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4. 제네틱 필터 (Genetic Filter)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번화에서 다뤄볼것은 양봉, 양봉이에요. 아 양봉, 얼마나 좋은 울림인가? 하지만 그 수많은 벌들을 제대로 분류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양봉을 도와주기위해 양봉업자의 파이프가 나왔죠. 양봉업자의 파이프는 빌드크래프트 전용이였어요. 그야 포레랑 빌드크래프트는 배다른 형제 격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써멀이 대세가 되었고, 사람들은 TE에도 쓸수 있는 파이프를 셍기르에게 요구합니다. 물론 셍기르의 답변은 꼬우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양봉만큼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컨텐츠도 별로 없어요. 사람들은 어떻게든 AE나 다른걸 써 가면서 양봉을 해 왔죠. 그렇게 양봉업자 파이프가 써멀과 호환되는 일은 없나 했지만, 셍기르가 은퇴 하고 다른 팀이 포레스트리를 맡으면서 달라진게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늘 알아볼 제네틱 필터에요. HAYO!!

제네틱 필터 (Genetic Filter) 의 모습. 거참 심플하구만

조합법은 판자 두개, 유리 하나, 브론즈 기어 두개, 다이아 두개에…

프로폴리스 2개 or 포레스트리 과일 나무의 과일 2개 혹은 (없음) 입니다.

아니 (없음) 은 왜 넣은거야??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나와요.

그래요, 제네틱 필터는 빌크 양봉업자파이프를 거의 완벽하게 복붙한 거나 마찬가지에요. 즉 이 강좌는 빌드크래프트 양봉업자파이프를 쓰시는 분도 비슷한 느낌으로 읽어가시면 돼요.

저 색깔이 무엇이냐 하면, 양봉업자 파이프를 써 보신 분들은 아시곘지만

요렇게 아이템덕트들을 옆에 붙여 주면 해당하는 색깔이 나와요. 다음과 같은데,

빨강은 북쪽

노랑은 동쪽

파랑은 남쪽

초록은 서쪽

흰색은 위

검은색은 아래

입니다.

기본적으로 X자가 쳐져 있는 상자는 필터를 선택하는 공간입니다.

눌러 보시면 여러 종류의 필터가 뜹니다. 차례대로,

 

Any Bees: 모든 종류의 벌 (드론, 프린세스, 퀸, 순정, 잡종 등등)

Any Butterfly: 모든 종류의 나비

Any Tree: 모든 종류의 묘목

Anything: 아무거나 (최하위 순위)

Butterfly: 나비

Caterpillar: 애벌레

Cave-Dwellers: 케이브드웰러 유전자 포함

Closed: 지나갈 수 없음

Cocoon: 번데기

Drones: 일벌들

Items: 아이템들

Nocturnal: 녹터널 유전자 포함

Pollen: 수분

Princesses: 공주벌들

Pure Cave-Dwellers: 순종 케이브드웰러

Pure Flyers: 순종 톨러런트 플라이어 (비 올때 작업 가능)

Pure Nocturnal: 순정 녹터널

Pure-Bred: 순종벌들

Queen: 여왕벌들

Sapling: 묘목

Serum: 시럼들

Strong Flyers: 톨러런트 플라이어 유전자 포함 (비 올때 작업 가능)

 

이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이상 양봉업자만이 쓰는 파이프가 아니라, 나무를 교배하는 수목업자나 나비를 교배하는 어..나비업자? 하여간 그런 사람들도 쓸수 있는 다목적 파이프로 변신했어요. 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죠.

필터를 선택하시고 오른쪽의 네모를 눌러 보시면 현재까지 자신이 알아낸 벌/나무/나비/꽃들이 나타나면서, 세부 필터를 지정할수 있게 돼요.

이때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유전정도 필터들 아래에 0, 1이라 씌여진 것을 보실 수 있는데,

0: 현재 발현된 유전자 (Active)

1: 현재 발현되지 않은 유전자 (Inactive)

에요. 어라? 반대 아닌가? 라 생각하신 분들, 세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즉,

이 메도우(발현)-디아만디(미발현) 일벌을

요 파이프로 흘려 보낼 경우, 파란쪽이 아닌 빨강 파이프 쪽으로 가게 됍니다.

 

 

이 정도면 강좌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러면 재미 없으니 실험을 하나 해 볼까요. 실전 에제! 라 보시면 편해요.

셋업이에요. 왼쪽의 상자에서 아이템을 빼내 제네틱 필터를 거쳐 다른 상자들로 들어가는 구조.

상자 속 내용물입니다. 컬티베이티드 드론, 컬티베이티드 퀸, 골든 버드윙 애벌레 잔뜩, 모나크 애벌레 잔뜩, 헬리시 드론, 메도우 드론, 커먼 홀리 묘목, 힐 체리 묘목, 여러 종류의 벌집들, 모나크 나비, 골든 버드윙 나비, 커먼 홀리 수분, 블루 마호 수분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제네틱 필터를 우클릭해 볼까요.

요렇게 세팅해 줬어요. 위 구이를 예로 들어보면:

검은색 파이프 쪽으로: 나비 (현재 발현된 유전이 골든 버드윙일 경우만)

회색 파이프 쪽으로: 수분 (현재 발현된 유전이 커먼 홀리, 블루 마호 두 경우에만)

빨간색 파이프 쪽으로: 애벌레 (아무 종류)

파란색 파이프 쪽으로: 벌, 순종 (현재 발현된 유전이 메도우일 경우만)

녹색 파이프 쪽으로: 진입 불가 (아이템이 이곳에서 옵니다)

노란색 파이프 쪽으로: 그 외 모든 경우

 

이제 아이템을 한번 보내 봅시다.

HAYO?

그리고 전송이 다 끝나고 각 상자를 열어 볼까요. 

 

검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위에 골든 버드윙 나비 한 종류만 넣어달라고 했고, 실제로 들어왔습니다.

 

흰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커먼 홀리, 블루 마호 수분이 들어왔습니다.

 

빨간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모든 애벌레들을 넣어 달라 했으므로 골든 버드윙, 모나크 애벌레가 전부 들어왔습니다.

 

파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메도우 순종만 넣어달라 했고, 전부 들어왔습니다.

 

노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모든 아이템들 – 모든 묘목, 모든 허니콤, 유전정보가 맞지 않는 수분, 나비, 벌 등 – 이 전부 이곳으로 와 있네요.

 

자!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제네틱 필터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개당 다이아 1개씩 먹는 더럽게 비싼몸이지만 성능은 확실하다 할수 있어요. 게다가 하나로 벌 나무 나비까지 모조리 커버하는 다재다능함까지! 물론 좀더 세부적인 (예를들어 생산속도 빠름만 모은다던지) 필터링은 할수 없고, 벌이나 나비의 종류도 한 색상마다 최대 3개씩밖에 지정해주진 못하지만 그건 제네틱필터를 일렬로 여러개 이으면 가능한 일이겠죠. 그럼 여러분 모두, 제네틱 필터와 즐거운 양봉하세요! 14화 종료!

 

 

뱀꼬리 하나.

 

 필터 왼쪽에 있는 벌 그림있는 빈칸이 무엇인가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 지도 몰라서 가져왔습니다

그냥 현재 제네틱 필터를 무엇이 통과해서 지나가고 있는가? 를 보여주는 칸입니다. 지금 골든 버드윙 애벌레가 제네틱 필터의 빨간 파이프 쪽으로 가고 있어요~라는 의미가 되곘어요.

 

뱀꼬리 둘.

빌드크래프트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진 애라, 제네틱 필터는 뭉쳐서 오는 아이템에 잘 대응하지 못합니다. 즉 서보 등등을 쓰실때, 제네틱 필터를 쓰시려면 꼭 한개씩 보냄설정으로 해 주세요. 막 8개씩 보낸다거나 하면 가끔 제네틱 필터에서 제대로 라우팅을 못 해주고 튕겨나오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씨구

이렇게요. 보시면 파이프로 잘 가는애들도 있는데, 막 튕겨나오는 애들도 있죠?

한개씩 보내기 명심하기!

 

뱀꼬리 셋.

엔더아이오, 엑유 트랜스퍼 파이프는 잘 작동이 안 되는듯 해요.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2.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6-

포터블 아날라이저, 데이터베이스, 아날라이저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시간은 금이니 후딱후딱 들어가죠.

 

12-1. 포터블 아날라이저 (Portable Analyzer)

 

기존 포레스트리에서 벌, 묘목, 나비의 유전자를 확인하는 도구는 전부 달랐습니다. 비알라이저, 트리알라이저, 레피도라이저 등등. 셋다 하시는 분들은 도구만 세개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었죠. 다행이 근래 버전에서 이 세 가지의 도구는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바로! 포터블 아날라이저 (Portable Analyzer)이죠.

고 모습

조합법은 기존 비알라이저와 동일합니다. 틴 4개 레드스톤 2개 다이아 한개 유리판 두개.

보시다시피 벌, (나비가 들어 있는) 고치, 꽃, 묘목, 수분, 애벌레 등 포레스트리의 유전 정보가 있는 아이템이라면 무엇인들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아날라이저에 꿀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HAYO!

 

12-2. 데이터베이스 (Database)

 

이번에 알아볼 블럭도 아날라이저랑 비슷한 취급. 기존 포레스트리에서 벌, 묘목, 나비를 저장하는 상자는 각자 달랐습니다. 양봉업자 상자 수목업자 상자 그렇게요. 이번에 그 상자들도 통폐합!!까지는 아니고, 기존 상자들은 남아 있지만 이 상자들의 상위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바로 이번에 알아볼 데이터베이스에요.

데이터베이스라 하면 뭔가 삐까번쩍한 컴공스러운 물건이 생각나는데. 얜 딱 봐도 포레스트리 블럭처럼 생겼습니다. 저 I형동체 어쩔꺼야 너무 멋있자너

조합법. 포타블 아날라이저, 브론즈주괴 둘, 양봉업자/수목업자/나비업자의 상자 아무거나 둘, 판자 둘, 로얄젤리 or 포레나무 부산물인 플럼(Plum-살구) 한개. 아날라이저가 다이아 한개 먹으니 얘도 다이아 한개짜리에요. 으으 비싸라

기본적인 구이.

데이터베이스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모든 유전 정보를 가진 아이템을 저장할수 있는 상자입니다. 벌, 묘목, 수분, 나비, 애벌레, 시럼, 고치 등 모든 것들이 이 상자로 들어갑니다. 공간은 135칸.

파이프는 넣는 것만 가능합니다. 빼진 못해요. 정확힌 서보 등으로 아이템을 빼내려고 하면 씹습니다.

검색 기능도 지원하고

인벤에 아날라이저를 들고 있을시, 이 아이콘이

요렇게 활성화되며

클릭하면 아날라이저 같은 구이가 왼쪽에 펼쳐집니다.

맞습니다! 상자에 있는걸 그대로 감정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HAYO?

감정이 이미 되어있을 경우 알아서 왼쪽에 보여주고, 감정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 요 현미경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날라이저 안의 꿀을 소모하면서 정보를 보여줍니다.

단, 이 감정 기능은 약간의 버그가 있어 왼쪽에 보여지는 패널이랑 현재 선택된 아이템이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좋은 기능이긴 하나 세렌은 밖에서 아날라이저로 사용하겠음. 또한, 아이템을 밀어 넣으면 안에서 자동 정렬됩니다. 해괴하게도 알파벳 역내림순으로 정렬되는지라 Z가 맨앞에 오고 A가 맨뒤에 옵니다. 이건 바꿀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런 거야?

 

12-3. 아날라이저 (Analyzer)

 

그 모습. 1.2.5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블럭이죠. 한때 Deprecated이라 뜨며 쓸모 없는 블럭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요즘 버전에서 조금 개선되었는지 작동은 잘 합니다. 쓸모가 있는지는 둘째 치구요. 하하하!

구리주괴 4개, 아날라이저 한개, 스터디케이싱 한개 먹습니다.

구이.

이것의 용도는 설치형 아날라이저. 손에 들고다니는건 포터블이니까요. 왼쪽에 벌, 묘목 등 유전정보가 있는 아이템을 주고, 전력, 액체 꿀을 공급해 주면 우하단 4칸으로 감정 끝난 것들이 튀어나옵니다.

요렇게. HAYO?

현재 감정 진행중인 아이도 이렇게 블럭에 보여줍니다.

아마 이 놈의 진가라면 이렇게 파이프로 설계된 네트워크에서 알아서 감정을 해주는게 아닐지. 일일히 아날라이저에 넣는거 피곤하잖아요.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아.

기존 버전에선 필요 없었지만, 현 버전에서는 전력 (RF/MJ/IF/J 등등등) 을 필요로 합니다. 전력 없으면 작동 안 하니 주의하세요.

또한 왼쪽 위의 이 슬롯. 꿀 아이템이 들어갈 만하게 생겼고, 실제로 기존 버전에서는 꿀 아이템을 넣어 액체꿀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버전에선 안 됩니다! 무조건 액체 꿀만 가능하고 저 블럭은 장식이니 주의하세요!

 

자, 이 정도만 할께요. 멀티블럭 농장 정도만 리뷰하면 기계편은 대충 끝나겠네. 그럼 다음에!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1.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5-

모이스트너, 레인 탱크,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

 

안녕하세요, 세렌이에요. 요즘 포레 글 쓰는데 약간의 불을 붙었는데 빨리 써 버려야지. 안그럼 또 3년 반 정도 걸릴라.

 

11-1. 모이스트너 (Moistener)

심플한 그 모습.

조합법은 JEI로 확인하세요. 바닐라라면 스터디 케이싱 1개에 유리 4개, 구리기어 4개일 꺼에요. 

구이.

1.2.5부터 한결같은 GUI를 자랑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 스샷 재탕할 테니 커엽게 봐주세요.

슬롯 I – 물을 담아놓는 슬롯입니다. 균사체, 이끼낀 석재벽돌를 만드려면 물이 필요하죠. 파이프로 공급해 주시던가, VI의 칸에 물을 담은 용기를 넣으면 물이 채워져요.

슬롯 II – 균사체 등을 만드시려면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촉매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필요한 촉매는 바로 밀(wheat) 입니다. 채워넣으세요.

슬롯 III – 임시창고라 보시면 됩니다. 슬롯 IV에서 사용된 밀이 ‘눅눅한밀’ 이 되면 이곳으로 돌아오고, 여기서 다시 새 밀을 꺼내가지요. 이곳에 밀을 다 쓰면 눅눅한밀을 쓰고, 눅눅한밀을 다 쓰면 대신 생긴 시들시들한밀을 쓰고, 그걸 다 쓰면 다시 2번 슬롯에서 싱싱한 밀을 꺼내옵니다.

슬롯 IV – 현재 작업중인 슬롯입니다. 이곳의 밀을 사용해서 균사체를 만들죠

슬롯 V – 재료 슬롯입니다. 이곳에 씨앗을 넣으면 균사체가 나오고, 조약돌을 넣으면 이끼 낀 조약돌이 나오고, 벽돌을 넣으면 이끼벽돌이 나옵니다.

슬롯 VI – 슬롯 V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아이템이 나오는 곳입니다.

 

한번 실전에서 써 볼까요.

물을 가득 채워 주고, 슬롯 2에 촉매를 왕창 집어 넣었어요. 보시다시피 밀이 아니어도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있을경우 Barley (보리), Rye (호밀), Oats (오츠) 또한 사용 가능해요. 사진에서 쓰이는건 오츠. 그런데 오츠를 촉매로 사용할 경우 다시 시들시들한 Mouldy Wheat (곰팡이 핀 밀) 로 변해요. 아니 이것은 연금술이 아닌가?

또한, 슬롯 V 즉 재료 슬롯에 석재벽돌이 들어가 있어요. 모이스트너에서 사용 가능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은데,

석재 벽돌 -> 이끼낀 석재 벽돌

밀 씨앗 -> 균사체

조약돌 -> 이끼낀 조약돌

가문비나무 (Spruce) 잎 -> 포즈돌

이 네 종류에요. 이중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있을 경우 보리, 호미, 오츠로도 균사체를 만들 수 있구요.

 

또한, 모이스트너는

너무 밝으면 일을 못해요. 곰팡이가 자외선 빵빵한 대낮에 피는건 아니잖아요. 빛이 11 이하일 경우에만 작동하고, 빛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빨라지니 참고하세요.

석재벽돌을 이끼낀 애로 만드는데 오츠 64개 들었어요. 미친거 아닌가? 세렌이라면 실크터치들고 지옥이나 로그라이프던전으로 닥돌하겠지만, 그런게 없을 경우에는 유용하다고 할수 있곘어요.

아참, 보셨던 대로 모이스트너에 들어간 작물은 썩어요.

처음 들어가는 싱싱한 밀 (보리, 호미 오츠) 는 한번 사이클을 거쳐

곰팡이 핀 밀이 돼고, 한번 더 거쳐

썩는중인 밀이 돼고.

최종적으론 퍼멘터 등에서 써먹을수 있는 멀치가 돼요.

곰팡이 핀 밀이나 썩는밀은 딱히 사용처가 모이스트너밖에 없으니, 기념품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세요.

 

 

11-2. 레인 탱크 (Rain Tank)

그 시크한 모습.

세렌은 이전 텍스쳐가 100000배 정도 더 마음에 들었는데.

기본 조합법은 철 6 스터디케이싱 1 유리 2개.

구이.

말 그대로, 비가 오면 물을 받아요.

비가 안오면 NO RAIN! 이라면서 꼬장부리는데

비가 오면 HAYO를 외치면서 물을 받아요.

받는 양은 초당 10mB 정도인듯.

물을 받기만 하지 알아서 빼진 않으므로, 플루이드 펌프나 플루이덕트 쓰실떈 서보를 써 주셔야 해요.

 

 

11-3.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 (Thermionic Fabricator)

조합대인가?

사실 하는 역할도 조합대 비슷함.

기본 조합법으로 스터디케이싱1 금4 상자1 유리3.

구이.

비슷비슷한 구이니까 이전 스샷을 써먹어야징

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는 튜브를 제작할 때 ‘녹은 유리’ 라는 특수한 액체를 사용해요. I의 윗칸에 유리를 넣으시면 그게 녹아서 밑의 칸에 차죠. 별일 없으시면 항상 유리를 채워두시는게 좋아요. 요즘 세상엔 유리 말고 모래나 사암 같은것을 넣어도 유리를 넣을수 있다니 세상 좋아졌죠.

I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의 온도계입니다. 빨간 막대가 현재 온도, 밑에 보이시는 화살표는 유리를 녹이는데 필요한 온도를 내요. 전력이 공급되면 저 온도계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고 화살표를 넘어서면 유리가 녹습니다. 그럼 튜브를 제작할 준비가 된 거죠. 저게 꽉 찬다고 기계가 터지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II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의 조합창입니다.

IV – 나중에 다룰 색유리를 만들떄 쓰는 아이템인 ‘왁스 캐스트’ 가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혹은 기어를 만드실떄의 ‘기어 캐스트’ 가 들어가기도 해요.

V – 완성된 아이템이 나오는 슬롯.

VI – 여러분 인벤의 편의를 위해 포레스트리가 제공하는 기계 내부창고입니다. 레드스톤 등등을 채워넣읍시다.

 

패브리케이터가 돌아가는 모습

보시다시피 전력 필요해요. RF 주시면 돼요.

보시다시피 자동화도 가능.

 

이 기계의 존재 이유라면, 포레스트리 전용 조합대, 정도로 할수 있겠어요. 멀티블럭 농장을 조작할 때, 기계 업그레이드 할때 포레스트리는 튜브라는 아이템을 자주 사용하거든요. 그 튜브를 여기서 만들어요.

포레스트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튜브들.

대부분의 튜브들은 위 레시피에서 광물 부분만 다른걸로 바꿔 만들수 있어요. 철 대신 구리를 쓰면 구리 튜브가 나오는 식 .조합법은 JEI 참고하세요. 튜브들의 사용처는 다음에 업그레이드 강좌를 할떄 더 알아 보도록 할께요.

 

이 정도만 할까요. 피곤하구만. 11화 끝!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0.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4-

돌아온 간단 수동농장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번에 간단 자동농장에 대해 말을 했었죠. 왜 자동이라 강조헀냐면 수동농장도 있기 때문이에요. 아니 정확히 수동이라 하긴 그런가. 왜 아직 안 다뤄봤지만, 포레 멀티블럭 농장이 자동 AND 수동 두 가지가 있는 것처럼, 요즘 새로 들어온 포레 심플 원블럭 간단농장들도 수동버전이 있어요. 하지만 딱히 중요하지는 않고 쓰임새도 뭐..잘 모르겠는데, 일단 알아 보도록 하죠.

그 심플한 모습들.

저번 강좌에서 쓴 거랑 똑같은데요? 하시는 분들, 맞아요. 재탕이에요. 사진도 새로 안 찍었어요. 왜냐면 완전 똑같거든.

그래도 이름은 확실히 달라요.

자동농장들이 Managed라 써 있다면 얘들은 Manual이에요. 매뉴얼. 여러분이 절떄 안읽는 그 사용설명서가 아니라 수동이란 뜻이죠.

종류불문 전부 자동농장을 조합대에 올려놓으면 수동농장이 돼요.

수동농장을 다시 조합대에 올려놓으면 자동농장이 돼요

스샷 재탕 맞아요. 구분 못하잖아요.

대충 작물농장 (Farm) 하나 만들어서 우클릭을 해 볼까요.

구이.

똑같아요. 단, 여기서 다른 잠은 한 가지. 저번 화에서 자동농장들은 좌하단 4칸의 심을 블럭, 중하단 4칸의 심을 작물을 필요로 한다고 헀잖아요.

수동농장들은 블럭을 심지 않고 작물도 심지 않아요. 즉 얘들이 하는건 수확뿐. 심는건 전부 여러분이 해 주셔야 해요.

즉 요렇다고 보시면 돼요.

즉 자동농장들에서 작물 심기 블럭 심기 역할을 제거한 것들이 수동농장이죠. 마인팩토리 하베스터 생각하면 편해요. 플랜터 기능이 빠진.

위 보시면 스샷 정가운데에 작물 수동농장 (Farm (Manual)) 이 하나 박혀 있고 주변에 딸기밭이 있어요. 얘들이 당근 심어주진 않으니 세렌이 일일히 밭 갈고 심었죠. 아이고 허리야. 공략 하나쓰려니 힘드네. 뭐 그래서 저기서 딸기들이 빠바박 하고 자라날때, 우리 농장이는 어딜 수확할까요? 1? 2?

답은 2에요.

지난화에 자동농장의 영역은 농장을 중심으로 15*15 랑 11*11 사이의 네모꼴 (즉 위 스샷에서 흰 네모랑 빨간 네모 사이) 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어요. 공간이 참 애매하죠. 포레 오리지널 농장들이 그렇게 생겨먹어서 추억보정으로 그럤다곤 한데. 좀 컴팩트한거 좋아하시는분도 있을꺼 아니에요. 세렌이 그렇고. 그래서 세렌은 WA! 수동농장! 혹시 얘는 1의 영역도 캐주는게 아닐까? 했는데, 아니였어요. 영역은 똑같고, 그 영역 사이에 유저가 직접 심은 작물, 피트, 나무 등등만 알아서 수확만 해 주는 애들이 수동농장인 거에요. 뭐 어쩔수 없죠. 꼬우면 자동농장 쓰시던가! 아니면 더 좋은 멀티블럭농장 쓰시던가!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자동농장들이 심을 블럭을 주워지면 영역의 모든걸 지워버리면서 농장으로 만드려는 것과는 달리 수동농장은 영역에 농작물이 아닌 다른게 있어도 별 신경 안쓰거든요. 그래서 요렇게, 농장 영역에 건물이 있다던지, 기계실이 있다던지 할 경우에 자투리 공간을 약간의 짱구를 굴림으로서 쓸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화였습니다.

 

10화 종료!


뱀꼬리. 농장 특성상 호박농장은 자동이나 수동이나 차이가 전~혀 없어용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09.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3-

돌아온 간단 자동농장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 머나먼 시절..그러니까 2012년인가. 당시 마인크래프트는 1.2.5. 그 당시에도 포레스트리는 있었습니다. 포레스트리의 농장들 또한 있었죠. 오올 대단한데~라고 하기보다, 포레스트리는 요즘 반쯤 양봉 모드로 취급되지만 사실 나무 자동농장을 위해 만들어진 모드였으니까요. 그러다 농작물 자동농장도 만들고, 피트 자동농장도 만들고, 엔진도 만들고, 벌도 만들고, 벌 좀 심화시키다보니까 주객이 전도되고, 뭐 그런 셈입니다.

당시 세렌이 썼던 글 복붙. 지금 여기엔 올라와있진 않지만 세렌 하드에선 고이 잠자고 있네요. 당시에는 이렇게 심는 블럭 하나, 캐는 블럭 하나 식으로 자동농장이 구성되었었죠.

그러다가 멀티블럭 농장이 들어왔습니다. 멀티블럭 농장은 광활한 영역과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했지요. 셍기르가 좋아하는 바로 그것. 하지만 동시에 오래된 자동농장들은 멀티블럭의 능장과 함꼐 퇴출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아까워 하시던 분들이 꽤 많았던것, 세렌은 기억해요. 기억력이 좋거든요. 물론 셍기르는 레이카 바즈키에 비교될만한 성질 더러운 사람이였기에 꼬우면 쓰지 마셈 ㅗ를 날리고 멀티블럭을 제외한 모든 자동농장을 삭제했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셍기르는 은퇴했고, 포레스트리는 CJ를 거쳐 Mezz가 리드 개발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2, 대망의 이번 버전에서 과거의 망령들인 자동농장들이 드디어 컴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HAYO!!!

 

즉 올드비들에겐 향수를 그 당시의 포레스트리를 보시지 못한 분들에게는 뭥미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자동농장들이 다시 돌아왔따는 뜻이 되곘습니다.

 

볼까요!

KIA~

과거랑 한치 다르지 않는 그 모습..픽셀 조금 올라갔나? 아니군. 아직도 16x16입니다. 이건 좀.

왼쪽부터 아보레텀 (Arboretum – 나무 자동농장), 팜 (Farm – 농작물 자동농장), 머슈룸 팜 (Mushroom Farm – 버섯 자동농장), 구드 팜 (Gourd Farm – 호박/멜론 자동농장), 인퍼널 팜 (Infernal Farm – 네더와트 자동농장), 엔더 팜 (Ender Farm – 쵸루스 자동농장), 피트 보그 (Peat Bog – 피트 자동농장) 되시겠습니다.

아, 그래도 기술이 발전했다고 요즘은 한 블럭으로 심고 수확이고 다 할수 있네요. 쩔어.

조합법은 각각 NEI/JEI로 확인하세요.

공통적으로 써미오닉 패브리케이터를 이용해 만드는 플렉시블 케이징 (Flexible Casing)을 필요로 하는데, 에메랄드 두개 들어가는 비싼 놈입니다. 그 외에는 베이직 서킷보드랑 뭐 그런 것들.

 

하나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죠.

 

9-1. 아보레툼 (Arboretum)

그 심플한 모습

가운데 저건 묘목을 표현하려 헀던 건가?

우클하면 나오는 GUI.

포레 GUI는 다 그게 그거라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일단 모든 자동농장들은 공통적으로 퍼틸라이저를 필요로 합니다.

좌하단의 네 공간은 농장이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블럭을 넣어주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흙을 필요로 하네요.

