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6
봉소와, 세렌입니다. 침대에 들어가 나오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분이 보실 일기를 쓰기 위해 침대에서 어떻게든 꿈틀거리며 기어 나오는 세렌디피티였습니다.
어디까지 썼더라. 달에서 폭발했었죠.
터덜터덜 다시 발사대로 걸어온 세렌
그 사이에 지붕 올라간거봐
디첸님은 삘 받으면 건축이 아주 빨라지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삘이 오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잉여…는 아닌가? 사냥도 조금 하시는것 같고…세렌을 등쳐먹는 일은 확실히 초고수시죠. 하하하!
다시 달에 가고 싶었으나
전레협은 이미 로켓 한개를 날려먹은 세렌에게 또 다른 로켓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매정한 사람들입니다.
대신 포그님이 달에 가서 세렌 템을 주워 주시기로
로켓 바로 옆에 있다가 불붙어 버리는 일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우주로 떠나는 포그님을 배웅했습니다
잘 가요 포그님. 제 템 꼭 찾아와줘요.
초홀이는 변함없이 무례합니다
그렇게 어떻게든 템을 되찾았어요.
다시 우주에 가고 싶었는데. 무리겠죠. 흑흑흑
디첸님의 건축 현장에 다시 왔습니다
사실 블럭을 치슬의 조금 팬시하게 생긴 돌벽돌로 바꿨는데, 하필 이 시기에는 딘맵이 있었고, 그 블럭들은 딘맵에서 렌더링이 안되는 블럭인지라. 전부 다 걷어내고 바살트 비스무리한 블럭으로 바꾸고 계셔요.
암암 이해합니다. 딘맵 렌더링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렇게 차츰차츰 완공되어가는 맨션을 뒤로하고
세렌은 북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사.
지금 있던 곳에서 오래 있기도 했고, 상고로드림은 원래 유서깊은 유목길드이기도 하구요. 조금 더 말해보자면 갑자기 산맥이 보고싶어졌어요. 북쪽에 무스탕 얼음산이 있는데 얼음산은 살기 힘들잖아요. 길드원들 재접을 유도할 겸,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 터전을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멋진 산맥이 보고싶네요.
그래서 북쪽으로 갔습니다. 왜 북쪽이냐구요? 세렌은 빨갱이니까! 와하하하
그렇게 캐년을 넘고..
이런 거대한 산들도 넘고..
넘어서..
크래그에 도달했습니다
아니 크래그가 원래 이렇게 생겼던가?!?!?!?
와 이 절벽진거봐
디용~ 강 사이에도 제대로 파여 있구요
세렌은 이걸 보고 뿅갔습니다. 그래! 이제 상고로드림은 여기로 옮기는 거다!
그렇게 돌아와서 길드원들에게 이사를 명령했습니다. 사진은 방문중이신 샤샤님.
이사라는 소식을 듣자 포그님이 오시더니..
드라코닉을 이용해 이상한 포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왔다갔다하기 힘든데 좋죠!
우옷 이게 뭐야
무스탕이 위상을 좀 담아가겠답니다
제자 연금술사의 성장은 좋은 일입니다!
양봉장에 작별을 고해 주고
오토치슬로 건축 블럭도 잔뜩 마련한 다음
새 길드 부지로 왔습니다. 새출발입니다!
세렌은 거시기..뭐라고 할까, 큰 계단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여기 지형이 이러니 계단을 짓기 좋아 보여요. 그렇죠? 큰 계단 좋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주시러 온 포그님과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많이 도와주시는 포그님입니다.
로켓 하나 안 주신게 찔린게 분명합니다. 그러길래 로켓 주시지 그랬어요.
이상한걸 박으셨는데..
..
우주정거장있다는거 자랑하는거야 뭐야!
최상층에 AE도 셋업한 다음
임시 길드홀 완공입니다!
이야~ 400번대가 그리워지는 그런 건축이네요. 사실 400번대에 쓴 길드홀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계단을 잔뜩 올라가야 보이는 길드홀 그런거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괜찮은 지형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찾은 거죠. 사실 계단을 짓기에는 너무 가파른 지형이기도 헀는데 괜찮습니다. 어떻게든 커버가 될 거에요. 그럼 이렇게 새로운 상고로드림, 38차 상고로드림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면서. 856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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