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3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저는 빠대를 하면 항상 지는 걸까요?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리밍 장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세렌은 꺾이지 않습니다.


뭐 하여간..


머큐리에게 징징대서 크라이오시움을 한버킷 가져왔습니다.


이걸 뭐에 쓸까요?


바로 빌어먹을 컴프레서 식히기.


지지지난 화에서 세렌이 물로 뻘짓한거 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아주 끔찍했죠. 퍼붓고 또 퍼붓는데도 돌로 별하는 물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물보다 월등한 크라이오시움을 쓰면 돌로 변하지 않겠지?? 였습니다



HAYO???


응 개뿔..안되더이다. 조금 더 버틸 뿐 돌이 되어 버리던데요. 미친 놈의 모드 같으니..



발광하던 세렌은 분명 이것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검색을 조금 해 보니..있었습니다


바로 히트싱크방열판 되겠습니다


누마틱의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은 근접한 블럭들에 열을 전달하는 성질이 있으니,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에 방열판을 달아서 공기중에 흩어 버리자!! 는 개념이죠


이것 말고도 실제 을 사용해서 식힐 수도 있는것 같던데, 세렌은 아직 거기까지 갈 능력이 아니니 이렇게라도.



달아 놓으니 온도가 35도까지 내려왔습니다.


오우………대단하잖아. 내 양동이질에 들어간 에너지를 돌려줘 미친 모드야



저렇게 있으면 흉하니까, 건물 뒤쪽을 뚫고 그곳에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을 연결시켜놨습니다.



대충 이 부분.


딘맵에서도 안 보이는 부분이니 OK



HAYO???


물론 이 아이템들은 거저 나온게 아닙니다. 세렌은 이걸 만들고 파산했습니다!



철이 단 한개가 귀한 시점에 실수로 만들어버린 앙말렌


ㅅㅂ





이때쯤 디첸님이 서버 시작 이후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던 메탈러지 벌 추가 작업이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벌들의 온도, 환경, 생산 아이템 등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만들어 넣으신 건데요


사실 세렌이 이러이렇게 하는 것이다~는 시범을 보여 많은 일들을 쉽게 할수 있는 것임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래도 디첸님의 순수한 노동 자체는 존중받아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이 젠더스트리도 1.11까지 올라가 있으니 이 죽노동이 쓸모 없어지는 일은 없겠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정작 중요한 메탈러지가 개발이 멈추었네요. 무쓸모가 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폭언을 하는 사람


몇몇 별은 온도 hellish / 습도 Damp라는 기괴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한 지옥이 필요합니다


습한 지옥? 딱 여름의 한국이네요. 사실 필라델피아도 지금 나날이 38도를 찍는데다가 습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비슷합니다.



과연 저게 가능할지 고민하는 프로 양봉업자


사실 젠더스트리 산업알베만 쓰면 해결될 일이기는 해요. 하지만 그건 막혔으니까.




양봉업자니까 비알라이저가 없으면 안돼요. 없는 살림 끌어모아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펜터 죽여주게 느립니다 ㅅㅂ


그나저나, 컴프레서는 식혔지만 다이나모는 어떻게 식혀야 하지..



답은 간단했습니다. 다이나모들도 그냥 히트싱크가 연결된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에 붙여버리면 되는 겁니다


히트싱크를 넉넉하게 달아서 다이나모 두개 더 추가되었다고 온도가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저렇게 전력을 만들어서..



요렇게 전달하는 겁니다.


북극여우님이 보고 감탄하시는게 보이시죠?



눈물

 

너무 많이 썼네요. 이만 하도록 합시다. 1336ㅗ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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