중하단의 네 공간 NSEW는 농장이 심을 것을 넣어주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나무 농장이니 묘목이죠. NESW는 말 그대로 농장의 동서남북위치에 어떤 묘목을 심을지 결정하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바닐라 묘목 / 포레스트리 묘목 / 엑스트라트리 묘목은 받으나 바이옴O플렌티 등의 비 포레스트리 묘목은 받지 않습니다.

우하단의 네 공간은 농장이 수확한 것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의 탱크는 말 그대로 탱크. 다 물 필요합니다. 물 채워주세요.

퍼틸라이저, 흙, 묘목, 물을 채워 넣고

수확한 것들을 빼주기 위한 설비도 설치

우하단 네 칸 꽉차면 농장이 작동을 멈춰요

그럼 농장이 이렇게 경작지를 배치합니다.

배치하는 곳은 농장 블럭이 위치한 Y보다 한칸 낮은 곳인듯. 농장 블럭에서 네 칸 떨어지고 난 다음 3칸 두께로 네모를 만듭니다. 그림 보시면 이해 되시긔? 총 사이즈는 15*15가 되곘네요. 어우야 더럽게 크구만. 사용하는 묘목은 동서남북으로 32개씩. 

이후 묘목을 배치합니다.

나무가 자라면 잘라서..

우하단 네 칸에 보관합니다. 아이템은 손으로 빼 주시거나 파이프로 빼 주세요.

나무 캐는게 느린건 아닌데, 한번에 한 그루씩만 캡니다. 엄청 큰 바오밥같은게 자라 버리면 캐는데 한세월. 묘목 떨어지는거 다 못잡을 때도 많구요.

무엇보다 알아서 묘목 보충을 못 해줍니다. 그건 알아서 해 주거나 파이프 등으로 셋업해주셔야 한다는 말. 멀티블럭 농장이 알아서 묘목 보충하던 것이랑은 대조적이죠. 하긴 그래야 멀티블럭 농장도 실업자가 안 돼지.

 

요약하면 좀더 간편하나, 좀더 손길을 많이 타고 이후에도 조금씩 들여봐줘야 하는 농장 되시곘습니다.

 

9-2. 피트 보그 (Peat Bog)

아, 추억의 토탄농장!

필요 설치블럭은 보그어스. 이름 기억 나세요? 세렌도 방금까지 안 났는데. 하여간 주시면

요렇게 보그어스를 배치하고. 시간이 지나면

보그어스가 피트로 변해 배출됩니다.

피트농장은 심는 개념이 아니라 중하단 4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보그어스 보충을 혼자서 못 하기에 자주자주 넣어 주셔야 해요.

 

9-3. 엔더 팜 (Ender Farm)

세렌은 얘 보기전까지만 해도 어? 엔더씨앗은 엑유것 아닌가? 했는데.

구이. 설치블럭으로 엔드 스톤, 심을 작물로는

쵸러스 플라워가 필요해요.

세렌은 이거 볼때만 해도 뭐야. 이게 언제 추가된 건가 ?했습니다. 엔더 가본지 몇년 됐거든요. 샤샤님이 1.9에 추가되었대요. 아참, 엔더농장은 물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요렇게 심은 다음

이렇게 자랍니다.

흐미;

수확하는건 같은 쵸러스 플라워랑 쵸러스 프루츠. 얘도 마찬가지로 쵸러스 플라워 가끔 보충해주셔야 해요.

또한 엑유것이긴 하지만, 호환은 가능한지 엔더릴리를 넣어 줘도 알아서 심..어주긴 하는데

엔더릴리 수확법은 우클릭인데 이 농장은 좌클릭으로 수확하는 모양인지 그냥 심은 엔더릴리를 그대로 수확해 버립니다. 이럼 쓸모가 없잖아. 젠장

 

 

9-4. 팜 (Farm)

밥은 먹고 살아야지!

비슷한 구이. 설치블럭은 흙, 심는 씨앗은 예시 이미지로 밀 씨앗, 당근, 비트 씨앗, 감자가 되어 있는데, 하베스트크래프트 작물들도 전부 OK입니다.

요렇게 심어서

요렇게 수확합니다.

희안하게도 얘는 우클릭 수확을 하는 모양인지, 수확시 작물을 부수지 않고 다시 0%로 돌아갑니다. 즉 씨앗 보충해주실 필요가 없어요. 앙 개꿀띠

 

9-5. 머슈룸 팜 (Mushroom Farm)

버섯을 기를 필요가 있을까?

구이.

역시 퍼틸라이저, 물 필요하구요. 설치 블럭은 균사체 마이셀리움이나 포즈돌 블럭, 설치 작물은 빨간 버섯 or 살색 버섯. 하베크 버섯은 버섯 취급 못받아요. BOP 플랫 머슈룸, 보타니아 머슈룸 포함.

이렇게 심어 멍때리고 있으면

가끔 버섯 하나가 이렇게 커지면서

수확당합니다

HAYO?

역시 버섯 보충 잊지 말아주세요.

 

9-6. 인퍼널 팜 (Infernal Farm)

그 음험해보이는 모습

구이.

퍼틸 필요하고, 물이 들어있긴 한데 안 씁니다. 안 주셔도 무방. 설치 블럭은 소울샌드, 심는 작물은 당연히 네더와트 한개 뿐입니다.

HAYO?

마찬가지로 네더와트 보충 필요합니다.

 

9-7. 구드 팜 (Gourd Farm)

호박..호박..호박 거미..히익

심플하기 그지없는 구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틸라이저, 물만 쓰고 심는 블럭 심는 작물 없습니다.

얜 좀 특이한 농장입니다. 일단 땅 개간하고 시앗 심는건 전부 우리가 해줘야 해요. 그리고 호박이나 멜론이 자라면 그걸 캐는데, 이 호박이 농장 구역 안 (위 스샷에서 빨갛고 하얀 블럭들 사이의 공간) 에서 자라나면 그걸 수확해줍니다.보시면 두줄로 된 호박 줄기들중 아래쪽 줄기들에는 호박이 전혀 없죠. 나오자마자 수확되니까요. 대신 위쪽 줄기들의 경우 선 밖으로 삐져나온 호박 세개는 수확이 안되고 있습니다. 농장 구역 밖이라서요.

즉 가운데 줄 하나에만 씨앗 심는게 가장 편하겠어요. 그 외에는 뭐. 보충해줄 것도 없고.

 

 

자! 이렇게 해서 자동농장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왜 자동을 광고하냐면 수동농장도 있거든요. 약간 버그가 있는 느낌도 있어서, 요건 다음에 알아 보기로 해요.

강좌 종료!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08.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2-

환경을 바꿔보자! 하비탯 포머 (Habitat Former)

 

천신만고 끝에 정착할 만한 곳을 찾아낸 세렌

아늑하고 광활한 타이가에요.

집을 지었으니 다음에 할 것은?

당연히 양봉이에요.

세렌은 양봉업자니까요. 한 시라도 벌과는 떨어져서 살수 없는 몸이니까요.

헌데 아뿔싸!

벌이 자라지 않아요!

보시다시피 타이가는 온도 19%의 얼어죽는 추위의 지옥 같은 환경이에요. 우리 스티브야 버틸 수 있겠지만 벌틀은 버틸 수 없어요. 그럼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재탕이 아닌 마지막 포레스트리 강좌가 올라왔을 때가 2015년 8월 23일… 음 시간이 조금 되었긴 했군요. 하지만 세렌은 여전히 이 블로그에서 굴러다니고 있고 마인크래프트도 여전히 숨은 쉬고 있으며 포레스트리도 수많은 모드가 쓰러져가는 도중에도 어떻게든 생명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 부터는 포레스트리 버전을 3.6.3.20이 아닌 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를 사용합니다. 세상에! 4.6이 넘는 차이잖아! 3.5년의 차이는 이렇게 큰 것이였군요. 세렌은 감동받았습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본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런 적, 양봉업자 분들이시라면 한두번이 아니셨을 꺼에요. 않이 슈발…일것 좋은 자리를 찾았는데..어..벌을 키울 수가 없어!!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동하셔야 헀던 분들도 계실 꺼에요. 세렌만 해도 1900번대에서 멋진 제이드 클리프를 찾았는데, 아시다시피 제이드클리프는 늪지대 비슷한 환경이라 온도가 높죠. 세렌은 이사하기보다는 실버우드를 심어 매지컬포레스트로 바꿔 버리는걸 통해 해결했지만, 그게 아무 때다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초반에는 유전자 조작도 못 하고. 다른 모드에는 집근처 바이옴을 갈아 버리는 블럭이 있긴 한데, 바이옴이 꼭 마음에 들 수도 있는 거잖아요. 세렌만 해도 제이드클리프 정말 좋은데, 피눈물을 흘리면서 매지컬포레스트로 바꿨고. 그런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양봉업자였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1.12.2가 된 포레스트리에서 드디어 해결을 내놓았습니다.

아 진짜 존나 더럽게 오래 걸렸네. 그것이 바로 오늘 알아볼 블럭, 해비탯 포머입니다!

 

그 우중충한 자태

디폴트 조합법. 유리 두개 레드스톤 한개 스터디케이싱 한개 브론즈기어 두개 베이직 서킷보드 한개 먹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해서, 온도습도를 바꿔주는 블럭이에요. 바꿀 에피에리 근처에 설치해 주시고, 우클릭을 해 봅시다.

WA

엄청나게 이상한 GUI가 나타났다!

오른쪽에 있는 탭은 현재 이 블럭이 있는 곳의 온도를 보여줘요. 온도 19%에 습도 80%, 음 지옥 같은 환경이죠. 이제 이곳을 우리 메도우벌들에게 천국인 곳으로 바꿔 볼까요!

GUI이 아래쪽에는 이런 아이콘들이랑 온도, 습도가 있어요. 간단하게, 목표로 하는 온도랑 습도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여기 온도가 95, 0이죠. 보이는 아이콘들은 바로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바이옴 아이콘. 설원 아이콘을 눌러 봅시다.

오우

설원 바이옴의 온도인 0도 습도 50으로 바뀌었네요

반면 사막은 온도 200, 습도 0입니다.  

이렇게 아이콘을 누를 뿐만이 아니라, 필요하면 우리가 직접 적어넣어도 돼요. 세렌이 습도 칸을 클릭한 후 123이라 써 넣은 모습이에요.

혹은 요 온도, 습도 바 그래프의 빨간 막대기를 움직여서도 설정 가능합니다.

목표로 하는 바이옴은 일반 평원이죠. 온도 80, 습도 40으로 목표를 정해 줍시다.

왼쪽에는 Range가 있어요. 당연하겠지만 범위에요. 여기서 범위는 반지름이라는걸 기억할 것. 즉 Range 10을 선택하면 동서남북으로 10칸씩 떨어진 원 (즉 지름 21) 만큼의 영역을 바꾼다는 거죠. 최소치는 1, 최대치는 16.

디폴트는 이렇게 동그라미 영역.

누르면 네모네모한 영역으로도 바꿀 수 있어요.

여기서 유용한 아이템인 해비탯 스크린 (Habitat Screen)

카펜터 조합으로 브론즈 4개, 브론즈 기어 2개, 다이아몬드 1개, 물 두버킷. 어우 비싼 놈이지만

얘를 손에 든 채로 우클릭하여 Preview Mode: Active로 바꿔 주고

방금 만드신 해비텟 포머에 쉬프트+우클릭을 해 주시면, 이 해비탯 스크린과 해비탯 포머가 연결되면서

해비탯 포머가 작업하는 영역이 보여요.

세렌이 쉐이더를 써서 조금 흐릿하게 나왔는데, 쉐이더 안 쓰면

요런 식으로 확실하게 보이니까 걱정 마시긔.

해비탯 스크린을 손에 들고 땅에 우클릭해 주시면 해당 블럭의 온도, 습도도 보여 주시니 참고. 귀찮게 에피에리 땅에 놓고 온도 확인하고 다시 부술 필요 없다옹.

요긴 음, 당연하겠지만 액체가 들어가는 부분이에요. , 으깬 얼음 (Crushed Ice), 용암을 집어넣을수 있는데, 보기만 하셔도 감이 오시죠.

습도를 낮추려면 용암이 필요

습도를 올리려면 물, 으깬 얼음이 필요

하니까 필요한걸 잘 넣어 주세요.

의외로 온도는 올리든 내리던 그냥 전력 (RF, FE, MJ, Tesla) 을 주는 것만으로 해결 가능한듯.

자, 그럼 작업을 해 볼까요. 온도 19, 습도 80을 온도 80, 습도 40으로 낮출 꺼에요. 온도를 올리는데 전력, 습도를 낮추는데 용암!

전력을 공급해 주십시다

세렌은 에너지 셀을 쓰기로 헀어요

전력 충분!

용암 충분!

그리고 기다리시면..

작업하는 영역에 요렇게 파티클 이펙트가 뜨면서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HAYO!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꽤 오래 걸려요. 온도가 56%, 습도가 62%가 되었네요. 메도우벌은 50/50만 되어도 일 할수 있던걸로 기억해요. 볼까요?

네 맞워요! 벌들이 행복하게 일하기 시작하네요!

 

그럼 양봉업자 여러분, 앞으로 이사하시지 말고 해비탯 포머로 마음에 드는 바이옴에서 즐거운 양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의 종료!

 

 

강의 부록

 

부록 하나.

원래 의도중 하나는, 벌을 이 바이옴 아이콘들 오른쪽의 육각형으로 가져가면 그 벌이 가장 잘 자랄수 있는 환경에 맞춰 준다…였는데.

뭔가 꼬였는지 제대로 안 바뀝니다. 정확하겐 0.1초정도 온도 습도가 그 벌에 맞는 값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요. 그래도 그 벌의 요구온도랑 습도가 무엇인진 보실수 있으니 쓸만할 듯.

 

부록 둘.

현재 온도, 습도, 영역 8인 상태에서 영역을 줄여 보면

온도가 쫘르륵 올라가고 습도가 줄어들고

영역을 늘려 보면

온도가 좌르륵 내려가고 습도가 좌르륵 올라갑니다.

일종의 온도, 습도 변화를 좁은 곳에 집중..하는 정도의 개념인 듯. 습도의 경우 아무리 올려봤자 해당 바이옴의 기본값 이상으론 안 올라가고, 온도의 경우 아무리 낮춰봤자 해당 바이옴의 기본값 이하로는 안 내려갑니다. 그래도 큰 영역이 필요하지 않을 때 쓸만할지도 모르겠어요.

 

부록 셋.

이 강좌에 사용된 버전에서, 아직 코드가 이상한지 온도 올리기는 잘 되는데, 온도 내리기는 안 돼요. 사막에서 벌 키우려던 분들..미안합니다. 와하하하

 

뭐 그래도 이것들 안 되면 알베어리 블럭 시리즈가 있으니까 HAYO! 


*5.8.2.380에서 고쳐짐



1.7.10에서 제 멘탈을 오지고지리게 갈아먹었던 그렉텍이 드디어 1.12.2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일부 개발자의 주도가 아닌 커뮤니티 에디션. 그래서 이번 GT는 GTCE라고. Gregtech Community Edition이라나 뭐라나. 우와.  GT5 Unofficial을 베이스로 하되 GT4와 GT6의 요소를 일부 섞었다네요. 알게 뭐야. 그래봐야 똥이겠지. 똥을 먹어봐야 똥인지 아나.


현재 버전은 알파 0.2.0.2로, 개발 초기 단계입니다. 알파니까 서버에는 넣지 않는걸로 하죠.


링크는 

깃헙 https://github.com/GregTechCE/GregTech

커스포지 https://minecraft.curseforge.com/projects/gregtechce


커스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작동에는 Code Chicken Lib이 필요합니다.


아쉽지만 GT++는 아직 1.7.10에서 놀고 있습니다. 제작자 홈페이지도 터진걸 보아하니 망한듯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러분 마크같은 망겜 말고 더 망겜인 배그 합시다.



레일크래프트(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레시피 변경이 잦습니다.


107 - 카트 디텍터


안녕하세요, 최입니다. 또 강좌 먹튀는 아닙니다, 거진 한 달 넘었긴 합니다만... 너그러운 아량으로 봐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카트 디텍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본편 트랙 업그레이드 킷에서 디텍터 킷에 대해 알아보기는 했지만 디텍터 레일은 카트의 종류에 상관없이 지나가기만 하면 발동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카트 디텍터는 열차에 실린 화물이나 탑승자 등을 구별해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카트 디텍터의 공통적인 특성

종류에 관계없이 카트 디텍터는 공통적인 특성을 두 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카트 디텍터-아이템의 모습입니다. 디텍터들은 가운데 사각형 구멍이 있는 면 1개와 구멍이 없는 면 5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센서블록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는, 표시가 있는 면이 감지 방향인가 싶지만...

저 부분이 레드스톤 신호 출력입니다. 출력부가 오직 1개인 이유는 아마도 신호가 꼬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로 추정. 카트를 감지하면 저 까만 사각형에 불이 빨갛게 들어옵니다.

감지는 어떤 방향에 있든 간에 할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레일이 2개 이상이면 어느 쪽으로 지나가도 감지됩니다. 심지어 레드스톤 신호 출력부도 카트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 종류별 특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카트 디텍터 - 모두(Cart Detector - Any)

모양새.

모습대로 구운 돌블럭을 씁니다.

지나가는 모든 카트를 감지합니다. 사실상 스탠드얼론 디텍터 레일.


카트 디텍터 - 아이템(Cart Detector - Item)

모양새. 창고 색깔입니다.

재료는 나무판자.

이름에 맞게 아이템을 수송하는 카트들 - 창고카트, 화물 카트, 호퍼 카트...만 인식해야 맞겠지만, 내부 인벤토리가 있는 카트를 모두 인식합니다. 포레스트리 비하우스 카트나 애피어리 카트는 그렇다 쳐도, 충전용 슬롯이 있다고 인식되는 IC2 전기 카트들이나 티켓 슬롯 때문에 인식되는 기관차 같으면...


아이템 카트 디텍터에는 여러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모두(Anything): 기본 설정입니다. 인벤토리가 있는 카트는 다 인식합니다.

필터(Filtered): 세부 설정이 붙습니다. 세부 설정은 아래쪽의 화살표로 바꿉니다.

필터에 아이템을 설정하기 위해서는 필터 칸에 대고 아이템을 클릭하면 됩니다. 들고 클릭한 뭉치의 아이템 갯수까지 설정됩니다. 아이템을 소모하지 않습니다.

필터-최소(At Least): 필터에 설정된 아이템의 갯수 이상 들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필터-최대(At Most): 필터에 설정된 아이템의 갯수 이하로 들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필터-일치(Exactly): 필터에 설정된 아이템의 갯수만큼 들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필터-미만(Less Than): 필터에 설정된 아이템의 갯수 미만으로 들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필터-초과(Greater than): 필터에 설정된 아이템의 갯수 초과로 들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필터를 쓸 때 주의할 점이, 필터에 설정이 쓰이지 않은 아이템은 무시합니다. 즉 철 64개가 들어 있도록 지정했으면 다이아몬드가 들어 있든 없든 철만 검사하고 보냅니다. 여러 가지 아이템을 검사해야 한다면 필터도 꼼꼼하게 지정합시다.


비어 있지 않음(Not Empty): 카트가 비지 않았으면 감지합니다.

아날로그(Analog): 카트 전체 용적에 비해 차 있는 양을 0~15의 레드스톤 신호로 출력합니다. 다른 설정은 모두 15(최대)로 출력하는 것과 비교됩니다.

카트를 3/5 정도 채웠을 때. 15분의 1에 대해 올림해서 계산합니다. 아이템 갯수의 기준은 1뭉으로 세기 때문에 엔더펄 16개와 모래 64개를 동량으로 취급합니다. 한 뭉을 2등분해서 다른 슬롯에 넣는다고 2뭉으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비어 있음(Not Empty): 카트가 비어 있으면 감지합니다.

만차(Full): 카트가 꽉 차 있으면 감지합니다. 아날로그와 달리 모든 슬롯이 차 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각 칸에 하나씩 나눠 담아도 인식됩니다.


카트 디텍터 - 비어 있음(Cart Detector - Empty)

돌벽돌을 재료로 씁니다.

비어 있는 일반 마인카트를 감지합니다. 창고카트나 탱크 카트가 비어 있다고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카트 디텍터 - 플레이어(Cart Detector - Player)

돌 슬랩.

플레이어가 탄 카트를 인식합니다. 필터 설정은 할 수 없습니다.


카트 디텍터 - 몹&카트 디텍터 - 동물(Cart Detector - Mob, Cart Detector - Animal)

작동 안 합니다. 카트 디텍터 - 라우팅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카트 디텍터 - 탱크(Cart Detector - Tank)

벽돌.

이것도 아이템 카트 디텍터처럼 여러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모든 모드에 액체 필터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 가지 액체에 대해서만 설정 가능합니다. 설정하기 위해서는 해당 액체가 든 버킷을 왼쪽 위의 버킷 모양에 가져다 대고 클릭하면 됩니다. 액체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아날로그(기본 설정): 전체 용량 대비 차 있는 양을 아날로그 신호로 출력합니다. 필터를 설정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필터를 용암으로 설정하고 반쯤 찬 용암 카트를 보낸 경우.


상관 없음: 얼마나 차 있는지 상관 없이 인식합니다. 필터가 설정된 경우, 탱크 카트에 차 있는 액체나 카트의 필터가 다르면 인식하지 않습니다. 필터가 없는 빈 탱크카트는 디텍터의 필터에 상관없이 인식합니다. 이하의 다른 모드에서도 이 특성은 같습니다.

필터가 물로 설정된 디텍터에 비어 있는 용암 카트를 보낸 경우.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일치: 0%와 100%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각각 완전히 비었거나 완전히 찬 상태.

초과(비어 있지 않음): 0% 이외는 없으므로 비어 있지 않은 카트를 의미합니다.

이상: 25%, 50%, 75%가 있습니다. 해당 용량보다 많이 들어 있으면 인식합니다.

미만: 25%, 50%, 75%, 100%가 있습니다. 앞의 것과 반대로 해당 용량보다 적어야 합니다.


카트 디텍터 - 나이(Cart Detector - Age)

겉보기에는 카트 디텍터-동물과 조금 헷갈립니다.

조합법은 가문비나무 원목. 참나무 원목을 쓰면 카트 디텍터-동물이 되니 주의.

이름대로 성체 동물만 인식합니다. 성체와 유체의 구분이 없는 몹은 그냥 성체로 인식합니다.


카트 디텍터 - 주민(Cart Detector - Villager)

가죽을 씁니다.

4가지 모드와 주민 종류를 설정 가능합니다.

Any: 주민이 탄 카트가 들어가면 인식합니다.

None: 주민이 탄 카트가 지나가지 않을 때 켜집니다. 즉 Any에 NOT 게이트를 붙인 식.

Equals: 필터와 같은 주민이 탄 카트를 인식합니다.

Not: Equals와 반대. 필터와 다른 주민이 탄 카트를 인식하는 편이 나았겠지만....


카트 디텍터 - 고급(Cart Detector - Advanced)

강철.

카트 종류를 9개까지 인식 가능합니다. 필터 슬롯에 해당 카트를 들고 클릭하면 설정됩니다. 카트의 세부 정보(아이템 카트의 내용물이나 탱크 카트의 용량)까지는 인식 불가하므로 이걸로 분류한 다음에 다른 디텍터를 써야 합니다. 아이템 카트 디텍터가 창고카트와 화물카트를 분간 못 하는 것과 같은 경우에 유용합니다.


카트 디텍터 - 열차(Cart Detector - Train)

네더 벽돌(Nether Brick).

설정된 길이 이상의 열차가 지나가면 인식합니다. Size=1이면 카트 디텍터 - 모두와 같습니다.


카트 디텍터 - 양(Cart Detector - Sheep)

양털 색은 상관 없습니다. 여러 색을 동시에 써도 가능.

양이 탄 카트, 그 중에서도 털이 있는 양만 감지합니다. 깎인 양은 인식하지 않습니다.

GUI에 양털이 들어가는 필터가 있긴 한데... 작동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작동했다면 아마 색깔 필터일 텐데. 10.3.1버전은 왠지 구멍이 좀 난 거 같습니다.


카트 디텍터 - 기관차(Cart Detector - Locomotive)

그... 인페르널 브릭(Infernal Brick)입니다. JEI 보세요. 예전에 용광로 만들던 그것.


증기기관차, 전기기관차, 영구기관차를 인식합니다. 

필터는 기관차 색깔. 설정 안 하면 모든 기관차를 인식합니다.

필터를 노랑-검정으로 설정한 경우.


카트 디텍터 - 라우팅(Cart Detector - Routing)

치즐드 쿼츠(Chiseled Quartz Block)입니다.

사용법은 105강 스위치와 라우팅, 106강 정규표현식에서 다루었습니다. 라우팅 디텍터는 IF문에서 아날로그 출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강좌 종료.

레일크래프트(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레시피 변경이 잦습니다.


주의사항 2: 이 강좌는 안 그래도 어려운 내용을 초보자가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 이해하기 힘들면 위키백과(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A%B7%9C_%ED%91%9C%ED%98%84%EC%8B%9D)를 참조하세요.


주의사항 3: 이번 강좌도 최가 씁니다.


#106 - 정규표현식으로 라우팅하기


라우팅을 설정하다 보면 설정하다 보면 골치아픈 경우가 생깁니다. 각자 다른 목적지를 가진 열차들이 같은 노선을 공유할 때죠.

예를 들어서, 여우굴(FOX), 상고로(TGR), 돌벽돌(SB), 미국반점(MGFD), 헤르스탈(HRSTL), 사하(CAXA)간 운행하는 열차 시스템의 철로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선 대부분을 공유하고, 분기점을 이곳저곳에 설치한 선로를 생각해 봅시다. 여기서 여우굴로 빠지는 분기점을 설정해 주고 있다면?

아이고 맙소사.


물론 라우팅 테이블 길이에 제한이 있지는 않지만 일일히 쓰고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하기는 너무 힘듭니다. 나중에 여기에 다른 노선을 또 추가한다면(지금도 FOX_MGFD 외에 FOX_MGFD_R이라는 이름의 완행노선이 따로 있는 게 보입니다) 분기점마다 일일히 찾아가서 또 추가해야 합니다.

레일크 제작자는 이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었는지, 정규표현식(Regular Expression)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정규표현식은 프로그램에게 '이러한 문자의 배열을 찾아라'라는 명령을 내릴 때 사용합니다. 라우팅은 Dest조건문과 Name조건문, Rider조건문(1차 조건이 player나 named인 경우에 2차 조건)에서 정규표현식을 지원하며, 사용할 때는 Dest?=의 형태로 등호 앞에 물음표를 붙여서 사용합니다.

. (마침표): 와일드카드 문자. 아무런 문자에나 대응합니다. 'a', 'b', 'c'는 모두 .으로 인식 가능합니다. 여러 번 연속해 쓰면 그만큼의 글자수. 예: ....은 네 글자로 된 아무 문자열, 'time'이나 'fish', 'asdf'을 인식하지만 'craft', 'are'과 같이 글자수가 다르면 인식하지 않습니다.

마침표를 인식하게 하려면 \.을 써야 합니다. 다른 연산자 문자들도 \(백슬래시)를 붙여야 검색됩니다.(e.g. 1\?는 '1?'를 인식합니다)


* : 앞에 붙은 문자가 0번 이상 나타납니다. a*b는 'b', 'ab', 'aab', 'aaab' 등등을 인식합니다.


? : 앞에 붙은 문자가 0번이나 1번 나타납니다. a?b는 'b', 'ab'를 감지하지만 'aab'는 감지하지 않습니다.


