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세렌대볶음으로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그걸로 리조또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맛있겟죠?? 


새우, 아스파라거스, 김치, 베이컨, 중국만두, 마늘은 동일한데 생선전 대신 치킨너겟을 넣습니다. 생선전이 다 떨어졌어요. 크흑

 

위의 재료에 계란노른자, 까나리액젓, 고추장, 참기름, 고추기름, 호이신소스, 메이플소스, 미림, 간장, 올리고당, 쯔유를 섞어 만든 정열적인 소스 (레시피 제공 멩롱도르)를 부어 볶으면 1차 완성입니다. 

이제 리조또를 만들 차례죠

전부 블렌더에 넣고 갈아 줍시다. 곱게 갈리는게 목표입니다. 

아뿔사.. 소형 블렌더를 써서 그런지 그만 멈춰버렸습니다. 원래 스무디 제작용 작은 사이즈거든요. 더 돌려봐도 공회전만 하고 갈리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눈물을 머금고 덜어냅시다. 

완성! 

원래 목표는 이걸 곱게 간 다음에 후라이팬에 얹고 밥을 넣어 리조또처럼 끓이는 것이였는데 아쉽게도 블렌더 고장으로 여기서 멈춰야 했습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쉐프 쿠로님도 감탄한 요리입니다. 다음에는 기필코 더 큰 용량의 블렌더를 사서 완벽히 갈아 리조또를 만들어 올테니 그때까지 ㅂㅂㅇ


special thanks: 쉐프 멩렁 (소스 레시피 제공), 쉐프 오딘 (전반적인 요리 감독), 쉐프 복치 (도중팁), 쉐프 나크 (도중팁), 쉐프 쿠로 (후기 감상 및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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