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세렌입니다. 휴일을 보내고 있는 느긋한 세렌이죠. 일단 사죄의 말씀…세렌은 여행중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 밤마다 글을 쓸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어요. 세렌도 몰랐는데 사실 세렌은 돌아다니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사람이였다는 것입니다. 호텔에만 처박혀 있을 줄 알았는데! 방에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돌아다니게 되고, 그러니 피곤해서 밤에 들어오면 쓰러지고…크핫핫핫 뭐 그런 거지요. 여행이 계획대로 가는 것 보셨습니까? 그럼 여행이 아니죠!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 1748

 

저번의 갑빠 군단에서부터 계속됩니다.

보타니아의 갑옷 그래픽은 정말 1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뒤에서 1등이죠. 눈이 썩을 지경이에요. 아, 철갑 다이아갑 입은 사람들이 그립다!

..

이런거 박으면 세렌은 렉이 많이 걸려요

철도는 뒷전이고 다들 무스탕 집에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집주인은 심히 불편한 모양이지만 대놓고 말하면 좋은 집주인이 되지 못 하죠

지난번에도 썼었지만..

왠지 선로를 밟아도 감전이 안 되더라구요. 아니 가끔 아플때도 있는거 같은데 99.999%의 경우 안 아파요. 데미지가 안 오는 거죠. 그래서 세렌은 아하, CJ가 감전에 욕을 많이 먹고 바꿨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CJ가 그런 소리 안 듣는 고집불통이라는건 알고 있었지만 뭐 버그려니 하고 있었는데..

최님이 빠루 들고 이곳저곳 클릭하더니 선로에 전기가 빠방하게 통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세렌에겐 한번에 2하트 가량이 날아가고, 날아가는 속도도 엄청 빨라요. 까닥하면 전기구이가 될 위험에 처하게 된 거죠. 방어구 같은거 입고 계신 분들도 방어막이 엄청 빨리 깎인다며 놀라워 하기도.

뭐 결과적으로 최님의 활약으로 선로가 매우 위험해졌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세렌은 선로 정비를 위해 조금 걸어다니다가 겉바속촉이 되었읍니다.

구버전 레일크래프트에는 존재하지 않던 이런 여러 선로의 정션 트랙들..

웨일라에는 INVALID TRACK이라는 이상한 이름으로 나오지만, 저렇게 전기선로가 일반선로로 변한 것 처럼 보여도 기능 자체는 전기선로고 전력도 잘 통과합니다. 그냥 그래픽 문제인 듯. CJ가 텍스쳐질을 하기 귀찮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비가 오네요.

위즈덤은 비가 올 경우 땅 위에도 비가 고인듯한 효과를 줍니다. 선로가 침수된것 같은 느낌이네요. 근데 다리 옆면이 너무 반질반질한게 아닌가?

누가 박아 놓은 거야

긍지에 반하므로 쓰진 않았습니다.

무스탕네 집에서 전력 셋업을 마무리 하고.

이제 터릿님네로 갈 선로를 건설했어요. 아직 이쪽은 전기철도가 아닙니다. 자재가 부족하거든요. 그 멀리 떨어진 곳까지 청크가 언로딩되어도 전력이 잘 공급되려는지도 궁금하고.

골-든 티켓을 하나 잡아서 터릿님 하우스의 이름을 박았습니다.

라우팅 스위치도 하나 달았고.

스위치에 테이블도 박아 주었고!

준비가 되었으니 선로가 잘 지어짔는가 터릿님 집으로 한번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릿님집으로 gogo!

 

는, 다음 시간에.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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