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8.1

서버 유형: AT런처팩 '테크노드테라퍼마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5/2016

 

#110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피곤해 죽겠습니다. 바쁜 것들이 조금 조금 끝나고 나서 집에 들어오니 9시 반. 다 때려치우고 그냥 잠이나 자고 싶었지만 세렌은 일기를 써야 한다는 크나큰 임무를 지니고 있었기에 안간힘을 써서 졸음을 극복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저도 제 의지력이 감탄스럽습니다. 이러니 세ㅔㄹㄴ은 길드징앎ㄴ라ㅓㅇㄹ;

평원입니다.

이런 제길. 나 죽었지

역대급 망스폰입니다

둘러보니 블루밍스프링님이 계시네요.

님 뭐라 불러야 합니까? 블루밍스프링은 너무 긴데.

줄임말 쓰지 말자고 되뇌이지만 어느새 줄임말을 쓰게 도비니다. 오늘 월향정님이 강의 대출을 해 달라고 하셔서 강의를 빌려갈 수 있는건가..?? 하고 있었는데 리출석 이랍니다.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왜 그걸 줄이는 건데. 아니 그전에 제가 님 대학에 어떻게 가요 ㅅㅂ

돌속에 낀 블루밍스프링님을 측은하게 바라보는 세렌

이 아니라 집이셨습니다

아니 도구까지 있잖아

세렌보다 3천만년 정도 발전하신 분입니다

잘 사시는 것 같아 밥을 요구했습니다

돌아온건 물이였습니다. 두 잔.

이것이라도 감지덕지죠. 밥 안먹곤 살수 있지만 물 안마시면 죽으니까요.

블루밍스프링님에게 작별을 고하고 세렌은 gogo

가는 방법을 섦령해주시는 북극여우님

도저히 알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즉, 바다를 항해하랍니다.

수천 블럭.

어떻게?! 톱도 없는데?!

신긔하게도 원목 3개 + 도끼로 보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팩 제작자의 배련가? 친절하군요

그래서 나무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제길 나무가 없어

찾다가 밤이 되었습니다

빌어먹을 하드코어 다크니스

끝자락에 나무 같은게 있어 보여서 달려갔건만

사탕수수였고

나무를 찾아 헤메던 세렌은 결국 구멍에 빠져 죽었습니다.

아니 왜이리 구멍이 많은 건가?

 

재시작.

이번엔 전역한 남자 다후리님과 함께입니다.

잘 둘러보니 스폰지점 바로 옆에 이런 구멍이 이쎈요

여기 떨어져 죽었던 건가.

둘이서 나무를 헤메다 보니 또 저녁이 되었습니다.

밤 왜이리 빨리 옵니까? 미쳤어

그래도 어찌저찌 아카시아 숲까지 가서

다후리님과 열씸히 나무를 캐다가

맞아 죽었습니다.

이후 다후리님도 같이 맞아 죽으시면서 다시 스폰으로.

약한 길드 상고로드림

재도전입니다.

다후리님은 미역이라는 것에 감탄하시면서 열심히 미역을 캐시는 중.

세렌은 먹는 것은 포기한 몸이라 안 캐고 다닙니다.

이번에는 어찌저찌 해가 떠 있는 동안 나무를 캐서 보트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흐미 해가 벌써 지네

어떻게든 다후리님과 같이 바다에 도착해서 항해 시작!

어떤 모드인진 모르겠지만, AutoRun이라는 옵션이 키셋팅에 생겼더라구요. 누르면 그냥 앞으로 알아서 쭉 가줍니다. 마크 자체 기능은 물론 아니겠죠. 먼 거리를 달릴때나 특히 이렇게 수천 블럭을 항해할 때 아주 좋습니다. 누르고 정신줄 놓고 있으면 어느새 도착하거든요.

오랜만에 접속하신 스론님

접속 하자마자 크리퍼에 날아가 주시는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한 30분 정도 항해해서 도착.

5천 블럭인가?

겨울입니다. 물이 얼어붙고 있네요. 황량한 벌판..아니 왜 이런 곳에 정착한 거야?

눈이 쌓이고 있는 벌판을 달려

머큐리랑 지호님이 구축해 놓은 임시 거처에 도착!

입구는 사다리로 되어 있으며…오 침대다

안은 아주 정갈합니다.

무너지지 말라고 지지대 세워 놓은 건가.

구멍 속에서 살기 참 무섭습니다.

밀가루 가는 맷돌만 세개

먹고 사는건 중요하지요

아담한 화덕도 완비

한쪽에는 풍차…응 풍차???

풍차 반대쪽에는 포레스트리 토탄 엔진과 약간의 기계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이걸로 초반 광물 정제를 하는 모양입니다.

아니 어떻게 벌써. 부럽군

먹을꺼다

하나 집어 먹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주괴 몇개랑..아니, 좀 가난해 보이는거 아닌가?

트랩도어 속에는 형형색색의 주괴가 보관되어 있네요

세렌이 하나 가져갈 뻔 했습니다

밖에는 숙성중인 태닌 배럴과

아담한 호수 맞은편에는 농장..응 농장?

정확히는 농작물의 흔적..이라 할수 있곘습니다.

다 얼어 죽었잖아! 어떻게 겨울을 나려는 건가??

 

그럼 이만 여기까지. 다음에 뵈요. 아 배고팡

오늘 깡겜 멘테입니다. 그래서 쓸수 있는 것일지도. 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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