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졸려

 

 

9. 자동 수송! 액체편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저번에 킷츄님이 밴드에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떄 카트에 탱크(??)를 담고있는것같은 것이 아무래도 기름을 수송하는것 같아 보였는데요. 진실은??

 

맞습니다. 킷츄님이 만드신 이건 철도를 사용해 액체를 수송하는 시스템입니다.

 

 

 

물론 철도를 사용해 액체를 수송하는데는 단점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비용이 많이 듭니다. 파이프는 유리랑 광물밖에 안들었죠? 철도에는 비용이 어마무지하게 듭니다. 아이고

 

두번쨰. 제약이 심합니다. 파이프는 수직으로 올릴수 있죠. 철도는 음슴

 

세번째. 귀찮긔

 

 

 

하지만 이 모든 단점을 커버하는 궁극의 장점이 있으니!!

 

바로 서버에 렉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파이프는 블럭 하나하나마다 심지어 파이프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을떄도 끊임없이 계산하는지라 렉을 엄청나게 걸리는데, 철도는 그냥 철도만 놔두고 지나다닐떄만 계산하면 되거든요.

 

게다가 파이프가 있는것보다 철도가 움직이는게 더 멋있기도 합니다. 안그래요? 당연히그렇죠.

 

그래서 오늘은 레일로 액체를 수송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이템 먼저 해야 하는데 액체가 끌려서 액체 먼저 갑니다.

 

 

9-1. 철도 수송 (액체편)

 

오늘의 목표는!!

 



저기 보이는 유전을

 


여기 있는 탱크로 옮겨 보겠습니다.

 

일단 유전에 펌프를 박고 펌프 바로 위에 탱크를 놓아주도록 합시다. 펌프 바로 위에 탱크가 있으면 파이프 없이도 탱크가 찬다는거, 다 아시죠?

 


요렇게.

 


PS. 지금 피트엔진에 사용하고있는 것은 틱당 5MJ의 사기급 출력을 내는 고체 바이오퓰 연료입니다. 공략을 쓰려고 헀는데 카펜터 조합법을 잊어버려서 못쓰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ㅠㅠ)

 

그럼 이제 트랙을 깔아야겠죠? 전 값싸면서도 계속적으로 스피드를 얻을수 있는 컨트롤 트랙일반 트랙을 교차해서 깔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탱크 바로 앞과 유전까지 이어 줍시다.

 


완성된 트랙 정경. 빨간 부분이 컨트롤 트랙입니다. 컨트롤트랙이 기억 안나시는 분들은 레일크 5강을 다시 보고 오세요. 레드스톤 전력이 필요 없으며 트랙의 가속은 화살표 방향으로 16칸동안 지속됩니다.

 

완성된 트랙이 제대로 됬는지 한번 타 주세요.

 

참고로 컨트롤트랙으로 이렇게 지으시면 연결된 마인카트가 4량 기준으로 걷는속도 정도로 움직입니다 (..) 돈 많으시면 파워드를 까시거나, 강화철도를 깔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길이 이어졌으면. 이제 액체를 하역하는 기계를 달아야 하겠죠?

 

우리에게 필요한 기계는 바로 Liquid Loader / Liquid Unloader 입니다. 로더/언로더, 즉 둘다 하역하는 기계죠. 하나는 싣고, 하나는 내리고.

 

이 멋진 기계들을 조합하려면!!

 

일단 탱크카트 감지기 (탱크 디텍터; detector-tank) 라는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조합법. 벽돌 8개와 석재압력발판 한개입니다. 로더에 한개, 언로더에 한개씩 필요하니 총 두개를 만들어 놓으세요.

 

그리고 로더와 언로더를 조합합시다.

 


로더 조합법. 유리 6, 디스펜서 1, 탱크 디텍터 한개.

 


언로더 조합법. 로더와 조합법이 같지만 디스펜서와 탱크 디텍터의 자리가 다릅니다.

 

참고로 디스펜서는


요렇게 조합하는 (조약돌 7, 1, 레드스톤 1) 기본 마인크래프트 아이템입니다.

 


로더와 언로더의 생김새. 왼쪽이 로더, 오른쪽이 언로더입니다.

 


로더의 GUI. 액체 로더는 내장된 탱크 (8버킷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이프로 운송된 액체나 탱크의 액체가 먼저 이 안에 들어간 후, 탱크카트에 채워지지요.

 

Filters왼쪽에 있는 마인카트에 특정 탱크 카트를 넣으면 그 종류의 탱크 카트를 제외한 다른 탱크 카트와는 작업을 하지 않게 됩니다.

 

뭔 소리냐구요?

 


탱크 카트는 이렇게 그냥 놓을 수도 있지만..

 


이렇게, 특정 액체를 양동이에 담아 탱크카트와 조합하면 그 액체가 새겨진 탱크 카트가 됩니다. 쉽게말해 이놈은 이것만 들고 다닌다는 거죠.

 


열차 자체에도 새겨집니다.

 

, 필터를 이렇게 새겨 놓으시면:

 


 

이 리퀴드 로더는 바이오퓰만 들고 다니는 탱크 카트랑 빙하수만 들고 다니는 탱크 카트에만 액체를 싣는다는 말입니다.

