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Server – Majesty Season 0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8.2
서버 시작일: 7/16/2022 3AM
#230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무엇을 할까 하고 멍때리던 와중에 떠오른 메시지
블러드 문이 뜬다고!?
황급히 집 밖으로 나가보니
미니맵은 온통 빨간 점 투성이에요
어찌 세렌이 하는 서버들마다 따라오는 몹 폭젠NIGHT가 미트리아에도 있었네요
DDSS만 해도 세렌은 블러드문이 뜰때마다 미친듯이 싸우면서 생존하려 노력했습니다만
짬이 쌓일대로 쌓인 세렌은 이제 블러드문을 어떻게 대처할지 잘 안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다 무시하고 광질에 열중하는 것이죠
그리고 세렌이 지하속에 짱박혀있는 동안 블러드문은 조용히 지나갔답니다
HAYO
…
블러드문이 졌으니 오늘도 다시 대탐험 시작입니다
왜 이렇게 자주 돌아다니냐면요, 물론 자원을 벌어오려는 의도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바로 이사할 터 잡기에요. 지금 있는곳은 임시 본부에 가깝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대로 정착할만한 곳도 아닌것 같아서 말이죠. 모름지기 정착하려면 돔을 지을수 있는 큰 언덕이 있어야하지 않곘어요? 그래서 열심히 지도도 밝힐 겸 딘맵도 밝힐 겸 돌아다니는 것이랍니다
세렌이 있는 대륙보다 좀더 북쪽 대륙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경치는 좋은데, 딱히 여기다! 같은 마음이 안 들더라구요. 언덕이 있는데, 경사가 너무 완만해요. 모름지기 상고로드림이라면 깎아지는 듯한 경사를 자랑해야 하는데.
아참, 서버에 침낭이라는 도구가 있어서 밤만 되면 어디서든 자리 깔고 누울 수가 있답니다. 완소 아이템. 밤 속에서 어렵게 탐험하지 않아도 되어요.
잠에서 깨어난 눈앞에 떨어진 갑자기 날아와 죽어가는 날치
물고기 대가리라서 그런지 멍청합니다
우옷,,뭐야 난파선인가
그리고 세렌은 이 사진을 찍은 직후 뼈청새치에게 당해 죽고 말았답니다
시발을 외치며 겨우겨우 가서 시체를 회수한 세렌은
또 죽었습니다. 같은 자리에서요
마가 낀 자리구만요 여기
끼에에엑
빌어먹을 물고기 놈
고래님 가서 청새치좀 죽여 주세요
ㅜㅜ
으악 이게 뭐야 악어잖아
공격하진 않았지만 악어가 중리적인 몹일 리가 없죠. 바로 도망갔습니다
그렇게 북쪽 탐험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북쪽은 튼것 같아요. 가도가도 바다만 있고, 있는 대륙은 다 별로고.
생각해보니 이제까지 상고로 북쪽만 탐험헀지 상고로 서쪽이나 남쪽은 가보지 않았더라구요. 남쪽에 거데한 설원이 있는거 같은데, 설원 이후에는 뭔가 좋은게 나올지도 몰라서. 그쪽을 돌아다녀 보기로 했답니다
물개가 더 많아졌어요
니들 편해보이는구나
앗 펭귄이잖아!
귀엽습니다
설원도 위험한 것들 천지입니다. 이렇게 약간 색이 탁한 얼음은 깨지는 얼음이라서, 위에 올라가면 금이 가고 한번 더 밟으면 깨진답니다. 가만히 서 있어도 깨지고.
이것들은 일종의 간헐천이라.. 위에 서 있으면 붕 위로 솟아오르게 돼요. 물론 떨어질때 낙뎀을 낭낭하게 받죠.
세상이 함정 투성이에요
요렇게 슝~
그렇게 돌아다니던 세렌은
운이 나쁘게도 설원을 떼뭉쳐 다니는 설원 멧돼지 놈들에게 들이받혀 죽고 말았답니다
칭송받는일기 330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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