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sto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12/17/2018

 

#200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시험 겨우 끝났다. 이런 제기랄

하여간.어디까지 했더라. 81 차 상고로드림에 왔었죠.

밥을 요구했습니다

없어요 밥

구웩

좀비도 총 들고 다니는 시대네 ㅅㅂ

얘들 만나서 죽고 다 잃었거든요. 돌아다니다가.

이건 무슨…디버프지? 버프같지는 않아요

콩 통조림..

(눈물

세렌이 가난단 대학생일떄 막 먹고 다니던 정크 푸드이기도 해요

한개밖에 더 주셔서 뜯어냈습니다

길드장이잖아요. 이정돈 주셔야죠

그나저나 길드홀이 아스트랄해요.

막 템이 바닥에 뿌려져 있는데 먹어지진 않고. 이건 뭐지?

띠용~~~

테라퍼마크래프트?! 라 생각했지만, 아니였어요. 뭔진 몰라도 쩌는 모드네요. 테라퍼마가 소송 안 걸디?

81차 상고로드림..세렌이 개파선언은 못 했지만 일단 왔으니까요. 주변을 둘러 봤어요.

돌아다니고 나서 내린 세렌의 결정은 와 여긴 좀 아닌데. 머큐리 자리 존나 못잡는듯. 입니다.

딱히 이거 때문에 여긴 안 좋아! 는 아닌데, 여러모로 세렌의 마음에 들지 않는 지형이에요. 일단 좀 평평합니다. 바다도 없구요. 주변엔 숲이 조금 음침해요. 평범한 숲이긴 한데. 그래서 세렌은 머큐리를 갈궜습니다. 머큐리는 여긴 임시집일 뿐이라고 반항하긴 했지만, 세렌이 이동하자고 하면 이동하곘다는 것에 동의했어요. 하긴 집다운 집도 없이 땅굴만 있는 곳이니까. 우리 상고로드림이 자원이 없지 가오가 없냐!

그래서 세렌은 돌아다니기로 헀습니다.

배타고 돌아다니다가..

오..

갑자기 엄청나게 멋진 곳을 발견한 거에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평원, 바다, 산, 숲이 만나는 아주 그림같은곳이에요. 게다가 산도 완만하고 늦게 올라가는 굼멩이같은 산이 아니라 세렌의 마음에 꼭 드는 아주 급격한 경사를 가진 산이에요. 이야 쩐다. 이것이 길드장의 능력이란 것이라구요 여러분!!

그래서 자리를 정하고.

지호님을 데려오기 시작했어요. 의외로 강따라 가면 금방이더라. 500블럭정도 떨어져있긴 한데.

지호님만 불러온게 아니라 초반 정착용 도구도 조금. 그래봤자 철칼 철도끼 다이아칼이에요. 긍지에 어긋나지 않을 뿐더러 길드장의 무구에 합당하다 할수 있는 그런 것들이죠.

도착해서 집 짓기 시작.

그러네요. 시즌 4를 세렌이 뺴먹다 보니. 학교 적응하는데 시간 걸렸거든.

넓고 평평한 평원이다보니 몹들이 존나 많아요

물론 세렌은 다 씹고 집을 만들었습니다. 방어는 지호님이 해주니까요.

그에엑

이게 다 좀비 어웨어니스 때문이에요. 거의 매 시즌 들어왔다가 바람같이 빠지는 그런 모드죠. 이번 시즌에도 곧 빠지겠지.

지호님이 잠시 나간사이 쳐들어온 거미

구에엑

구에에엑

악마 같은 몹들에게 시달리면서도

세렌은 결국 집을 지었습니다.

자! 이렇게 82차 상고로드림이 시작합니다. 물론 이 상고로드림은 얼마 있으면 막을 내릴 예정이에요. 저 멋진 언덕이 세렌을 유혹하거든. 일기를 보시면 아시곘지만 세렌은 언덕충이에요. 산 위에 사는걸 좋아하는 거죠. 거기로 움직여 83차 상고로드림을 시작할 것이긴 한데, 일단 충분한 자원과 시간이 모일 때까지는 여기 신세지기로. 머큐리랑 지호님도 곧 이사오신다 하니, 다시한번 부국강병 상고로드림의 전설이 이제 시작됩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2002호 종료!

감히

 

 

 

'칭송받는일기 > 20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2006  (3) 2019.03.14
[칭송받는일기] 2005  (3) 2019.03.13
[칭송받는일기] 2004  (2) 2019.03.12
[칭송받는일기] 2003  (3) 2019.01.29
[칭송받는일기] 2001  (5) 2019.01.2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