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몸도 마음도 늙는 기분이에요. 힘내자세렌

하여간, 지난화 충격의 대몰살을 당한 상고로드림

스폰에서 가까워서 망정이지..부활해서 다시 가 보니, 그박이 웬 화로를..응 화로?

사실 화로가 아니라 디스펜서였고, 파이어 차지를 쏘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앞으로 나갔다가 한대 맞은 세렌

마치 포병인것 같은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지만..

연사력이 한없이 떨어지는 지라, 결국 세렌과 그박은 맞아 죽었습니다.

떨어져 죽고 맞아 죽고 난리입니다

재도전

조기 먼저 돌입했다가 죽은 무스탕 시체가 보입니다. 무스탕은 졸립다고 자러 갔습니다..부길마의 자격이 없는 놈이로군

구웨엑

이렇게 구멍 하나를 뚫어놓고 좀비들 머리를 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오체분시 모드 덕분에…아무리 좋은 헬멧을 쓰고 있더라도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 치면 헤드샷으로 좀비가 머리가 떨어져 죽게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사기가 아닌가, 할수 있지만 적어도 로그라이크에서는 이게 정말 용이합니다. 문제라면 좀비의 절대적인 수가 많다는 것이랑, 머리를 떨궈도 몇초 정도는 더 살아있어 그 사이에 죽지 않아야 한다던가…

그렇게 좀비를 유인해 머가리를 날린 후 전진

다시 또 벽을 막은다음 반복

무섭

게다가 모드가 하는지 버전이 하는지 달라도…요새 엔더맨은 자기가 공격받으면 떄린 사람을 텔레포트시키더라구요. 더이상 2블럭 높이 기둥 밑에서ㅓ 엔더ㅏ맨을 찌르는건 불가능 하는 것인가? 덕분에 신나게 ㅜㅈㄱ었습니다

머리가 날아간

얜 팔밖에 없어

구웩

저 빨간 네모가 핍니다. 은근 파티클이 많아서 신경쓰일떄도 있어요

그렇게 천천히 전진했습니다

해골이 많을땐 정말 쥐방울만한 구멍만 내야 했고

밑에서 발바닥을 찌르는 굴욕적인 일도 하고

빌어먹을 엔더맨에게 한두번씩 텔포 당해 죽기도 하면서

물, 활, 블럭등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처절하게 싸운 상고로드림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돌격을 외친 세[렌과 모기님 그박이 2층으로 내려와 본 것은..

..

구웨에엑

이거 s너무 많잖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

헤드샷을 끊임없이 날리면서

몹들을 오체분시하며 달려간 상고로드림은 이번엔 꽤나 쉽게 3층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세렌이 길을 잡았는데, 코앞이더라구요. 세렌의 길잡이 능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3층에 다다른 상고로드림을 반겨 주는 것은

역시 좀비 한무더기입니다.

3층부터는 무덤들이 로그라이크 던전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무덤에 달려있는 스포너들이 만드는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더 세기도 하고..장비도 좋고,,무엇보다 해골 스포너의 비중이 급격히 많아지기에, 화살을 맞는 경우가 늘어나ㅣㅂ니다

요렇게 신나게 몹을 치다 보면

몹 양이 줄고..

뒤에 있는 해골 한무더기를 만나는 꼴. 게다가 전부 궁예들인지 빗나가지도 않아요. 순식간에 고슴도치가 됩니다. 방패가 있긴 한데. 게다가 저 흰 눈의 해골 무섭기도 하구요.

그박이 옆에서 조그만 1*1 구멍을 내 측면으로 공략을 시도해보려고 했긴 한데

아주 작은 좀비가 달려와 셋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 덕분에 막았고

결국 상고로드림은 GG를 선언하고 3층 초입부에서 원정을 끝내고 돌아오게 됩니다.

던전 원정으로 상고로드림에게 남겨진 것은

그박의 굽혀진 등과

치욕의 데스 레코드 한 무더기 밖에 없었답니다.

 

170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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