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허리야
칭송받는일기 108
(우울우울
자신이 떠날 날을 박아 두신 모기님입니다. 얼마 안 남았어요. 잘 갔다 와요.
안녕 판타랏사.
요긴 나크님이 사움크래프트를 할 곳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거대한 수조가. 사실 마리컬쳐 할 곳이였지만 바뀌었다고.
스샷 상의 파랗고 초록색 선을 만들어내는 블럭들은 빌더스 가이드의 블럭들입니다.
건축에 도움을 주는 여러 도구들을 잘 사용해야 진정한 건축가죠. 아키텍트 테이블, 빌더, 빌더스 가이드 블럭이 총동원된 곳.
특히 마음에 들던 블록은 이것.
벽같은거 지을떄 중심블럭이 어딘지 찾기 위해 일일히 재곤 했는데, 이런 블럭이 있을 줄이야(부들부들
빌더가 요구하는 물 999버킷의 압박 (..)
결국 물은 플러드게이트로 채웠습니다.
이떄 (8/25) 사움크래프트가 드디어 서버에 들어왔고. 가기 전에 모기님은 사움으로 마지막 불타오르기로. 문젠 오버워르를 리셋할수는 없다보니, 실버우드 같은걸 찾으려면 말도 안되게 멀리 나가야 했습니다. 세렌이야 벌 자주 찾으러 다녀서 먼곳에 게이트 만들어 가는게 익숙해졌지만. 하여간 저기서 실버우드를 발견해서, 모기님이랑 같이 가기로.
지옥에서 본 모기님의 사냥 솜씨. 날아다니는 위습을 한번에 맞춰 터트리는 위엄.. 물론 저런거 세렌은 안 합니다. 세렌은 육체파니까요. 세렌이라면 자고로 검을 가지고 개돌해야 세렌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 활인지 매터캐논인지는 정말 존나 세더군요. 한방 한방이 핵무기급
그래서 발견한 실버우드.
모기님이 사우뮴 그래프터를 꺼내더니 묘목을 캤습니다. 잎 한 블록당 실버우드 묘목 한개.
..
이렇게 실버우드묘목 얻는게 쉬워도 되는 건가(혼란
하지만 묘목으로 에탄올을 만들겠다 하니까 바로 협박이 돌아왔습니다 (꿈틀
그리고 한 한뭉 캐시더니 더이상 필요 없으시다고 해서 돌아왔습니다.
남아있는 나무 좌표는 누리님 드렸습니다. 세렌 착한 아이(따뜻
정비된 사움 스페이스. 왜 물이 있는지는 묻지 맙시다.
두 사움술사.. 모기님과 나크님이 서로 인퓨전 알타를 만드려고. 한명이 블럭을 놓으면 다른 사람이 부수고, 다른 사람이 놓으면 다시 첫번째 사람이 부스는 캐삽질을 반복
모기님은 이성을 잃었고, 나크님은 도주했습니다
결국 알타 제작은 모기님이 혼자 하는걸로.
음식이 없다고 하니까 모기님이 넘겨주신 가방. 음식 전용인가..빌어먹을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
헝거 오버홀보다 열배는 무서운 모드입니다. 모두가 동의할듯
나이터 만들기가 쉬워졌댑니다.
세렌 이미지가 이런게 아닌데, 요즘 문제를 좀 일으켜서. 문제아로 낙인 찍혔을지도(우울
(참담
전편에 이시리얼 벌을 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썼었죠. 이번편 쓸 때까지도 안 뽑혔습니다. 근데 모기님이 돌아다니시다가 던전에서 오블리비언 프레임을 발견. 커헉!!
양봉에 관심이 1g라도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블리비언 프레임은 벌의 수명을 무조건 1벌틱 (=27.5초)로 줄여 버리는 최강 개사기 프레임. 오블리비언 프레임이 있고없고는 천지 차이. 이걸로 이시리얼을 뽑으려고 하니까 교배가 거짓말 안하고 100배는 빨라졌습니다. 생각해 보아요. 27.5초에 한번씩 교배하는거랑 10분에 한번씩 하는거랑.
그래서 뽑은 이시리얼. 사랑해요 오블리비언(환
음 이 정도로 할까. 다음에 뵙시다 .다음편은 모기님이 출현하시는 최후의 편입니다(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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