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5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음..스팀 세일..
첫 알베어리를 만들었습니다. HAYO???????
세렌의 꽃밭 컨셉에 어울리기 위해 최대한 잘 어울리게 배치를..강 옆에..으음..나무라도 심어 볼까
한개 더 만들었습니다. 사실 두개 분량을 먼저 만들어 놨거든요.
이때쯤 쿨감님이 군대에 가셨습니다. 쿨감님과 디첸님은 상고로드림 분가인 상고로 북부지부 소속이기에 길드장이 길드원의 안위를 무시할 수 없는 법,
아담한 묘지를 만들어 그를 기렸습니다. 세렌은 그박이 군대에 갔을 때도, 초홀이 갔을 때도, 디블이 갔을 때도 기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한것이 무색하게 쿨감님은 공익 판정을 받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베어리 자동화 셋업…
세렌은 평소대로라면 빌드크래프트를 썼을 테지만 (파이프 근본주의) 아무래도 좀 그런게,
빌드크래프트 특유의 아이템 증발 현상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서…에피어리 16개 돌리는 동안 세렌은 공주벌을 참 많이 날려 먹었습니다.
날릴 때마다 화나기도 했죠. 아니 왜 이 모드는… 이 시발…같은 소리도 했구요. 결국…이번만은 빌드크래프트를 쓰지 않고
아이템덕트를 쓰기로 했습니다. 흐흑 미안해 빌드크래프트 하지만 넌 너무 구닥다리야
모든 아이템을 빼낸 다음 (필터지정 X) 공주벌, 일벌은 가장 가까운 인벤토리(=알베어리) 로 들어가고,
부산물은 알베어리에 들어갈 수 없으니 상단의 빨간 아이템덕트를 뚫고 목적지로 향하는 방식.
감쪽같죠??
흐뭇
이걸 언제 다 처리하냐는 절망도 있긴 합니다
꾸물꾸물…
..
빌드크래프트에서 골드 파이프를 자주 써서 그런지..아이템덕트 참 느려터졌네요
머리도 식힐 겸 다시 배를 타러 갔습니다. 세렌 베가 아니라 렌님 배. 이쪽으로 이사 오시면서 이쪽 항구에 놓고 가셨거든요
다리를 개발살낼 기세로 들이박아 보기도 하고…당연히 꿈쩍도 안하지만
그런데 왜 이 모드는 배가 움직일때마다 잠수함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렌더가 될까요? 렌다게 된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신기하긴 한데…
돌아와서. 알베어리 주변을 조금 꾸몄습니다. 꾸만다 하면 역시 알록달록한 나무죠. 자카란다와 메이플트리를 좀 심었습니다.
이제 그 임무를 다한 세렌의 오두막집은 뼈대만 놔두고 철거. 원래 이 집의 목적은 체스트룸, 침실, 팅커 용광로였는데 이젠 다 알맞는 곳이 생겼으니까요.
사실 전부 부숴 버릴까 했는데, 나름대로 애착이 든 집이기도 하니..
그리고 근검절약검소를 강조하는 세렌은 이렇게 양봉장 옆에 조그만 움막으로 이사했습니다. 안에 침대밖에 없어요. 청빈함의 극치죠?
여러분도 삐까번쩍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저택을 짓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정도면 됐겠다. 다음에 봐요. 1356화 종료!
'칭송받는일기 > 13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358 (8) | 2017.07.14 |
---|---|
[칭송받는일기] 1357 (7) | 2017.07.14 |
[칭송받는일기] 1355 (7) | 2017.07.12 |
[칭송받는일기] 1354 (6) | 2017.07.12 |
[칭송받는일기] 1353 (6) | 2017.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