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리부트된 세렌님 블로그에 포스팅을 보충하기끼얹기 위해 보타니아의 공략을 작성하는 나크입니다.

바로 공략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글은 [Botania r1.3-135]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Q. 보타니아는 어떤 모드?


A. 사우믹 팅커러(ThaumicTinkerer)의 개발자 Vazkii의 마법 모드입니다.

마법에 필요한 마나를 식물에서 얻는 모드입니다.


* 한글화가 일부 되어있지만, 작성자가 익숙치 않은 관계로 영문으로 작성합니다.

* 한글로 번역된 이름도 병행 표기하였습니다.

* 공략의 모든 내용은 사전에 들어있으며, 조합법 검색은 NEI 활용을 적극 권장합니다.


보타니아의 기초


보타니아는 친절하게 가이드 북을 게임내에서 제공합니다.(그래서 위키가 없어! 위키가!)

모드에 존재하는 아이템및 블록의 조합법과 사용법과 개드립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조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식물학자의 사전(Lexica Botania)



아무 묘목 1개, 책 1개


사전을 만드셨다면 열어봅시다.


무려 135번째 개정판(버전이 135) 두고두고 써먹을 이미지


1. 보타니아의 기본이 되는 정보가 있습니다.

2. 마나의 활용 및 운송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3. 마나를 만드는 꽃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4. 기능을 가진 꽃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5. 다양한 기능을 가진 블록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6. 악세사리에 대한 정보가 있습니다.

7. 알프헤임(상위 기술)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8. 도구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9. 기타 정보(주로 장식용 블록)에 관한 정보가 있습니다.

10. 사전의 인덱스(목차) 입니다. 모든 항목을 볼수있습니다.


차차 공략을 진행하면서 필요하다면 참조 하겠지만, 각 항목마다 설명을 붙이면 지루해 질테니, 관심이 있으신분은 따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사전을 완성하였으면, 1번 항목을 읽어봅시다.



다양한 정보들이 있는데요.


우선 봐야할 것은 Mystical Flowers(신비로운 꽃들) 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보타니아 모드는 식물(주로 꽃)에서 마나를 얻기 때문에 보타니아의 꽃이 필요합니다.


파티클로 프레임을 죽이는 킬러들


보타니아의 설정을 조정하지 않으셨다면, 위의 스크린샷에 있는 꽃들이 많이 보이실겁니다.

총 16 색상의 꽃이 있으며, 모든 꽃들은 꽃잎 2장(더 많아 보이지만)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 꽃잎들을 재조합 하여 을 만들거나, 아이템을 만들거나, 블록을 만들거나, 염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신비로운 꽃들은 일반적인 뼛가루 혹은 비료로 생성되지 않습니다.


꽃의 비료(Floral Fertilizer)



뼛가루 1개, 아무 꽃잎 염료 4개



뼛가루 1개, 민들레 염료 2개, 장미 염료 2개


위의 특수한 비료를 사용하면 약 2개에서 5개 정도의 신비로운 꽃이 생성됩니다.

또한 기능을 가진 꽃중에 신비로운 꽃을 생성하는 꽃이 존재합니다.


신비로운 꽃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아보았으니 이제 꽃잎을 꽃으로 바꾸는법을 알아야겠죠.

우선 꽃을 만들기 위한 블록이 필요하니 Petal Apothecary(꽃잎 연금술기)를 읽어봅시다.


꽃잎 연금술기(Petal Apothecary)



조약돌 4개, 조약돌 반블록 2개, 아무 꽃잎 1개


만들었으면 설치를 해봅시다.



이렇게 물 1버킷을 부어넣고, 연금술과 같이 Q키로 꽃잎과 아이템들을 던져 넣으면됩니다.

레시피대로 꽃잎과 아이템들을 넣었다면, 씨앗을 마지막에 던지면 꽃이 완성되어져 나옵니다.


꽃을 만드는법도 알았으니, 꽃도 만들겸 다음 진도로 나갈겸 Pure Daisy(정화의 데이지)를 읽어봅시다.


정화의 데이지(Pure Daisy)



하얀색 신비로운 꽃잎 4개


정화의 데이지는 주변 8블록의 돌과 원목을 Livingrock(살아있는 돌)과 Livingwood(살아있는 나무)로 변환합니다.

살아있는 돌과 살아있는 나무는 여러 블록의 재료가되며 훌륭한(?) 건축재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북처럼_배치해봅시다.jpg


변환된 모습


당연한 이야기지만, 살아있는 돌은 곡괭이로, 살아있는 나무는 도끼로 캐는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보타니아 모드에서 렌치라고 할수있는 Wand of the Forest(숲의 완드)를 만들어야하니 읽어봅시다.


숲의 완드(Wand of the Forest)


아무 꽃잎 2개, 살아있는 나뭇가지 3개


살아있는 나뭇가지(Livingwood Twig)


살아있는 나무 2개


숲의 완드로는 해당 꽃과 블록의 마나 상태, 인퓨전 진행도, 스프레더의 방향, 마나풀의 입출력 설정 등등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공략 상황에 맞추어 완드로 할수있는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보타니아의 마나를 활용하기위한 준비가 끝났습니다.


