 필요해요
그래서 세렌은 탐사도 할겸 토끼발도 얻을겸 설원을 돌면서 부지런히 토끼를 잡아 죽였는데, 발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더랍니다

토끼 발을 결국 못 얻고 집으로 돌아오는 와중.
코코넛 나무가 있어서 캤는데, 갈매기가 그새 집어가네요
요놈 봐라. 실제로 갈매기는 유저가 보이면 주변을 빙빙 돌다가 다가와서 유저 인벤에서 음식을 하나 샥 빼가는 놈으로 악명높습니다

바닷속에 뭔가 있는데..

응!?

집채만한 삼지창을 던지는 얘는 드라운드
..세렌은 기본마크를 1.2.5이후로 안헀고, 이번 서버 이전에는 12.2 등을 하느라 마크에 무슨 몹이 추가됬는지도 모른답니다. 처음엔 모드 몹인줄 알았는데, 마크 기본몹이래요. 이야 마크 살벌해진거봐.

팅커를 시작했습니다.
팅커도 1.18에서 많이 바뀐 모드중 하나죠. 금속 티어 재료를 무적권 22나 33 용광로에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좀더 작은 사이즈의 스멜터에서 시작할수 있게 바뀌었답니다. 물론 풀-사이즈 용광로보다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반에 시작할때는 상당히 유용해졌어요. 단 작은 사이즈답게 잉곳 3개분량밖에 안돼고, 합금을 만들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합금은 용광로에서 만들수 있죠. 또 퓨어-광물 증폭용으로 파운더리..제련 고로라고 해야 하나..?? 가 추가되었어요. 그와 동시에 알다이트 마닐륨 같은 무근본 광물들이 사라지고 코발트만 남았으며, 도구들도 많이 종류가 바뀌거나 조합법이 바뀌거나 계산식이 바뀌거나 하는 등 대격변이 있었답니다

세렌이 처음 시작하기로 한건 화이트스톤 곡괭이에요
철 등급. 막대기는 슬라임 나무구요. 그다지 빠르거나 좋진 않지만 적절한 초반용 곡괭이 되겠습니다.

..게다가 팅커책을 처음 보면 모든 정보가 나오지 않는데, 새로운 책을 만들면서 티어 업을 하게 되어있어요. 그 책은 어떻게 만드냐!? 바로 책에 금을 부어버리는 거죠. 신박한 방식이에요

요렇게
개발자가 셀레나라는 사람으로 바뀌었나.

슬슬 다이아를 좀 캘까 해서. 어디서 젠 되는가 알아보려고 했는데
..
Y가 음수??????????
다들 아시겠지만, 마인크래프트가 바닐라 1.18에 들어오면서 케이브-업데이트가 시작되었고, Y값이 양수로는 최대 320, 음수로는 최저 -64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광물들 젠이 상당히 갈아 없어졌는데요, 결과적으로 다이아몬드는 -64라는 굉장한 깊이에서 나오는 광물이 되었답니다. 세렌은 처음에 이거 보고 뭔가 고장난줄.

그리고 Y가 0에 가까울 정도로 내려가면, 일반 돌이 아니라 딥슬레이트..대충 심층암..정도의 돌이 나오게 된답니다
단단해서 일반 돌보다 캐기 힘들어요. 이런 제길

자! 오늘은 이 정도만. 칭송받는일기 230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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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하고 멍때리던 와중에 떠오른 메시지

블러드 문이 뜬다고!?

