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서버에 접속할 수 없네요. 화 난다..

1303화에도 잠깐 고개를 내밀었던 이 건물 (오른쪽) 안에는

 

체스트 룸 겸 침심을 겸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초기라 정착지도 없고 하니까 다들 여기서 먹고 자고 싸고 아이템 보관하고 하지만, 나중에 다들 독립해 나가면 이곳은 중앙 창고가 될 예정입니다. 남는 거 여기 조금씩 가져다 두고 필요한거 조금씩 빼가고 하면 되는 거죠. 초반이라 돌도 부족해서 벽이 알록달록합니다.

컴프레션 다이나모를 만들고 멘탈이 쪼개졌던 머큐리도 짐을 싸 와서 합류.
물론 머큐리는 이미 저쪽에서 기반을 닦았기에 초반 집도 다른 곳에 지었습니다. 중앙창고와는 3-400블럭 정도 떨어진 남쪽. 생각해 보면 머큐리는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석재벽돌로 건물을 짓곤 했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원목과 조약돌이에요. 서민스러워 지는 것 같잖아

길드원들을 위해 내가 나무를 좀 해 주지

..
가끔 묘목이 이상한걸로 둔갑되어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이 묘목이나 오른쪽 묘목이나 전부 평범한 오크 나무 묘목이에요. 근데 보이기만 이럴 뿐.
일반 묘목이면 상관없지만 세이크리드 오크 묘목이라니..ㄷㄷ

주변에 널려 있던 상자를 들여다 보니 곡괭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Bad Pickaxe
마이닝 레벨이 구리네요. 세렌이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오 사람봐

오라 노드를 못 찾아 헤메는 견습 연금술사

 

 

 

그후 곧장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멘탈이 쪼개졌습니다.
스승격인 세렌은 그저 웃을 뿐(허탈

이후 지옥에 가 보았습니다. 왓더님이 정착하신 곳이랑 길을 이어 두셨네요. 왓더님은 여기서 북동쪽으로 300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정착하셨습니다.
아참, 세렌이 들고있는 칼은 몇화 전에 리님이 주신 칼, 곡괭이는 초홀의 금고에서 슬쩍한 알루마이트로 만든 알루마이트 곡괭이.

한가하게 지옥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팬텀이 다가온 거에요
그래서 싸울 준비를 했는데

뒤에서 무스탕에게 칼빵을 맞고 타 죽었습니다.
항의하니 앞에서 얼쩡거렸다고
(허탈

템 복구하러가다가 한번 더 죽고, 무스탕이 복구한 것을 받으니 복구한게 별로 없는 거에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좌절하는 세렌
, 리님이 주신 칼은 남아 잇었습니다

엔더 가서 학살 중이신 리님
벌써 타르타이트인가

쉽 모드가 이참에 들어왔고, 테스트를 좀 해보려 뗏목을 만들었습니다. 탑승객은 디블, 오슴님

 

 

 

 

서버 틱이 안좋은 상태라 굼벵이처럼 느리게 가기도 하고 연꽃이며 모래며 돌이며 나무며 잎이며 무진장 걸리면서 되게 힘들게 머큐리 집 까지 갔습니다.

이 망할놈

그래도 여차저차 여기까지 오긴 했어요

지켜보는 머큐리랑 에버드림님

결론은 사람 많을떄는 탈 만한 것이 안되는 것으로.
그래도 배가 직접 움직이니 재밌더라구요. 아르키메데스 써본적도 오래되었고. 이게 아르키메데스보다 훨씬 좋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언젠가 좀더 큰 배를 만들 수 있곘죠

여기까지 온 겸 머큐리 집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벌써 오리하르콘 셋인가? ㄷㄷ

가끔 컴에서 고주파음이 나옵니다
진짜 뒤지려는건가. 안돼 내돈

..

슬슬 세렌도 정착할 생각을 해야죠. 언제까지나 중앙창고에서 노숙질할수도 없고.

중앙창고가 세렌이 있는 부분이고, 왼쪽 mer가 머큐리 집인데, 세렌은 이 두 동그라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중 위쪽 동그라미는 디블이 정착하기로 해서 남쪽으로 한번 가 보기로 했어요.

아니 무스탕 이놈..그레이트우드 캐고 정리 안 했구만…ㅅㅂ
그리고 언덕 위로 올라갔습니다. 맘에 쏙 들어서, 네모낳게 건물을 올릴 곳을 마킹하고 있었는데..

?!
갑자기 몸이 끌어당겨졌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AURA NODE

패닉한 세렌은 어떻게든 벗어 나려고 발버둥쳤지만
우리 모두 잘 알죠. 헝그리에 붙잡히면 대부분 끝장이라는 거요

결국 죽고 말았답니다. 세렌의 전재산과 함께!
리님이 주신 칼도 여기서 ㅂㅂㅇ
 
1304화 종료!
 
아참. 몇일 전에 올라온 1303화를 바로 읽으신 분들, 읽기 힘드셨죠. 그야 세렌이 반쯤 자면서 글을 썼거든요. 하지만 지금 보시면 그럭저럭 읽을만한 글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야 초홀이 열심히 세렌도 알아볼 수 없었던 외계어를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고맙다는 말을 해 주도록 합시다, HAYO!
 
 
Created with Microsoft OneNot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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