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바로 쓰자 바로..
지난화 기계실을 태운 세렌.
궁리 끝에 열원을 플랜트에서 좀 떨어트려 놓기로 했습니다.
누마틱크래프트의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은 일반 철블럭같이 컴프레스 아이언 9개를 압축해주는 블럭인데, 여기 효능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열 전달입니다.
땅에 놓으면 20-30도 정도로 지내는데, 옆에 열원이 있으면
이렇게 붉어지면서 온도가 올라갑니다. 올라간 온도는 옆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으로 전달되고, 그렇게 계속계속 전달되어 기계로 가는 것.
그래서 세렌은 컴프레스 아이언 하나를 두고 주변에 불을 붙여서 온도를 높혀 보기로 헀습니다. 300도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67도…
이건 아닌데. 어떻게 해야한담
그 와중에 벌 교배도 시작했으요
북괴여우님이 오셨습니다.
왜 오신지는 모릅니다.
기계를 뎁힐 두번째 아이디어. 일단 옵시디언에 납을 부어 하든드 글래스를 만들고
포터블 탱크를 만든 다음
지옥에서 용암을 뽑아서
플랜트 아랫부분에 구덩이를 뚫고
플러드게이트로 용암을 퍼붓습니다.
HAYO?? 되겠죠??
응 안돼…안되더이다
이런 꼼수를 당연 제작자가 생각하지 않을 리가 없겠죠. 용암 블럭의 경우, 이런 열을 소모하는 블럭(=기계) 랑 닿으면, 일단 기계의 온도를 크게 올려 줍니다.
하지만 지정된 ‘열값’ 이라는게 있어서, 어느 정도 열을 공급해준 후에는 (=내장된 열값이 줄어들면) 식어 버립니다.
가만 있는 용암의 경우 옵시디언으로, 흐르는 용암의 경우 돌로 변해 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렌이 생각한 바, 그럼 흐르는 용암만 닿게 하고 용암 소스블럭 자체는 멀리 떨어트려 놓으면..??
응 안돼~~~열값이 줄어드는게 소스블럭까지 계산하는지라 소스블럭도 얄짤없이 옵시디언이 되버립니다.
이런 제기랄!!
결국 세렌은
디블을 불러와 아래 땅을 모조리 파낸 다음, 바닥을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으로 바꾸고 그 밑에 모조리 불을 질렀습니다.
블럭 하나로 열 전달이 안되면 그냥 전부 직접 태워버리면 되지..하는 생각
다행이 그 생각은 먹혀서, 온도가 300도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LPG 생산 시작. 요호호호
그리고 집엔 또 불이 붙었습니다.
타워우드도 태워 버리는 강한 불입니다…지금도 태우고 보수하고 태우고 보수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누마틱을 구경하러 온 머큐리
엣헴엣헴 머큐리보다 잘 하는 모드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코코넛이 열렸습니다
이걸로 시드오일을 짜자..는 생각이였는데, 머큐리가 씨앗을 수백뭉 가져다 주어서 그냥 장식용으로 전락.
무스탕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조금 살았다고 합니다.
세렌이 NC애들을 두섯 아는데 전부 싹수 노란 애들입니다
오슴님이 아주 조용히 오셨습니다
습관적으로 총을 치켜든 세렌은 다행이 빗맞춰 오슴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자,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누마틱도 타는거 빼곤 어떻게든 고쳤고. 벌도 교배하고. 보람찬 한화. 132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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