황급히 집 밖으로 나가보니

미니맵은 온통 빨간 점 투성이에요
어찌 세렌이 하는 서버들마다 따라오는 몹 폭젠NIGHT가 미트리아에도 있었네요
DDSS만 해도 세렌은 블러드문이 뜰때마다 미친듯이 싸우면서 생존하려 노력했습니다만

짬이 쌓일대로 쌓인 세렌은 이제 블러드문을 어떻게 대처할지 잘 안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다 무시하고 광질에 열중하는 것이죠

그리고 세렌이 지하속에 짱박혀있는 동안 블러드문은 조용히 지나갔답니다
HAYO

블러드문이 졌으니 오늘도 다시 대탐험 시작입니다
왜 이렇게 자주 돌아다니냐면요, 물론 자원을 벌어오려는 의도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이사할 터 잡기에요. 지금 있는곳은 임시 본부에 가깝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대로 정착할만한 곳도 아닌것 같아서 말이죠. 모름지기 정착하려면 돔을 지을수 있는 큰 언덕이 있어야하지 않곘어요? 그래서 열심히 지도도 밝힐 겸 딘맵도 밝힐 겸 돌아다니는 것이랍니다

세렌이 있는 대륙보다 좀더 북쪽 대륙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경치는 좋은데, 딱히 여기다! 같은 마음이 안 들더라구요. 언덕이 있는데, 경사가 너무 완만해요. 모름지기 상고로드림이라면 깎아지는 듯한 경사를 자랑해야 하는데.

아참, 서버에 침낭이라는 도구가 있어서 밤만 되면 어디서든 자리 깔고 누울 수가 있답니다. 완소 아이템. 밤 속에서 어렵게 탐험하지 않아도 되어요.

잠에서 깨어난 눈앞에 떨어진 갑자기 날아와 죽어가는 날치
물고기 대가리라서 그런지 멍청합니다

우옷,,뭐야 난파선인가
그리고 세렌은 이 사진을 찍은 직후 뼈청새치에게 당해 죽고 말았답니다

시발을 외치며 겨우겨우 가서 시체를 회수한 세렌은

또 죽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요
마가 낀 자리구만요 여기

끼에에엑
빌어먹을 물고기 놈

고래님 가서 청새치좀 죽여 주세요
ㅜㅜ

으악 이게 뭐야 악어잖아
공격하진 않았지만 악어가 중리적인 몹일 리가 없죠. 바로 도망갔습니다

 

그렇게 북쪽 탐험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북쪽은 튼것 같아요. 가도가도 바다만 있고, 있는 대륙은 다 별로고.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상고로 북쪽만 탐험헀지 상고로 서쪽이나 남쪽은 가보지 않았더라구요. 남쪽에 거데한 설원이 있는거 같은데, 설원 이후에는 뭔가 좋은게 나올지도 몰라서. 그쪽을 돌아다녀 보기로 했답니다

물개가 더 많아졌어요
니들 편해보이는구나

앗 펭귄이잖아!
귀엽습니다

설원도 위험한 것들 천지입니다. 이렇게 약간 색이 탁한 얼음은 깨지는 얼음이라서, 위에 올라가면 금이 가고 한번 더 밟으면 깨진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깨지고.

이것들은 일종의 간헐천이라.. 위에 서 있으면 붕 위로 솟아오르게 돼요. 물론 떨어질때 낙뎀을 낭낭하게 받죠.
세상이 함정 투성이에요

요렇게 슝~
그렇게 돌아다니던 세렌은

운이 나쁘게도 설원을 떼뭉쳐 다니는 설원 멧돼지 놈들에게 들이받혀 죽고 말았답니다
칭송받는일기 330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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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RTX ON
마크가 버전이 올라오면서 뭔가 개선되긴 한 건지, 클라한테도 부드럽고 서버한테도 부드럽게 되었습니다. 부담없이 쉐이더를 켜 주도록 합시다. 자! 오늘도 탐험 또 탐험입니다! 자원을 모으기 위해서! 주변 지형을 둘러보기 위해서!
아, 탐험할때 왜 보트만 타고 있나면, 일단 허기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속도도 빠르고, 무엇보다 안전하기 때문이에요

평화롭네요


여행하면서 발견한 오미누스 우드. 크기는 크진 않아도 꽤나 보는 사람을 기분나쁘게 만드는 숲이죠. 한번도 여기에 살아본 적은 없는 듯 해요. 그렇다고 빼기에는 조금 뭔가 아쉬운? 그런 곳이죠

어라. 바다ㅅ속에 무슨 벽돌 같은게 있네
어떤 모든지는 모르겠지만, 서버에 던전 등이 꽤 많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세렌이야 딱히 본 적은 없지만, 바다에 있는 해적선 등등이 다 그런 것들이겠죠.