우려먹기.jpg


2번 항목을 볼시간입니다.


많다. too many


기초를 다지는 우리들이 읽어야할건 Mana Pool(마나 풀)과 Mana Spreader(마나 확산기)입니다.


우선 마나 풀(Mana Pool)을 읽어봅시다.


희석한 마나 풀(Diluted Mana Pool)


살아있는 돌 5개


마나 풀(Mana Pool)


희석한 마나 풀 1개

*Dliuted Mana Pool의 더 나은 번역을 구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나 풀은 마나를 저장하는 블록입니다.

처음에 살아있는 돌로 만든 희석한 마나 풀은 마나를 저장할 수 있지만, 이용 할 수 없습니다.

마나 강철이라던지, 마나를 머금은 꽃잎이라던지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나 풀 레시피처럼 희석한 마나 풀에 마나를 모아서, 또 다른 희석한 마나 풀을 던져넣어 마나풀로 바꾸어야합니다.


희석한 마나 풀(좌)  -  마나 풀(우)


이렇게 마나를 저장하는 마나 풀을 만드는 법을 배웠으니 전송하는 법을 알아야겠군요.

마나 확산기(Mana Spreader)를 읽어봅시다.


마나 확산기(Mana Spreader)


살아있는 나무 6개, 금괴 1개, 아무꽃잎 1개


이름 그대로 마나를 전송하는 블럭입니다.

꽃에서 발전한 마나와 마나풀에 저장된 마나를 마나 풀 및 블럭에 전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나 렌즈라는 것을 장착하여 성능을 강화하거나 추가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나 풀의 무손실 전송 거리는 약 12블록입니다. (숲의 완드로 확인 가능합니다.)

꽃에서 마나를 전송할 때에는 11x11x7 의 범위 내의 꽃의 마나를 받아들여서 전송합니다.

마나 풀에서 마나를 전송할 때에는 바로 붙어있는 마나 풀의 마나를 받아들여서 전송합니다.


Bind Mod에서 Shift 우클릭하면 이렇게 표시가 됩니다.


숲의 완드를 Shift(수그리기키)+우클릭을 하여, Bind Mod로 전환하고서, 확산기를 Shift+우클릭을 하면 블록표시가 뜨는데, 이 상태에서 마나가 전송되길 원하는 블록을 우클릭하면 확산기의 방향이 자동적으로 해당 블록방향으로 설정됩니다.


이렇게 기본적으로 마나를 전송하는 법까지 알아보았으니 마나를 만드는 법을 알아봅시다.



3번 항목을 열어봅시다.


마나를 만드는 꽃은 현재 10종류입니다.


가장 기초를 배워야하니 기초가되는 Daybloom(해맞이꽃)을 읽어봅시다.


해맞이꽃(Daybloom)


노란색 꽃잎 2개, 주황색 꽃잎 1개, 하늘색 꽃잎 1개


일명 태양발전꽃... 으로 불리우는 데이블룸입니다.

이름에 맞게 맑은 날, 낮 시간 동안만 마나를 생산합니다.

기초적인 꽃답게 마나 생산량이 매우 낮습니다.

그렇기에 대량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닥다닥 붙여서 꽃을 설치하시면 마나를 아예 못만드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좋은예_나쁜예.jpg


가이드 북에도 나와있지만 좋은예로 설치를 하셔야합니다. 안그러면 마나가 안생겨요.


그리고, 낮에만 마나를 만드는 꽃이 있다면, 밤에도 마나를 만드는 꽃이 있는데요.

바로 Nightshade(밤초롱꽃)입니다.


밤초롱꽃(Nightshade)


검은색 꽃잎 2개, 보라색 꽃잎 1개, 회색 꽃잎 1개


이름에 걸맞게 밤동안 마나를 생산합니다.

비가 와도 생산(!)하지만, 마나 생산 속도가 데이블룸의 2배로 느립니다.

데이블룸과 마찬가지로 다닥다닥 붙여놓을경우 마나를 생산하지 못하니 데이블룸과 섞어서 설치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교차해서 놓는것이 최선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마나를 생산하는 꽃이 있지만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알아본 여러가지 블록.jpg


이렇게해서 보타니아의 가장 기초를 알아보았습니다.

이것만 잘 따라오셨다면 나머지는 응용이라던가 비슷한 내용이니 사전만으로도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평소에 쓰던 글방식과는 다르게 글을 쓰느라 매우 오래걸렸네요.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질문은 댓글로 달아주신다면 답글을 달아드리거나, 다음 공략글에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탈자라던지 잘못된 정보가 있을경우 알려주시면 바로 수정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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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럽홀입니다. 


이 블로그에 들어온지 꽤 오랜시간이 되었는데 제대로된 자기소개를 한적이 없네요.

