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1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금 요리를 하고 있어요. 요리 이름은 환상의 세렌대볶음…완성되면 여러분에게도 보여 드리죠. 후후후!
모기님의 블러드 매직 제단을 보고 나오자마자 좀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몹의 원한이 서린게 분명합니다…헌데 그걸 왜 내게..으으
이후 모기님이 정의를 부르짖으며 몹을 죽였습니다. 헌데…죽이니 이 스피릿…영혼…??? 이런게 튀;어나와 돌아다니네;요. 이건 뭘까요? 으스스하네. 몹에게도 영혼이 있다는ㄱㅓㄹ 주장하고싶은 것인가? 그래봤자 세렌에게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음….
벌을 키우고 있었는데…주변에 엔더 릴리가 생겼습니다. 엔더 릴리는 일반 흙에서 자라지 않으니…결국 벌이 만들었다고밖에 볼 수 없는데요…
이러면 정말 대단한 벌 아닌가?
지금까지도 세렌이 요긴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엔더진주 수급용..크흠
그린젤리님이 오셨습니다.
공물을 바치러 오셨나. 했는데 그냥 놀러오셨다고
ㅈㅓ 얼굴의 전구가 막 켜지고 꺼지고 하더라구요. 소름끼쳤음
어비스님께서 바치신 공물입니다. 런치박스네요. 세렌 먹을거 없어 당근만 갉아먹고 있었으니 잘 됐죠. 길드원들이 이렇게 프로액티브하니 길드장으로선 안심입니다.
ㅂㅓㄹ도 잘 자라고 있고, 농사도 잘 되고 있으니…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날 떄가 되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바로 머큐리네입니다.
않이 머큐리는 세렌님이랑 같이 살지 않나요?! 하실 분들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갈라졌습니다. 아니, 이혼이나 별거 같은게 아니라.
머큐리가 지난번 일명 빅-똥 길드홀을 만들다 부숴버린 이후 사방 팔방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주변엔 아무리 봐도 자신이 생각하는 건물들을 올릴 곳이 없더이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북쪽을 돌아다녀 봤는데, 북쪽에는 의외로 쓸만한 땅이 있었대요. 그래서 세렌에게 조심스럽게 북쪽에 가고 싶지 않냐고, 혹시 이사할 생각이 없냐 물었는데, 세렌은 지금 산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는지라 없다고 거절. 그러자 머큐리는 혹시 자기가 그쪽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았고, 너그럽고 자비심 깊은 길드장인 세렌은 머큐리가 독립하는 것을 관대하게 허락, 그리하여 머큐리는 상고로드림의 여섯번쨰 종속 길드인 ‘런치패스트’ 를 만들어 북쪽으로 이사해 갔따, 이 말이 되겠습니다. 참 쉽죠?
아, 모기님도 그쪽으로 가셨습니다. 세렌에게 건물 좀 지어주세요, 왜 이렇게 지으셨나요, 땅 밀지 마세요, 자연 파괴하지 마세요. 일좀 하세요 등의 잔소리를 듣냐니 그냥 건축은 전부 머큐리에게 맡길 수 있고 편하게 하고싶은것을 할수 있는 머큐리쪽이 더 나았던 모양. 세렌은 이번에도 관대하게 OK를 내렸습니다. 물론 영영 남남인 것이 아니라 결국 종속길드니 세렌이 먹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공물 등은 꾸준하게 바쳐 주기로 하였으니, 세렌의 삶도 나락으로 떨어질 일은 없겠다 싶어요.
하지만! 이렇게 설명을 쓰다보니 벌써 글 제한에 다다랐네요. 다음 화에 봐요. 1419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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