 

오른쪽 양동이 칸은 포레스트리에서 자주 보시던 거죠? 이 칸에 액체가 담긴 용기를 넣으면 그 액체가 탱크의 자체 저장고로 이동합니다. 용기에 담긴 액체를 (열차수송을 통해) 다시 탱크로 돌릴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이렇게 석유캡슐을 넣으면 그만큼의 석유가 왼쪽 저장창고에 차게 됩니다.

 

그외 Hold Empty란 뜻은 간단히 말해 채우지 말란 뜻입니다. Top Off은 반대로 만땅 채우라는 뜻.

 


언로더의 GUI입니다. 마인카트, 양동이는 보셨죠. 근데 이번엔 Filters양동이 그림이 하나 더 있네요. 무엇일까요?

 


이쯤되면 다 아셨겠죠. 위 사진에는 필터의 양동이모양 공간에 크레졸 기름이 담긴 버킷이 들어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지금 들어오는 탱크카트가 크레졸을 담고 있다면 하역하고(빼고), 담고 있지 않다면 그냥 무시하란 뜻입니다. 꽤 똑똑하죠?

 

설명은 이만하면 됐고! 다 조합이 되셨으면!!

 

로더를 액체의 출발지점에 있는 탱크에 붙여놓고 (레일 위에)

언로더를 액체의 도착지점에 있는 탱크에 붙여 줍시다 (레일 밑에).

 

, 우리는 위의 석유 탱크로부터 빈 탱크로 액체를 가지고 가야 하니:

 


로더를 석유 탱크에 (왜이리 높게 헀냐구요? 폼나보이려구요 (..) 사실 별 쓸모 없습니다. 오히려 낮으면 낮을수록 좋아요)

 


언로더를 도착 탱크에 박아줍시다.

 

왜 한놈은 레일 위에, 한놈은 레일 밑에 박냐고 물어보실수도 있겠는데요,

 

리퀴드 로더는 무조건 탱크 카트 위로 액체를 싣고,

리퀴드 언로더는 무조건 탱크 카트 밑에서 액체를 빼냅니다. 왠진 모릅니다 (..)

 

그냥 따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언로더 위에 박고 계속 삽질했습니다.

 


로더를 클릭해보시면 석유가 벌서 가득 찬(8버킷이지만)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끝일까요? 아뇨! 바로 이 로더들 밑에 보딩 레일을 깔아주셔야 합니다.

 

보딩레일이 무엇인지 잊어버리신 분들은 5강을 참조하세요.

 


보딩 트랙의 조합법. 고급 레일파트 6, 우든 레일베드 1, 석재압력판 1, 레드스톤 1.

 

간단히 복습을 해보자면, 보딩 레일은 레드스톤 전력이 들어오지 않았을 경우 열차를 잡아두고 있다가 레드스톤이 들어오면 열차를 앞으로 보내는 레일이였습니다. 열차가 보딩에 잡혀있으면 무슨 수를 써도 움직일 수가 없지요.

 

로더들 밑에 보딩 레일을 깔아줍시다.

 


로더 밑의 보딩 레일

 


언로더 위의 보딩 레일

 

이 보딩 레일들이 무슨 일을 하냐면요,

 

빈 탱크 카트가 레일로 들어왔을떄 잡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이곳에 탱크 카트가 멈추면 로더/언로더들이 알아서 액체를 담거나 빼구요, 할일이 다 끝나면 자동으로 전력을 보내 열차를 출발시킵니다. 정지, 하역, 출발을 자기들이 다 알아서 한다는 말이죠. 꽤 멋있지 않나요?

 

그럼 이제 액체를 운반할 탱크 카트를 준비해 보도록 합시다.

 


짜잔..네대를 가지고 운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96버킷분량이네요.

 


탱크카트 조합법. 마인카트 1 + 유리 8개를 둘러 쌓으시면 됩니다. 각 탱크 카트는 최대 24버킷분량의 액체를 수송할수 있습니다.

 

네개를 놓으시고 빠루 (3강을 보세요) 오른쪽클릭 한번씩 해주시면!!

 


링크가 되었다는 말이 뜨면서

 


카트들이 성공적으로 연결됩니다.

 

이제 카트를 움직여서 로더로 보내 보세요.

 


로더에서 크고 아름다운 관이 내려와 탱크카트를 채우기 시작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카트 하나가 꽉 차면 다음 연결된 탱크카트가 멈춘후 다시 로딩이 시작됩니다. 현재 벤키서버에서 로더의 적재속도는 초당 1버킷입니다. 최대속도에요 이게

 


로딩이 다 끝나면 탱크카트가 알아서 출발합니다 (강좌를 빨리 쓰려고 맨 뒤의 카트를 떼어냈습니다)

 


언로더에 도착한 카트가 탱크에 액체를 하역하기 시작합니다.

 

그럼 끝입니다! 어려워보이지만 만들기 시작하면 꽤나 간단합니다. 액체 운반 속도도 파이프보다 빠르고, 렉도 덜 들고, 미관상(아마)보기 좋고..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PS. 내 유전은 집에서 150블럭 떨어져있어서 카트가 지혼자 못 가는데요!!

 

할 경우, 그냥 탱크카트 옆에 카트 연결하셔서 타고가세요. 잠수타시거나 그럴떄 태워놓으시면 됩니다. 물론 몹이 나올지도 모르니 불 잘 밝히시고, 가급적이면 강화레일을 쓰세요 (..)

 

강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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