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레미즈 좋았습니다. 4층 기둥뒤 후진 좌석인데다가 공연장소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이 대단히 좁아 터진 곳이라 편히 앉지도 못하고 기둥 피해 보느라 요리저리 움직이고 옆 아줌마는 그옆 아저씨에게 레미즈 줄거리를 하나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줄 참인지 계속해서 말하고 앞에는 멀대같이 키큰놈이 앉았고 뒤에선 무한 기침하는 헬게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좋았습니다. 특히 에포닌…세렌은 레아 살롱가가 한 에포닌을 우주최강으로 칩니다만 이 에포닌도 대단히 멋있었네요. 그런데 원래 에포닌이 마리우스 밀치고 죽던가? 기억이 잘 안 나는구만…대사가 몇몇 바뀐 것도 있었습니다. 가브로슈가 자베르에게 훸유 (!) 를 날린다던가, 코제트를 만나고 흥분한 마리우스가 잠시 뮤지컬투가 아닌 일반 대화체로 말한다던가, 게이로 추궁당하는 결혼식장 하객이라던가…세렌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문화생활 열심히 해야지. 그럼 일기 볼까요!
지난화에 전선 만들어놓고 뭐를 돌릴까 하다가…결국 석탄 없이 화로 돌려보자! 해서 히터를 달았습니다.
..
아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전력을 주면 요렇게 뜨거워지면서 인접한 화로들을 달궈서 연료 없이도 구울 수 있게 해주는 블럭이에요 .처음 봤을때 대단히 신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연결은 요렇게
어라, 언제부터 천장이 눈블럭이였지
크리스마스 전날입니다! 그래서 상자들이 전부 선물상자로 변했어요.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어머
체스트 카트도 변하는구나
풍차를 만들었으니 다음은 무엇? 당근 수차죠. 수차를 만들었습니다. 대충 7*7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네요.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곳에 수차만 달랑 박기는 보기 안 좋으니 이렇게 ㄹㅇ수차같은 어..물줄기 등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 조그만 블럭들, 포지 마이크로슬랩으로 자르는 것들이에요.
수차 자리 만드려고 땅을 파는데, 모지님의 무덤을 발견…님 왜 여기서 죽었습니까>?
물을 부어 놓고…어라, 깡타님이 오셨네
전선도 연결한 다음…
이렇게.
HAYO?
이 전력은 어디다 쓰지?
할 일이 없으신지 렌님도 오셨습니다.
세렌이야 손님이 오든 말든 노력할 뿐입니다.
사실 렌님이 오신 이유는 신무기 실험…이 활을 주고 몹에게 겨눠 보래요
헐
폭발이 나더니 해골이 산산조각나서 날아갔습니다. 이야 이거 쾌감 쩌잖아
이름은, 뭐…
렌님도 나이 이십대 중반 들어서 이 글 다시 보시면 손이고 발이고 모조리 오그라드시겠죠? 그때를 대비해 이 블로그는 남아 있기로 하겠습니다. 건투를 빌어 주십시오. 이 글을 보시는 삼십 대의 렌님…괜찮습니다. 세렌도 한번 겪은 일입니다.
캬 존나재밌어
화면에는 잘 안 보이지만 좀비가 산산조각났습니다
그렇게 수차랑 풍차랑 완성되어서 상고로드림은 완벽한 전기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어마무시한 전력으로 세렌은 무엇을 할 것인가??? 정말 데단히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 시간에 알아 보도록 합시다. 머릿속에서 계속 룩다운이 울려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다음에 쓸게요. 1713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15 (2) | 2018.01.22 |
---|---|
[칭송받는일기] 1714 (3) | 2018.01.21 |
[칭송받는일기] 1712 (3) | 2018.01.19 |
[칭송받는일기] 1711 (3) | 2018.01.18 |
[칭송받는일기] 1710 (7) | 2018.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