+ : 앞에 붙은 문자가 1번 이상 나타납니다. a+b는 'ab', 'aab', 'aaab' 등을 감지하지만 b는 감지하지 않습니다.


| (수직선, \를 쉬프트 누르고 입력하면 나오는 그것): OR 논리연산자입니다. AC|DC는 'AC'나 'DC'를 인식합니다. a|b|c와 같이 겹쳐 쓸 수도 있지만 대괄호가 더 효율적입니다.


(소괄호): 안에 든 식을 하나로 묶어서 처리합니다. (abc)?d는 'd', 'abcd'만 인식합니다. (A|D)C?라고 쓰면 'A', 'AC', 'D', 'DC'를 감지합니다.


{중괄호}: 중괄호 안에 숫자를 넣어 사용합니다.


{숫자}: 정확히 그 수만큼 반복됩니다. 1{4}는 '1111'을 인식합니다.


{min,max}: min 이상, max 이하만큼 반복됩니다. max는 생략 가능(최대 횟수에 제한 없음)하지만 min을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abc){1,3}은 'abc','abcabc','abcabcabc'는 인식하지만 'abcabcabcabc'는 인식하지 않습니다.


 [대괄호]: 대괄호 안에 든 문자 중 하나와 일치합니다. 기본적으로는 a|b|c|d와 같이 수직선을 여러 번 쓰는 것과 동일합니다.

대괄호 안에서는 다른 연산자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abc?]는 'a','b','c','?'를 인식합니다.

[A-Z]는 알파벳 대문자를 인식합니다.

[a-z]는 알파벳 소문자를 인식합니다.

[0-9]는 숫자를 인식합니다.

[A-Za-z0-9]는 알파벳, 숫자를 인식합니다. 특수문자는 인식하지 않습니다.

[A-Fa-f]는 ABCDEFabcdef중 한 글자와 일치합니다.

대괄호 안에서는 소괄호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문자열 OR을 쓰기 위해서는 (abc|def|ghi)와 같이 수직선을 씁니다.


[^위첨자가 든 대괄호]: 앞에서 대괄호 쓰임새에 NOT을 붙인 것과 같습니다. 안에 든 문자를 제외한 어떤 문자와도 일치합니다.

[^a]는 a가 아닌 어떤 글자든 한 글자와 일치하며 [^A-Z]는 알파벳 대문자가 아닌 어떤 글자든 일치합니다.


그럼 맨 위에서 보았던 여우굴행 열차의 예시를 다시 봅시다. FOX가 행선지에 들어가는 열차를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는

.*FOX.*를 입력하면 됩니다.

성공적으로 분류된 모습.

자세히 뜯어서 살펴보면, .*는 아무 문자(.)나 몇 개나 있거나 없어도 되며(*) FOX가 그 뒤에 나타나며 또 그 뒤에 아무것이나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몇 가지 예시를 더 들자면,

R.*이라고 쓰면 R로 시작하는 목적지를 의미합니다.

.*\(Express\)는 (Express)로 끝나는 목적지입니다.

.+SB.+는 SB 앞뒤로 무언가가 반드시 붙어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a-z_]+는 소문자와 _(언더바)로만 쓰여진 1글자 이상의 목적지입니다.

[A-Za-z]{3,7}은 알파벳으로 된 3에서 7글자 사이의 목적지입니다.

(TGR|MGFD)_FOX는 TGR_FOX나 MGFD_FOX입니다.

(null)은 진짜로 목적지가 null인 경우입니다.


Name, Rider도 동일 문법을 사용합니다. 다만 Name?= 은 뒤에 바로 카트의 이름으로 인식할 식을 쓰고, Rider는 Rider?=player: 혹은 Rider=named: 뒤에 써서 각각 탑승한 플레이어의 닉네임이나 탑승한 NPC의 이름을 인식합니다.


2018.02.04 추가 내용

https://regex101.com/와 같은 사이트에서 정규표현식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강좌 종료.

오늘 강좌는 세렌이 아니라 최가 쓰고 있습니다.


레일크래프트(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레시피 변경이 잦습니다.


#105 - 스위치와 라우팅


기본편(4)에서 살펴본 분기점 트랙들은 스위치 트랙은 직진, 와이어 트랙은 우회전이 기본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꿔 방향 전환 용도로 쓰기 위해서는 다른 기계가 필요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해당 기계들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스위치 액추에이터 레버(Switch Actuator Lever)

경로 설정을 위한 도구 중 가장 기초적인 장치입니다.

모양새.

조합법입니다.

이 장치는 트랙의 진행방향을 수동으로 바꿉니다. 선로용 레버라고 보시면 됩니다.

스위치 액추에이터 레버의 뒤쪽 검은색 막대기와 빨간 화살표, 와이어 트랙의 모양에 주의하세요.

우클릭을 해 주면 반대쪽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 트랙도 마찬가지로 변합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사실 크게 쓸 만한 곳이 없습니다. 수동으로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스위치 액추에이터 모터(Switch Actuator Motor)

조합법. 녹색 판때기는 리시버 서킷(receiver circuit)입니다.

청금석은 지옥석영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스위치 액추에이터 모터와 다르게 레드스톤 신호로 작동합니다.

꺼져 있을 때는 기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가

신호를 받으면 방향이 바뀌는 식.

또 이 블럭을 우클릭해 보면 이런 GUI가 뜹니다. 신호기 설정에 쓰이는데, 다음 강좌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레드스톤 신호를 받아들이니 수동인 레버보다는 좀 쓸모가 생겼습니다만 카트 디텍터 같은 장치를 따로 사용해야 하니 좀 실용성이 낮습니다. 스스로 열차를 감지해 주는 장치는 없을까요?


라우팅 스위치 액추에이터 모터(Routing Switch Actuator Motor)

이 강좌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응용 방법이 다양하고 또 그만큼 사용법도 복잡한 장치입니다.

조합법. 왼쪽에 있는 것은 스위치 액추에이터 모터입니다.

오른쪽에 있는 것은 카트 디텍터-라우팅(Cart Detector-Routing). 기능상으로 보자면 라우팅 스위치 모터는 이 카트 디텍터를 일체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후술할 라우팅 스위치 모터와 동일하게 쓰일 수 있지만 트랙을 직접 바꾸지는 못하고 레드스톤 신호만 내는 일반적인 카트 디텍터입니다.

이 라우팅 스위치 모터를 쓰기 위해서는,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이 필요합니다.

바닐라 아이템 깃펜과 책(Book and Quill)이 필요합니다.

라우팅 테이블을 우클릭해서 펼쳐보면 이런 GUI가 나옵니다.

Name: 라우팅 테이블끼리 구분하기 위해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Help: 인게임 매뉴얼.

Done: 라우팅 테이블에 쓴 내용을 저장합니다. 이걸 누르지 않고 ESC로 닫으면 써놓은 내용이 죄다 날아갑니다.

Name을 누르고 Tutorial을 입력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끝에 이름을 표시해 줍니다. 라우팅 테이블 여러 권을 들고 다니면서 선로를 설정할 때 유용합니다.

주의: 라우팅 테이블은 여러 권을 한 스택에 넣을 수 있습니다. 같은 스택에 넣기 위해서는 내용이 같아야 하고, 스택을 우클릭해서 편집하면 스택에 든 책이 모두 동시에 편집됩니다.

라우팅 테이블을 사용할 때는 손에 들고 라우팅 스위치 모터에 우클릭하면 자동으로 넣어지고, 아니면 라우팅 스위치 모터를 테이블을 들지 않은 손으로 우클릭해서 GUI를 열어 넣거나, 혹은 뺄 수 있습니다.

라우팅 스위치 모터에 잘못된 내용의 라우팅 테이블을 넣으면 GUI가 켜지면서 X자가 표시됩니다. X에 커서를 대면 오류를 일으킨 사유가 표시되는데 Unrecognized Keyword ""라는 에러가 뜬다면 라우팅 테이블에 빈 줄(엔터만 치고 아무것도 안 쓴 줄)이 있기 때문입니다. 커서를 맨 밑으로 내려서 빈 줄을 삭제하시면 됩니다. 참으로 멍청한 컴파일러입니다. 이것 때문에 꽤나 고생했습니다.


GUI를 켠 김에 설명하자면, Public Railway라고 쓰인 버튼은 Private Railway로 바꿀 수 있으며 이는 열차 주인에 상관없이 작동할지, 아니면 주인이 자신인 열차에 대해서만 작동할 지 결정합니다. 자물쇠 모양의 버튼은 열린 자물쇠와 잠긴 자물쇠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잠긴 상태면 주인이나 서버 OP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열차 트롤을 당하기가 워낙 쉽기 때문에...


라우팅 테이블(Routing Table)

라우팅 테이블은 간단한 조건문으로 프로그래밍하는 것과 같습니다. 인식에 쓰이는 조건문들을 지금부터 설명하겠습니다.

1. Dest 조건문

Dest 조건문은 기관차의 목적지를 감지합니다. 목적지를 설정하는 법은 기관차 강좌에서 따로 다루겠습니다.

이렇게 입력하면 Home이라는 목적지를 가진 열차만 분리합니다. 라우팅 스위치 액추에이터 모터도 감지하지 않을 때는 기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가, 조건에 맞는 열차가 감지되면 화살표와 트랙 방향을 바꾸는 방식. 뒤로 라우팅 모터가 오른쪽(와이어 트랙의 기본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분류됩니다. 목적지를 여러 개 설정해 주고 싶다면 Dest문을 여러 번 써 주시면 됩니다.

이런 식으로. Mine이나 Home으로 설정된 열차를 분류해 줍니다.

만약 목적지가 설정되지 않은 열차만 분류하고 싶다면 Dest=null을 입력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목적지를 진짜 'null'이라고 설정한 열차까지 분류해 주진 않습니다.


2. Name 조건문

카트의 이름을 인식합니다. 모루로 붙이는 그 이름이요.

모루로 붙이는데다 경험치가 드니까 이걸 왜 하나 싶지만...

기관차가 없이 부스터 트랙에 창고 카트만 실어서 쓰는 단거리 수송노선(연료를 안 쓰니 훨씬 편합니다)은 목적지 설정이 안 되므로 카트에 이름을 박아서 쓸 수 있습니다.

일반 카트, 탱크 카트, 상자 카트 등등 전부 이름 달면 분류됩니다. 이거 쓰다 생각난 건데 기관차랑 카트 리뉴얼 강좌가 아직 없는데...


3. Type조건문

쓰기 더럽습니다. Type=(모드명):(아이템ID)로 씁니다. give 명령어에 필요한 그겁니다. minecraft:minecart, minecraft:chest_cart, railcraft:tank_cart 이런 것들...

앞에서 모루로 이름 붙이는 것처럼 기관차 없는 기차에나 쓸 만합니다. 무엇보다 기관차가 있으면 기관차부터 인식하고 보거든요. 거기다가 기관차는 후술할 조건문인 loco를 가지고 구분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기관차가 연결되어 있으면 마인카트가 앞에 있어도 인식이 안 됩니다.

기관차 없이 열차를 구성하면 맨 앞에 가는 카트를 인식해서 분류합니다. 디커플러 트랙을 쓰고 분류해서 커플러로 다시 구성하는 자동조차가 가능하긴 하지만 트레인 디스펜서가 있어서...


4.Owner 조건문

열차 주인 이름을 인식합니다. 싱글플레이로 공략을 작성하고 있는 고로 생략하겠습니다.


5. Rider 조건문

열차 탑승자를 인식합니다. 조건으로 쓸 수 있는 문장이 다양합니다.

any: 무엇이든 타고 있으면 됩니다.

none: 아무도 타고 있지 않습니다.

mob, animal, unnamed: 각각 몹, 동물, 이름이 없는 몹이나 동물입니다.

player: 플레이어. player:(닉네임)으로 씁니다.

named: 이름이 붙은 몹이나 동물. 마찬가지로 named:(이름)입니다.

entity: 엔티티의 종류를 특정합니다. entity:sheep, entity:chicken처럼 씁니다.

플레이어를 쓴 경우의 예시.

마찬가지로 양.

여러 량의 열차가 연결 중인 경우 한 개의 카트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분류됩니다(none은 예외. 열차가 비어야 합니다).

이전의 riding, ridden 조건문을 하나로 합친 셈. 가축수송차의 실용성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6.Color 조건문

기관차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Color=(상부 색):(하부 색)으로 씁니다.

조건은 마인크래프트의 16색(첫 글자는 대문자로 쓰고, 연회색이나 하늘색은 LightGray와 LightBlue로 씁니다)에 Any로 쓸 수 있습니다. Any는 어떤 색깔이든 인식할 수 있습니다.

Color=Any,Black으로 설정한 경우. 오른쪽에 있는 기관차의 하부 색이 모두 검은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NeedsRefuel 조건문

거의 증기기관차 전용 조건문. 연료나 물이 부족한지 인식합니다. NeedsRefuel=true/false로 씁니다.

이 '부족하다'의 정의가 애매한데, 실험해본 결과 연료(목탄, 원목 등) 16개 이하, 물은 1.5버킷 이하로 보입니다. 너무 적지 않나 싶습니다.


8. Loco 조건문

기관차의 종류를 인식합니다. Loco=steam/electric/creative/none 중 하나를 씁니다. none은 열차에 기관차가 없는 경우입니다. 중간에 끼웠다고 none으로 인식하지는 않습니다.


9. Redstone 조건문

라우팅 모터 블럭이 레드스톤 신호를 받고 있는지 인식합니다. Redstone=true/false로 씁니다.


이상의 조건을 하나만 쓰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 개를 복합으로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개 중 하나만 충족해도 된다면 그냥 여러 줄에 걸쳐서 쓰면 되지만 동시에 충족해야 하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야 하는 경우는 논리연산자를 쓸 수 있습니다.

OR 연산자

다음에 오는 두 줄 중 하나 혹은 둘 다 충족합니다. 자체만 쓰는 것은 의미가 없고 다른 연산자의 하위에서 조건을 묶기 위해 씁니다.

NOT 연산자

바로 다음 줄에 있는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야 인식합니다.

NOT과 OR을 같이 쓴 예시. 목적지가 Home이나 Forest가 아닌 열차만 인식합니다. OR이 빠지면 바로 다음 줄에 있는 Dest=Home만 인식하게 됩니다.

AND 연산자

다음에 오는 두 줄을 모두 충족합니다. 3개 이상의 조건을 인식시키려면 중첩으로 씁니다.

3개의 조건을 쓰는 AND문. AND문 하위에서 다시 AND를 쓸 수 있습니다.

4개의 조건을 쓰는 AND문. AND문 하위에 다시 AND문을 2개 넣었습니다.

AND(AND(Dest=home;Loco=electric);AND(Color=yellow,black;Rider=player:Bunting_chj))같은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IF문

IF문은 다음에 오는 줄 3개를 각각 조건(COND), 참(THEN), 거짓(ELSE)으로 씁니다.

조건이 충족되면: 참(THEN)을 실행합니다.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거짓(ELSE)를 실행합니다.

THEN이나 ELSE의 자리에는 TRUE(분류함), FALSE(분류하지 않음), 0~15까지의 숫자(레드스톤 신호 세기)

IF문의 참이나 거짓에 다시 IF문을 쓸 수 있습니다.

라우팅 모터보다는 카트 디텍터-라우팅에 적절한 조건문입니다. 라우팅 모터의 경우 결과로 실행할 것이 TRUE, FALSE밖에 없지만 카트 디텍터의 경우 아날로그 출력(0~15까지의 레드스톤 신호 세기)을 사용 가능하기 때문.

기관차가 전기기관차라면 세기 8의 레드스톤 신호를, 아니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설정입니다. 아날로그 출력을 설정한 라우팅 테이블을 라우팅 모터에 집어넣어도 에러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레드스톤 신호를 내지는 않고 0 이상의 값이면 TRUE와 동일하게 받아들입니다.(0은 당연히 FALSE)


강좌 종료.

다음 강좌는 더 정교하게(그리고 더 어렵게) 라우팅 테이블을 쓰는 법에 대해 다룹니다.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4 – 기본편 (4) - 분기점과 특수 트랙들

 

마지막 기본편입니다. 이번화에선 어떻게 분기점들을 만드는지 알아 봅시다.

 

 

#104-1. 스파이크 마울 (Spike Maul) 을 이용한 분기점 만들기

요렇게 생긴 레일이 있습니다. 왼쪽 선로를 돌아다니는 열차가 있다고 가정할 때, 그 열차는 좌하단에서 우상단, 혹은 그 반대를 반복하겠죠. 헌데 가끔가다가 오른쪽 레일로도 빠지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한 일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이 스파이크 마울이라는 도구가 가지고 있습니다.

철이 11개나 들어가는 비싼 레시피입니다. 엄청 무거워 보이고..외형에 걸맞게 데미지가 엄청 셉니다. 무려 14데미지.

강철로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마울을 손에 드신채 블럭을 우클릭해 주시면..

짠! 이렇게 스위치 트랙으로 바뀝니다.

한번 더 우클릭하실 경우 이렇게 T자 분기를 만드는 와이어 트랙 (Wyre Track) 으로 변하고

한번 더 클릭하시면 이렇게 십자 교차로인 정션 트랙 (Junction Track) 으로 변합니다.

 

 

스위치 트랙의 경우:

빠루를 가지고 우클릭하므로서 스위치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스위치 모터 를 이용해 열차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위치 강좌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빠루를 이용해 분기점을 부수실 경우 일반 레일로 되돌아옵니다.

102화에서 다뤘던 일곱 종류의 기본 레일 전부 마울을 이용한 특수 분기 트랙을 지원하며

일렉트릭 트랙 (왼쪽 두줄) 과 HSE트랙 (오른쪽 두줄)의 경우 십자 교차로인 정션 트랙은 텍스쳐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분기점 트랙들인 와이어나 스위치 트랙의 경우 각각 일반 트랙 (일렉트릭 트랙의 경우), HS트랙 (HSE 트랙의 경우) 로 텍스쳐가 잘못 나오는 사소한 에러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전기 트랙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전기가 통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

 

#104-2. 엘리베이터 트랙 (Elevator Track)

무려 수직상승 트랙입니다! 예전엔 그나마 사다리같았는데, 이젠 사다리가 양쪽에 붙어있네요. 대체 기차는 여길 어떻게 올라간단 말입니까? 일반 사다리처럼 유저가 타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어야 하지만요.

빠루로 이렇게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셋업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엘리베이터 트랙이 타고 올라갈 벽 바로 앞까지 철도를 놔 줍시다. 한칸 빈칸 남기고.

그후 요렇게 엘리베이터 트랙을 놓습니다.

위층 출구는 이렇게. 엘리베이터 트랙은 레드스톤 신호를 필요로 하므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트랙에 레드스톤 신호를 공급하시면 연결된 모든 트랙도 같이 공급됩니다.

이제 열차를 놓아 보시면..

달려간 카트가

엘리베이터 트랙을 타고 올라가

위층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전 버전의 엘리베이터 레일은 복수의 카트가 연결된 열차를 보낼 경우 연결을 끊어 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버전에는 그런 불안정함은 없는 듯. 기관차에 객차 다셔도 잘 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3 – 기본편 (3) – 트랙 업그레이드 킷

 

이번 화에서는…기본편의 마지막, 102화에서 알아본 일곱 종의 레일들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레일 킷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래된 강좌인 ‘5.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Part.3’ 과 그다지 달라진 것들은 없습니다. 각 레일을 일일히 만드는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킷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빼면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역시 발전이 없구나 레일크래프트!!

 

#103-1. 킷 적용하기 / 제거하기

기본적으로 모든 업그레이드 킷들은, 이렇게 트랙을 바라본 상태에서

킷을 들고 우클릭해 주면

이렇게 킷이 해당 레일에 장착됩니다.

우클 설치 외에 이렇게 레일 + 조합으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빠루 (Crowbar) 왼쪽 클릭으로 트랙을 부수면, 트랙은 멀쩡한 대신 설치되어있던 킷이 빠져나옵니다. 이건 우클릭으로 설치된 트랙이던 킷 + 트랙 조합으로 만든 특수트랙이든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론 일일히 모든 종류의 레일을 만드는 것 보다 이렇게 킷으로 골라넣을 수 있는게 더 마음에 드네요.

대부분의 킷에는 이 트랙 파츠 아이템이 들어갑니다.

102화에서도 보셨지만, 이 트랙파츠는 롤링머신에서 구리조각 3개 or 철조각 2개 or 강철조각 1개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103-2. 액티베이팅 트랙 킷 (Activating Track Kit)

판자 한개, 트랙파츠 한개, 레드스톤 두개의 싼 조합법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지 않으면 꺼진 상태 (왼쪽 위),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면 켜집니다 (오른쪽 아래)

설명 대로, 켜져 있는 액티베이팅 트랙 위를 지나가는 카트에게 레드스톤 신호를 공급합니다. 딱히 쓸모있다고는 보기 힘든게,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한 카트가 현재 딱 네개… TNT 카트 두 종류, 호박 카트, 기프트 카트라…카트 공성전이나 카트 폭탄테러를 벌이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딱히 쓸모가 마땅치 않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03-3. 부스터 트랙 킷 (Booster Track Kit)

역사와 전통의 부스터 트랙입니다. 어드벤스드 레일이 들어가는 약간 비싼 조합법.

102화에서도 나왔지만, 레드스톤 신호가 켜지면 (오른쪽) 카트의 진행 방향으로 카트를 가속시킵니다. 반대로 꺼져 있으면 (왼쪽) 감속을 가합니다.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부스터 트랙 (오른쪽) 과 부스터 트랙 킷을 쓴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트랙 (왼쪽) 은 구분이 조금 헷갈립니다.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103-4. 버퍼 스탑 트랙 킷 (Buffer Stop Track Kit)

순전히 장식용 업그레이드 킷으로…

레일 종점에 있는 이 버퍼트랙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빠루로 방향을 돌리실 수 있습니다. HS트랙들엔 안 놓아지는듯. 하긴 HS트랙에 이게 있으면 대재앙입니다.

 

#103-5. 컨트롤 트랙 킷 (Control Track Kit)

어드벤스드 레일 한개만 들어갑니다.

항시 켜져있으며, 빠루질 혹은 레드스톤 신호로 방향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절반 정도의 성능을 내는 일방통행 부스터 트랙..이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는 카트는 약간의 가속을 얻을 수 있으며, 화살표 반대방향에서 카트가 진입할 경우 감속하다가 멈추고, 이후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일방통행과 가속을 동시에 쓰고 싶으실 때 쓸모있습니다.

 

#103-6. 디텍터 트랙 킷 (Detector Track Kit)

싼 가격입니다. 돌누름판 한개.

처음 배치했을 시는 왼쪽처럼 네모난 모양이며, 빠루 우클릭을 통해 화살표가 달린 네모..?? 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트랙 위에 카트가 지나갈 때 레드스톤 신호를 줍니다. 보시면 호박카트가 올라가 있는 디텍트 트랙에선 신호가, 아무것도 없는 오른쪽 디텍트 트랙에선 신호가 오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 모양으로 변신한 디텍터 트랙의 경우, 해당 화살표 방향으로 카트가 움직이고 있을 때에 레드스톤 신호를 줍니다. 위 사진을 예로 들어봅시다. 호박 카트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중앙에 >>> 모양의 디텍터 트랙이, 오른쪽에 <<< 모양의 디텍터 트랙이 있습니다.

호박 카트가 -> 로 지나가고 있기에, >>> 트랙은 신호를 보냅니다. 반면 <<< 트랙은 방향이 달라서 신호를 주지 않습니다.

 

#103-7. 로킹 트랙 킷 (Locking Track Kit)

조합에 끈적한 피스톤이 들어갑니다.

이 트랙은 모드가 많습니다. 빠루로 우클릭하셔서 모드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킷을 막 놓았을시 기본은 락다운 모드입니다. 트레인 락다운 모드는 해당 선로에서 지나다니는 카트들이 개별 카트가 아니라 연결된 열차일때 사용.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빠루질을 몇번 하면 올수 있는 홀딩 모드 입니다. 마찬가지로 트레인 홀딩 모드는 기차용.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열차(카트)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가속시킵니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동쪽 or 북쪽으로 열차를 이동시킵니다. 부스터 레일인 셈입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은 보딩 모드입니다. 보시면 보딩 모드는 화살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아래로, 오른쪽은 위로. 빠루질로 변경하실 수 있으며, 역시 트레인 보딩모드는 기차용. 방향성이 있다는 것 제외하면 홀딩 모드와 같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화살표방향으로 가속시킵니다. 열차가 완전 정지해 있더라도 신호를 주면 해당 방향으로 가속시키기에 선로의 첫 시작점 등에 써먹기에 좋은 트랙입니다.

 

#103-8. 덤핑 트랙 킷 (Dumping Track Kit)

철판 하나를 사용합니다. 나름 비싼 레시피인 셈입니다.

달라지는 모습은 없지만,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작동을 정지합니다.

사실 이 트랙은 어밴든드 트랙에 놓아야 제 작동을 하는데, 엔티티를 길은 카트가 덤핑 킷이 적용된 어밴든드 트랙 위를 지나가면 트랙 밑으로 그 엔티티를 떨궈 버립니다.

요렇게.

친하신 분에게 용암 위의 스릴을 보여 주시는게 어떨까요?

                                                                                                                                              

#103-9. 로코모티브 트랙 킷 (Locomotive Track Kit)

시그널 램프라는 아이템을 요구 하는데…

비싸진 않지만 염료랑 발광석이 조금 거슬리는..그런 조합법이죠

레드스톤 신호를 준 상태 (오른쪽) 과 주지 않은 상태 (왼쪽). 신호가 없으면 일반 레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블럭은 지나가는 기관차의 상태를 설정합니다. 기본 상태는 빨간색 (멈춤) 이며, 빠루질로

노란색 (아이들) – 증기기관차만 해당, 전기기관차는 아이들 옵션이 없으니 그냥 씹습니다

초록 (러닝) – 열차를 작동시킵니다.

요렇게 증기기관차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고 있죠?? 얘가 저 빨간색으로 신호가 들어온 로코모티브 트랙을 밟을 경우

이렇게 꺼집니다.

증기 기관차 강좌…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어라? 썼던가? 어딨지?

 

#103-10. 스로틀 트랙 킷 (Throttle Track Kit)

노란 염료랑 검은 염료를 먹습니다. 레일크 하면 염료가 참 고달픕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오른쪽 중앙, 빨간 점이 밝습니다) 작동합니다. 꺼져있을 경우 그냥 일반 트랙과 마찬가지. 기본 상태는 >>>>며, 빠루질로 >, >>, >>>, 그리고 R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지나가는 기관차의 속도를 조정합니다.

기관차 GUI를 보시면 속도가 >, >>, >>>, >>>>, 그리고 R (후진) 으로 나뉘어져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진 스로틀 트랙 위를 지나가면 기관차의 속도가 해당 설정으로 맞춰집니다.

 

#103-11. 휘슬 트랙 킷 (Whistle Track Kit)

중간의 저거 판자가 아니라 노트 블럭입니다. 그 외에는 계속 염료판.

역시 레드스톤 신호를 주어야 (오른쪽) 작동합니다. 간단하게…이 위를 지나는 기관차들이 기적을 울리게 됩니다. 보통 기관차들이 랜덤하게 한번씩 우는데, 얘가 있으면 여길 지날때마다 웁니다. 정거장 들어가기 직전..출발하고 난 후..도중 도중..에 박으면 좋을듯. 증기기관차들은 삐이이익하고 전기기관차들은 빼애액하고 웁니다.

 

#103-12. 엠바킹 트랙 킷 (Embarking Track Kit)

엔더진주랑 목줄을 먹는 약간 비싼 레시피.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작동하며 (오른쪽),

빠루질을 하면 이런 GUI창이 뜹니다. Radius 은 반경.