숲 속에 웬 큰 집이..
..
분명 던전이겠죠. 세렌은 아직 철 검 밖에 없으니 들어가진 않을게요

뭐야. 해적선이 해안 근처에 있네

해적선은 털 자신이 없지만 이 집 정도는 털수 있을것 같아요.

난이도가 낮아서 그런가? 내용물이 영…

다음으로 이동합시다. 우훗 멋진 등대

흐미
가디언이 엄청 많아요. 심해 던전이 있나 본데. 생각해 보니까 세렌은 이제까지 태어나서 단 한번도 심해 던전에 들어가본적이 없네요

엑…뭐야
선단이 바다 슬라임섬이랑 같이 젠이 됐어요. 배가 반으로 쪼개졌네. 아니 섬이 반으로 쪼개진건가
그렇게 둘러보다가

갑자기 세렌은 죽었답니다

범인은 알렉스 모드가 추가하는 심해괴물 스켈레와그. 대충 뼈청새치로 부르는 놈인데, 귀신들린 물고기에요. 유저를 쫒아오는 속도가 보트를 탄 유저가 전속력으로 도망가는것보다 빨라서, 얘한테 걸리면 도망갈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게 의문사를 당한 세렌..다행이 무덤 모드가 있대요

열심히 다시 항해해서 세렌이 본건

(눈물
둥둥 떠있는 불쌍한 세렌시체였답니다
다행이 아이템은 전부 회수할수 있었습니다. 다이아 6개에 에메랄드를 140개 가까이 들고 있었는데. 이거 잃어버렸어봐. 마크 접는거에요

이번 선단에서도 열심히 보물을 획득했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돌아온 세렌을 반겨주는건 가이아의 웨어캣과 마크 약탈자..우민이라고 하던가..
아니 대낮인데 왜 튀어나오는 거야
세렌은 개길 생각도 하지 못하고 빨리 집으로 도망갔습니다

저번화인가, 날치의 유용성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구우면 무려 허기회복 3! 게다가 날치는 무한!..은 아니지만 젠도 많이 되고. 문제라면 겨울이라면 혼자 얼음위로 올라와 죽지만 겨울이 아닐때는 잡기 심히 곤란하다는 거에요. 속도가 빠르고, 무엇보다 위 스샷처럼 바다 위를 날아다니거든요.
그래서 칼들고 날치를 좀 잡아 보려고 했는데..
안 잡히더라구요. 날치는 날치인가 봐요

덕분에 그냥 낚시로 회귀했습니다
낚시한다고 옆 날치가 와서 잡히는건 아니고, 그냥 생선이 낚이는 거지만요

호젓한 빗속의 바다낚시 보시면서 이번화 마무리하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304화 종료!

오늘 세렌의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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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길드홀 옆 물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응..?? 저거 랍스터 아닌가?

헐! 진짜 랍스터였어요!

구워 보면 무려 허기 6..즉 3칸을 채워주는 음식이 되는 영양만점 비싸고 또 비싸서 세렌도 항상 먹고싶지만 자주 먹지는 못하는 그런 랍스터가 길드홀 주변에 지천에 깔려있었어요
모드 설명 읽어보니까, 아쉽게도 기르진 못한다고. 랍스터 양식은 없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먹을거 부족한 초반에 이렇게 영양만점 해산물을 쉽게 구할수 있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조금 탐사를 할겸 길드홀 북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라벤더 필드가 있네요. 정착할까 생각해봤는데, 크기가 꽤 작은 편이라 정착은 안 하는 걸로.

필드 북쪽 해안에느..
물개들이 늘어져라 누워 있네요. 세렌도 이렇게 누워서 살고싶어요

요즘은 꽤나 친숙해진 범고래 & 흰긴수염고래 콤보
비선공에다가 물에 몹이라도 있으면 얘들이 잡아주더라구요. 좋은 애들이에요

열심히 배를 타고 나아가고 있는데…오잉
웬 선단이??

