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움크래프트 6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어서 정말 슬펐는데, 다시 대마법사가 될 수 있으니까요!


먼저 우리는 지난 시간에 Thaumonomicon을 만들었습니다.


~ 그 약간의 가루들이 이런 책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해봤을까? 대부분 백지지만, Thaumaturgy 라는 새로운 마법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일단 먼저 나는 내게 보여진 이 마법 세계들을 공부해야 할 것 같다. 그러려면 도구가 필요한데 - 이 책은 Thaumometer 이라고 부르고 있는 그것이다.

일반적인 크래프팅 테이블로는 만들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만들 때 필요한 마법 에너지들은 꽤 섬세하게 집중되어야 한다. 

Salis Mundus 를 그냥 크래프팅 테이블에 바르면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나한테 올바른 주문을 가르쳐 주었고, 꽤 간단해 보였으니까.

올바른 길로 나아가기 위해, 나는 앞으로 필요한 것들에 대한 목록을 매 장의 첫번째 페이지에 기록해 놓을 것이다.




라고 쓰여 있었지요. 시키는 대로 일반 조합대/Crafting Table 에 Salis mundus를 바르면,



바로 요렇게 생긴 테이블로 변합니다. 그리고 나서 다시 사우모노미콘을 열어 보면




요런식으로 아까는 없던 complete 버튼이 보입니다. 눌러 봅시다!

슥스슥..슥..스슥.. 하는 친숙한 사움크래프트의 글씨쓰는 소리가 나더니!



~좋았어! 이제 Arcane Workbench가 준비되었어, 일반 조합대처럼 쓸 수 있고, 실제로 일반 조합대 역할도 수행할 수 있긴 한데, 몇가지 주요한 차이점이 있다.

첫번째는, 많은 Arcane Recipe (이하 비전 조합) 은 요새 발견할수 있었던 vis crystal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이 크리스탈들은 비전 조합을 하는 데에 필요로 하는 마법 에너지들을 적절하게 집중시키는 데에 쓰인다. 이 책은 이 마법 에너지를 Vis 라고 불렀다.

이 에너지들은 내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 같은데, 아직 내가 감지할 수도, 잴 수도 없다.

이제는 Thaumometer 을 직접 만들고, 주변을 보면서 공부를 좀 해볼 시간이다. 이건 내가 실제로 조사해야 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표시해 줄 거고.

Thaumometer 에 대한 조합 방법을 오른쪽 즐겨찾기에 추가해 놓았다.



내용이 요렇게 변경됩니다.

그렇습니다. Thaumometer을 만들 시간! 사진에서는 잘렸는데, 우측의 즐겨찾기를 한번 클릭해 봅시다. 페이지 오른쪽 위에 보입니다.



그러니까, 3x3 크래프팅 그리드에 있는 4개의 금, 1개의 유리판은 알겠는데, 아래 20이라는 숫자, 아래에 있는 크리스탈은 아직 의미를 잘 모르겠군요.

우선 Arcane workbench를 열어 보면



요렇게 생겼는데요. 아하. 그러니까 육각형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있는 저 색에 크리스탈을 넣으라는 뜻이군요.

Thaumometer의 레시피를 다시 살펴 보니, 크리스탈이 무려 6종류가 필요합니다! 부지런히 광질을 해야겠어요.

크리스탈의 6종류에는 

- 연두색 Terra

- 푸른색 Aqua

- 붉은색 ignis

- 노란색 Aer

- 흰색 Ordo

- 검정색 Perdito

가 있습니다.


열심히 광질을 해서 필요로 하는 것 같은 6종류의 vis crystal을 손에 넣었습니다. 

아래 20의 숫자가 무슨 뜻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Arcane Workbench에 레시피대로 올려 봅시다.



앗! 오른쪽에 Thaumometer이 등장했습니다. 그 위에 보면 269 available, 20 vis라고 쓰여 있는데, 총 269 vis를 쓸수 있고, 그중 20을 사용한다는 말 같습니다.

아까 Thaumonomicon의 내용에 보면

이 에너지들은 내 주변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 같은데, 아직 내가 감지할 수도, 잴 수도 없다.

라는 파트가 있었는데, 아마 아직 모를 뿐이지 vis는 확실히 주변에 떠다니나 봅니다. 뭐 진행하다 보면 알수 있겠죠! 일단 만듭시다.


그리고 사우모노미콘에 가서 complete를!



..? 누르려고 했는데 위에 뭐 하나가 보입니다. 이건 또 무엇인고?

Observation? 이라는 게 필요해 보입니다.

사실 Arcane workbench를 완료하자 마자 사우모노미콘을 다시 열어 보면, 오른쪽으로 조금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것에 관련된 것 같은데요, Types of Knowledge라는 부분이 보입니다. 한번 열어 볼까요?



~3가지의 주된 지식 : 관찰, 이론, 출현이 있다. 관찰, 이론은 나중에 연금, 도구 등의 세부 지식으로 나뉜다.

로 시작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중 Observation만 보면..

Observation : 실제 세계의 물체들을 스캐닝하면서 얻게 되는 discovery 와 note들이다. 실제로 관찰을 하는 건 종종 사물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영감을 주고, 이것을 노트에 잘 기록해 두면 참고할만한 든든한 기초가 될 것이다



라는군요. 그러니까 실제 물체들을 관찰하라는 뜻이군요. 주변 물체들을 스캔해 보겠습니다.



이렇게 사우모메터를 손에 들고 렌즈를 통해 보면, 일부 블럭들은 푸른 빛을 발산합니다. 아까 분명 사우모노미콘에서..

이건 내가 실제로 조사해야 하는 것들을 명확하게 표시해 줄 거고.

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우클릭을 통해 주변에서 발견할수 있는 것들을 조금씩 스캔해 봅시다.



먼저 돌을 스캔해 보았습니다. 이런 메세지가 나오는군요.

~ 뭔가 새로운 걸 배웠다.

~ 이것으로부터는 배울게 없다.


아래의 보라색 메세지는 다시 눌렀을떄 나오는 메세지입니다. 한 물체는 한번만 배울수 있죠!


저는 주변에 보이는 Arcane workbench, 잔디 덮인 Dirt, 오크 나무를 스캔했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띠링! 하는 소리가 나면서,


화면 중앙에서부터 사우모노미콘처럼 생긴 게 천천히 화면 오른쪽 아래로 날아가더니, 

오른쪽 아래에 사우모노미콘이 잠깐 생깁니다.  사움에서의 "띠링" 소리는, 전통적으로 뭔가 좋은 거죠. 저는 이게 Observation을 얻은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예상대로였는지, 그러고 나니 Complete 버튼이 보입니다. 짜잔!


그러고 나면 페이지의 내용이 변경되는데!



화면 조금 오른쪽 줌에 두루마기 하나가 보이십니까? 저게 다시 오른쪽 아래로 날아갑니다. 뭔가 얻은 것 같군요.

페이지의 내용은 얼추 후기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다른 점은 페이지 왼쪽에 동서남북 처럼 생긴 게 새로 생겼다는 것인데요, 이건



사움이 항상 그랬듯 원소 + 원소 = 조합 원소인데, 이걸 볼 수 있는 장소 같습니다.

아직은 크게 필요가 없을 것 같으니 그냥 이런 것이 있구나.. 하고 넘어갈까요?



First Step 을 끝낸 것 같으니 사우모노미콘을 다시 열어보겠습니다. 그러면?



앗! Discoverying Alchemy.. 연금술을 발견하기, 정도가 되겠습니다. 

드디어 연금술과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는 걸까요? 어려워지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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