엠바킹 트랙은 위를 지나가는 빈 마인카트에 주변의 엔티티를 탑승시킵니다. Radius가 반경이니, Radius=5로 할 경우 반경 5블럭내의 엔티티를 탑승시킨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예제 보겠습니다. 화면 밖에서 마인카트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돌진하고 있고, 엠바킹 트랙의 2블럭 정도 되는 거리에 양이 하나 있네요. 반경은 5로 설정되었습니다.

마인카트가 엠바킹 트랙을 지나가면서 양을 태웁니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3. 디스엠바킹 트랙 킷 (Disembarking Track Kit)

디스엠바킹은 엔더진주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작동하려면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하며 (오른쪽), 빠루질을 통해 빨간 부분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면, 빨간 부분 쪽으로 카트에 탄 엔티티를 내립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선로의 경우, 카트가 들어오면서 디스엠바킹 트랙을 지나고 오른쪽에 탑승한 엔티티를 떨구겠죠? 정차역..종착역..정도에 쓸만하리라 생각합니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4. 메신저 트랙 킷 (Messenger Track Kit)

표지판을 먹습니다.

역시 레드스톤 신호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메신저 트랙이라는 이름 대로…이 위를 카트 타고 지나다니는 탑승객들의 화면에 메시지를 띄워 줍니다. 세팅법이 복잡한데, 일단 메시지 트랙을 놓아 주시고.

요렇게.

이렇게 메시지 트랙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rc track msg [“문자열”] -> 제목 설정 (큰글씨)

/rc track msg subtitle [“문자열”] -> 부제목 설정 (작은글씨)

요렇게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트에 탄후 메시지 트랙으로 달리면!!

이렇게 멋진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나시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도 됩니다!

SMR에서 최님이 돌벽돌 길드가 만든 철도에 메신저 트랙을 박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바 있습니다.지금 보니 상당히 비웃는 듯한…메시지군요.

 

#103-15. 프라이밍 트랙 킷 (Priming Track Kit)

부싯돌 세트를 하나 잡아먹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오른쪽) 작동합니다.

설명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이 위를 지나가는 TNT카트를 작동시켜서 폭파시킵니다. TNT카트, 호박 카트, 기프트 카트가 포함됩니다. 액티베이션 트랙이랑 하는 일이 완전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프라이밍은 원래 TNT 터트리는 용도로 만들어진 거고, 액티베이션은 카트를 활성화시키는게 목적이나 레드스톤 신호를 받는게 이 셋밖에 없어서 의도치 않게 겹치게 되었다..고 보실 수 있겠네요.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6. 런쳐 트랙 킷 (Launcher Track Kit)

강철블럭을 두개나 잡아먹는…끔찍하게 비싼 값을 자랑합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오른쪽).

빠루로 우클릭하시면 GUI가 열리며, 런처트랙의 힘 (Force) 을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카트가 이 위로 올라오면 앞으로 날려줍니다.

요렇게요.

땅에 닿으면 아픕니다. 충격 방지 부츠 등을 신어서 살아남읍시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7. 원웨이 트랙 킷 (One-way Track Kit)

피스톤과 돌압력판을 사용하네요.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합니다 (오른쪽). 빠루로 화살표의 방향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원웨이 트랙은 말 그대로 일방통행 트랙으로, 무조건 지정된 방향으로만 카트를 통과시킵니다. 속도 그런거 관계 없이 열차가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달려온다면, 열차의 방향을 바꿔 반대쪽으로 밀어냅니다. 속도도 다 잃습니다. HS트랙에는 설치하실 수 없습니다.

 

#103-18. 커플러 트랙 킷 (Coupler Track Kit)

목줄을 사용합니다.

레드스톤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빠루질로 커플러 모드 (오른쪽), 디커플러 모드 (왼쪽)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카트가 커플러 트릭 위를 지나갈때, 다른 카트가 근접해 있다면 두 카트를 연결해 열차로 재편성해줍니다. 커플러 여러 개를 일렬로 놓으면 기관차가 딸린 두 열차도 이어서 편성할 수 있겠죠. 레일크 장인 별바라기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른 편성의 두 열차를 묶어서 복합열차로 다니다가 필요할 때 분리해서 다른 목적지로 보낼 수도 있다고. 레일크 고질적 문제인 카트 끼임 현상도 막을수 있다곤 합니다만…현실적으로 이걸 쓰긴 좀 어렵죠. 카트들이 가까이 있어야 하기도 하고. 세렌은 한번도 안 써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쓰기를 기원합니다.

디커플러 트랙은 그 반대로 연결된 열차를 분리해 줍니다. 연결된 모든 카트가 조각조각 분해됩니다!

 

#103-19. 라우팅 트랙 킷 (Routing Track Kit)

레일웨이 티켓이나 골든 레일웨이 티켓을 사용합니다. 골든 티켓은 소모되지 않습니다.

툴팁에는 레드스톤 사용 유무가 나와있지 않은데, 신호를 주니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아 (오른쪽)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빠루를 들고 우클릭해 보시면 티켓을 넣을 수 있는 GUI가 나옵니다.

이 트랙은 해당 트랙 위를 지나가는 기관차의 목적지(티켓) 을 설정합니다. 나중에 티켓…라우팅 강좌에서 다뤄 보겠지만..

예로, 여기 ‘돌벽돌’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라우팅 트랙에 ‘칵사’ 행 골든 티켓을 넣어 주시면

기관차가 위를 지나면서 목적지가 ‘돌벽돌’ 에서 ‘칵사’ 로 변경됩니다. 기관차가 일반 티켓이 아닌 골든 티켓을 가지고 있을 경우 목적지가 변경되지 않으니 주의.

 

#103-20. 게이트 트랙 킷 (Gated Track Kit)

울타리 문 하나를 소모합니다.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오른쪽) 게이트가 열립니다. 신호를 안 주더라도 오른쪽 클릭으로 열수 있으나, 레드스톤 신호로 열린 문은 우클릭으로 닫으실 수 없습니다. 울타리로 농장질 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으로 보실 수 있으나..

어이없게도 울타리랑 연결이 되지 않아 슝슝 동물이 빠져나갑니다. 두 겹으로 하지 않는 이상은요…나사 빠진 모드구만 이거

--------

2018-02-03 수정

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세렌님이 마이크로블록을 놓아서 해당 위치에 울타리 설치가 안 되는 겁니다,

이거 하나 쓰려고 107강 작성 중 달려온 최였습니다.

--------

HS계열 레일에는 설치하실 수 없습니다.

 

#103-21. 트랜지션 트랙 킷 (Transition Track Kit)

102화에서 이미 다뤘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HS계열 트랙에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고 많기도 해라. 일단 다 한듯 싶습니다. 다음에 뵈어요.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2 – 레일크래프트 기본편 (2) – 레일들

 

 이번 화에서는…아주 간단히 어떤 레일이 있는지만 짚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레일크래프트의 일곱 레일들. 우측부터 어밴든드 트랙 (Abandoned Track – 버려진 철도), 그냥 트랙 (Track –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철도), 스트랩 아이언 트랙 (Strap Iron Track, 대충 철로 약간 강화된 나무 철도), 리인포스 트랙 (Reinforced Track – 강화철도), 일렉트릭 트랙 (Electric Track – 전기 철도), 하이스피드 트랙 (High Speed Track – 고속철도, 약칭 HS레일), 하이스피드 일렉트릭 트랙 (High Speed Electric Track – 전기고속철도, 약칭 HSE레일) 의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선 스트랩 아이언이나 어밴든드처럼 왜 존재하는지 모를 잉여 트랙도 있는 반면, HS시리즈처럼 나름 쓸만한 트랙들도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봅시다.

 

 

#101-1. 어밴든드 트랙

듬성듬성 망가진 곳이 있는 끝내주는 트랙입니다. 세렌도 이런건 버립니다. 구버전에서는 서스펜디드 트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트랙이였죠. 당시 서스펜디드 트랙은 지지대 없이 기존 철도를 두칸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트랙이였습니다. 양쪽에서 잇는다 하면 네칸 정도를 공중에 띄울수 있는 나름 참신한 트랙이였죠. 써먹은 사람이 있나는 둘째치고… 하여간, 어밴든드 트랙도 마찬가지로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마찬가지로 네칸이에요. 즉 기존 서스펜디드 트랙이 띄울수 있는 기능을 가진 상태로 일반 레일로 위치가 올라갔다 보시면 됩니다. 속도는 일반 레일과 동급. 가격이 일반 레일보다 더 쌉니다. 레일베드가 부서져 있는 것에서 보실수 있드시 우든 타이가 일반 레일의 ¼배정도밖에 안 들어가거든요. 그럼 엄청 좋은 레일인데! 막 쓸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레일에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탈선합니다.

야! 이걸 뭐에 써먹어!

굼벵이처럼 기어간다면 모르겠지만,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카트가 덜컹덜컹거립니다. 그러다가 휙 옆으로 나가요. 항상 지나가는 방향의 왼쪽으로만 던져지는 듯 하며, 무거운 카트일수록 (=엔티티가 타 있거나, 상자카트 같은 것들) 튕겨 나갈 확률이 더 높은 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빈 카트가 안 튕겨나간다는것도 아니고… 용암 옆으로 철도 내신 다음 친하신 분에게 타게 만들어 보세요. 재밌을 듯 합니다.

 

#101-2. 그냥 트랙

흔하게 보실수 있는 그냥 트랙입니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무난무난합니다. 세렌이 가장 자주 쓰는 레일이기도 합니다. 전 비싼 레일을 쓸 재력이 없거든요. 바닐라 조합법에서 조금 바뀐 것, 101편에서 보셨죠?

 

#101-3. 스트랩 아이언 트랙

 완전 나무로만 만들어진 철도…에서 레일과 레일베드 부분이 닿는 곳만 철로 보강한, 즉 달리 말해 건설비리가 저질러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레일입니다. 철을 먹긴 하는데, 조금만 먹습니다. 철이 부족할떄 쓸 수도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철도는 사실 구버전의 우든 트랙이 리브랜딩된 것으로… 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 철도의 30%입니다. 일반 철도가 10블럭을 갈때 이 철도는 3블럭밖에 못 간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놓아 보면 한 3칸마다 부스터트랙을 놓아 줘도 카트가 갈까 말까 하는 민달팽이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기 괴로울 정도죠. 이걸 놓을바에야 철을 조금 더 캐는게 좋을 듯 하지만, 뭐 여러분의 선택이니까요. 하하하!

위 움짤을 보시면 스트랩아이언 (왼쪽) 이 얼마나 느린지 보실 수 있습니다.

 

#101-4. 리인포스 트랙

품격있는 보라색으로 만들어진 그 트랙

강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엔간한 폭발은 씹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아쉽게도 핵은 버틸 수 없는것 같은데…

위 짤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일반 레일보다 25% 더 빠릅니다. 일반 레일이 최대 초 (=20틱) 당 8블럭을 갈때, 강화레일 위에선 10블럭을 갈수 있지요. 나름 비싼 옵시디언 값만 아니면 아주 훌륭한 레일이다 할 수 있겠읍니다.

 

#101-5. 전기 트랙

말 그대로..선로에 전기가 흐르는 전기 트랙입니다. 위에 전선을 매달아놓은 방식이 아니라 대부분의 지하철에서 자주 쓰이는 제 3궤조집전식이지요.

레일을 놓으시면 이렇게 팟- 하고 전기가 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 공급이 안 되어도 그럽니다 (..)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일렉트릭 레일은 그냥 평범한 레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속도 또한 동일합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역시 전기가 통하는 레일이다보니 밟으면 데미지를 입고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전기쳘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은 다음에 알아 봅시다.

사실 전기철도는 일반 카트나 증기기관차가 아닌 전기기관차가 다니라 만들어놓은 철도라..요것 또한 나중에.

 

#101-6. HS트랙

대단히 고급져보이는 이 트랙은 바로 HS트랙. 레일크래프트의 존재 이유..라 해야 하나? 하여간 로망입니다.

위 짤에서도 보실수 있지만..이 트랙의 존재 의의는 바로 아주 빠른 속도. 일반 레일이 초당 8블럭, 강화레일이 초당 10블럭을 이동할 수 있는 반면 HS트랙은 초당 20블럭이라는 일반 레일의 2.5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레일계의 스포츠카! 물론 항상 좋은 것만 있을 수는 없다고, HS트랙은 상당히 쓰기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주의사항을 꼽아 보자면:

 

1. HS트랙의 최대 속도를 내려면 부스터/트랜지션 트랙으로 속도를 올려 주어야 한다.

말 그대롭니다. 일반 마인크래프트 트랙에서 HS로 진입해 봤자 가속을 해주지 않으면 굼벵이같은 기존 속도 그대로니까요.

요렇게 판자, 레드스톤 두개, 어드밴스 레일 두개, 트랙파츠 한개로 트랜지션 트랙 킷 (Transition Track Kit) 을 만듭시다.

트랙파츠는 롤링머신에 구리 조각 세개, 혹은 철 조각 두개, 혹은 강철 조각 한개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부스터 트랙 킷은 트랜지션 트랙 킷에서 레드스톤만 하나 빼 주시면 됩니다. 둘다 기능은 동일합니다.

킷을 손에 든 채로 레일에 우클릭을 해 주시면

레일에 이렇게 킷이 적용됩니다.

철 3개, 붉은염료 네개로 만드는 빠루를 가지고 킷에 우클릭을 해 보시면

트랜지션 킷의 방향이 바뀝니다.

이 킷을 어디다 쓰느냐? 바로 가속/감속입니다. 킷을 놓아 주시고 레드스톤 신호를 주시면:

킷이 적용된 레일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제 이 구간으로 진입하는 열차는 화살표 방향으로 가속됩니다. 열차가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감속됩니다. 통상적으로 최고 속도를 달성하려면 트랜지션 트랙이 8개 정도 필요합니다.

부스터 트랙은 기능면에서는 동일하나, 방향성이 없습니다. 열차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속됩니다. 만약 역차가 꺼져 있는 부스터 트랙에 진입하면 감속됩니다. 최대 속도를 얻기위한 필요 트랙 갯수는 동일.

 

2. 감속은 필수

만약 이렇게 부스터트랙을 통해 고속에 진입한 카트가

요런 커브구간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됩니다.

 

커브가 없더라도, HS트랙에서 일반레일로 감속 없이 바로 바꾸실 경우도

요렇게 됩니다.

 

강화레일도 얄짤 없어요.

 

감속 없이 맨땅에 헤딩해도

불구덩이가 됩니다.

 

정션은 OK

감속 꼭 명심하세요.

 

3. 엔티티랑 부딪히면 터진다

앗 양떼가

시밤쾅

유저든 동물이던 몹이던 상관없습니다. 살아있는 엔티티랑 부딫히는건 재앙입니다. HS레일을 쓰신다면 꼭 주변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것들만 조심하시면 좋은 고속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젠 HS로 언덕을 올라가거나 해도 OK입니다.

 

#101-7. HSE트랙

HS트랙에 3궤조가 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받으며, 마찬가지로 고속 상태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트랜지션 등도 마찬가지로 필수. 이건 전기차 다룰떄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뭐…이 정도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기본 레일들에 적용해 특수트랙들을 만드는 트랙 ‘킷’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번 편에 등장한 부스타..트랜지션과 원리는 같습니다.

 

 

 

 

안녕 여러분…세렌이에요. 강좌..써 보도록 하죠. 새로운 것들도 해 보고, 오래된 것들도 업데이트 해 보고…일단 오래된 것 부터 업데이트를 해 보기로…하하하!!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1 – 레일크래프트 기본편 (1) – 기계들과 부품들

왜 101화냐면, 15번까지 올라온 것들 지워 버리기도 뭣하고 해서요. 하여간, 구 강좌를 조금 보신 분들이라면 레일크래프트가 레일들을 조금 추가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야 레일크래프트니까요. 레일에 환장한 한 트럼프 빠돌이가 만든 모드죠. 그 당시 세렌이 일반 레일들과 강화레일, 고속레일 (HS) 까지 다룬 것으로 기억합니다. 레일크가 발전이 없는 틀딱 모드라는 비아냥을 듣긴 듣지만, 그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것은 아니라서… 레일 수도 조금 더 오르고, 하여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레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약간의 제반 지식을 쌓고 가겠습니다.

#101-1. 레일크래프트의 기본 기계들

레일에 대해 들어가기 전에…레일을 만드는데 필요한 레일 부품에 대해 알아봐야겠고, 그러자면 부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계들에 대해 잠깐 알아봐야겠죠. 기본 기계로는 세 가지고 있는데, 크레소트 기름을 만드는데 필요한 코크 오븐, 강철을 만드는데 필요한 블래스트 퍼네이스, 그리고 온갖 종류의 판과 부품을 찍어내는데 필요한 롤링 머신이 그 세가지입니다. 하나씩 알아봅시다.

#101-2. 코크 오븐

레일크래프트의 많은 레일들을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자원중 하나고 크레소트 기름입니다. 이 크레소트 기름은, 고대로부터 레일크래프트의 코크 오븐을 통해 석탄을 코크스로 굽는 과정에서 500mB씩 나왔습니다.

요것들이였죠. 문제는… 현재 버전의 레일크래프트는 대부분의 기계들이 빠진 상태이므로, 코크 오븐이 추가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석탄 한개를 구우면 크레소트 두병, 목탄 한개로 한병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 주도록 합시다.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코크 오븐으로도 동일한 양의 코크스와 크레소트 기름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쉬운 크레소트를 용납할 수 없어, 라는 분들은 이 방식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101-3. 블래스트 퍼네이스

강철을 만드는데 썼던 블래스트 퍼네이스!

이 놈이였죠. 문제는 마찬가지로 현재 버전의 레일크래프트에선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만들 수 없습니다. 되는게 뭔지 궁금하지만…일단 레일크래프트만 달랑 넣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되고, 강철은 추가하는 모드들이 워낙 많은지라 구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블래스트 퍼네이스가 레일크래프트의 것과 기능상 동일합니다. 요걸 쓰셔도 좋을 듯.

#101-4. 롤링 머신 (Rolling Machine)

NEI/JEI상에서는

이렇게 Metal Rolling 이라는 레시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메탈 롤링이라 씌여 있으면 아, 롤링머신을 써야 하는군. 하고 생각해 주세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왼쪽의 수동 (매뉴얼 롤링 머신), 우측의 파워드 (파워드 롤링 머신) 입니다. 처리하는 레시피, 제료 등은 동일하나, 두 기계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매뉴얼 롤링 머신의 경우:

지정된 레시피대로 재료를 배치하면 알아서 아이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나

GUI를 닫아 버릴 경우 작업이 중지되고 모든 결과물/재료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즉 수동…즉 꼭 GUI를 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다른 짓 못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런 무식한 기계가 다 있다니!

또 한가지 특이점으로, 매뉴얼 롤링머신은 자동화가 불가능합니다. 파이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과연 싼게 비지떡이라 할까요.

파워드 롤링 머신의 경우:

얘를 우클릭하고 아이템을 배치해 봅시다.

아이템 제작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제기랄

왜일까요? 파워드란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얘는 전력을 줘야 합니다. 그럼 아무 전력이나 줘도 되냐구요? 당연히 아닙니다. 레일크래프트 개발자는 아~주 옜날부터 RF를 상당히 싫어했고… MJ에서 RF로 바꾸는 것도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와서 어쩔수 없이 바꿨고..틈만 나면 RF에서 벗어나려고 했었죠. 그리고 이번에 소원성취했습니다. 바로 RC (Railcraft Charge) 라는 자신만의 전력체계를 만들어 RF의 품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파워드 롤링 머신은 따라서 그 RC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공급할까요?

어이 없는 일이지만 현재 버전에서는 레일크래프트 자체적으로 RC를 만들수 있는 기계가 없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RF -> RC, EU -> RC가 되었던것 같은데, 현재 버전에서는 RF -> RC 도 사라지고 오직 EU -> RC 해주는 기계 하나만 남아 있죠. IC2 Charge Feeder Unit이라는 기계인데..

요것.

제작법이 상당히 난해합니다. NEI/JEI로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사실 너무 비싸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구리 한블럭 철 4개 주석 6개 브론즈 8개 정도로 만들수 있는데, 조금 귀찮은 정도입니다.

이 피더유닛을 IC2 EU를 만드는 발전기나 배터리 옆에 붙여 주시고, 롤링머신을 피더유닛 옆에 붙여 주신다음 레드스톤 신호를 줍시다. 안 주면 변환 안해줍니다.

파워드 롤링머신이 힘차게..는 아니고 비실비실 아이템을 만드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매뉴얼이 아니니까…자동화가 어느정도 되긴 합니다. 헌데

아이템덕트/서보를 붙여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마인팩토리의 이젝터, 프로젝트 레드의 아이템 임포터는 됩니다. 이것들은 되는걸 보니 아이템덕트 류만 콕 집어서 안 되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CJ의 뿌리깊은 COFH증오를 볼때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 졸렬함에는 참으로 놀랍습니다만… 1.10용 빌드크래프트가 없어서 확인은 못 했지만 빌드크래프트로 아마 될 겁니다.

#101-5. 레일 부품 만들기

기계들에 대해서 대충 알아 보았으니, 레일 부품에 대해서 간단히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품이 무언가?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간단히 철주괴랑 나무막대기 몇개로 만들수 있던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레일과는 다르게, 레일크래프트의 모든 레일들은 레일 부품 (Rail)레일 베드 (Railbed) 를 조합해서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바닐라 레일의 조합법이 이렇게 변경되는데, 이중

이 회색 막대기가 레일 부품이요

가운데 있는 이 판들이 레일베드입니다.

#101-6. 레일베드 만들기

레일베드는 두 종류가 있는데, 왼쪽이 우든 레일베드 (Wooden Railbed), 오른쪽이 스톤 레일베드 (Stone Railbed) 입니다.

우든 레일베드 한개는 네개의 우든 타이 (Wooden Tie) 를 조합해 만들어지며,

각 우든 타이는 아무 판자 반블럭 세개와 크레소트 기름 한버킷/한병/한캔을 조합해 만들어집니다. 우든 레일베드 한개를 만드는데 크레소트 기름 4버킷 정도가 필요한 셈입니다.

스톤 레일베드의 경우, 스톤 타이 (Stone Tie) 네개를 조합해서 만들어지며

각 스톤 타이는 물, 레바 (Rebar), 콘크리트 포대 두개 (Bag of concrete) 를 조합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레바는 롤링머신에 철 세개를 투입해 4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금속도 쓰실 수 있는데, 동일한 배치로 청동 (Bronze) 세개로 4개, 인바르 (Invar) 3개로 6개, 강철 (Steel) 3개로 8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포대의 경우 자갈 두개와 지옥석영 두개를 조합하셔서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지옥석영 하나와 그라운드 블래스트 퍼네이스 슬래그..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산업모드의 블래스트 퍼네이스의 부산물 슬래그를 간 것으로… 정말 남아돌거나 쓸모가 없어서 호기심에 해 보시는거 아니라면 비추천. 석영 그렇게 귀하지도 않으니 석영 씁시다.

이렇게 해서 레일베드를 만드셨으면…이제 이것과 레일들을 조합해서 트랙을 만들어야곘죠. 넘어가기 전에 한가지.

우든 레일베드로는 일반 트랙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레일), 스트랩 아이언 트랙, 일렉트릭 트랙을 만드실 수 있으며,

스톤 레일베드로는 리인포스 트랙, HS트랙, HSE트랙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든 = 저급레일, 스톤 = 고급레일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101-7. 레일 만들기

열차바퀴가 굴러가는 뼈대를 이루는 것들로, 총 여섯 종류. 왼쪽부터 스탠다드 레일, 어드벤스드 레일, 우든레일, HS 레일, 리인포스 레일, 일렉트릭 레일입니다.

스탠다드 레일은 일반 레일과 일렉트릭 레일을 만드는데 쓰이며,

롤링머신에 철 6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금속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동일한 배치로 구리 6개로 6개, 인바르 6개로 12개, 강철 6개로 16개입니다.

어드벤스드 레일은 부스터 트랙, 혹은 여러 특수트랙 제작용 킷 (kit) 을 만들때 쓰이며,

레드스톤 3개, 금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든 레일은…우든 트랙을 만드실 때 쓰이며,

철 한개와 우든타이 한개로 6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얜 롤링 머신 레시피가 아닙니다.

HS 레일은 레일크래프트의 로망 of 로망인 초고속선로를 만들때 쓰이며..

강철 3개, 금 3개, 블레이즈 가루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리인포스 레일은… 강화트랙을 만드실 떄 쓰이며,

강철 6개, 옵시디언 가루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렉트릭 레일은 모든 종류의 전기선 (일반 전기트랙 / HS전기트랙) 을 만드실 때 쓰이며

구리 6개로 6개, 혹은 강철 6개 + 구리 3개로 12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레일에 대해 알아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트랙에 대해 알아볼 시간..인데,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자릅니다. 102화에서 뵈어요.

클-린하다. Cleanroom



준비물: 그렉의 어머니를 찾지 않을 멘탈, NEI

 

본 강좌는 IC2 EXP 2.2.728, Gregtech 5.09.28 을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클-린룸에 대해 알아봅시다. 클린룸이 뭐냐고요?


전자 기기를 만들 때 먼지와 습도, 온도, 압력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정확히는 먼지는 최소화하고, 습도와 온도, 압력은 정해진 수치대로 유지할 것. 이게 유지되는 공간이 바로 클린룸, 혹은 청정실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통상적으로 빛을 비추어 실리콘 기판 위에 뭔가를 올리는 작업을 많이 하는데, 이 과정을 노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빛을 기판 위에 쬐는데 그 사이에 먼지가 있다면? 빛이 제대로 기판에 도달하지 않겠죠. 과거에는 공정 프로세스가 세밀하지 않으니 먼지가 있던말던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제 2차 대전 전후로 전자 기계 생산 과정이 점점 정밀해지면서 먼지가 생산성의 주적으로 지목받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서 먼지를 제거할 필요가 생겼고, 따라서 클린룸이 만들어졌다는 것.


...이런거 집어치우고, 그냥 엿먹일려고 새로 만들었음 ㅇㅇ


1. 구조

인게임에서 클린룸은 이렇게 생겨먹었습니다.




허여멀건한게 정신병원같네요. 구성 블록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선, Plascrete Block이 필요합니다.


블랙 스틸 프레임, 폴리에틸렌 펄프, 콘크리트.


블랙 스틸 프레임은 브론즈, 일렉트럼, 스틸, 니켈의 합금입니다. 브론즈와 일렉트럼을 3:2로 섞어 블랙 브론즈를 만들고, 블랙 브론즈와 니켈, 스틸을 1:1:3으로 섞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폴리에틸렌은 라지 터빈 강좌할때 알려드렸죠?


콘크리트는 이렇게 만듭니다.



클레이 더스트, 스톤 더스트, 물. 잘 스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Filter Casing.



아이언 바, 아이템 필터, 일렉트릭 모터 MV, 스틸 프레임, 스틸 로터.




아이템 필터 조합법입니다.


그리고 Cleanroom Controller.



아이템 필터, 스테인리스 스틸 로터, HV 모터, HV 서킷.

클린룸 시설이 없는 상태에서는 HV 서킷 가운데 Advanced circuit 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IC2의 Reinforced Door.



철판 6개, 납판 3개.


그리고 Energy Hatch와 Maintenance Hatch가 필요합니다. 5.09.28 기준 전력 소모는 0이니, ULV 에너지 해치를 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Github 을 보니 클린룸 에너지 소모를 만들었던데, 아마 5.09.29에서나 적용될듯 싶네요.