이야
요즘 주민들은 배 타고 돌아다니나 봐요

안쪽에는 일반 주민 (백수), 어부, 지도제작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백수랑 낚시꾼이 가장 많았긴 한데요. 이렇게 많은 주민들을 마을이 아닌 곳에서 본건 처음이네. 생각해보니 ‘마을’ 을 구성하는건 벽, 지붕, 침대, 문짝인데 이런 배들에 문짝도 있고 침대도 있으니 이것들도 대충 마을 취급 아닐까요? 정상적인 거래도 하는 것 같고. 정작 세렌에게 쓸모있는건 팔지 않았지만요

그 와중에 저렇게 돛도 3개고 좀더 등치가 있어보이는 배가 보입니다
대항해시대로 따지면 대충 카락 아닐까요? 세렌은 카락 갤리온 전열함밖에 안 써 봐서리. ㅋㅋ

그 카락…아니 대충 대장선은 그야말로 보물선이였습니다
WA!! 이게 다 뭐야! 세렌은 심봤다를 외치며 열심히 아이템을 쓸었습니다. 인벤이 부족해서 다 가져가지 못했을 정도에요. 몇번 왕복해야할듯 해요

게다가 에메랄드 블럭까지
아낌없이 주는 선단이네요. 감사합니다

선단 옆에도 배가 하나 있었는데..
음..
딱 봐도 좀 음흉해보이는 배죠

네..접근하지 말도록 해요

세상에! 배가 대각선으로 젠되어 있네!
역시 해적들이 우글우글

여기는 해골 해적들이 우글우글..
대해적시대인가봐요. 바다에 해적선이 반 일반 배가 반이네. 말세입니다

여긴…
슬라임 섬이…그냥 땅에 박혀 있네요
원래 이런 건가? 지형젠 에러 아닐까?
주) 아니였습니다

또 다른곳에서는 대충 (배의 흔적) 같은걸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흔적이래봤자 판자 몇개에 배럴 몇개였지만, 안에 철이랑 빵이 있으니 세렌은 그냥 감지덕지에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능닐기 2303화 종료!


대충 오늘의 세렌 탐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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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야자게랑 한컷
얘 주변에 코코넛 떨어져있으면 주워먹더라구요. 귀여워라
아, 뒤에 있는 배는 스몰 쉽스-라는 모드의 배에요. 세렌에게 오딘님이 타보라고 주셨는데..

조금 혹했으나 세렌은 긍지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 나중에 세렌이 직접 제작해서 타보도록 하죠

북쪽으로 계속해서 항해하는 세렌
보니까 북쪽으로 갈 수록 날씨가 추워지는지

바이옴이 콜드-오션으로 바뀌었어요
범고래들도 다시 돌아다니네요. 귀여워라. 실제 범고래들이랑 비슷하게 비선공이랍니다

응??? 배가 뒤집어진거 같은게 있네요

진짜 난파선에 진짜 보물이 있었습니다

..
별거 없구만. 그래도 가죽갑옷이라도 감지덕지네요

바닷속 봐
언제부턴가 물풀 같은게 추가되었는데 정말 상전벽해라 할수 있겠습니다. 아직도 1.7.10화석인 세렌에게는 자극이 너무 심하네요

다시 항ㅎㅐ 시작입니다
안뇽 고래야
쟤 체력은 150이에요. 치면 안될것같죠

철 생김새에 당황하시는 오딘님
세렌은 아직 철을 안 봐서 잘 모르겠어요

엥…????
뭐야 이건…
무슨 화석이나 뼈 같은데 한눈에 봐도 불길함이 넘실넘실하네요. 다가가지 않도록 합시다. 가면 무슨 몹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까요

바로 옆에는 배가 하나..있는데
해적선처럼 생긴것 같네요

네! 해적선이였습니다
스포너가 열심히 해적들을 뱉어내네요

아이고 무서워라. 갑바 휘황찬란한거봐
멀리 돌아가도록 해요

디용
세렌은 까마귀를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해로운 새인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 자연스러움이 추가되는게 너무 좋아요. 알렉스 모드 최고야

