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미 동부에는 그야말로 끔찍한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필라델피아 바깥이 지금 영하 -9도인데, 체감온도가 -25도에요. 캐나다인도 움츠러들게 만드는 미친 추위죠. 토론토는 이것보다 더 춥던데. 트럼프 개자식아! 이래도 기후변화가 없다고 할 셈이냐!! 하지만 나쁜 것만은 아닌게, 이렇게 추워버린 덕분에 세렌 연구소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개꿀~~~뭐, 잡설은 이만 하고.

자연동굴을 발견해서 광질해 볼까 하다가..바로 나왔습니다. 무섭거든요. 광산 잘 들어가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겁대가리가 없다는 말이 아닌가. 세렌은 광질하다 동굴만 봐도 깜짝깜짝 놀라고 협곡을 보면 심장이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거든요.

얼른 돌아왔습니다

아 이런 빌어먹을 포이즌아이비

 

마치…

그박은 무스탕에게도 슬라임 부츠를 전해 준 모양입니다

낚시를 시전해본 세렌

1400번대 일기에서 디블에게 이걸 시전하니 애가 죽을 뻔 헀죠. 재밌었어요.

과격한 놈; 컴공은 다 이런것인가? 시즌 기획자 겸 서버 관리자인 멩렁님도 이번에 컴공을 전공하신다 하는데 서버의 앞날이 어둡습니다.

또라이 1

또라이 2

디블은 가끔 이런 음란한 발언을 내뱉어서 아주 곤란합니다.

이야 다이아 아주 넘쳐흐르네

광물을 불릴 방법이 필요한데…아직 돌곡괭이 쓰고 있거든요. 다이아는 아직 캐지도 못 헀고. 철곡을 쓰려는데 그냥 구우려니 아까운 거에요. 이게 모드 마크의 폐혜죠. 바닐라 마크때는 불리는거 신경 안 쓰고 신나게 구워댔는데…하여간, 그걸 불릴 방법을 찾아보니 엑셀님이 용광로를 쓰라는 추천을 해 주셨는데…세렌은 용광로가 없고, 용광로 만들 재료도 방법도 없고, 용암도 없으니..그라인드 스톤을 써 보기로 하겠습니다.

ㅋㅋ

요즘도 서버는 밤을 넘기려는 겁쟁이들과 밤을 지새려는 별쟁이들의 싸움이 한창입니다

??

하여간, 만들었습니다.짜짠

무스탕이 맡고 있는 상고로드림 지부도 구 월드에서 신 월드로 이사 온 듯

슬슬 세렌도 참가해 볼까.

열심히 철광석을 간 다음 철을 구워서..

첫 철곡을 만들었습니다

HAYO??

6화 만에 철곡이라니. 빠른 거죠

그리고 바로 내려가서 신나게 다이아를 캤답니다

HAYO?

이때 열심히 세렌이 일하는 것을 보신 렌님이 세렌에게 무언가를 주려고 하셨지만…

다시 열심히 곡괭이를 휘두르면서 초심을 깨닳은 세렌은 이제까지 공물을 받는 긍지 없는 삶을 살아왔다는 삶을 자각한 바..앞으로 공물을 일절 받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렇습니다..진정한 길드장의 자세로 다시 돌아온 것이지요. HAYO

렌님은 난감해 하셨지만. 미안합니다. 그래도 다른 배은망덕한 길드원들은 주겠다는 소리 코뺴기도 안 하는데 렌님은 끝까지 의리를 잃지 않으셨으니 그저 감사할 따름.

뭘까 이게

그렇게, 슬슬 나름 괜찮은 자원을 모은 세렌은 상고로드림 지부가 이쪽으로 이사함에 따라 가서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베이스캠프가 없을 때야 혼자 있어도 되지만, 길드원들이 있는데 혼자 있는다는건 조금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나름 그박과 무스탕이 집을 괜찮게 꾸며 놓았을 테니 이제 들어가도 괜찮다는 생각도 들고. 또 빈손으로 가도 딱히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길드장답게 다이아 수 개를 가지고 가니 나름 체면도 서구요. 그래서 이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사 소식은 다음 화에 올리도록 할 게요. 칭송받는일기 1705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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