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5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ㅀㄹ노ㅗㅎ
지난화 렌님 집에 도착한 본좌.
잠시 기다리니 렌님이 석유를 만땅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이 탱크가 512버킷정도 담을 수 있죠. 더 주시겠다고 했는데 세렌이 긍지를 들먹이며 완강히 저항했습니다.
렌님의 목제 이지스함입니다.
렌님을 한번 살해하기도 한 저주받은 함선이기도 하죠. 세렌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허가를 받고 승선..
미친 스펙이다
무려 27개의 돛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속도가 일품인 듯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렌님의 길드 구경을 좀 해 볼까요!
알록달록
렌님 길드는 매지컬 포레스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풀 색깔이 이쁩니다. 세렌것도 좋지만요.
상당히 많은 진도를 빼낸 기계실과 로그라이크 던전 건물.
으윽..세렌은 아직 없는 원심분리기가 몇 대씩이나 있잖아
벌써 알베어리가 있잖아
세렌이 늦은 건가??!?!?!?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세렌은 자립했으니 힘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힘듬을 버텼을 때 광명 찾아오겠지요
세렌은 써멀을 안 합니다. 혹시 써멀 때문에 늦은 걸수도 있어요. 써멀은 사기니까요.
그나저나 여기도 마블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오오 꽤나 멋진 건물이..
속도 멋집니다. 텅 비었지만.
특이하게도 이동네는 씨앗기름 수급을 참깨로 합니다. 땅콩과 비슷한 원리겠지요. 여러 창의적인 방식으로 씨앗기름 얻는걸 보니까 기쁘네요.
그러니까 포레 네놈들이 씨앗기름 얻는 난이도를 조금만 낮춰 주었어도..이런일은 안 생겼을 것..
다 둘러보고, 다시 배로 돌아왔습니다. 한 3시간 걸려 돌아가겠죠?
세렌도 렌님 충고를 받아들여서, 별 쓸모없이 방치되던 배 지하층에 내장형 돛을 몇개 설치했습니다. 한 아홉 개 정도.
스샷은 못 찍었는데, 속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 6블럭/초로요. 렌님보단 떨어지지만 그래도 겉으로 보이는 멋과 실용성을 둘다 잡아낸 기분입니다.
음…이럼 안 되는것 아닌가? 긍지가…하지만 2블럭은 너무 느리다고..
그럼 렌님에게 작별을 고하고 출항 시작!
을 하려했는데, 렌님이 심심하다고 따라 오신다고.
렌님도 자신의 이지스함을 써서 세렌을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저거 타시다가 템을 왕창 날리신 적이 있으실 텐데.
게다가 묘하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데..
게다가 배 길이도 세렌 캬라벨선보다 훠어어얼씬 길고…
지지 말자 라티나
게다가 렌님 배는 가는 곳마다 저런 이상한 빛의 길을 날리네요.
조금 부러운가??
뭐 그래도 돌아올 땐 별 문제 없이 50분만에 돌아 왔습니다. 렌님과 제가 배 밖으로 한 5번 정도 튕겨나간것 빼구요.
갈때 3시간 걸린것의 1/3배군요…와우! 왜 난 내장형 돛을 생각해내지 못했지???
석유도 무사합니다. 세렌도 무사하고. 해피엔딩이죠? 135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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