근 2천블럭을 항해해서 도착한 북쪽 대륙에 조그만한 오두막을 지었답니다
짓고 나니 눈이 내리네요

겨울이란 뜻이에요
계절의 개념이 있다니. 테라퍼마가 또 생각나네요. 여러분도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함께하고 계시겠죠??? 세렌이야 뭐…있었으면 일기 따위올리지 않았을 텐데. 흑흑

열심히 까마귀를 잡으려 하시는 늘물님

딘맵으로 보면 대충 요렇답니다

대충 세렌의 이동경로
좀더 파란 바다가 냉대 기후를 가진 콜드오션이고, 좀 덜 푸른 바다가 온대 기후를 가진 그냥 바단가 봐요

열심히 나무를 채집하던 중

..밤이 되었습니다
아이고 어두워라

!?
오딘님의 의심스러운 취향이 가득 담긴 그리모어 오브 가이아 3이 추가되었는데, 거기서 추가하는 늑대소녀인가 봐요
맞으면 훅 가니까 도망갑시다
오딘님은 퍼리이신가?

그사이 눈이 잔뜩 내렸네요
몰랐는데, 이게 마크 올해..??겨울..?? 의 마지막 눈이였나 봐요

당시엔 이렇게 바다까지 꽁꽁 얼어붙었었는데

봄이 되니까

얼음이 다 녹았거든요
저 달력..?? 을 보면 계절이 무엇인지 알수 있대요

바다를 보면 날씨가 풀려서인지 물고기를 아주 많이 볼수 있어요
심지어 죽은 물고기들도. 왜인가 하니 가운데 있는 저 조그만한 상어가 사냥하고 다니더라구요. 오징어도 떠 있고.

날치도 죽어서 아이템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날치는 진짜 날아다니는데 가끔 얼음 위로 날아올라온 재수없는 날치들이 물이 없어서 펄떡대다가 죽더라구요. 디테일 멋있어! 게다가 좋은 식량원이기도 하고

날치 부츠..라는걸 만들면 물에서 뛰어오를수 있는 듯 해요. 날치가 되는 거죠
이야~모드 정말 마음에 들어요. 킹왕짱

물개!!
귀엽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꾸이꾸이하는 소리를 내요. 도망가지도 않고. 세렌이 캐나다인이라고는 하나 가만히 있는 물개를 잡는 사람은 아니기에 그냥 쳐다보고 돌아왔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230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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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마크도 오랜만이에요. 세렌이 마크를 시작한지도 어언 십년이 넘었죠. 젊었을 때에는 정말 쉬지도 않고 한 시즌, 바로 다음 시즌, 바로 다다음 시즌 식으로 끊임없이 몰아쳤는데, 나이가 드니 이것도 힘들어 지더라구요. 그래서 DDSS가 2021년 10월쯤 완결된 이래 세렌은 마크를 9개월정도 쉬었습니다. 그러다가 오딘 옹이 이번에 미트리아를 다시 연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마크나 해 볼까, 하는 생각에 돌아오게 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무려 9개월 만이네요. 마크도 참 오랜만이에요.
이번에 어, 특이사항이라고 하면, 세렌이 이제 결국 병원의 노예로 전직하였기에 플레이 타임이 상당히 짧아졌습니다. 예전에는 할 시간은 있어도 귀찮아서 안했던 거라면, 이제는 그냥 시간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일을 해야 하니까…일 하기 싫어…따라서 일기 빈도가 상당히 드문드문해질수 있다는 점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어 또 다른 사항이라면, 버전이 1.18.2에요. 와오 뭐시라 드디어 1.12.2 지옥을 벗어났다고? 그렇습니다. 하도 1.12.2만 해서 기절할 지경이였는데 이번에 오딘님이 서버 버전을 화끈하게 올려 버린 거에요. 덕분에 엄청난 수의 모드들이 아예 못써먹게 되었지만, 세렌이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물은 고이면 썩는것처럼 세렌도 조금씩 발전해야 나가야 하는게 옳다 할수 있겠습니다.
그럼 미트리아 마제스티 1.18.2를 한번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와 어두워
시작은 어두컴컴하네요. 이것이 세렌의 미래? 근데 진짜 어둡다. 예전 추억의 모드인 하코닭이 생각날 정도의 어둠이네요