아, 클린룸은 필요에 따라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3*3*3짜리 초소형 클린룸부터 15*15*15짜리 초대형 클린룸까지. 만드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마음입니다. 내부가 비어있게 만들면 되므로, 자신이 만들고 싶은 사이즈에 따라 블록을 적절히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우선 플라스크리트 블록으로 바닥을 만들어주세요. 사이즈는 3*3부터 15*15까지, 홀수 변 정사각형으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플라스크리트로 벽을 쌓아줍니다. 마찬가지로 높이도 3~15인데, 중요한 것은 높이에는 바닥과 천장이 포함됩니다. 무슨 소린지 아시죠? 저는 5층으로 쌓겠습니다.



이제 필터 케이싱으로 뚜껑을 닫습니다. 주의할 것은 뚜껑 전체가 Filter Casing이면 안되고, 사진처럼 변은 Plascrete Block이어야 합니다. 만일 3*3 크기라면 Filter Casing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크리트 블록을 둘 제거하시고, 그 자리에 해치 둘을 박아주세요. 위치는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바닥쪽은 가끔 인식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으니 그냥 벽에 박아주세요.



클린룸 내부에서 작업을 하려면 문이 있어야 드나들 수 있겠죠? 강화문을 벽의 두 블록을 제거하고 놓습니다.



마지막으로 천장 정중앙에 클린룸 컨트롤러를 박아주세요.



자. 이제 해치가 하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대체 왜 새로 건설한 멀티블록은 항상 고장났는가



고장을 싸그리 고친 후 클린룸 컨트롤러를 소프트 말렛으로 우클릭하면...




팬이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완성!


2. 가동

자. 이제 청정실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내부에 Laser Engraver를 두고 작업을 해봅시다.

그런데, 기계를 가동시키려면 전력이 있어야 하죠. 그럼 대체 전력을 어떻게 클린룸에서 내부로 끌어오는가?

바로 Machine Hull입니다.


Machine Hull 다들 아시죠? 그렉텍 기계 조합의 기본. 발암의 시작.


이 놈은 사실 전력 및 아이템 버퍼를 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놈을 통해 클린룸 내부로 전력과 아이템을 공급해줄 수 있다는 소리죠. HAYO?


이렇게 벽면에 머신 헐을 박아줍시다. 



그리고 우리는 클린룸 내부로 전력이 나가길 원하니, 이렇게 렌치로 출력 방향을 잡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출력 방향을 설정하고, 외부에서 전력을 공급한 뒤 내부에서 전선을 연결해주세요.


HAYO


아이템은 그냥 아무거나 쓰시면 됩니다. 엔더 컨두잇, 아이템덕트, 빌크 파이프.... 아무거나 쓰세요. 굳이 출력 방향을 바꿀 필요도 없고, 아무렇게나 쓰시면 되요. 그냥 버퍼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 알아서 뱉지는 않고 뽑아내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아이템 버퍼에 웨이퍼를 넣으면 아이템덕트를 따라 머신 헐로 이동합니다.



머신 헐로 들어간 아이템은 컨베이어 벨트 커버에 의해 다시 아이템덕트로 나오고, 레이저 엔그레이버로 들어가게 됩니다. 작업이 완료된 후, 골드 파이프로 아이템이 다시 나오는 방식. 위 사진의 크리스털 체스트로 연결됩니다. 골드 파이프에 아이템은 바로 보이실거고, 아이템덕트는 골드 파이프로 가려진 쪽에 자세히 보면 아이템이 들어가는 중입니다.


 AE 사용한다면 ME interface로 자동 조합도 가능하겠죠.


자, 이상으로 클린룸 강좌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강좌는 아마 어셈블리 라인이 될 듯 싶습니다.


※현재 클린룸 인식에 문제가 있어, 기계가 클린룸 내부인지 인식하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립니다. 코드상으론 픽스되었는데, 이게 언제 반영될지는 저도 잘; 하여튼, 클린룸이 정상 가동되는데 조합이 안 될 경우 월드를 껐다 켜보세요. 

회로에 대해 araboza.알아보자



준비물: 그렉의 어머니를 찾지 않을 멘탈, NEI

 

본 강좌는 IC2 EXP 2.2.728, Gregtech 5.09.28 을 사용합니다.


HAYO. 그렉텍 5.09.28이 정식으로 릴리즈되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린대로, 회로에 엄청 큰 변동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그에 대해 알아볼거에요.



회로 관련 조합 재료 및 회로들.


우선, 회로에 티어가 엄청나게 많이 생겼습니다. 순서대로 Primitive - Basic - Good - Advanced - Data - Elite - Master - Ultimate - Superconductor - Infinite 입니다.

각 티어는 그렉텍 전압 티어와도 상통합니다. 즉 ULV 가 Primitive, Basic이 LV... 뭐 이런 식으로 말이죠.

Blood Asp가 정리한 표입니다.



2행의 각 전압 티어는 이 회로가 무슨 기계를 만드는데 쓰이는지를 나타냅니다. 

1열의 age, 그러니까 대충 시대 정도 되겠네요. 스팀 시대, LV시대... 하여튼 age는 이 서킷을 언제 만들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각 전압별 서킷은 전부 호환됩니다.



예시로, Field Generator (LV)를 만들기 위해서는 LV 단계의 서킷이 필요하며, 따라서 basic circuit과 integrated logic circuit 중 골라서 쓰시면 됩니다.

초반에 integrated logic circuit이 basic circuit보다 싼가요? 아니오.

그럼 LV 티어 만들때는 그냥 베이직 서킷 쓰면 되나요? 네.

그럼 저 표에서 integrated logic circuit의 존재 의의는 대체 무엇인고 하니..


바로 조합 재료 되시겠습니다. 

즉 우리는 vacuum tube를 만들고, 그것으로 basic circuit을 만든 후, 또 이것으로 good circuit을 만들고, 이제 그 good circuit으로 MV 레이저 엔그레이버를 만들어서  integrated logic circuit을 만들어서 good integrated circuit을 만들고, 또 그 서킷으로 advanced circuit을 만들어서 HV 티어 기계를 만들면 된다는 소리입니다. 뭔 소린지 모르시겠다구요?

저기 있는 회로 전부 다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하하.


이런 개같은.


아무리 생각해도 사람이 그렉텍을 개발하게 되면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이 틀림없다.


하여튼, 회로에 대해 대강 알아보았고, 이제 앞으로 뭐에 대해 강좌할건지 대략 알아볼께요.


1. Circuit assembling machine, Laser Engraver - 순서대로 회로 조합 전용 기계, 레이저로 삽질하는 기계입니다. 스팀 에이지 서킷은 전부 조합대에서 조합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짤없이 이 두 기계를 써야합니다.


2. Cleanroom - 아얄씨에서 월향정님의 멘붕을 가져온 멀티블록. 얘는 기계라기보단 방에 가깝습니다. 레이저 엔그레이버 조합법중에 보면 "Needs Cleanroom" 이라고 적힌 조합법이 일부 있는데, 그 조합법들은 클린룸 내부에서만 돌아갑니다.


3. Assembly line - 초대형 멀티블럭. 클린룸 제외하면 얘가 제일 클겁니다. 그냥 존나 큰 조합대정도 됩니다. 근데 사용 방법이 오지게 까다로움 ㅋㅋ IV를 넘어서게 되면, 어셈블리 라인이 필수가 되죠. 회로에서도 얄짤없습니다.


원래대로는 기계 몇 개랑 커버를 다룰 생각이었는데, 아무래도 회로가 사방팔방 안 들어가는 곳이 없다 보니 그냥 회로 강좌를 먼저 끝내는게 나을듯 싶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개같은 그렉...

다른건 아니고, 조만간 그렉텍 버전이 올라갈 듯 싶습니다.


현재 pre 4 까지 나왔고, Blood Asp가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그런데 왜 굳이 중단하냐면... pre 3 에서 pre 4 로 넘어가면서 회로쪽 조합법에 매우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새 기계에 조합법 및 새 아이템이 대거 추가되면서 꽤나 복잡해졌는데, 아직 텍스쳐 마무리도 덜 된듯 싶고 기계를 사용하는 조합법 일부도 제대로 추가가 안 되었고..


일단 추가된 기계 목록이

Clean room - 멀티 블록입니다. HV 티어즈음부터 활용하는 기계인듯 싶어요. 

Circuit Assembler - 회로 전용 조합 기계. 단일 블럭이고, GUI를 보면 무려 아이템 6종류에 액체 한 종류를 받아 먹습니다. 서킷 어셈블러 사용하는 조합법만 100개 넘게 등록이 되어 있어요.

Assembly line - 이것저것 조합하는 멀티 블록. 정확히 말하면 이번 버전에 추가된건 아닙니다. 단지 활용도가 미친듯이 올랐을 뿐. 상위 티어 회로 조합법이 되게 독특하게 바뀌었는데, 바로 아랫단계 회로를 조합하고 - 이걸 스캐너에서 읽어서 - 그 정보를 바탕으로 책을 만들면 여기에 조합법이 쓰여있습니다. 이때 조합에 활용되는게 바로 어셈블리 라인.

거기다 회로 조합 재료들도 대거 변동되었습니다. 실리콘 웨이퍼 ㅋㅋㅋㅋㅋ 아니 시발 좀 현실적인건 좋은데 ㅋㅋㅋㅋ


하여튼 깃헙 커밋이랑 인게임 보니 대략 이 정도가 추가되었고, 아마 더 추가되진 않겠지만...

아무래도 정식 릴리즈가 나온 뒤 강좌를 이어가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현재 개발 상황 보면 아마 3월 중순에는 올라오지 않을까 싶어요.


마침 개강도 겹쳤고 해서, 그렉텍 정식 릴리즈 이후까지 강좌를 잠정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PS. 그렉텍 프리 릴리즈 버전을 받고 싶으신 분은 https://onedrive.live.com/?cid=478cc928a26b8e66&id=478CC928A26B8E66%212065&lor=shortUrl 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GT5.09 폴더에서 28pre4 를 찾으시면 됩니다. dev 받지 마세요. 개발자용입니다.

힘세고 강한 채광 기계, Advanced Miner II



준비물: 그렉의 어머니를 찾지 않을 멘탈, NEI

 

본 강좌는 IC2 EXP 2.2.728, Gregtech 5.09.28 pre3 을 사용합니다.


잠자긴 글렀다.

원래는 다음 강좌로 커버 다루려고 했는데, 마침 니켈이 부족해져서 딥다크 갈 겸 겸사겸사 어드밴스드 마이너 II를 다뤄보겠습니다.

사실 자동 채광기라면 이미 제법 여러 종류가 있죠.

원조는 역시 빌드크래프트의 쿼리. 그리고 사움의 아케인 보어, 레드파워 프레임을 이용한 굴착기, 컴퓨터크래프트 터틀, 엑유 엔더쿼리 등등...

근데 굳이 그렉텍의 채광 기계를 쓰는 이유?


1. 그렉텍 광물 정제 시스템에 맞는 광물을 캘 경우, 자동으로 갈아준다. 부산물도 다 준다.

이게 상당히 큰 것 같습니다. 마서레이터 역할을 겸하고 있습니다.

2. 광물을 캘 때, 1~5사이의 랜덤한 배수가 적용된다.

포츈 인챈트로 캐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광석을 늘려서 캡니다. 사실상 창조경제.

3. 멀티 블럭이라 멋지다.

멋지면 됐지.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1. 에너지를 오지게 처먹는다.

MV 에너지 해치 사용 기준으로, 48EU/t을 먹습니다. 매 24틱마다 1회 동작하는데, 이 때 5%의 확률로 광석 블록을 캡니다. 이런 미친. 실패하면 또 24틱 후 그 블록 다시 건드립니다. 여기에 한 번 동작마다 100mB의 드릴링 플루이드를 먹는데, 그나마 이건 좀 생산하는데 에너지를 크게 먹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오버클럭 미적용 기준 광석 하나 캐는데 드는 평균 에너지는 무려 5760EU. 오버클럭 한 단계 먹일때마다 두배로 늘어나니, 에너지 소모가 적다고는 절대 못 합니다.

엔더 쿼리가 옵시디언 채굴시 12만RF정도를 쓰는데, 모든 광석마다 거진 그 두배를 먹는 셈이에요.

2. 청크 로딩을 자동으로 해주지 않는다.

이건 단점인지 장점인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단점입니다. 범위도 97*97로 최소로 쳐도 약 49 청크에 걸치는데 이걸 전부 청크 로더로 로딩해줘야 합니다.

대신 청크가 로딩되지 않은 경우 스킵한다는 것을 이용해서, Y 레벨을 더 빨리 낮추는 트릭도 있습니다.

 

1.     조합법



EV 머신 헐, 데이터 스토리지 서킷 2개, EV 일렉트릭 모터 3개, 타이타늄 프레임 박스 3개.


자, 우선 에메랄드 / 올리바인 판과 테라(어스 샤드를 압축하여 가공) / 에메랄드 렌즈를 준비해서 레이저 인그레이버에 돌립니다.

인그레이브드 크리스탈 칩셋이 나옵니다.



이제 어셈블러에 어드밴스드 서킷 보드와 주석 / 납 / 솔더링 알로이 액체를 넣고 돌리면 데이터 스토리지 서킷이 나옵니다.



그리고 채광하면서 얻으신 네오디뮴을 막대로 만들고, 일렉트로마그네틱 폴라라이저에 넣습니다.



그리고 구리를 산소와 함께 용광로에 박아버리면 연동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연동선이랑 타이타늄 로드, 마그네틱 네오디뮴 로드, 알루미늄 와이어로 EV 일렉트릭 모터를 조합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추가로 필요한 블록은 스틸 프레임 박스 15개, 솔리드 스틸 머신 케이싱 7개, 인풋 해치, 아웃풋 버스, 메인테넌스 해치, MV 이상의 에너지 해치 가 필요합니다.

에너지 해치는 다음과 같이 조합합니다. 다이나모 해치에서 전선 위치만 바꾸시면 되요.


2.     설치하긔



여기에 한번 마이너를 설치해보겠습니다.


1층에는 어드밴스드 마이너 II 본체와 인풋 해치 / 아웃풋 버스 / 에너지 해치 / 메인테넌스 해치와 스틸 머신 케이싱 4개를 까시면 됩니다. 정중앙은 마이닝 파이프가 내려가므로 되도록이면 가장자리에 해치나 버스를 설치해주세요.



2~4층은 중앙에 스틸 머신 케이싱을 두고 십자로 스틸 프레임 박스를 설치합니다.



5~7층은 중앙에 스틸 프레임 박스만 올리시면 되요.



완성된 어드밴스드 마이너. 모든 그렉텍 멀티블록이 그렇지만, 만들자마자 6종류의 고장을 고쳐주셔야 합니다.



자, 이제 채광에 앞서... 공급해줘야 할 것들을 알아봅시다.

우선 드릴링 플루이드.

윤활유와 물, 돌가루를 믹서에 넣고 돌립니다.



윤활유는 디스틸러리에서 크레오소트, 시드 오일, 크랙드 해비 퓰, 피쉬 오일을 정제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피쉬 오일은 익스트랙터에서 마인크래프트의 물고기를 추출하면 얻을 수 있어요.



마이닝 파이프는 와이어밀에 타이니 스틸 플루이드 파이프를 넣으시면 됩니다.



이제 에너지와 드릴링 플루이드, 마이닝 파이프를 공급해줍니다.

드릴링 플루이드는 인풋 해치에, 마이닝 파이프는 마이너 본체의 보이지 않는 슬롯에, 에너지는 에너지 해치에.



이렇게 종범 슬롯이 있습니다. 뭘까.



아, 저렇게 마이닝 파이프 공급은 불가능합니다. 뭔 수를 써도 안됨 ㅡㅡ


그럼 모두 어드밴스드 마이너 II 쓰시고 부자 되세요~


멀티블록 발전기! Large Turbine



준비물: 그렉의 어머니를 찾지 않을 멘탈, NEI

 

본 강좌는 IC2 EXP 2.2.728, Gregtech 5.09.28 pre3 을 사용합니다.


HAYO. 사수생입니다. 오늘은 그렉텍 라지 터빈에 대해서 살펴볼거에요.

라지 터빈이라 함은



요런 것들. 3 4 3 멀티블록으로, 사이즈가 꽤 큽니다. 사이즈만큼이나 발전량도 커서, 몇백 EU는 우습게 뽑아내죠. 최상위 라지 터빈인 플라즈마 발전기에서는 최대 틱당 33EU를 발전합니다. 허미,,,

 , 미트리아에는 그렉텍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누리님 일지 보면 인피테크도 돌렸던거 같고. 하여간 그렉텍 언젠가는 또 들어올지도 모르죠.

 사실 그렉텍에는 다룰게 무지무지무지 많지만, 구글에 그렉텍 5 라고 치면 공략이 좀 있습니다. 해서 한글 공략이 없는 라지 터빈부터 시작해보려구요.

 , 그리고 그렉텍은 조합법이 기계를 사용하면 적을겁니다.

 

1.     스팀 터빈


라지 터빈 4형제중 막내입니다.



위 사진의 회색 멀티 블록이 라지 스팀 터빈입니다.


1.1 조합법

우선 터빈 블록 자체 조합법.



스틸 기어 4개와, HV 머신 헐(진짜 발음이 헐 입니다. ㅋㅋ?), 라지 스테인리스 스틸 플루이드 파이프, 어드밴스드 서킷 둘을 사용합니다.

여기서 스틸 기어는 꽤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데,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메탈 프레스 – 스틸 4개 쓰고오어 딕셔너리 당연히 인식합니다이머시브 기계 있으시다면 괜찮습니다참고로 기어 금형은 아무 기어나 조합 그리드 정중앙에 두고 철 플레이트 4개를 십자 모양으로 두면 됩니다.



팅커스 캐스팅 테이블 – 피 같은 금… 대신 전기는 안 먹으니 다행마찬가지로 스틸 4개만 먹습니다.



플루이드 솔리파이어 – 몰튼 스틸의 경우마그마 크루시블같은데서 녹인 것은 처리가 안 되고반드시 그렉텍의 플루이드 익스트랙터에서 녹여야 합니다팅커스의 캐스팅 테이블은 가리지 않고 다 퍼먹는데 얘는 이상하게 호환성이 쓰레기; 4개 녹이는데 필요한 에너지는 5760EU.

얘도 스틸 4개만 필요합니다.



알로이 스멜터 – 스틸 8개를 처먹는 희대의 개창렬 조합법심지어 에너지도 17,920EU ㅋㅋㅋ 플루이드 솔리파이어 만드는게 개븅신도 아니고그냥 플루이드 솔리파이어 쓰세요.



익스트루더 – 스틸은 4개 처먹는데 에너지를 오지게 퍼먹습니다에너지 넘치면 그냥 쓰시던지



HV 머신 헐은 어셈블러를 쓰시거나,



조합대를 활용하시면 되겠습니다폴리에틸린 판때기 둘스테인리스 스틸 판 하나, HV 머신 케이싱 하나, 1x 골드 와이어 둘.

 


어셈블러 쓰는게 스테인리스 스틸 판 하나 적게 들어갑니다.

 

스테인리스 스틸은 다음과 같이 믹서를 사용해 철:인바:망간:크롬을 4:3:1:1 비율로 섞어 가루를 만든 후,

 


이머시브의 아크 퍼네이스 혹은 용광로에서 굽굽해주세요.




크롬은 레드스톤을 센트리퓨지에 돌려 루비 가루를 얻은 후, 이걸 일렉트롤라이저에 돌려버리시면 얻을 수 있습니다.




망간은 메탈러지가 있다면 흔하겠지만, 없으시다면 망간 광맥이나 찾으세요. ㅋㅋ. 니켈도 마찬가지로 광맥을 찾아야 하지만, 철 부산물로 나오는 편이라 좀 속이 편합니다.

 

폴리 에틸렌은.

마팩이나 엔더 IO가 있다면 서버장, 싱글이라면 그 모드를 넣은 자신에게 우선 절을 하시면 됩니다.

마팩이 있을 경우, 플라스틱 판때기와 호환됩니다. 그냥 가져다 쓰시면 되요. 엔더 IO의 경우, 산업의 고무를 엔더 IO의 알로이 스멜터에 구워버리면 폴리 에틸렌 가루가 나옵니다. 이걸 익스트루더에 돌려버리면 폴리 에틸렌 판이 나와요.

둘 다 없으면우선 기름이 필요합니다. . 빌드크래프트의 그 기름이요. 그렉텍 월드젠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기름을 가져오셨으면 이제 디스틸러리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서킷 세팅을 1번으로 돌린 후, 기름을 넣고 전력을 공급해주면 설퍼릭 나프타가 만들어집니다.

 


이제 일렉트롤라이저에서 물을 분해한 후, 하이드로젠 가스를 플루이드 캐닝 머신을 써서 셀에 담아주세요.

 



위에서 준비한 하이드로젠 셀과 빈 셀, 그리고 설퍼릭 나프타를 케미컬 리액터에 넣고 돌리면 나프타가 나옵니다.

 


다음으로, 빈 셀을 준비해서 이걸 컴프레서에 넣고 돌립니다. 그러면 컴프레스드 에어 셀이 나와요.

 


, 마지막입니다. 나프타와 컴프레스드 에어 셀을 다시 케미컬 리엑터에 넣고 돌리면 몰튼 폴리에틸렌이 튀어나옵니다. 너무 사실적이라 빡친다.

 


몰튼 폴리에틸렌을 플루이드 솔리파이어에 금형과 함께 넣어주세요. 그러면 망할 플라스틱 쪼가리가 튀어나옵니다.

 


고올든 와이어는 우선 금을 와이어밀에서 전선으로 만들고, 어셈블러에다 녹인 고무와 24번 세팅 서킷을 넣고 돌리시면 됩니다. 전선 만들 때 익스트루더는 에너지 소모가 너무 심하니 안 쓰시는걸 추천.



 

HV 머신 케이싱은 스뎅판 8개를 어셈블러에 8번 서킷과 넣으세요.

 


라지 스뎅 플루이드 파이프는 익스트루더를 써서 조합해주시면 됩니다.



어드밴스드 서킷도 조합이 꽤나 귀찮습니다.

 

우선, 실리콘 가루가 필요합니다. 엔더 IO가 있다면 모래를 갈아서 만든 실리콘을 레일크래프트의 락 크러셔, 이머시브의 크러셔에 넣어서 갈아버리시면 바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니라면 갤럭틱크래프트의 실리콘 광석에서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렉텍에서는 모래를 일렉트롤라이저에 돌리시면 실리콘 다이옥사이드가 나오는데, 이걸 다시 일렉트롤라이저에 돌리시면 됩니다.

혹은 레드스톤을 센트리퓨지에 돌리면 나오죠. 크롬도 같이 나오니 좋습니다.

그 외에는, 옵시디언 가루를 일렉트롤라이저에 돌리시면 실리콘이 나옵니다.

 

이제 실리콘 가루를 용광로에 처박고 전기를 줘서 구워버리신 후, 판때기로 만들어줍니다.



이 실리콘 플레이트와 폴리 에틸렌 플레이트를 어셈블러에 넣고 돌리시면 빈 서킷 보드가 나옵니다.

 

다음으로, 메탈 벤더에 고올드 플레이트, 혹은 일렉트럼 플레이트를 넣고 1번 서킷을 넣어준 후 전기를 주면 포일이 만들어집니다.



이 포일을 레이저 인그레이버에 레드 가넷 / 루비 / 이그니스(사움크래프트의 파이어 샤드 9개를 압축하고 가공) / 제스퍼(벽옥. 루비 광석을 갈아버리는 중에 나오는 부산물) 렌즈와 함께 넣고 가공해주시면 에치드 HV 와이어링이 나옵니다. 이런 쉬팔. 렌즈는 Lathe에서 가공합니다.



 

이제 빈 서킷 보드와 에치드 HV 와이어링을 포밍 프레스에 넣어주시면 어드밴스드 서킷 보드가 나옵니다.

 


또 포밍 프레스에 라피스 / 라주라이트 플레이트와 발광석을 넣으시면 어드밴스드 서킷 파츠가 나와요.



 마지막으로, 어셈블러에 서킷 보드, 서킷 파츠와 녹은 주석 / / 솔더링 알로이를 넣어주시면 어드밴스드 서킷이 나옵니다. 개씹극혐.


이제, 다이나모 해치와 메인테넌스 해치, 인풋 해치 각 하나와 터빈 케이싱 30개를 준비해야 합니다.

 메인테넌스 해치는 LV 머신 헐에 스크류 드라이버, 렌치, 와이어 커터, 크로우바, 소프트 말렛, , 파일, 오함마를 둘러주시면 됩니다. SHAPED 입니다.

 

 

인풋 해치는 ULV로도 충분합니다. ULV 머신 헐에 유리 하나를 조합해주세요.



아, ULV 머신 헐은 나무 판자랑 연철 판, 납 케이블로 만드는데...



여기서 나무 판을 클릭해보면



이런 미친 조합법이 튀어나옵니다. 젤나가 맙소사.



사실 저건 낚시고, 컴프레서에 나무 가공할 때 나오는 우드 펄프 넣으시면 됩니다.


 

다이나모 해치의 경우는 좀 특수한데, 자기 터빈의 출력이 얼마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출력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겠습니다. 출력에 맞는 머신 헐과 마찬가지로 출력에 맞는 전선을 조합해서 얻습니다. 제 경우는 최대 출력이 3360EU니까 IV를 써야 하고, 따라서 IV 머신 헐과 텅스텐 와이어를 사용합니다. SHAPED입니다.

 


마지막으로 터빈 케이싱은 블루 스틸 프레임 박스와, 마그날륨 플레이트를 어셈블러에 조합해서 얻습니다.



블루 스틸은 믹서에 로즈 골드 : 브래스 : 블랙 스틸 : 스틸을 1:1:4:2 로 넣으시면 됩니다. 로즈 골드는 구리와 금의 합금이고, 브래스는 아연과 구리, 블랙 스틸은 니켈, , , 구리, 강철 합금입니다.

어셈블러 쓰면 막대 4개로 프레임 박스 하나니까 어셈블러 꼭 쓰세요.

 


마그날륨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을 알로이 스멜터에 1:2로 넣으시면 됩니다. 아까 실리콘에서 옵시디언을 일렉트롤라이저에 돌리면 실리콘이 나온다고 했었죠? 이 때 마그네슘도 같이 나옵니다. 알루미늄은 채광으로 얻습니다. Bauxite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터빈이 필요합니다. 왜 터빈 로터가 아닌지는 의문. 헷갈리니까 터빈 로터라고 부를께요.

터빈 로터는 사이즈가 넷입니다. Small turbine,. Turbine, Large Turbine, Huge Turbine. 이렇게 네 종류입니다.

터빈 블레이드 4 / 8 / 12 / 16개와 롱 마그날륨 / 타이타늄 / 텅스텐스틸 / 아메리슘 로드를 어셈블러에 넣으면 터빈 로터를 조합할 수 있습니다.






터빈 블레이드는 더블 플레이트와 스크류, 파일과 스크류 드라이버로 조합 가능합니다.

 

 

1.2 건설!

, 드디어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지어보도록 합시다.

 

바닥에 이렇게 터빈 케이싱을 12개 깔아줍니다.

 


그 다음스팀 터빈 본체를 3개짜리 변 중앙에 박습니다이렇게 아래쪽 세 케이싱의 텍스쳐가 바뀌면 제대로 된 겁니다.




터빈의 맞은편에는 에너지 해치를 놓습니다문양이 바깥쪽으로 오도록 조정해주세요.



