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547

 

지난 화에 사움실을 준비한 세렌은, 이제 슬슬 증류기..같은 걸로 위상을 병에 담아두고 싶었습니다. 병에 담긴 것들 멋있잖아요.

그래서 광산에 왔는데, 까먹은게 있었으니. 미트리아 광물젠은 쓸모없는 아연이랑 딥아이언만 존나게 많고 필요한 퀵실버 시나바 등은 코뺴기도 안 보이는 어이없는 광물젠이라는 것..

한시간 캐도 퀵실버를 못 찾은 세렌은 화가 났고. 퀵실버를 구걸하기 시작했으나

요즘 서버원들이 부쩍 차가워진 것 같은데.

디첸님은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하셨고

세렌은 한개로 파이프를 많이 만들수 있다는 말에 혹할 뻔 했으나

이창환님과 페뷸라님이 난입하여 악의 상인을 물리쳤다!

그래서 그냥 원시적이지만 통에 담았습니다.

아 보기 좋구만(따뜻

 

이 다음은 바로!

 

실버우드 완드 코어 만들기.

물론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세렌의 그레이트우드 완드로도 레비에이터 정도는 만들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안 만들면 불편하잖아!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른 분들 보니까 제단 주변에 크리스탈이니 보타니아 둥둥 떠다니는 것들이니 대가리들이니 양초니 잔뜩 박으시던데, 세렌은 그런게 없어요. 그야 사냥 안하고 다녔으니까. 지금와서 그걸 구할순 없는 노릇이니 그냥 갑니다!

오오.

혹시 몰라 잔뜩 긴장하면서 샤드를 일곱개씩 가지고 왔긴 한데..

한개씩만 먹고 만들어졌습니다. 플럭스가 조금 생기긴 했지만.

뭐야. 이게 이리 쉬운 거였나(어이

인퓨전 껌이구만요

HAYO??

실버우드 완드에 골드캡같은 쓰레기를 끼워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사우뮴 캡도 한번에 완성!

그리고 만드려고 했는데

..

뭐야. 어떻게 만드는 건가(대혼란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 그냥 창고에 처박아 두었습니다 (..)

 

이쯤에서. 세렌은 말로만 듣던 아우터에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밸런스 샤드 만들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디첸님이 이리 자랑하시는걸 보아서.

세렌 집 주변 아우터는 망가졌으니, 마침 접속해 계시던 디첸님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와서.

게다가 안전하대요.

이건 최고잖아!

그래서 진입 선언.

디첸님은 오지 말라고 기겁하셨지만 한번 마음먹은 세렌은 막을 수 없어요

뭐야. 포트리스가.

이거 말하시는 건가??

죄송합니다. 장난이에요. 사움의 그.. 사움라이같은 갑옷을 포트리스라 하던가. 엘드리치가 입고있는걸 뻇어 입는거.

물론 세렌은 포트리스와는 조금 다른 트래블러셋에 가죽갑옷입니다.

이렇게 말하자 디첸님은 바로 지옥문을 닫아야 곘다고 난리를 치셨지만, 세렌은 말을 하면서 계속 디첸님 집 쪽으로 이동중이였기에..

지옥문이 닫히기 전에 디첸님 집 도착!

저 풍발(험악

오오.집이 좀 늘어구만요.

딘맵으로 보면 진짜 중세 마을같아 보이는 곳이긴 합니다.

저 풍발(험악

세렌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아우터로 달렸고, 디첸님도 당황하면서 쫒아오셨습니다

오오. 저긴가.

..

저 검은 연기는 엘드리치 가디언 소환..??

디첸님이 츤츤대시면서 엘드리치 가디언을 잡으시길래, 세렌은 안심하면서 아우터 돌입!

아우터에 도착했습니다.

오오! 난생 처음와본 아우터입니다!

디첸님은 여기 재미 없다고. 하긴 다 클리어된데다가 밸런스 샤드도 다 털어간 곳이긴 해요.

헌데 세렌은 저 아우터를 구성하는 돌이 꽤 멋있어 보이더라구요. 중후한 맛이 있다고 해야 하나. 그걸 좀 캐어가기로 했습니다.

아하, 저 검은 부분에 닿으면 죽는건가.

그래서 조심조심 돌을 캐기로.

..

분명 조심조심 캐긴 했는데 죽었습니다

아니 닿지도 않은것 같은데?!

(우울

어쩄든 샤드는 포기할수 없으니 세렌은 다시 걸어갑니다. 하지만 저긴 샤드가 없다고.

강철멘탈 세렌이 이럴 리가 없지 않습니까

디첸님 집에 도착했더니. 라빛님과 빵달님도 계셨습니다. 게다가 라빛님은 세렌에게 선물을!!

바로 보타니아 테라블레이드.

이게 재밌어서 마구 휘둘러댔습니다

디첸님이 호박씨를 까는것 같은데..

그리고 좀비를 발견해서 저 칼을 휘둘렀는데, 빗나가서 죽었습니다.

조금 문제가 있었지만, 라빛님이랑 빵달님이 템을 잘 보존해 주셔서.

다시 들고 아우터에 도전!!

디첸님이 새로운 아우터를 알려 주셨습니다.

책임 안 지신답니다(상처

오오.여긴가.

원래는 라빛님이랑 빵달님이랑 같이 들어가려고 했는데, 라빝님이 하필 들어가기 직전에 좀비에게 맞아 병에 걸리시는 바람에 빵달님과 둘이서만 진입.

그리고 세렌은 들어오자마자 저 오벨리스크를 가져와 집에 장식하겠다! 는 일념으로 오벨리스크를 꺠 부쉈습니다. 하지만 기대하던 오벨리스크는 안 나오고

빵달님의 이제 아우터에서 나갈 수 없다는 절망적인 말만..

세렌은 과연 살아나갈 수 있을 것인가???

 

547화 종료!

 

☆★미트리아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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