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8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번부터 북극여우님이 이걸 쓰고 계신줄 알았는데, 짠 젤리님이였습니다
뭘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이 임파워러 슬슬 건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정원이 그립습니다

아하
꽃 교배를 하고 게셨네요
..이거 완성된 거던가? 벌 나무까지는 손대봤지만 나비랑 꽃은 세렌은 손도 안 대 봤는데. 그야 뭔가 부산물을 준다는 느낌이 없어서..으윽..세렌도 타락했네요. 언제부터 부산물만 바라보고 마크를 하는 사람이 되었는가..아름다운 꽃 그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젤리님이 그러시는 동안, 세렌은 본업을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우드워커!

HAYO??

우드폴리시 만드려면 이 셋업이 필요하다는걸 까먹었네요
이런 제기랄. 마크 오랜만이라 다 까먹었어요

셋업을 추가했어요
기계실은 한층 더 개판이 되어가고 있지만 상남자 세렌은 절연선따위 쓰지 않는답니다

다쓴 조리도구들을 집어넣는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
이런 시발. 세렌네 본가에 있는 나무주걱도 십년은 넘은 것들인데 이것들은 다이아몬드로 만들었으면서 하루 반나절이면 내구가 다 날아가요. 미친거 아닌가?

그사에 젤리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꽃에게 맞아 죽으셨나.

닭들이 잘 자라는지 볼겸 계란을 채취할 겸 닭장에 왔는데
응? 꼬카트리스가 있네요

젤리님의 꼬까트리스였습니다

쳐다보고 있으니 갑자기 세렌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미친 꼬카트리스에 놀라 도망갔습니다
세렌의 꼬카트리스였다면 패 죽였을텐데. 세렌게 아니니까요. 남의 사유재산을 크게 존중하는 좋은 길드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짓을 하는 와중 터펜타인이 꽤 모였어요
우드 폴리쉬를 만들어줍시다

폴리쉬를 만들면서 겸사겸사 아스트랄 소서리 티어를 올리려고 했어요. 루미너스 테이블을 만들었으니 다음에는 제단을 만들어야겠죠. 세렌은 아직도 1400번대에 란야마르님이 지으셨던 별제단이 담긴 탑을 기억한답니다. 이번에는 세렌도 그런 탑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어요. 일단, 별빛이 좀 높은 곳이 필요하대서,

요렇게 별빛 찾아주는 도구를 들고 상고로드림을 돌아다녀 봤는데
별빛이 많은 곳이 없다고..???

한때 별빛이 쏟아지는 상고로드림이라고 크게 기뻐했는데 이게 무슨소리야

미닝 옹 왈
루미너스 테이블은 낮은 티어의 아이템이라 약간의 별빛에도 충분하지만 제단은 그게 아니래요. 더 많은 양의 별빛이 필요하다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 세렌은 허슬바위님을 호출해서 상고로의 별빛을 찾아보려 했지만


땅값이 떨어질듯하다는 절망스러운 답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별이 내리는 상고로드림에 정작 별빛이 부족하다니
으아악

좌절감에 휩쌓인채 장식하는 처마
아. 레드훅 진짜 편하긴 하네요. 중독될것 같아. 다음 서버에 이게 없으면 어떻게 살지?

그렇게 2층 처마 장식이 끝났습니다
왜 2층부터 시작했냐면, 1층은 반쯤 산속에 뭍혀있어서 공사가 조금 곤란하거든요. 언젠가 다 파긴 할 건데. 세렌이 저번에 말한 것처럼 세렌은 지형을 무리하게 훼손하기보다는 그냥 있는거에 올리는 편이라.
아~별빛 어떡하지..세렌의 아스트랄 도전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칭송받는일기 228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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