이제 2층에 6블록이 비어 있지요중앙의 두 블록은 비워두고양 변을 채워야 합니다한 쪽은 메인테넌스 해치다른 쪽은 인풋 해치를 올린 후 남은 칸을 케이싱으로 채워주세요사진처럼 해치를 한 쪽으로 몰아도 무방합니다.



이제 3층에 터빈 케이싱 12개를 덮어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다 완성하면 텍스쳐가 이렇게 조화롭게 바뀝니다이제 터빈 블록을 우클릭하면 incomplete structure 이라는 문구가 사라지고 고장 목록만 표시됩니다스샷을 까먹고 안 찍었는데덕트 테이프 쓰시던지 아니면 해머소프트 말렛솔더링 아이언렌치크로우 바스크류 드라이버를 각각 한번씩 쓰시면 됩니다.



이제 스팀을 인풋 해치에 공급하고 로터를 넣고 라지 터빈 블록을 소프트 말렛으로 우클릭한 뒤, 전력을 뽑아내시면 됩니다! HAYO


1.3  수학

본 문단은 귀찮으시다면 그냥 지나가셔도 무방합니다. 몰라도 발전에는 저언혀 지장이 없습니다!

수학섹스

아까 터빈 로터를 조합하면서 Efficiency, 그리고 optimal flow라는 값을 보셨을 겁니다.



위 사진처럼요.

 Efficiency는 말 그대로 이 터빈 로터를 쓰면 발전량이 얼마나 늘어나는가를 알려줍니다. 단순히 곱하면 되요. 아, % 단위입니다 ^^;;

 Optimal flow는 터빈 자체 발전 효율이 100%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연료량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제 뉴트로늄 휴-지 터빈은 optimal steam flow가 96,000L/sec 이죠. 1L는 1mB으로따라서 초당 96버킷혹은 틱당 4800mB의 스팀을 공급해야 터빈의 효율이 100%라는 소리입니다이보다 적어지면 실제 공급량 / optimal flow 가 출력에 곱해집니다.

HP 스팀 터빈의 경우, 당연히 먹는 HP 스팀의 양은 동일하고 발전량이 두배가 될겁니다.

가스 터빈의 경우, 연료의 brunvalue를 알아야 하는데요. 그렉텍 컨피그 가운데 Recipes.cfg 의 fuel_1 을 찾아보시면 연료와 각 연료별 값이 나옵니다.

설퍼릭 나프타를 예로 들면, 32로 지정이 되어있지요? 이는 1mB당 32EU의 연료값을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4,800/32 = 150mB/t 만큼 공급이 되어야 효율이 최대가 되겠습니다. 이 때 출력량은 터빈 효율 100%일때 4,800EU/t이 되지요.

플라즈마 터빈은 fuel_4 에 지정되어 있는데, 이 가운데 인게임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것은 헬륨, 산소, 황, 질소, 철, 니켈의 6종류입니다.

제일 만만한 헬륨을 예로 들면 헬륨은 4096의 연료값을 가집니다. 192,000/4,096 = 46.875mB/t. 그렉텍은 무조건 올림으로 계산하므로 틱당 47mB을 공급해줘야 효율이 100%가 됩니다. 이 때 출력량은 192,512EU/t으로, 4096 * 47 로 계산됩니다. 4096 * 46.875가 아니에요!


자, 그럼 이제 효율이 적어지면, 즉 연료를 optimal flow보다 적게 공급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봅시다.


예를 들어, 지금 보일러에 연료 공급이 제대로 안 되서 스팀을 800mB/t 만 공급할 수 있다고 해볼께요.


 



 원래대로라면 800(스팀 공급량) * 0.5(스팀 – EU 비율) * 1.4(터빈 로터 효율) = 560EU/t 의 출력이 나와야 하지요헌데 93EU/t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560 * 800 / 4800 = 93.3333… 이죠. 아까 말씀드린대로 출력에 실제 공급량 / optimal flow 만큼이 곱해진 겁니다. 이제 출력 계산식이 이해가 되시나요?

아, 멀티블록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을 경우, 문제당 10%씩 발전량이 까입니다. 이게 곱연산인지 합연산인지는 체크해보지 않았는데, 아마 그렉 성격상 합일거 같아요. 덤으로 터빈 로터 내구도가 0이 되면 폭★발!

따라서 need maintenace cover를 잘 활용해주셔야 즐거운 마크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겠습니다. 커버에 대해서는 다음 강좌에서 다룰게요.

 

여하튼, 그래서 라지 터빈을 쓰시려면 우선 무슨 터빈 로터를 쓰실 지 결정하고, 그에 맞는 연료량을 정확히 공급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스팀 터빈 기준으로 최대 출력은 optimal flow / 20 * (터빈 로터 효율) * 0.5 가 되겠지요.

 

, 그럼 optimal flow를 넘는 연료를 공급하면 어떻게 될까요?

1.     안 받는다.

2.     받아먹고 입만 닦는다.

3.     받은만큼 에너지를 더 뿜어낸다.


답은 2번입니다. 아니! 억떡케 이럴쑤가 잇어!

 

라지 터빈은 optimal flow  125%까지 연료를 소모할 수 있지만, optimal flow에서의 출력보다 출력이 높아지지는 않아요.

플라즈마 터빈에 뉴트로늄 휴지 터빈 로터를 넣고 철 플라즈마를 연료로 주는 경우, optimal flow 값은

192,000/57,344 ~= 3.45 mB/t

올림으로 4mB/t이 최적값입니다. 최대 출력은 57,344 * 4 * 1.4 = 321.126.4EU/t

버림으로 321,126EU/t 입니다. 왜 이건 버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레기 인성 수준 ㅋㅋ

헌데, 저는 현재 4.2mB/t의 연료를 공급하고 있어요.



하지만 발전량은 321,126EU/t으로, 4mB/t을 주나 4.2mB/t을 주나 차이가 없습니다. 4.2는 정상적인 모드라면 337,182EU/t를 뱉고 있어야 해요!



하 진짜 인성 수준 보소. 제작자 인성이 더러우면 모드도 더럽습니다 여러분. 그렉텍을 멀리 합시다.

하여튼, 연료에 따른 출력과 효율을 그래프로 나타내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 피크 포인트가 optimal flow입니다. 따라서 연료의 효율적인 분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터빈 로터에 따른 수치는 http://ftb.gamepedia.com/Large_Turbine#Rotors 의 표를 봐주세요. 깔끔히 잘 정리해두었습니다. 참고로 순서대로 내구도, 로터 효율, optimal steam flow 입니다.

 

2.     가스 터빈



얘는 가스로 발전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스뎅과 타이타늄이 주 원료. 먹는 연료는 메테인, 수소, 바이오가스정도. 이외에도 라이트 퓰과 나파타, LPG, Natrural(…) Gas 등 여러가지 있습니다.  참고로 가스라고 되어 있는데 액체 파이프로 잘만 운송됩니다. 뭐지. 메커니즘 가스는 파이프 따로 설치해줘야 하는데. 멀티블록 구조나 계산은 라지 터빈 전부 동일해요. 조합법도 형태는 거의 비슷합니다. 단지 한 티어씩 올라갔을 뿐이지요. 해서 그냥 생략할께요.


아까 말씀드린대로 Recipes.cfg 의 fuel_1 란을 들여다보시면 연료와 연료값을 알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연료는 메테인. 연료값도 그냥저냥 무난하고, 얻기도 쉽습니다.


왜 갑자기 배경이 수-퍼 플랫이 되었냐면 제가 싱글하면서 가스 터빈이랑 HP 터빈을 안 만들어서...

 

3.     HP 스팀 터빈



타이타늄, 텅스텐스틸이 주 원료. IC2 Superheated steam으로 발전합니다. 발전량은 일반 스팀 터빈의 두 배. -퍼 스팀은 IC2의 스팀 제너레이터에서 섭씨 374도 이상으로 물을 가열하던가, 그렉텍의 라지 히트 익스체인저에서 뜨뜻한 냉각수 / 용암과 증류수를 넣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4.     플라즈마 터빈


그렉텍의 꽃, 플라즈마 발전입니다. 주재료는 오스뮴, 텅스텐스틸. 최대 33EU/t 의 발전량을 자랑하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놈. 대신 기반 설비가 무지막지하게 비쌉니다. 퓨전 리액터가 자원을 드럽게 많이 퍼먹어서

참고로 메카니즘이 설치되었다면 의외로 만드는게 안 어렵습니다. 텅스텐은 엔더펄로 엔드스톤 만들어서 원심분리하면 나오고, 오스뮴은 메카니즘에선 기본 금속이라... 대신 그렉텍만 있으면 오스뮴 얻기가 끔찍하게 어렵습니다. 얼마나 비싼 몸이냐면... 바로 그 이리듐 광석의 부산물입니다. 이게 그렉텍에서 유일한 오스뮴 획득 루트에요. 이외에는 UU 매터로 복제하는 수밖에... 이리듐 광석 200개쯤 박살내면 오스뮴 30여개가 모인다고 하니, 그 극악함을 알 수 있겠습니다.

다만, 양봉업자는 오스뮴 9개만 모으면 매직비로 땡. ㅋㅋ?

현재 플라즈마의 발전량은 전부 정해져 있지만, 인게임에서 만들 수 있는 플라즈마는 헬륨 / 산소 / / 질소 / / 니켈 6종류입니다


추천드리는 연료는 헬륨 / 철. 헬륨은 만들기 가장 쉽고, 철은 니켈보단 발전량은 떨어지지만 재료를 구하기 매우 쉽습니다.

헬륨은 그냥 물 신나게 굴리면 되고, 철은 옵시디언을 신나게 갈면 되거든요. 대신 철은 Mk3 리액터가 필요한데, 이게 자원을 미친듯이 퍼먹어서 만들기가 심히 곤란합니다. 리액터도 추후에 기회가 되면 다뤄볼께요.


자, 이걸로 그렉텍 라지 터빈 강좌를 마치겠습니다. 조합법 걍 쓰지 말걸. 부들부들.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15. 증기로 구워 죽이기!

우훗 나는 잔인한 사람?? 스팀트랩

본 강좌는 레일크래프트 7.3.0.0 버전 을 사용합니다.

준비물: 스팀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근처에 다가온 적을 죽인다!! 그게 몹이던 사람이던 상관하지 않고!!

라는 블럭. 있었나요? 디스펜서에 화살을 넣어두면 비슷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몹을 잡는 것은 마인팩토리의 그라인더도 있고. 문젠 유저에게 상해를 가하는(???) 블럭이 딱히 없었다는 것이죠. MFFS의 안티퍼스널 모듈을 쓰면 좋은데, 집에 들어오지 마세요~~ 하고 경고하고싶은데 이건 그냥 한큐에 죽여버리니 어떤 분들은 좀 과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자신이 방문객 도둑놈 가리지 않고 다 죽여버리는걸 즐기신다면 그보다 더 최적인 블럭은 없겠지만요..

그럴때, 최신 레일크래프트 업데이트에서 드디어 접근한 모든 동물//사람에게 데미지를 주는 블럭이 추가되었습니다. 이미 전력체계나 마찬가지로 인정받는 스팀을 쓰는 스팀 트랩이라 하는 것들이죠.


스팀 트랩의 모습. 옴니렌치로 우클릭하셔서 저 스팀이 나오는 뚜껑의 방향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사실 두 가지가 있는데요, 자동 스팀트랩(Automatic Steam Trap, 왼쪽) 과 수동 스팀트랩 (Manual Steam Trap, 오른쪽) 입니다. 생긴건 동일한데 자동트랩에는 불이 깜박깜박 켜지는 등 같은게 달려있어요.



수동 버전은 디스펜서 한개, 고압력 보일러블럭 (HP 보일러블럭) 한개, 쇠창살 한개로 만드실 수 있으며


자동 버전은 수동과 같은 조합법에 레드스톤 두개 추가, 혹은 이미 만들어진 수동 트랩에 레드스톤 2개를 추가하셔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 블럭은 무엇을 하느냐?? 위에도 말했지만, 스팀을 사용해서 앞 3블럭 이내에 있는 몹/유저/동물의 체력을 3씩 깎는다가 되겠습니다.


즉 보일러에서 생산되는 스팀을 이렇게 공급해 주신 후,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이렇게 위협적인 연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데미지가 가해집니다.


데미지 범위는 요렇게 트랩 앞으로 3. 옆으로는 퍼지지 않습니다.


수동 스팀트랩의 경우 스위치만 켜 놓으면 알아서 계속 뿜어대고, 자동 스팀트랩의 경우 평소에는 침묵했다가 감지범위 ( 3, 데미지 범위와 동일합니다) 안에 몹/동물/유저가 들어오면 그때서야 스팀을 뿜어 공격합니다. 스팀이 뿜어질땐 저렇게 양 옆의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두 스팀 트랩 둘다 한번 공격할때 스팀 32버킷을 사용합니다. 스팀이야 원래 순식간에 생산되고 소모되는 것이라 그다지 많은 소모량은 아니겠어요. 대신 무한연사가 가능한게 아니라, 한번 32버킷을 소모하고 나면 그게 채워지는데 시간이 걸리는지라, 아무리 리퀴덕트를 많이 사용해 공급해 주셔도 보통 3초 공격 / 3초 충전 / 3초 공격의 사이클을 거치게 됩니다. 거진 대부분의 몹이나 동물들은 3초 공격만에 죽고, 풀갑을 입은 유저라도 두번 정도 공격당하면 죽거나 죽기 직전. 함정에 매우 잘 쓰일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렇게. 앞에 너무 오래 서 있으면 죽습니다.

, 간단한 강좌였군요. 그야 딱히 쓸게 없습니다! , 그라인더와 다르게 스팀트랩은 아이템을 수거하지도 못할 뿐더러 몹에센스같은 쓸만한 액체를 만들지도 않습니다. 즉 몹농장 등을 만드시려면 여전히 그라인더가 우세. 다만 함정 등을 만드시는데는 스팀트랩이 월등히 뛰어납니다. 스팀으로 구워죽이는 재미도 있고. 난 잔인한 사람?

 

마지막으로 이번 강좌를 1분만에 복습할수 있는 간단한 동영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HAYO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14. 아름다운 블럭들이 부족하세요??

레일크래프트의 새 장식 블럭들

본 강좌는 레일크래프트 7.3.0.0 버전 을 사용합니다.

준비물: 건설의지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레일크래프트는.. ‘레일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등장한 모드입니다. 실제로 초반에는 레일을 신나게 찍어냈고, 롤러코스터를 만드시는 분들의 필수품 비스무리하게 되어 가고 있지요. 런처 레일이라던가 엘리베이터라던가. 스위치 시스템도 상당히 잘 짜여져 있고.

그러다가 기계에 손대기 시작하더니 스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레일크래프트의 스팀 시스템은 발전하는 사람들의 No.1 발전 방식이 되었습니다. 무섭구나! 레일크래프트!

기계에도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잡히자 레일크래프트 제작자가 보기 시작한 것은.. 바로 장식용 블럭들입니다. 레일크래프트 제작자 CovertJaguar LP 시리즈를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이 제작자는 건축을 꽤 하는 편입니다. 엄청 멋진 웅장한 그런걸 만드는게 아니라 다양한 블럭들을 다양하게 사용해서 만들죠. 이 제작자가 건축을 하던 어느날 느낀게 있으니

, 블럭이 적다. 시발.

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이라면 마음에 드는 블럭을 추가하는 모드를 찾았겠지만, CJ는 모드 제작자. 그리고 그는 쿨하게 자기가 필요한 블럭들을 만들어서.. 레일크래프트에 넣었습니다. 제작자의 위엄

그래서 레일크래프트는 선로 열차 기계 장식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모드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강좌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추가되었던 레일크래프트의 벽돌제 울타리들과, 7.1.0.0 에서 추가된 장식 블럭들을 개미 걷핧기식으로 간단하게 보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4-1. 블럭들


이 스크린샷은 레일크래프트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왼쪽부터 아비살(Abyssal), 인퍼널(Infernal), 블러드스테인 (Blood Stained), 샌디(Sandy), 쿼리드(Quarried), 블리치드(Bleached), 프로스트 바운드(Frost Bound) 돌들입니다. 이중 아비살, 쿼리드만 자연에서 찾으시는 것들이고, 나머지는 전부 조합.


아비살의 경우 이렇게 바다(Ocean) 바이옴 밑의 공간에서 젠이 됩니다. 드넓은 바다에 군데군데 있으니 찾기는 좀 힘들지도. 대신 아비살 스톤 안에는 이렇게 높은 확률로 라피스,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광석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본 스크린샷은 마인크래프트 포럼에서 한 유저가 포스팅한것을 가져온 겁니다. 전 한번도 못 찾았습니다 (..)


쿼리드의 경우 이렇게 (Forest) 바이옴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드러나 있으니 조금 더 쉬울지도. BOP 가 설치되어 있으면 대부분의 ~~Forest 에서 찾으실 수 있으며, 보시다시피 세이크리드 스프링에서도 젠이 됩니다. 쿼리드 스톤들의 경우 자신이 컨피그에 젠될 바이옴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쿼리드 스톤과 아비살 스톤의 클로즈업. 캐시면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조약돌같은건 없긔.


두 스톤을 구우시면 이렇게 아비살/쿼리드 블럭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인퍼널 블럭은 지옥벽돌 2 / 소울샌드 2개를 조합하셔서 얻으실 수 있고,


블리치만해드 블럭은 벽돌 두개와 뼛가루 두개


블러드 스테인 블럭은 편편한 사암 (Smooth Sandstone) 에 좀비고기 or 소고기를 조합


프로스트 바운드 블럭은 얼음 8개에 라피스 한개


마지막으로 샌디 블럭은 모래 2 + 벽돌 2개로 얻으실 수 있습니다.


요것들. 편편하고 깔끔한 블럭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좋아하실 지도 모릅니다. 마블의 좋은 대체제가 될지도


상기 일곱 블럭들은 위에 보이시는 대로 네가지의 변형을 만드실 수 있는데, 왼쪽부터 브릭 (XX Brick), 피트 (Fitted XX), 오네이트 (Ornate XX), 엣지(Etched XX) 블럭들입니다.


일반 스톤 하나를 그냥 조합하시면 피트 벽돌블럭이 되고,


피트 벽돌블럭을 조합하시면 브릭 블럭이 됩니다


일반 블록 8개를 조합하시면 오네이트 블럭이,


일반 블럭과 화약(!!) 을 조합하시면 엣지있는 블럭이 됩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전 요것들을 가끔 써먹습니다. 보기 괜찮더라구요.


이런 형식.

 

14-2. 울타리들


왼쪽 위부터 아래로 눈 울타리, 콘크리트 울타리, 샌디 브릭 울타리, 얼음 울타리, 석재벽돌 울타리, 지옥벽돌 울타리, 그냥벽돌 울타리, 사암 울타리, 옵시디언 울타리, 프로스트 브릭 울타리.


왼쪽 위부터 아래로 인퍼널 브릭 울타리, 쿼츠블럭 울타리, 철블럭 울타리, 금블럭 울타리, 다이아블럭 울타리, 아비살브릭 울타리, 쿼리드 브릭 울타리, 블러드 브릭 울타리.


모든 울타리의 조합 방식은 같습니다. 블럭 여섯개를 조합하시면 울타리 여섯개.

 

14-3. 유리들


자이크래프트 글래스 뷰어에 도전장을 내민 건 아니고, 자이크래프트가 업데이트 안되는 지금 괜찮은 대체제로 쓸만 할듯 한 유리블럭들입니다. 경계면이 없는 깔끔한 유리란 거지요. 이름은 강화된 유리 (Strengthened Glass).


사용예. 참고로 레일크래프트 탱크에 사용되는 그 블럭들입니다 (..) 멀티블럭 기능만 제거해서 렉 감소. 귀찮다 이거지. 그리고 강화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약합니다. TNT를 버티지 못해요.


대신 조합법은 엄청난 더러움을 자랑합니다. 유리 6, 물양동이 (or 물병, 물셀 등등), 주석까진 참아주는데 초석(Saltpeter)이 필요합니다. HAYO??


초석은 사막에 튀어나오는 초석광석을 가시면 4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찾기가 어렵죠. 대신 찾으면 초석광석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곳에 천천히 리젠됩니다. 그래도 초석 부족한데!


이 스크린샷은 레일크래프트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또한 강화된유리 8 + 염료 한개로 색칠된 강화된유리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이 제작자는 염료를 우클릭하여 색을 입히는걸 극렬히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 하여간. 크게 쓸모있는 블럭들은 아니지만 건설하시는 당신에겐 유용할지도 모릅니다. 이걸로 좋은 건설 하세요. HAYO!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13. 아이언 탱크로도 부족하다면

스틸 탱크

본 강좌는 레일크래프트 7.2.3.0 버전 을 사용합니다.

준비물: 강철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레일크래프트의 아이언 탱크는 사실 빌드크래프트 탱크랑 용량면에선 별 다를 바가 없었습니다. 빌드크래프트 탱크가 블럭당 16, 아이언 탱크가 블럭당 16, 써멀의 포터블 탱크가 블럭당 8(호구), 즉 용량면에선 빌드크래프트와 아이언 탱크가 투톱이였죠. 허나 빌드크래프트 탱크는 위아래로만 연결이 가능했고, 자이크래프트 탱크는 12x12x12라는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를 만들수 있었으나 겉면적이 계산에서 제외되는 바람에 블럭당 효율은 아이언 탱크보다 낮았죠. 결국 간지를 위해서는 자이크래프트 탱크, 용량을 위해서는 아이언 탱크를 썼었습니다. 허나 자이크래프트 탱크도 그냥 크게 만들면 될 뿐더러 모양이 아이언 탱크보다 훨씬 더 자유로웠기에 그냥 이것만 쓰는 사람들도 많았죠.

그러다가 레일크래프트에서 두번째 단계의 탱크인 스틸 탱크, 강철탱크를 추가했습니다. 추가한지 꽤 됬는데 왜 공략을 안 썼는지는 미지수네요. 게다가 1.5.2인 현재 자이크래프트가 나와있지 않으니 매우 유용하리라 생각합니다.


스틸 탱크의 모습. 가장 큰 사이즈인 9x9x8입니다.

이 스틸 탱크는 강철판 (Steel Plate)로 만드는데요,


롤링머신에서 강철 4개를 판 4개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3개에서 올라갔어요.


그렉텍의 플레이트 벤딩머신으로도 가능합니다.


이 판 4개로 스틸 탱크 월 8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원랜 4개였는데 아이언 탱크가 싸지면서 덩달아 같이 싸졌죠.


탱크에 창문을 달고 싶으시다면 강철판 4개와 유리판 5개로 스틸 탱크 게이지 8개를 만드실 수 있고,


입출력 조절을 위해 강철판 4, 쇠창살 4, 레버 한개로 스틸 탱크 밸브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모든 탱크 월, 게이지, 밸브는 이렇게 블럭 8 + 염료의 조합으로 색깔이 입혀진 탱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알록달록한 탱크를 만들어 보세요.

이 스틸 탱크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엄청난 용량. 아이언 탱크의 두배에 달합니다. 말인즉슨 블럭당 32버킷이 저장된다는 뜻이죠.

9x9x8 아이언탱크의 경우 648*16 = 10368 버킷을 저장했죠. 위 스샷의 9x9x8 스틸탱크의 경우 그 두배, 20736 버킷이란 어마어마한 양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HAYO??

기타 주의사항 등등은 아이언 탱크와 같습니다.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은 10강을 다시 복습해 보도록 합시다. 그럼 이만!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12. 증기를 사용해 보자!  스팀 오븐

본 강좌는 레일크래프트 6.17.0.0 버전을 사용합니다.

준비물: 스팀

 

12-1. 스팀 오븐

이번 레일크래프트 업데이트에 스팀을 사용하는 새로운 기계가 추가되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로커처럼 생긴 이 아이템은..


바로 스팀 오븐입니다. 흠좀무

스팀으로 아이템을 굽는다는 바로 그 기계!!

레일크 제작자는 스팀을 MJ, EU만큼이나 메이저한 전력으로 만들고 싶은것일까요?? 나중엔 스팀으로 돌아가는 롤링머신, 락크러셔, 펄버라이저 등이 나오는것인가??

일단 위 사진에도 보실수 있듯이, 스팀 오븐은2x2x2 (8블럭) 짜리 멀티블럭 기계입니다.



조합법. 화로 1개에 스틸 플레이트 (강철판) 8개를 조합하면 오븐블럭 4개가 나오네요. .. 16개가 필요하니까, 강철 24개정도면 충분히 만드실 수 있겠습니다.

이 오븐블럭을 2x2x2로 조합하시면 오븐이 완성되지요.

! 그럼 오븐에 구울 아이템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HAYO


..

당연히 될리가 없지요.


아무래도 스팀 오븐이니 스팀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 보시면 석탄을 넣을 자리도 물을 넣을 자리도 없으니 자신이 직접 스팀을 만들수 없는건 확실합니다.

그러니..


보일러가 필요하겠죠.


리퀴덕트로 스팀을 공급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 스팀이 찼습니다. 그럼 구울 아이템을 넣어 볼까요.


바가 이렇게 차오르면서..


구워진 아이템들이 오른쪽에 쌓이게 됩니다.

 

스팀 오븐은 구울 아이템이 왼쪽 슬롯에 들어오는 순간 모든 스팀 (8000 mB) 를 소모합니다. 즉 아이템을 한개를  굽던 9개를 굽던 스팀 소모량은 항상 같다, 가 되겠죠. 그렇게 보면 한번에 많이 굽는게 이득이겠죠??

아이템을 굽는 데에는 256 (~13) 가 필요합니다. 일반 화로보다 오래 걸리긴 해도.. 무려 9를 한번에 굽는 거잖아요. HAYO하지 않나요?? 9개를 한번에 굽다니!!

 

12-2. 방향 바꾸기

스팀 오븐의 문..방향은 자신이 마지막 블록을 놓은 방향을 향해선데요, 이게 마음에 들지 않다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바꿀 곳을 가리킨 채 옴니렌치, 빠루, 렌치, 크레셍트 해머 등등으로 우클릭을 해주시면..


방향이 바뀝니다. HAYO

 

12-3. 파이프 호환

아쉽게도 스팀오븐은 빌드크래프트 파이프 등의 자동화 공정과는 꽤 제한적인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6방향 중 맨 위, 스팀 오븐의 위쪽으로만 구울 아이템들을 받아들입니다. 그 외 방향 ( 4방향이나 아래쪽) 으로 아이템을 공급하시면 이상한 슬롯으로 들어가 버리니 주의해 주세요. 이건 누마틱 파이프도 마찬가지. 위쪽으로 파이프를 사용해 공급해 주셔야 합니다.

 

반면 구워진 아이템을 빼내는 것 6방향 어느 방향이던 가능합니다. 누마틱 파이프도 마찬가지. 트랜스포저나 필터를 대시고 아이템을 뺴 주세요. 대신 오븐에는 타이머가 붙여지지 않으니 주의.

 

그럼 여러분도 스팀오븐으로 아이템을 많이 구워보세요. HAYO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11. 월드앵커가 부담스러우셨어요?

퍼스널 앵커와 앵커 센티넬

본 강좌는 레일크래프트 6.14.0.0 버전을 사용합니다.

준비물: CPU


~, 아주 옛날에 터널보어와 월드앵커란 이름으로 강좌를 쓴 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 카테고리의 3강이죠. 자신을 중심으로 3x3청크를 로딩해주는 월드앵커는 그당시 매우 획기적인 아이템이였습니다. 물론 청크를 로딩해주는 아이템은 그 외에도 어디셔널파이프의 텔레포트 테더가 있었지만 월드앵커보다 잘 작동하는 놈이 없었거든요. 하여간 자신이 없어도 그 청크를 로딩할수 있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너도나도 월드앵크를 만들어 땅에 박았습니다.

