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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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5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다시 한번 뜨는 블러ㄷ문
물론 완벽한 횃불질을 마친 세렌은 눈꼽만큼도 두렵지 않답니다


블러드문의 상고로드림


헌데..엇
저 섬은 토치질을 안 했네요


몹이 우글우글해요. 세렌을 알아보고 거미줄을 치는 애들도 있던데. 섬에 있으니 별 문제 없겠죠


섬 북쪽에는 봉우리가 한개 있는데, 너무 높아서 올라갈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불을 못 키니까, 봉우리 꼭대기에만 저렇게 스켈이 와글와글. 
세렌이 있는곳까지 20블럭은 될것 같은데 그 거리를 격해서 화살을 날리는게 꽤 무서웠을지도. 헌데 좁아터진 곳에 몹들이 모여있다가 화살을 쏘니 곧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ㅋㅋ 등신들


블러드 문떄 깊이 1의 물은 이렇게 보입니다


천장을 한 칸으로라도 막아놓으면 안쪽은 멀쩡해요
정말 달빛을 막아놓으면 되는 것 같네요


그 자리, 그러니까 보타니아 마나풀이 있는 평평한 곳 아래쪽에 지하 농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지하라기에는 그냥 흙 하나로 위가 막혀있는것이긴 한데, 농장 만들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요. 이곳에 양파랑 토마토랑 그런 것들을 심을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요 자리 밑. 
엔도플레임 네개를 추가해서 여덟 개를 만들었어요. 마나 스프레더도 한개 더. 


씨앗 같은거 어떻게 얻는지 몰랐는데, 아티잔 시리즈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제길…나는 무엇 하러 풀을 벴단 말인가


일단 목표는 이 쌀, 당근, 계란, 양파를 섞어 만드는 볶음밥이에요. 후라이드 라이스. 대단히 간단한 볶음밥이네요. 고기가 없어!


축사에 밀크탱크가 하나 더 들어섰어요.
홀슈타인 밀크랑 일반 밀크. 홀슈타인 소가 아닌 소들은 그냥 우유를 주거든요. 둘이 안 섞여요


커여운 병아리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세렌
사실 요즘은 하는게 없긴 해요
ㅋㅎㅎ


모래가 없어서 괴로웠는데 - 크레소트 탱크가 유리를 너무 많이 잡아먹어요 - , 별바님이 모래 생성기라는것이 있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아스트랄 소서리의 리퀴드 스타라이트랑 용암이 만나면 모래?? 가 된다고. 그리고 그 밑을 뚫고 횃불을 설치하면 떨어지는 모래가 드랍된다고!
무한 모래를 만들수 있다는 생각에 씐난 세렌은 바로 리퀴드 스타라이트를 만드려고 했는데, 라이트웰에 락 크리스탈을 놓으면 된대요. 세렌 기억으로 락 크리스탈은 아스트랄 소서리가 만드는 자연젠 광물중 하나로 캘떄마다 겹쳐지지도 않는 락 크리스탈을 대여섯개씩 드랍하는 민폐 광물이였는데, 여기선 만드는 거라네요


일단 루미눔을 준비해 개 같은 아쿠아마린을 만들어 줄게요
지금 보니까 아티잔 테이블들이 서로 인접해 있으면 저렇게 탭으로 바꿀수 있나봐요. 나름 신박


그리고 이렇게 락 크리스탈 오어를 조합해 줄게요
크헉..아쿠아마린을 네개나 먹다니


한낮에도 별빛이 드는 상고로드림이에요



꺠서 락 크리스탈을 만들었어요


다음은 라이트웰. 역시 대낮의 상고로드림 별빛으로도 만들수 있답니다


사실 라이트웰을 그냥 땅에다 놓고 별빛 모이기 기다린건 자랑이 아니네요
락 크리스탈 넣는걸 까먹었어요


이후 넣고 나니


리퀴드 스타라이트가 짠


길드홀 뒤켠에 임시 모래생성장소를 만들어 놓고


부었습니다
우와!!진짜 되잖아!!


HAYO?!
씐난 세렌은 모래를 신나게 주워 담았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251화 종료!

Ps.


이 모래 생성기의 성능은 대단해서..세렌은 5분도 되지 않아 128뭉을 모을 수 있었답니다. 만들고 꺼놓지 않으면 아마 큰 일이 날 거에요. 밴해야하는거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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