Rock……

단숨에 테라퍼마크래프트가 생각났어요. 아~그때 재밌었지. 더럽게 어렵긴 했지만요. 돌멩이 뿐만이 아니라 나무막대기도 널려 있더라구요. 딱히 쓸모는 없지만..그니까 일반 마크는 테라퍼마크래프트처럼 돌 캐는데도 목숨을 걸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하지만 조경적으로는 아주 볼만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 거대한 나무들의 숲이 뜻하는건…
BOP가 있다는 말이지요, HAYO! 세렌의 완소 모드. 지형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면에서는 RTG에 몇수 뒤지지만 추가해주는 바이옴들이 많고, 이쁘고, 칙칙한 마인크래프트를 조금더 컬러풀하게 바꿔주니까요. 안타깝게도 RTG은 1.18용으로 안 나왔어요. ATG도 안 나왔고. 아름다운 지형을 보는건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요(눈물
그리고 저 망할 슬라임섬은 아직도 있네. 팅커 개객기들아

바이즌??
북아메리카 들소..죠. 뭐야 어떤 모드가 추가하는 거지. 때려볼까 했는데 저 체 40의 위엄에 굴복해 그냥 도망갔습니다

엑 너구리잖아

파리잖아!

바닷속에선 물고기가

그리고 날치가 날아다니고

흰긴수염고래랑 범고래가 돌아다니고

해안 모래사장에서는 갈매기가 날아다니게 해 주는 이 모드는 바로 알렉스 모드. 무려 89종의 새로운 동물, 해양생물, 곤충 등을 추가하는 어떻게 보면 모크리쳐의 초절진화형이라고도 할수 있는 모드라고도 할수 있겠습니다.

그 외에도 코코넛을 지고 다니는 야자게라던가. 아 뒤의 배는 스몰쉽스의 배에요

서버원들도 감탄을 연발
뭐라고 할까 글로는 잘 안 느껴지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세렌에게는 대충격이였습니다. 마크의 삶의 질이 달라진다고 해야 할까요. 맨날 좀비가 우어어어- 하는 소리만 듣다가 갈매기 끼룩끼룩 범고래 뀌이이이익 파리가 웅웅..이건 아니지만 하여간 그런 앰비언트 소리들을 듣고 있다보면 정말 어떻게 말로 형용할수 없는 쾌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갓-모드입니다. 게다가 모크리쳐의 고질적인 서버렉 문제도 없는것 같구요. 앞으로 필수 모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아요

감탄은 뒤로하고, 세렌은 스폰을 벗어나 항해를 준비했습니다
스폰 천블럭 밖으로 나가는게 국룰이지요

혼자 살 거에요

항해하다가 본 섬
오늘은 여기서 밤을 새기로

와우 조개잖아
맨위에 돌멩이..즉 롹스를 추가해주는 모드가 이것도 추가하더라구요.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섬에 집ㅇㅔ서 하룻밤을 보낼까 했는데
던전이였네. 이런 제길

다행이 큰 던전은 아니고. 그냥 스포너 하나만 있는 곳이였어요
근데 그것치고는 집을 잘 만들었는데. 세렌이 직접 집을 짓는 스타일이 아니였으면 그냥 점거해서 써도 될 정도네요

배럴..??
어떤 모드가 추가하는 걸까, 헀는데 기본 마크 창고더라구요. 간단히 말해 서로 안 이어지는 한칸짜리 상자라고 할까. 바닐라 마크도 많이 바뀌었나 봐요.
자! 오늘은 갈매기 소리를 들으면서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칭송받는일기 23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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