재미 없겠지만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1. 로페카에서의 위치


제가 오기 전 로페카 계급은 크게 3단계로 나뉘어져 있었습니다. 그 3단계란 바로...




이런 모습이였었는데요. 신에는 오딘 혼자 있고 천상계에 세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오기 전엔 이런 구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구조로써 저는 불가측 천민에 속해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


2. 로페카에서 하는 일


저희 로페카 서버는 운영자에게 질문 금지 서버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서버 버그 잡이 하는 불가측천민은 운영자가 아니기 때문에 신과 천상계, 

일반인들에게 요구와 불만등을 듣고 해결해 주는 입장입니다.


즉 온갖 호작질을 제가 다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아 일반인 하고 싶다.


3. Majesty S1


원래 저는 Ex Astris라는 모드를 판매하기 위한, 외판원의 입장으로 로페카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어쩌다 보니 노예처럼 일하게 되게 되었고... 


시즌 1에는 세렌이 시험 준비로 인해 많이 자리를 비웠기 때문에 저랑 머큐리, 나크 정도가 상고로를 유지 보수 하는 정도였고

도중에 로터리! 로터리!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저의 말에 신께서 한심하셨던지 서버에 로터리를 넣어주시사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었건만 폭락하는 TPS와 서버 크래시를 감당하지 못하고 ㅠㅠ


시즌 1 월드를 부순 장본인이 되게 되었습니다 (............)


4. Majesty S2의 상고로드림 1부


상고로드림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궁금해서 블로그에 접속하시는 분들이 몇몇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렌이 바빠서 몇일 동안 올리지 못해

제가 지금까지의 상고로를 간단하게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상고로의 전경입니다. 그리고 저를 항상 괴롭히는 4개의 패러미터, 온도와 갈증, 산소, 공포도입니다. 

이 모드 덕분이 저는 스티브는 변온동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메인홀입니다. 메인홀에서는 길드의 AE와 전력 시스템, 기타 중요한 기계들이 응집되어 있습니다.

건물 참 웅장하고 멋지죠? 이번 상고로 드림은 메이꿔판덴이랑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멋있는 대형 건축물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멋있어요 엑셀서스




길드 메인 AE입니다. 기본적인 창고 기능과 광물 자동 정제를 맡고 있습니다.

여기다가 광물을 넣으면 자동으로 정제해줘요! 멋있어요 중국반점




AE 바라보던 쪽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해 있는 SAG MIL과 ALLOY SMELTER(ENDER IO)입니다. 

기본적으로 성능이 펄버라이저에 비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속도나, 자동화, 기타 등등)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옆에 배럴들은... 한번은 AE가 꽉차서 임시로 몇개는 빼서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엔더아이오가 좋다고 해서 써멀을 안쓸수는 없죠. 써멀 기계들과 기타 우라늄을 생성하는 부분입니다. 저희 길드 EU는 다 RTG에서 나와요.

RTG 제네레이터 부분은 극혐이라 일부러 찍지 않았습니다. (...)




길드 주변에 여러곳에 이런 물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게 다 엔바이로 마인 덕분이죠. 어디서든 물을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두면 보기도 좋구요.




AE의 뒷부분에 위치한 곳입니다. 퓨어 플루익스 크리스탈을 생성하기 위한 여러가지 기계들이 존재하고 있어요. AE2를 하고 있으면 머리가 터질지도 모릅니다...




여기 밑에는 광물을 자동화해주는 Ender IO기계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딱히 누가 무엇을 해라. 정해둔건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되어도 여러가지 모드를 다 섭렵할 수는 없으니까 일부는 나눠서 맡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계를 자동화 하는 부분에는 저와 나크, 이치님이 많이 관여를 하고 있어요.




처음 길드에는 엑스트라 유틸리티의 음식 발전기를 대량으로 만들어서 AE도 돌리고, 광물 정제도 돌리고, 기타 다른 기계들도 돌리고 했습니다만

이에 불만을 가진 신께서 엑스트라 유틸리티 제네레이터를 몽땅 밴하였습니다.


발전을 기름으로 때우던 사밥길드와

빅리액터를 가동하던 초신성길드에는 별다른 타격이 없었지만

저희 길드는 EMP를 정빵으로 맞은 듯한 느낌의 타격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의 선견지명(?)으로 미리 캐와서 정제해둔 기름을 이용해 보일러를 돌리고 찾아둔 기름 유전에 펌프를 심고 길드로 날렀습니다. 이게 지금 길드의 메인 전력.

비상전력은 Steam Dynamo에 IC2 Scrap Box를 넣어서 가동하게 해두었습니다. 지금 36HP 보일러도 전력을 다 못쓰고 있어요. 흑흑..




길드원들입니다. 저희 상고로 측에는 세렌, 머큐리, 저, 나크 정도가 활동하고 있고

메이꿔판덴 쪽에는 엑셀서스, 허슬보이, 이치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이 많아서 나머지는 나중에 올리도록 할게요. 몇일째 연장근무라 너무 피곤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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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당해야 할 모드들 입니다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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