그러자 문제가 되기 시작했지요. 한 유저가 접속했을떄 로딩되는 청크의 수는 약 121청크, 이에 비해 월드앵커의 9청크는 확실히 적은 양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9청크가 쌓이고 쌓이다보니 서버에는 백개가 넘는 월드앵커가 박혔으니, 이는 동접 8를 상시 유지하는거나 마찬가지 상황이 되어 버렸죠. 그에따라 사람이 조금만 접속해도 tps은 땅으로 떨어졌고, 월드앵커를 폐지하는 곳은 늘어만 갔습니다. 지금에는 월드앵커 말고도 이미비스의 디멘션 앵커, 치킨본의 치킨청크등이 나와 있지만, 너무나 많은 청크가 상시 로딩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고쳐지지 않았죠.

이에 레일개발은 안하고 다른걸 개발하기 좋아하는 레일크 개발자가 대안을 하나 내놓았으니.. 이번에 볼 퍼스널 앵커입니다.


퍼스널 앵커의 모습. 굉장히 화려하네요.


퍼스널 앵커 조합법. 4, 엔더진주 1, 옵시디언 2, 그리고 에메랄드 2개를 사용합니다.


, 월드앵커 또한 비슷하게 변했습니다.


월드앵커의 조합법 또한 변했는데요, 4, 옵시디언 2, 엔더진주 1, 그리고 다이아몬드 2개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이 퍼스널 앵커가 뭐하는 물건인가 하면

자기 주변의 3*3 청크를 로딩합니다.

이건 월드앵커와 똑같죠. 허나..

앵커를 놓은 사람이 접속해 있을때만 로딩하고, 서버를 재시작 하였을시 자동 로딩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앵커를 놓은 사람이 접속해 있을시 놓은 사람이 다른곳으로 가도 그 지역은 로딩된 상태로 남아있지만, 그 사람이 로그오프를 할 경우 지역 또한 로딩이 해제된다는 뜻입니다. 즉 상시 로딩되어 서버를 개발살내는 효과를 줄여준다는 뜻이죠.

또한 앵커를 먼곳에 박고 자신이 다른곳에 있을떄 서버가 리셋된다면, 먼곳에 박혀있는 앵커의 청크는 서버가 재시작될 때 같이 로딩되지 않습니다. 앵커를 박은 사람이 그곳을 직접 다시 방문해 줘야지만 다시 청크가 로딩되기 시작한다는 거죠. 서버 시작시의 앵커로 인한 극심한 렉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서버 생각을 잘 해주는 제작자네요.

또한 이번에 월드앵커와 퍼스널 앵커에 연료 개념이 도입됬는데요,


월드앵커와 퍼스널 앵커 둘다 엔더 진주를 연료로 쓰게 되었습니다. 이건 서버 설정에서 키거나 끄실 수 있는데요, 진주 한개를 넣어 두면 12시간 동안 (현재시간) 청크가 로딩된 상태로 있게 됩니다. 이건 서버 관리자들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니 1시간정도 가게 해서 유저들이 진주를 찾게 힘들게 돌아다니는걸 보면서 즐거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한개 더 있군요. 만약에 여러분이 철도를 로딩된 상태로 있게 하고 싶다고 해 봅시다.


이런 긴 철도 말입니다. 만약에 이게 9청크짜리라고 하면 이론적으로는 3청크마다 월드앵커를 박아 주셔야 곘지요. 그럼 27청크가 로딩됩니다. 월드앵커/퍼스널앵커는 3*3의 정사각형을 로딩하니까요. 그럼 로딩되지 않는 다른 청크들은 완전 낭비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앵커 센티넬이 있습니다.


앵커 센티넬의 모습.


조합법. 엔더진주 1, 옵시디언 3, 1개를 사용합니다.

이 앵커 센티넬은 일직선 청크선상의 월드/퍼스널 앵커랑 반응합니다.

일단 크로우바를 장만하세요. 빠루 말입니다. 그리고 센티넬을 빠루로 오른쪽 클릭해 주세요.


앵커 센티넬 페어링이 시작되었다는 문구가 뜹니다. 그럼 이 센티넬과 일적선상 (=같은 청크) 에 있는 월드앵커/퍼스널 앵커로 가서 역시 오른쪽 클릭을 해 주세요.


그럼 퍼스널 앵커가 앵커 센티넬과 연결되었다는 말이 뜹니다.

이게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요..


센티넬 없이 앵커만 박은 경우 이렇게 3*3 청크씩이 계속 로딩되지만


앵커와 센티넬을 박으신 경우 앵커 청크와 센티넬 청크, 그리고 그 사이의 청크들만이 최대 9청크 로딩됩니다., 이런 식으로 박으실 경우 쓸모없는 청크가 로딩되는 것을 줄여서 서버의 부하를 최대한 줄일 수 있지요.

앵커와 센티넬을 같은 청크에 두실 경우 1*1 청크만을 로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만약에 앵커가 센티넬으로부터 일직선 청크에 있지 않다면 이런 말이 뜨면서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싱글만 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다 필요 없이 앵커만 박으시면 됩니다. 왜냐면 터지는건 여러분 컴이지 서버컴이 아니니까요! 크헤헤

그럼 강좌 끝!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녕하세요, 세레깁니다. 강좌에 앞서 더럽게 슬픈 소식을 하나 알려드리려 하는데요, 그건 바로.. 제 컴이 완전 작살낫다는 것입니다. HAYO!! 으악!!!!!!!! 뭐 이런 뭐 같은 상황이 ㅠㅠㅠ 내일모레가 기말인데 어떡하라고 ㅠㅠ 그래서 하드를 새로 사야 하는데. 돈이 없잖아?? 안될꺼야!! 이게 다 노트북을 엉망으로 써서 이럽니다. 여러분도 가진 컴 소중히 여겨주세요.

 

..그럼 잡설은 그만하고. 그래도 제겐 도서관이 있으니 강좌를 쓸순 있습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레일크래프트의 아이언 탱크 강좌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크 하고 싶어라 ㅋㅋ 도서관에서 찔끔찔끔 켜서 스샷찍는건 괜찮은데 대놓고 게임하면 조금 찔리잖아영. 조금이 아니라 엄청많이. 그래서 마크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이 긴 서문의 요지입니다

 

12.21.2012 – 저 컴터 고쳤습니다. HAYO

 

10. 아이언 탱크 (Iron Tank)

 

예전부터 제가 자주 광고를 때려서 아이언탱크가 대략 어떻게 생긴 모습인지는 다 아시죠?


스팀을 담고 있는 아이언 탱크.

간단히 말하자면, 아이언 탱크는 기본 빌드크래프트 유리탱크의 진화형입니다. 레일크 특유의 멀티블록을 사용하죠. 일반 유리탱크랑 담는 용량은 똑같지만 (둘다 1제곱미터에 16버킷 담습니다) 블록이 일단 이어지고, 탱크 용량도 입맛대로 바꿀수 있고, 무엇보다 허접한 유리탱크있는것보다 간지가 나기에 많은 레일크 유저들이 좋아하는 블록입니다.

 

10-1. 탱크를 만들자

그럼 일단 조합법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레일크의 아이언탱크는 한 개의 블록으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당장 위에만 봐도 투명한블록과 철블록처럼 생긴 블록 두개가 보이죠?

아이언탱크를 이루는 블록은 세 가지가 잇습니다. 바로 아이언 탱크 밸브, 게이지, 인데요,각각의 조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은 철판 4, 게이지는 철판 4개에 유리판 4, 밸브는 철판 4개에 철창 4, 레버 1개이지요.


까먹으신 분들을 위한 철판 조합법. 롤링머신에 철 4개 넣으시면 됩니다. 에너지 주는거 잊지 마세요.

월은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철블럭처럼 생긴 그것입니다. 게이지는 유리처럼 생긴 블록이구요, 밸브는 위 사진에선 나와있지 않지만 파이프를 연결할수 있는 유일한 블록입니다. 아이언 탱크의 모든 블록은 밸브를 제외하곤 파이프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즉 탱크에 액체를 공급하시거나 빼내시려면 부조건 밸브를 통하셔야 합니다.

 

그럼! 모든 블록을 장만하셨으니 이제 탱크를 만들어 볼까요. 간단한 3*3*4 탱크를 만들어 봅시다.


일단 밑부분을 놓고..


벽으로 탱크 골격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유리로 벽을 채워주면..


탱크 완성! 보시면 유리를 채워넣는순간 다른 유리들 사이의 금이 사라지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클릭을 해서 GUI를 열어 볼까요.


심플한 GUI군요. 뭐가 뭔지는 다들 아시겠죠? 왼쪽 눈금있는 곳은 현재 탱크의 용량, 오른쪽 위는 용기를 넣는 곳, 오른쪽 아래는 비운 용기가 나오는 곳이라 보실 수 있겠습니다.

탱크 눈금있는곳에 마우스를 올려 보시면 현재 용량을 아실 수 있는데요,


576000! 1000 1버킷이므로 576버킷분량의 탱크라는걸 아실 수 있겠습니다. 과연 공간을 많이 차지하다보니 가장 자그만 사이즈의 탱크도 저 정도의 양을 담을수 있네요.

 

아이언 탱크의 저장 공간 공식은 X * Y * Z * 16 버킷 입니다. 탱크가 차지하는 공간 * 16 버킷 이죠.

 

아이언 탱크의 가장 작은 사이즈는 3*3*4, 576버킷 분량입니다. 가장 큰 사이즈는 7*7*8, 5488버킷 분량이죠. ㄷㄷ해

마침 인벤에 호박주스캔 64개가 있으니 이걸 넣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HAYO! 캔이 줄어들면서 탱크 속으로 호박주스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빈캔을 다시 넣으시면 탱크의 호박주스를 다시 호박주스캔으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양동이, 캡슐, 배럴 등등 마찬가지!

그럼 여러분도 모두 즐거운 아이언탱크질 되세요. ! 만들떄 주의사항 몇가지를 말씀드리는걸 까먹었습니다. 그걸로 이번 강좌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0-2. 아이언탱크를 만들떄의 주의사항

아이언 탱크에는 몇가지의 요구 조건이 잇습니다. 스크롤이 꽤 기므로 주의해서 읽으세요.

 

1. 탱크의 사이즈는 무조건 3*3, 5*5 혹은 7*7여야 한다.

2. 탱크의 높이는 4칸에서 8칸 사이

3. 탱크의 프레임은 탱크 월만 쓸수 있다

4. 파이프와 연결하려면 게이지가 필요하다

5. 탱크 속에 이물질이 들어있으면 탱크가 완성되지 않는다

6. 탱크는 겹쳐 쌓을 수 있다

7. 탱크에서 액체를 빼낼 때에는 현재 탱크 수위보다 낮아야지만 가능하다

8. 탱크 정보는 한 블럭에만 저장된다

 

1. 탱크의 사이즈는 무조건 3*3, 5*5 혹은 7*7여야 한다.


위 사진을 보시면 탱크 월이 3*3네모, 5*5네모, 7*7네모로 놓여져 있지요? 이게 아이언 탱크의 허용 크기입니다. 즉 짝수탱크(4*4라던지) 나 존나큰탱크(11*11라던지!!) 는 안됩니다. 시도하지 마세요. 컨피그를 수정하면 되긴 합니다만 짝수는 불가능합니다.

 

2. 탱크의 높이는 4칸에서 8칸 사이


말 그대로 탱크의 높이는 4-8칸까지만 허용됩니다. 위 그림처럼어 시발, 8칸이 빠졌잖아

 

3. 탱크의 프레임은 탱크 월만 쓸수 있다

프레임..이라면. 둘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탱크를 이루는 뼈대는 월로만 가능하다, 이거죠.


3*3*4 탱크의 뼈대입니다. 이제 저 빈공간은 밸브로 채우시던 게이지로 채우시던 별 상관 없습니다 (모든 탱크의 정가운데 부분은 비우시는거 잊지 마세요


게이지로 만든 골격..이건 탱크가 아닙니다. 절떄 완성할수가 없어요. 그러니 이러지 맙시다.


이렇게. 골격을 월로 만드신 후 가운데를 유리(게이지)로 채워 넣으시면 깔끔한 탱크가 완성됩니다.

 

4. 파이프와 연결하려면 게이지가 필요하다


..이보시오 탱크양반.. 왜 스팀을 안 받아들이는거야??

당연합니다. 아이언탱크 게이지나 월은 파이프와 연결되지 않거든요.


바로 이 한눈에 바도 밸브처럼 생긴 아이언 탱크 밸브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부숴서 밸브로 바꿔주세요.


HAYO! 연결되었습니다.


파이프를 위로 박아 버리면 밸브로부터 저렇게 액체가 떨어져 내리는 듯한 효과가 연출됩니다. 꽤나 볼만해요. 특히 물이나 용암같은 자체 움직임 모션이 있는 액체의 경우 탱크 속에서도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5. 탱크 속에 이물질이 들어있으면 탱크가 완성되지 않는다


..난 탱크 속에서 살겠어!!


(..)

소나 닭이나 돼지 같은 유저 같은 이물질이 탱크 속에 들어가 있으면 탱크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숨겨진 마조히즘을 들어내는것 같은 괜한 짓 하지 맙시다.

 

6. 탱크는 겹쳐 쌓을 수 있다

만약에! 공간은 좁은데 높이에 여유가 있어서 높은 탱크를 만들고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야 탱크를 겹치면 됩니다. HAYO!


기존탱크의 가장 윗부분에 밸브를 하나 달아 주세요.


그리고 겹쳐올릴 탱크의 바닥에도 저 밸브와 맞닿는 부분에 밸브를 놓으시면 됩니다.



요러케.

그리고 그냥 하던대로 탱크를 완성해 주세요.


겹탱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위쪽 탱크에 액체를 공급해 보면??


! 위쪽으로 액체가 들어가는데 위쪽 탱크에는 쌓이지 않고 아래쪽 탱크로 흘러들어가죠? 저 폭포..같아 보이는 것으로 아실 수 있습니다. 이러실 경우 아래쪽 탱크가 먼저 꽉 찬 다음에야 위쪽 탱크가 차지죠. 마찬가지로 아래쪽 탱크에서 액체를 빼내면 위쪽 탱크에서 빠진 후 아래쪽 탱크가 빠지기 시작합니다. 단 위쪽 탱크에서 빼내실 경우 위쪽부터 빠지죠. 꽤나 좋은 기능이라 보실 수 있습니다.

 

7. 탱크에서 액체를 빼낼 때에는 현재 탱크 수위보다 낮아야지만 가능하다

말 그대로입니다. 밸브를 배치할떄 주의하세요. 가급적 가장 낮은곳에 배치하는게 좋은게 이 이유입니다. . 가장 낮은칸 + 1이겠네요. 가장 낮은곳은 탱크 월이 있어야 하니..


현재 탱크 수위가 밸브에 닿지 않네요.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수위가 밸브를 넘어섰습니다. 어디서나 콸콸콸

 

8. 탱크 정보는 한 블럭에만 저장된다

뭔 소리냐구요?



여기 약 620버킷을 담고있는 독탱크가 하나 있습니다. ­포트리스

실수로 제가 제 독탱크 부분을 부숴버렸습니다.


asdfjhalsfjaㅁㄹㅇ니ㅏㅓㅁ놀 ㅁㄴ이러ㅗ민렁ㅋㅌㅊ푸ㅡㅕㅗ뱌ㅐ져괴낭ㄹ?!?!?!?!?!?!?!?!?!!

내 독!!!!!!!으아ㅏㅏ!!!!!

괜찮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다시 채워넣으세요.



HAYO! 다시 돌아왔습니다.

s


내용물도 멀쩡해요.

이렇듯이 레일크 아이언탱크는 한두군데 부숴먹는것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실수로 부수면 당황하지 말고 채워넣으세요. 밸브 추가할 일 있으면 그냥 추가하세요. 탱크는 영원불멸하답니다.

한 블럭만 뺴고.



모든 레일크 탱크는..


바닥 정가운데 블록에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이걸 부수면..


으악


블럭을 다시 놓아 봅시다



탱크가 리셋되었습니다

, 저기는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그럼 강좌 끝! .주의사항이 왜이리 길어!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졸려

 

 

9. 자동 수송! 액체편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저번에 킷츄님이 밴드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떄 카트에 탱크(??)를 담고있는것같은 것이 아무래도 기름을 수송하는것 같아 보였는데요. 진실은??

 

맞습니다. 킷츄님이 만드신 이건 철도를 사용해 액체를 수송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철도를 사용해 액체를 수송하는데는 단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비용이 많이 듭니다. 파이프는 유리랑 광물밖에 안들었죠? 철도에는 비용이 어마무지하게 듭니다. 아이고

 

두번쨰. 제약이 심합니다. 파이프는 수직으로 올릴수 있죠. 철도는 음슴

 

세번째. 귀찮긔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궁극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서버에 렉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파이프는 블럭 하나하나마다 심지어 파이프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떄도 끊임없이 계산하는지라 렉을 엄청나게 걸리는데, 철도는 그냥 철도만 놔두고 지나다닐떄만 계산하면 되거든요.

 

게다가 파이프가 있는것보다 철도가 움직이는게 더 멋있기도 합니다. 안그래요? 당연히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레일로 액체를 수송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이템 먼저 해야 하는데 액체가 끌려서 액체 먼저 갑니다.

 

 

9-1. 철도 수송 (액체편)

 

오늘의 목표는!!

 



저기 보이는 유전을

 


여기 있는 탱크로 옮겨 보겠습니다.

 

일단 유전에 펌프를 박고 펌프 바로 위에 탱크를 놓아주도록 합시다. 펌프 바로 위에 탱크가 있으면 파이프 없이도 탱크가 찬다는거, 다 아시죠?

 


요렇게.

 


PS. 지금 피트엔진에 사용하고있는 것은 틱당 5MJ의 사기급 출력을 내는 고체 바이오퓰 연료입니다. 공략을 쓰려고 헀는데 카펜터 조합법을 잊어버려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이제 트랙을 깔아야겠죠? 전 값싸면서도 계속적으로 스피드를 얻을수 있는 컨트롤 트랙일반 트랙을 교차해서 깔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탱크 바로 앞과 유전까지 이어 줍시다.

 


완성된 트랙 정경. 빨간 부분이 컨트롤 트랙입니다. 컨트롤트랙이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레일크 5강을 다시 보고 오세요. 레드스톤 전력이 필요 없으며 트랙의 가속은 화살표 방향으로 16칸동안 지속됩니다.

 

완성된 트랙이 제대로 됬는지 한번 타 주세요.

 

참고로 컨트롤트랙으로 이렇게 지으시면 연결된 마인카트가 4량 기준으로 걷는속도 정도로 움직입니다 (..) 돈 많으시면 파워드를 까시거나, 강화철도를 깔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길이 이어졌으면. 이제 액체를 하역하는 기계를 달아야 하겠죠?

 

우리에게 필요한 기계는 바로 Liquid Loader / Liquid Unloader 입니다. 로더/언로더, 즉 둘다 하역하는 기계죠. 하나는 싣고, 하나는 내리고.

 

이 멋진 기계들을 조합하려면!!

 

일단 탱크카트 감지기 (탱크 디텍터; detector-tank) 라는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조합법. 벽돌 8개와 석재압력발판 한개입니다. 로더에 한개, 언로더에 한개씩 필요하니 총 두개를 만들어 놓으세요.

 

그리고 로더와 언로더를 조합합시다.

 


로더 조합법. 유리 6, 디스펜서 1, 탱크 디텍터 한개.

 


언로더 조합법. 로더와 조합법이 같지만 디스펜서와 탱크 디텍터의 자리가 다릅니다.

 

참고로 디스펜서는


요렇게 조합하는 (조약돌 7, 1, 레드스톤 1) 기본 마인크래프트 아이템입니다.

 


로더와 언로더의 생김새. 왼쪽이 로더, 오른쪽이 언로더입니다.

 


로더의 GUI. 액체 로더는 내장된 탱크 (8버킷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프로 운송된 액체나 탱크의 액체가 먼저 이 안에 들어간 후, 탱크카트에 채워지지요.

 

Filters왼쪽에 있는 마인카트에 특정 탱크 카트를 넣으면 그 종류의 탱크 카트를 제외한 다른 탱크 카트와는 작업을 하지 않게 됩니다.

 

뭔 소리냐구요?

 


탱크 카트는 이렇게 그냥 놓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특정 액체를 양동이에 담아 탱크카트와 조합하면 그 액체가 새겨진 탱크 카트가 됩니다. 쉽게말해 이놈은 이것만 들고 다닌다는 거죠.

 


열차 자체에도 새겨집니다.

 

, 필터를 이렇게 새겨 놓으시면:

 


 

이 리퀴드 로더는 바이오퓰만 들고 다니는 탱크 카트랑 빙하수만 들고 다니는 탱크 카트에만 액체를 싣는다는 말입니다.

 

오른쪽 양동이 칸은 포레스트리에서 자주 보시던 거죠? 이 칸에 액체가 담긴 용기를 넣으면 그 액체가 탱크의 자체 저장고로 이동합니다. 용기에 담긴 액체를 (열차수송을 통해) 다시 탱크로 돌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이렇게 석유캡슐을 넣으면 그만큼의 석유가 왼쪽 저장창고에 차게 됩니다.

 

그외 Hold Empty란 뜻은 간단히 말해 채우지 말란 뜻입니다. Top Off은 반대로 만땅 채우라는 뜻.

 


언로더의 GUI입니다. 마인카트, 양동이는 보셨죠. 근데 이번엔 Filters양동이 그림이 하나 더 있네요. 무엇일까요?

 


이쯤되면 다 아셨겠죠. 위 사진에는 필터의 양동이모양 공간에 크레졸 기름이 담긴 버킷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지금 들어오는 탱크카트가 크레졸을 담고 있다면 하역하고(빼고), 담고 있지 않다면 그냥 무시하란 뜻입니다. 꽤 똑똑하죠?

 

설명은 이만하면 됐고! 다 조합이 되셨으면!!

 

로더를 액체의 출발지점에 있는 탱크에 붙여놓고 (레일 위에)

언로더를 액체의 도착지점에 있는 탱크에 붙여 줍시다 (레일 밑에).

 

, 우리는 위의 석유 탱크로부터 빈 탱크로 액체를 가지고 가야 하니:

 


로더를 석유 탱크에 (왜이리 높게 헀냐구요? 폼나보이려구요 (..) 사실 별 쓸모 없습니다. 오히려 낮으면 낮을수록 좋아요)

 


언로더를 도착 탱크에 박아줍시다.

 

왜 한놈은 레일 위에, 한놈은 레일 밑에 박냐고 물어보실수도 있겠는데요,

 

리퀴드 로더는 무조건 탱크 카트 위로 액체를 싣고,

리퀴드 언로더는 무조건 탱크 카트 밑에서 액체를 빼냅니다. 왠진 모릅니다 (..)

 

그냥 따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언로더 위에 박고 계속 삽질했습니다.

 


로더를 클릭해보시면 석유가 벌서 가득 찬(8버킷이지만)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끝일까요? 아뇨! 바로 이 로더들 밑에 보딩 레일을 깔아주셔야 합니다.

 

보딩레일이 무엇인지 잊어버리신 분들은 5강을 참조하세요.

 


보딩 트랙의 조합법. 고급 레일파트 6, 우든 레일베드 1, 석재압력판 1, 레드스톤 1.

 

간단히 복습을 해보자면, 보딩 레일은 레드스톤 전력이 들어오지 않았을 경우 열차를 잡아두고 있다가 레드스톤이 들어오면 열차를 앞으로 보내는 레일이였습니다. 열차가 보딩에 잡혀있으면 무슨 수를 써도 움직일 수가 없지요.

 

로더들 밑에 보딩 레일을 깔아줍시다.

 


로더 밑의 보딩 레일

 


언로더 위의 보딩 레일

 

이 보딩 레일들이 무슨 일을 하냐면요,

 

빈 탱크 카트가 레일로 들어왔을떄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곳에 탱크 카트가 멈추면 로더/언로더들이 알아서 액체를 담거나 빼구요, 할일이 다 끝나면 자동으로 전력을 보내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정지, 하역, 출발을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한다는 말이죠. 꽤 멋있지 않나요?

 

그럼 이제 액체를 운반할 탱크 카트를 준비해 보도록 합시다.

 


짜잔..네대를 가지고 운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96버킷분량이네요.

 


탱크카트 조합법. 마인카트 1 + 유리 8개를 둘러 쌓으시면 됩니다. 각 탱크 카트는 최대 24버킷분량의 액체를 수송할수 있습니다.

 

네개를 놓으시고 빠루 (3강을 보세요) 오른쪽클릭 한번씩 해주시면!!

 


링크가 되었다는 말이 뜨면서

 


카트들이 성공적으로 연결됩니다.

 

이제 카트를 움직여서 로더로 보내 보세요.

 


로더에서 크고 아름다운 관이 내려와 탱크카트를 채우기 시작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 하나가 꽉 차면 다음 연결된 탱크카트가 멈춘후 다시 로딩이 시작됩니다. 현재 벤키서버에서 로더의 적재속도는 초당 1버킷입니다. 최대속도에요 이게

 


로딩이 다 끝나면 탱크카트가 알아서 출발합니다 (강좌를 빨리 쓰려고 맨 뒤의 카트를 떼어냈습니다)

 


언로더에 도착한 카트가 탱크에 액체를 하역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끝입니다! 어려워보이지만 만들기 시작하면 꽤나 간단합니다. 액체 운반 속도도 파이프보다 빠르고, 렉도 덜 들고, 미관상(아마)보기 좋고..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PS. 내 유전은 집에서 150블럭 떨어져있어서 카트가 지혼자 못 가는데요!!

 

할 경우, 그냥 탱크카트 옆에 카트 연결하셔서 타고가세요. 잠수타시거나 그럴떄 태워놓으시면 됩니다. 물론 몹이 나올지도 모르니 불 잘 밝히시고, 가급적이면 강화레일을 쓰세요 (..)

 

강좌끝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으아!!레일크 강의에 레일강의가 몇개월만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야!!!!

 

 

8.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8-1. 강화철도 시스템

 

.HS트랙을 존나 깔았으니!!! 이제 달려볼까!!!!!!!!!!!!!!!!!!!!!!!!!

 


어이쿠. 트랙이 끊겼습니다. 왜일까요? 간단합니다. 닭이 열차를 뭉개버렸거든요.

 

뭔가 좀 이상하긴 하지만 레일크의 HS레일은 몹이나 플레이어 심지어는 커브를 돌기만해도 터집니다. 등가교환의 법칙이라고 하죠 이런걸!! 미친듯한 속도를 얻는 대신 타기 전에 유언장 작성하고 타야한다는것!!

 

한두번은 재밌게 할수 있지만 두번 세번 열번씩 터지기 시작하면 슬슬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레일 주변을 모조리 아우슈비츠로 만들수도 없는거구요. 그럼 기본 레일을 쓰면 되지 않느냐? 느리잖아요. HS트랙은 초당 20블럭씩 날아갑니다. 기본 파워드는 초당 8블럭이에요. 10%도 아니고 250%이라는 매력은 쉽게 지나칠수 없는 법입니다. 하지만 이게 뭐낙 자주 터져야지요.

 

지옥에 건설한 사람들은 특히 더합니다. 피그맨 젠 아무데나 다되거든요. 지나가는 가스트에 얻어맞기라도 하면 당신이 만든 조잡한 일자다리와 함께 용암으로!!

