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2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으, 목아파




열심히 머큐리에게 세렌을 비방하는 초홀




하지만 격렬한 세렌빠 그박과 머큐리에게 정의구현 당했습니다.


HAYO? 이래서 인망은 얻어놓고 볼 일입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맨날 길드원들 아이템을 빼앗아 쓸 순 없으니. 일단 간단한 나무 농장을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죠




다시 마련한 드라구노프.


지난화 엔딩 그 샷입니다. 크으..보고 싶었다.. 초홀 개년



그리고 열심히 몹을 잡았지만




막상 데미지는 칼이 훨씬 높습니다뭐냐 저 투명거미??


화약이랑 철 안 먹기도 하고. 총은 간지용이죠. 하지만 총은 안전하기도 합니다. 강화된 좀비에 한방 맞으면 죽는데 총은 적어도 맞아 죽을 일은 없으니까요



말하기가 무섭게 맞아 죽었습니다



개년


세렌의 뛰어난 순발력에 감탄하시는 에버드림님

, 바로 옆이르 문제 없이 복구하긴 했지만, 역시 총의 데미지가 약한건 괴롭군요. 그래서 답은


바로 [바렛] 입니다



노 아머 데미지 18의 무식한 총. 사실 24였습니다만 미트리아에선 너프가 좀 가해졌지요.


그만큼 비싸고 철도 화약도 물처럼 퍼먹는 총이긴 합니다만, 뭐니뭐니해도 쏠때 그 텅- 하는 총소리가 상당히 멋집니다


물론 그런 바렛도 세렌이 맞아 죽는걸 막진 못헀죠


으음.역시 칼을 써야 하나.


게다가 무스탕에게 받은 갑옷도 닳아 없어진 상황



그래서 은근슬쩍 물어봤습니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길드원



결국 대놓고 물어봤습니다.


이런 일을 대놓고 말하게 하다니 눈치 없는 길드원을 둔 길드장은 힘들어요



그래서 이걸 받아왔습니다.


나름 괜찮은 갑옷이더라구요



지난 화에 지붕재질이 이상하다고 고민하던 세렌..


결국 지붕을 돔과 같은 재질인 타워우드로 바꿨습니다.


훨씬 나은것 같네요. 이제 지붕이랑 땅을 잇는 것이 문제인데..



처음엔 이걸 전부 아치로 두르려고 했습니다. 근데 원을 아치로 두르는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든 거에요.


그래서 세렌은 머큐리에게 외주를 맡겼습니다. 와서 자기가 만들어 보겠다고. 어떤 아치가 나올 것인가? 두근두근



아무도 모르게 은밀하게 오신 왓더님


기척도 없이 둘러보다 가셨습니다



무스탕이 사우믹 파이프를 자랑한다고 불렀습니다.


그냥 파이프 같아 보이는데, 왼쪽 퍼네스에서 원소들이 알아서 빠져나와 알아서 병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으음, 꽤 신기한걸..



보다보니 심심하져서 무스탕을 겨눠 봤습니다.


달아나더군요. 그렇게 놔둘 순 없지



그래서 병을 쐈는데


병이 깨졌습니다


아니, 이 병 이리 약한 거였나??



병이 부숴져 버렸다는걸 깨닳은 무스탕이 발광하기 시작했지만, 이래봐도 부자인 놈인지라. 세렌은 미안 미안을 외치고 바로 빠져나왔습니다.


아니 이런것 가지고 유리병을 물어 내라니 쪼잔한 것 아닙니까!



북극여우님의 일침. 무스탕은 바로 수그러들었습니다


한때 상고로에 몸담았다고 세렌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히 높으신 분이십니다



집에 돌아가던 중에 들린 초홀 농장아니, 양이 왜이리 많아?


이번 시즌 미트리아에선 이해가 쉽게 안 되는 정체불명의 일이 많이 일어났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정체불명의 TPS 드랍이였습니다


물론 TPS 자체야 허구헌날 떨어지고는 해서 떨어지는거 자체가 놀라운건 아니였죠. 문제는 엔티티 수가 늘어날때 틱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엔티티 (/동물 등등) 이 청크에 밀집되어있는 숫자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욱 심하게 떨어지는 현상도


그래서 청크당 몹수를 조절하면 어떻겠나..? 난 말이 나오고 있던 와중에 이걸 발견한 거에요



물론 틱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니.



정의구현


이후 초홀이 잠수중이라 바로 도망갔습니다. 이후 깨어난 초홀이 양 죽였나 설마?!?! 하긴 했지만 


세렌은 당연히 아니라고 발뺌했고, 순진한 초홀은 그대로 넘어갔습니다. 아마 이 일기를 올리는 순간까지 모를 겁니다. 와하하하

 


, 일단 이 정도로. 13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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