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17

 

결국 부츠도 되찾고 희희낙락하며 돌아온 세렌

집에 와보니 웬 배틀기어가.

머큐리가 쿨감님이랑 포그님이랑 용가리를 떄려 잡았다고 합니다. 이건 그때 썼던 도구를 장식해 놓은 것인듯 해요

공장까지 가는 길을 왓더님이 멋진 벚꽃길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마이크로블럭을 사용한 벤치들과 가로등이 인상적입니다.

농장건물은 살짝 확장되었습니다. 가장 중앙에 보이는 저 큰 공간이 동물 농장으로 쓰일 곳이라 하네요. 머큐리는 최종적으로 바닥을 모조리 마인팩토리의 똥물 채집기로 바꿔 똥물발전 (..) 을 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습니다.

 

왓더님 작품 2. 강을 건너는 다리입니다. 트러스교였던가? 하여간 멋있습니다. HAYO

디블도 양계장 주변에 탑을 하나 짓고 있고.

길드원들의 건축혼이 불타는 것 같아 보기 아~주 좋습니다.

세렌도 슬슬 건축을 해야 하는데.

이제까지 발콘 웨폰모드가 들어와 있던걸 까먹고 있었습니다. 물론 디블의 대행성병기 핼버드가 발콘 것이긴 한데, 아무래도 세렌은 발콘 하면 1. 머스킷 2. 샷건밖에 생각이 안 나서 말이죠. 그래서 머스킷을 만들었습니다. 총알도 잔뜩 만들고 싶었는데 화약이 부족해서 64개만. 상고로드림은 가난한 길드죠.

그 머스킷으로

소를 신나게 쏴 죽였습니다.

고기가 필요했거든요. 무스탕이 가져 오래요.

물론 전혀 경제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닳고 칼로 바꾸긴 했는데, 칼은 범위가 짧은지라..결국 몇번 죽어야 했습니다

어떤 애드온인지 아니면 웨일라 자체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동물이 한번 교배를 하고 다음 교배까지 남은 시간도 보여줍니다.

원래 송아지랑 아기돼지들은 자신들을 낳아준 부모를 따라다니는 성향이 있지요. 그 부모가 죽으면 근처의 다른 어른 소/돼지 등을 따라다닙니다. 그럼 만약 어른소나 어른돼지들이 다 죽으면??

그냥 가만히 멍떄립니다. HAYO!

난 나쁜 사람인가?

아긔가 어른이 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도 보여 줘요.

 

이쯤 되자 자석반지가 절실해졌습니다. 돼지나 소 한번 잡고 -> 동물 무리 속에 들어간다 -> 죽어서 어그로 해제 -> 부활해서 다시 비집고 들어가 고기 채집하기 의 4단계가 너무 괴로웠거든요. 아기돼지던 어른 돼지던 데미지는 똑같이 뼈와 살이 분리될 정도로 아프니 반지가 있으면 낫지 않을까? 는 생각에.

세렌이 아는 자석반지는 보타니아에 있습니다. 그리고 상고로드림에는 정원사가 없죠. 대신 옆 길드에는 있을 겁니다. 잡상인 디첸님이라고…

그래서 연락했습니다.

세투스 쿼츠 1개

현재 미트리아에서 가장 찾기 어려운 광물이 쿼츠인데 그걸 달라니..ㅂㄷㅂㄷ

물론 세렌은 자석반지가 아주 급했고 AE는 충분하다는 생각에 (그박의 의견과는 정반대죠)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소포를 받았는데

디첸님의 아스트랄한 정신세계가 그대로 투영된 소포였습니다.

뭐 자석반지 받았으니 됬지요.

이후 길 한중간에 있던 돼지, 소, 양 농장을 새로 지어진 농장 건물로 옮기는 일을 했습니다.

동물 옮기는건 정말 지겹고 괴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사파리넷은 밴 되었으니. 흑흑

움직여 이놈아

뭐 그럭저럭 다들 데리고 올수 있었습니다.

넌 부른적 없는데..

이후 불을 키려고 돌아다ㅣㄴ고 있었는데… 이상한 광경이..??

아니..이게 왜 열려 있어??

아우터 제단이 열려 있었습니다. 대체 누가? 디첸님도 아니라는데.

근처를 얼쩡거리고 있으니 엘드리치 가디언이 나타나서, 바로 세렌의 머스켓으로 정의구현

모험심이 투철한 세렌은 한번 고개를 들이밀어 보기로.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HAYO?

세렌은 지난 차수에 저 오벨리스크를 곡괭이로 박살내 버린 흑역사가 있지요. 이번에는 조심합니다.

아우터야 가본적도 딱 한번밖에 없고, 그나마 그것도 오벨리스크를 개발살내 버려서 빵달님이랑 디펜스밖에 한 것이 없었던 세렌에겐 아우터가 참으로 흥미진진합니다.

이곳저곳 구경도 해 보고..

그러다가 갑툭튀한 웬 게같이 생긴 놈에게 끔살 (..)

부츠는 가져오지 않아서 세렌은 템 찾는걸 그냥 포기했습니다. 무섭잖아!

817화 종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19  (7) 2016.02.17
[칭송받는일기] 818  (9) 2016.02.11
[칭송받는일기] 816  (6) 2016.02.07
[칭송받는일기] 815  (6) 2016.02.07
[칭송받는일기] 814  (13) 2016.02.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