 

그래서 사람들은 아우성쳤습니다. 속도 조금 줄여도 괜찮으니 좀 튼튼한 레일을 다오!!

 

그래서 레일크 제작자 가라사대, 강한 레일이 있으라!! 하니.

 

..

 

뭐 그래서 강화철도가 생겼다, 는 이야깁니다.

 


강화철도 세트를 구성하는 네가지 트랙! 가장 왼쪽의 강화 트랙 (Reinforced Track), 왼쪽 중간의 강화 스위치트랙 (Reinforced Switch Track), 오른쪽 중간의 강화 교차트랙 (Reinforced Junction Track), 그리고 오른쪽 위아래의 강화 부스터트랙 (Reinforced Booster Track) 입니다. 각 트랙이 무슨일을 하는지는 이제 척보면 척이죠? 부스터 전력 공급 잊지 마세요.

 

이 트랙은 일반 트랙에 비해 무슨 차이점이 있을까요?

 

1.   폭발에 강하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핵을 씹는 정도의 폭발방어력을 가졌습니다. 참고로 핵은 강화돌 4겹을 겹쳐야 겨우 막아지는 수준입니다. ㄷㄷ하죠? 물론 레일이 붙어 있는 밑의 블록이 남아있어야 합니다. 레일 자체는 핵을 견뎌도 레일 밑의 블록이 터지면 레일도 어쩔수 없다는거죠. 뭐야! 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강화돌이나 컨스트럭션 폼정도면 굉장히 싸면서도 크리퍼정도는 씹어줄수 있습니다. 혹은 지옥에 지옥석대신 조약돌로 다리를 건설해도 가스트 걱정은 끝낼수 있다는거죠.

 

 

2.   커브를 돌수 있다

 


열차는 커브를 돌수 있어야 한다. 이 간단한 법칙이 고속트랙에선 지켜지지 않아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 교차분기마다 트랜지션 깔아 속도 줄이고 다시 올리고.. 다행이 강화트랙은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부드럽게 돌아가요.

 

 

3.   몹과 부딫혀도 상관 없다

 

스샷은 없습니다만 강화철도상에서 몹과 부딫히면 일반 철도와 같이 그냥 툭 멈추는 수준입니다. 더이상 몹에게 개발살나서 카트와 함께 시체가 될 걱정이 없습니다!

 

 

4.   속도가 빠르다

 

위 장점만 있으면 그냥 쓸만한 레일이 되었겠지만, 강화철도는 일반 트랙보다 속도가 쬐끔 더 빠릅니다! 이 사실로 인해 강화철도는 매우 좋은 철도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엄청 빠른건 아닙니다. 아주 조금 더 빠릅니다. 그러니까 25%. 그래도 25%가 어디에요.

 

밑의 표를 보시면 대략적인 속도를 아실수 있습니다.

 


즉 강화철도는 고속철의 50%, 일반철의 125%의 속도로 이동합니다. 나쁘지 않죠? 크리모드 날아가는 속도랑 비슷할 정도니까요.

 

. 1. 터지지 않고 2. 커브 돌수 있고 3. 존나 강하며 4. 속도도 나름 봐줄만한 속도를 가지고 있는 매우 좋은 철도입니다. 쓸만하겠죠!!

 

 

8-2. 조합법

 

강화철도는 강화한다는 말답게 (던파가 아닙니다) 옵시디언이 들어갑니다. 이중 그냥 옵시디언이 아니라 옵시디언 가루(Obsidian Dust)라는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만드는지요?? 6강 락크러셔 강좌를 보고 오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락크러셔에 옵시디언을 넣으면 개발살난 옵시디언이 나오는데, 이 부서진 옵시디언을 다시 락크러셔에 넣어 주시면 옵시디언 가루가 됩니다. 혹은 옵시디언 -> 부서진 옵시디언을 만들때 낮은 확률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럼 가루 두배!

 

이렇게 만들어진 옵시디언 가루로 강화철도 부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합법. 롤링머신(2강을 보고오세요) 강철 주괴(1강을 보고오세요!) 6, 옵시디언 가루 3개를 넣으면 강화철도 부품 8개가 생산됩니다.

 


이 강화철도 부품 6개와 스톤 레일베드(2강 외우고오세요)를 하나 조합하면 강화 트랙 16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강화 부스터트랙 조합법. 강화 트랙 조합법과 동일하나 레드스톤이 한개 더 들어갑니다. 그리고 생산량이 반절로 뚝 떨어지네요. 레드스톤 개놈

 


강화 교차트랙 조합법. 강화철도 부품 8개와 스톤 레일베드 1개를 조합하시면 됩니다.

 


강화 스위치트랙 조합법. 교차트랙과 재료는 동일하나 조합법이 조금 다릅니다.

 


강화 와이트랙(Wye) 조합법. 교차트랙과 재료는 동일하나 조합법이 조금 다릅니다. 본 아이템은 레일크래프트 6.2.0 버전에 추가된 아이템으로 현재 벤키서버에서는 제작을 하실 수 없습니다.

 

끝임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졸려

 

 

7. 흉한 펌프 OUT! 워터 탱크 탱크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이 강좌는………, 효용성을 중시하시는 분들은 그냥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잉여 능력에 가까우니 효용성 중시 안하시는 분들도 안 보셔도 됩니다 (..)

 

여기까지 오셨으면 이 상당히 중요한 것이라는걸 아실수 있으실 겁니다. 물 쓰는곳 많잖아요. 컴버라던가, 워터셀이라던가, 카펜터라던가..

 

그래서 우리는 물을 이제까지 펌프로 뽑아올리는 방법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보기 흉합니다!

 

게다가 강 한가운데 박으면 물이 움푹 파여서 보기 싫죠? 무한물을 만들어도 엔진 돌아가는게 보기 싫고. 게다가 엔진 많으면 렉 걸리잖아요 (..)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스타일리쉬하게 물을 만들수 있는 기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일크래프트와 포레스트리에 각각 한개씩 있는데요, 레일크래프트의 것은 바로 워터 탱크(Water Tank)란 이름입니다.

 

..물탱크라니 이름 되게 심플하네요.

 


바로 이렇게 생긴 기계..? 입니다. 적당한 나무통같이 생겼네요. 레일크 기계들이 으레 그렇듯이 블럭을 3*3*3으로 쌓아(정가운데는 비어야함) 만들면 한 블록 취급이 됩니다.

 

이 재료블럭은 워터 탱크 사이딩(Water Tank Sidings)라는 블록으로


이렇게 6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3*3*3에 하나 빼니 총 26개가 필요하네요.

 

그냥 놔두면 허전하니 장식을 해봅시다.

 


펜스들을 사용해서 이렇게라던가.

 


사실 추후 쓰일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계..? 라 합니다.

 

잡설이 길었는데요, 오른쪽 클릭해서 GUI를 열어보세요.

 


이런 심플하기 그지없는 GUI가 나옵니다. 생각해보니 레인워터 탱크랑 똑같군요. 마찬가지로 맨 왼쪽 눈금은 물을 저장하는 곳이고, 오른쪽 양동이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은 윗쪽에 빈 캔 등등을 넣으면 아래쪽으로 물이 채워져 나온다는 뜻입니다.

 

헌데 레인워터 탱크랑 다른 점은, 워터 탱크의 물 저장 용량은 무려 400양동이입니다. 이 같은 공간에 탱크를 꽉꽉 채워 넣는 것보다 보기도 좋고 저장용량도 아주 조금 더 많지요.

 

또한 워터 탱크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속적으로 물이 차오릅니다. 워터 탱크의 물 차오르는 속도에는 여러 변수가 있는데요, 1. 기후(사막이나 황무지에선 존나 안 찹니다), 2. 비가 오는지 (비가 오면 더 빨리 차오릅니다) 3. 위가 뚫려 있는지 (동굴에 박아도 차오르긴 합니다….느리지만) 에 영향을 받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레인워터 탱크랑 워터 탱크를 이어주는 것인데요,

 


이렇게 연결하시면 비가 올때 훨씬 더 빨리 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150버킷 정도가 채워졌네요.

 

또한 레인워터 탱크와는 달리 물을 캔에 담는데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저 양동이 슬롯에 캔을 넣으면

 



이렇게 순식간에 캔이 채워집니다.

 

사실 캔 채우는게 얼마나 노가다에요. 보그어스 만들떄도 그렇고..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하게 만드실수 있으니 애용해 보세요.

 

그럼끝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이번에 레일크래프트가 5.4.7로 드디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경사로다!! 그래서 이번에 추가된 많은 블록중 하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클라 올리는도중 시간이 남아서 쓰는 날림강좌임

 

 

6. 파괘한다!! 락 크러셔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코르크 오븐이나 용광로를 만들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레일크 기계들은 각 기계 블록을 미리 만들어야 합니다. 락 크러셔 블록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리죠.

 


뜨벌!!비싸네요!! 피스톤 4, 다이아 4, 스틸 블록 한개로 4개를 만드실수 있습니다. 락 크러셔를 만드는데는 총 12개의 블럭이 필요하니 피스톤 12, 다이아 12, 스틸 블록 3개를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렇게 만든 블록을

 


이렇게 2x3x2로 쌓아주시면 락 크러셔가 활성화 됩니다. 사진의 컨덕티브 파이프는 무시하세요.

 


 

다 만드셨으면 이걸 오른쪽 클릭해 봅시다.

 


이런 위엄있는 GUI가 나왔습니다. 가운데 돌을 가루로 만드는듯한 부분이 인상적이네요. 환공포증있으신분들은 꺼림칙하실 듯 합니다. 여담이지만 환공포증이란건 정식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질병입니다.

 

척 보시면 뭐에 뭘 넣어야 할지 아시죠? 왼쪽 3x3칸은 크러쉬(!!)할 아이템을 넣는 곳입니다. 가운데 있는 동그라미들은 진행상황이구요, 오른쪽 3x3칸은 개발살난 아이템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그럼 락 크러셔는 무엇을 부술수 있을까요?

 

1. 옵시디언 가루

 

락 크러셔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옵시디언을 개발살낼수 있다는 겁니다. 왼쪽 칸에 옵시디언을 집어넣어 보면..

 


게이지가 차오르면서..

 


이렇게 부숴진 아이템들이 오른쪽에 나옵니다. 이 아이템들은 무엇일까요?

 

바로


옵시디언 가루(Obsidian Dust) 란 아이템과

 


크러쉬드 옵시디언(Crushed Obsidian) 입니다. 직역하면 잘게 부숴진 옵시디언..정도가 되겠습니다.

 

이 부숴진 옵시디언을 다시 락 크러셔에 넣으면

 


다시 옵시디언 가루가 되어 나옵니다.

 

옵시디언 가루는 나중에 설명할 리인포스 레일(Reinforced Rail: 강화레일) 을 제작할때 쓰입니다. 가스트의 공격을 씹고 속도도 파워드보다 25% 빨라 지옥철도에 최적인 레일이죠.

 

또한 개발살난 옵시디언 자체는 건축 자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자갈과 비슷한 텍스쳐죠? 옵시디언급의 폭발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중력에 영향을 받는 (=밑에 아무것도 없으면 떨어지는) 해괴한 블럭입니다. 근데 꽤 이쁘네요. 원판 옵시디언보다 훨씬 나은듯

 

그 외에 락 크러셔가 부술수 있는 아이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 아이템을 부순다고 해서 해당 아이템이 100%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건 더 많이 나올수도 있고 어떤건 확률이 증말 낮을수도 있으니 오류라고 달려오지 마세요

 


보시다시피 광석 -> 가루는 인더스트리의 마서레이터와 기능이 동일합니다. 마서레이터의 장점은 오버클록을 이용한 빠른 작업이 되겠고 크러셔의 장점은 큰 인벤크기(동시작업은 안되지만..)과 전력 필요 없음 정도가 되겠네요. 알아서 선택하세요.

 

파이프를 사용하실 분들은 위로 아이템을 넣고 옆으로 (4방향 전부 가능) 완성된 아이템을 빼내시면 됩니다.

 

그럼 퀵강좌 끝!!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2강에서 레일 부품과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레일에 대해 배웠었죠?? 이번 강좌에선 드디어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레일들에 대해서 나어리만ㅇㄹ;ㅁㄴㅇ라론ㄹ온ㅇㅀㄴㅇㄹ하ㅓㅇ;ㄹ허ㅏㄴㅇ;

 

 

5.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5-1. 보딩 트랙 (Boarding Track)

 

기존 마인크래프트에서 열차를 멈추거나 할때는 파워드 레일이 쓰였습니다. 전원이 꺼진 파워드 레일은 열차를 멈추고 켜져있으면 열차를 보내고 그런 식이였죠. 근데 파워드의 문제점은 1. 카트를 고정시켜주지 못한다2. 정지상태에서 움직이려면 뒤에 블럭이 있어야 한다 가 있었습니다. 사실 두번째 문제 때문에 정거장을 만들기가 힘들었죠.

 

다행이 보딩 트랙은 이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합법은 이것. 고급 레일파트(Advanced Rail(part)) 6, 레드스톤 1, 석재압력판 1, 우든레일베드 1.

 

보딩 트랙은 두 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쨰: 카트가 전원이 꺼진 트랙에 올라오면 멈춘다. 그런데 이 멈추는게 그냥 멈추는게 아니라 카트를 고정하는 겁니다. 따라서 전원이 꺼진 보딩트랙 위에 멈춘 카트는 카트를 떄려 부수지 않는한 절대 움직일수 없습니다. 카트가 막 움직이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셨던 분들에게 좋겠네요.

두번째: 전원이 켜지면 트랙의 화살표 방향으로 카트를 가속시킨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화살표가 위쪽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아래쪽도 당연히 향하게 바꿀 수 있는데요, 이 트랙에 전원을 주면 화살표 방향으로 카트를 움직입니다. 파워드의 단점을 커버해주는 셈이죠. 정거장 만들기 좋겠네요.

 

또한 보딩 트랙은 두 가지의 버전이 있습니다. 위에서 보신 건 보딩 트랙(카트) 버전인데요, 한개의 카트를 움직이고 멈추는데 적합합니다. 다른 트랙은 보딩 카트(열차)입니다. 뭐에 쓰이는지 감이 오시져? 바로 연결된 여러개의 카트 (=열차)를 가속시키고 멈추는데 사용합니다.

 


보딩 트랙(열차). 가운데 네모가 하나 더 있네요.


조합법.레드스톤이 리피터로 바뀌었습니다.

 

열차 만드는 법은 3편의 터널보어강좌를 보시면 됩니다. 빠루 만들어서 카트 두개 놓고 오른쪽클릭 한번씩 해주시면 둘이 연결돼요.


보딩 트랙의 한 사용예.

[]가장 밑의 트랙에 열차를 놓으시고 전원을 공급하면 열차가 위로 달려갑니다. 가운데 트랙은 전원이 켜져있고 화살표도 위를 향하므로 그쪽으로 가속하죠(파워드 레일 역활). 가장 위쪽의 트랙은 전원이 꺼져있으니 도착하는대로 정지합니다.

[오른]가장 밑의 트랙에 열차를 놓으시고 전원을 공급하면 열차가 위로 달려갑니다. 근데 가운데 트랙이 전원이 켜져있고 화살표가 밑을 향하므로 카트가 저 위를 지나는순간 다시 밑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5-2. 컨트롤 트랙 (Control Track)

 

컨트롤 트랙은 일방통행 레일입니다. 트랙에 화살표가 달려 있어서 화살표 방향대로 카트를 가속하죠. 일반 파워드 레일이나 보딩트랙과 다를게 없어보이는 컨트롤트랙은 저 두 트랙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일단 첫번째: 전력이 필요 없다두번쨰: 싸다(..) 입니다. 일명 가난한 자의 파워드 레일!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합법. 이거 16개 만드는데 철 4개에 금 1개밖에 안 듭니다. 고급 레일파트 2, 일반 레일파트 4, 우든 레일베드 1, 레드스톤 2.

 

컨트롤 트랙의 또다른 장점은 전원이 필요없다..는 위에 말했고, 레드스톤으로 전력을 공급하면 방향이 바뀐다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레버 방향이 둘다 다른걸 보실수 잇습니다. 하난 켜있고 하난 꺼있어요. 이걸 이용해서 뭘 만들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특별하죠?

 

또한 싼게 비지떡인만큼 컨트롤 트랙의 가속은 16밖에 지속되지 않습니다. 그 이후론 느려지다가 멈추고.. 이걸로 레일 만드시려면 적어도 16칸마다 컨트롤 하나씩 박아주세요.

 

카트가 움직이는 방향이 컨트롤트랙의 화살표와 반대라면 컨트롤을 지날수록 서서히 감소합니다. 한방에 멈추는 보딩과 다르죠? 역시 싼게 성능도 나쁩니다.

 

대신 전력이 없어도 가속을 시킬수 있다는 점 덕분에 터널보어에 요긴하게 쓰실수 있습니다. 터널보어는 전력이 필요한 트랙을 놓는순간 멈춰버리는데(: 파워드, 보딩, etc) 이건 전력이 필요 없으니..

 

 

5-3. 커플러/디커플러 트랙 (Coupler Track / Decoupler Track)

 


왼쪽이 커플러, 오른쪽이 디커플러.

 



조합법. 위쪽이 커플러 / 아래쪽이 디커플러. 사용하는 레일 파트는 고급 레일파트 (advanced rail(part)) 입니다.

 

커플러 트랙은 말 그대로 근처에 지나가는 카트 두개를 잡아 이어줍니다. 빠루로 한대씩 쳐준거랑 같은 효과죠. 디커플러는 위를 지나가는 열차를 커플 개발살내듯이 분리합니다. 근데 전 이걸 도대체 뭐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근처라고 하는것은 같은 선로위에 있을 것 입니다. 그러니 왠만큼 붙어서 지나가는게 아니라면 커플러가 두 카트를 잡아서 열차를 만들수가 없죠. 전 그냥 편하게 손으로 열차 만드렵니다.

 

 

5-4. 디텍터 트랙 (Detector Track)

 


요렇게.


조합법. 일반 레일파트 6, 우든 레일베드 1, 석재압력판 1, 레드스톤 1.

 

일반 마인크래프트에서 보시던 그 디텍터 레일입니다. 마인카트가 위로 지나가면 레드스톤 신호를 주는 그 레일이요. 조합법이 바뀐것만 빼면 동일합니다. 이전엔 철 6개를 바쳐 디텍터 6개를 얻었지만 이제 4.5개를 바쳐 8개를 얻으므로 싸졌다고 볼수 있겠네요. 조합은 훨씬 귀찮아졌지만..

 

 

5-5. 디스엠바킹 트랙 (Disembarking Track = 하차트랙)

 


사우론 눈깔처럼 생겼네요.


조합법입니다. 고급 레일파트 (advanced rail(part)) 6, 석재압력판 1, 우든 레일베드 1, 레드스톤 1. 지금보니 보딩이랑 재료가 똑같네요.

 

하차트랙이라는 말그대로 이위에 카트가 오면 카트가 멈추면서 탑승자를 밖으로 뱉어냅니다. 레드스톤 전력이 켜져 있어야 하구요, 열차 종점만드는데 좋겠네요.

 

 

5-6. 엘리베이터 트랙 (Elevator Track)

 


요렇게 생겼습니다.


조합법. 7, 레드스톤 2개입니다. 기껏 레일파트 레일베드 만들었는데 이놈은 쓰지도 않네요.

 

수직상승 레일입니다 (..) 리얼리티가 안드로메다로 간듯한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쓸만하긴 되게 쓸만합니다.

 


왼쪽처럼 트랙을 놓으시면 마인카트가 컨트롤트랙을 타고 와서 엘리베이터트랙을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벽에 엘리베이터 트랙을 놓으실땐 주의점이 있는데,

 


먼저 트랙을 올라갈 곳의 맨 밑부분에 놓으시고

 



그 트랙의 한칸 위 벽에 엘리베이터 트랙을 놓으셔야 이런 슬로프가 만들어집니다.

 

전원이 켜진 엘리베이터 트랙은 카트를 끌어올리고, 꺼진 엘리베이터 트랙은 카트를 내려보냅니다. 롤러코스터 만들때 쓸만하겠네요.

 

또한 이 트랙은 사다리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이 미친 효율 (..)

 

 

 

 

5-7. 게이트 트랙 (Gated Track)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이 게이트 트랙, 오른쪽이 게이트 일방통행 트랙(Gated One-Way Track).



조합법. 위쪽이 게이트 트랙, 아래가 게이트 일방통행 트랙. 게이트 트랙은 일반 레일파트 6, 우든 레일베드 2, 울타리문 2개를 사용해서 만듭니다. 게이트 일방통행은 가운데 레일파트 2개가 고급(advanced)로 바뀐것 빼곤 동일.

 

척봐도 목축업자용처럼 보이는 이 레일은 울타리문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냥 울타리문처럼 오른쪽 클릭으로 여셔도 되구요, 나중에 설명드릴 디텍터 블록을 레일 아래에 까시면 마인카트가 오자마자 문을 열고 넘어가면 문을 자동으로 닫는것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사진으론 절대 알수 없지만 (..) 문이 열려서 양을 담은 카트가 지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5-8. 홀딩 트랙 (Holding Track)

 


왼쪽이 카트 홀딩 트랙, 오른쪽이 열차 홀딩 트랙 (Train Holding Track)



조합법. 카트 홀딩 트랙은 고급 레일파트(Advanced Rail(part)) 6, 레드스톤 1, 석재압력판 1, 우든레일베드 1개를 쓰고, 열차 홀딩 트랙은 레드스톤이 리피터로 바뀐것 빼면 동일합니다. 보딩이랑 재료가 똑같네요.

 

홀딩의 능력은 1.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마인카트를 그자리에 고정시킨다 와 2. 전원이 켜져 있을 경우 마인카트를 현재 이동하는 방향으로 가속시킨다. 입니다. 보딩트랙이랑 능력이 완전 똑같네요 (..) 다른점이 있다면 보딩은 방향성이 있고, 홀딩은 없다는점 뿐일까요??

 

 

5-9. 정션 트랙 (Junction Track = 교차트랙)

 



조합법. 일반 레일파트 8개에 우든 레일베드 한개입니다.

 

말그대로 레일을 교차시켜주는 트랙입니다. 더 설명할게 없엉

 


정션 트랙의 나무버전도 있습니다. 레일파트를 우든 타이로만 바꿔주시면 되네요.

 

 

5-10. 런치 트랙 (Launch Track = 발사트랙)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원 꼭 넣어주셔야 해요.


조합법. 헉 철블록이 2;;;!! 장난감은 비싼 법입니다 ㅠ.ㅠ 철블록 2, 피스톤 한개, 우든 레일베드 2, 일반 레일파트 4

 

발사라는 말 그대로 카트를

 


이렇게 하늘로 날려버리는 레일입니다 (..)

 

런치레일을 깔아놓으시고 빠루로 오른쪽 클릭하면 이런 GUI가 뜨는데요


Force는 카트를 날리는 힘을 의미합니다. 30이 가장 높고 0이 가장 낮죠. 30으로 해놓으면 하늘로 30블럭은 치솟는것 같습니다

 

. 그리고 런쳐레일로 발사해도 떨어질떄 레일 위로 떨어진다면 데미지를 입지 않으니 이걸로 노실 분들은 고려해보세요

 

5-11. 원웨이 트랙 (One-Way Track = 일방통행트랙)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은 전원 ON, 오른쪽은 OFF.


조합법은 이렇게. 일반 레일파트 6 + 석재압력판 1 + 우든 레일베드 1 + 피스톤 1.

 

원웨이 트랙은 전원이 꺼져있을 때는 일반 레일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전원이 켜져있을 경우 마인카트의 움직임을 전부 화살표 방향으로 바꾸는데요, 마인카트가 원래 화살표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면 관성을 좀 잃은채 화살표 방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컨트롤트랙 등과는 다르게 가속은 하지 않습니다.

 

 

5-12. 파워드 트랙 (Powered Track)

 


리셋전 버그로 일반레일보다 흔하게 볼수 있었던 그 파워드 레일입니다. 여기선 파워드 트랙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레일크래프트에 걸맞게 조합법이 바뀌었습니다. 예전엔 금 6개 주고 트랙 6개 만들었는데 이젠 금 2.6개 주고 8개 만드네요. 세상 좋아졌습니다. 고급 레일파트(advanced rail (part)) 6, 우든 레일베드 1, 레드스톤 1.

 

일반 마인크래프트 파워드 레일과 성능이 동일합니다. 근데 컨트롤레일도 생기고 홀딩에 보딩까지 생겼으니 일반 파워드가 얼마나 쓸모있을진 모르겠네요. 터널보어에 넣으시면 바로 보어 멈추니 넣지 맙시다.

 

 

5-13. 프라이밍 트랙 (Priming Track)

 


X가 인상적이네요. 전원 공급해 주셔야 합니다.


조합법. 일반 레일파트 6, 우든 레일베드 1, 석재압력판 1, 부싯돌 1.

 

이 특수트랙은 오직 TNT 카트를 위해 만들어진 레일입니다. TNT카트가 이 위를 지나가면 점화되며 일정 시간 후에 폭발합니다. 빠루로 이 레일을 오른쪽 클릭해주시면

 


요런 GUI가 뜨는데요, 여기서 얼마후 폭발할지 정할수 있습니다. 최대 500틱이구요, 1틱이 1/20초이니 최대 25초후 폭발까지 정하실 수 있습니다.

 

 


아까 보신 이 스샷에도 런쳐 직전에 프라이밍이 달려있죠. 이거랑 런처랑 조합하면 아주 만들기 편한 TNT캐논이 될듯 합니다.

 

참고로 TNT카트의 조합법은


이것입니다.간단간단

 

 

5-14. 서스펜디드 트랙 (Suspended Track)

 


레일베드가 군데군데 뚫려있는게 영 비실비실해보이네요


조합법. 일반 레일파트 6 + 우든 타이 3. 타이 조합법은 2편 보세요.

 

그림으로봐도 알수 있듯이 밑에 블록이 없어도 놓을수 있는 레일입니다. 보다시피 지지대 없이는 2칸이 한계고 양쪽에서 2칸씩 할수 있으니 이 레일을 놓을수 있는 공간은 최대 4칸정도가 되겠네요. 뭐에 써먹을진 모르겠습니다.

 

또한 카트는 지나가도 사람은 레일 위에 설수 없으니 떨어지지 마세요

 

 

5-15. 스위치 트랙 (Switch Track)

 


이렇게 생겼습니다. 모르실까봐 하는 말인데 가장 가운데 있는건 정션트랙.




조합법. 위에서부터 일반 트랙 스위치, 우든 트랙 스위치, HS트랙 스위치입니다.

 

말그대로 선로를 바꿀수 있게 해주는 레일입니다. 놓으신 후 빠루로 툭툭 쳐보시면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카트가 직진할지 아니면 다른 선로로 빠질지는 레드스톤이 아니라 스위치 모터혹은 스위치 레버라는 특수한 기계를 사용하셔서 바꾸셔야 합니다. 이렇게 생긴 것들인데요


이것들은 나중에선로 바꾸기강좌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5-16. 우든 부스터 트랙 (Wooden Booster Track)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합법. 우든 타이 4, 2, 우든 레일베드 1, 레드스톤 1. 파워드는 금 2.6개주고 8개 만드는데 왜 이건 금 2개주고 3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우든 따위에 부스터를 달아 쓸 사람이 누가 있을진 모르겠지만 -.- 안 넣기에는 뭐했나 봅니다.

 

이번강좌 끝!!아 존나기네 미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