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일기 421
세렌견문록 2-1:: 감자탕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하이 에브리원! 세렌입니다. 이전 견문록을 쓴지도 벌써 10편이 지나갔어요. 서버에서는 약 일주일이 지나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로페카 서버는 모드 서버고, 모드 서버에서의 발전은 상당히 빠른편이에요. 이틀만에 드래곤을 잡아 죽인다던가 하는게 가능한게 모드 서버잖아요. 아니, 바닐라도 가능하지만 하여간.
그래서 세렌이 견문록을 쓰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길드들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을 꺼에요. 지난번에 돌아다니면서 꽤 재밌었기도 해서, 이번에도 견문록을 한번 더 써 보려고. 일주일마다 쓰는 시리즈가 되는 건가 이건?? 다행이 이번엔 저번에 가지 못했던 마을들도 들려볼 수 있었고, 최대한 중뷁되지 않게 노력하지요. 와하하하!
그럼 칭송받는일기 421화 스타트!
뭐야 이 지옥문. 뼈대만 남았구만(어이
요즘 가스트가 문을 개발살내면 문이 다 망가지는게 아니라 요렇게 조금 남던데. 뭐 세렌 입장에선 다행입니다. 문이 날아간다고 끝나는건 아니니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옥이 세번째로 날아가면서 또다시 지옥길을 다들 합심해서 팠습니다. 다행이 로페카 사람들도 슬슬 익숙해져서, 지옥이 뒤집히면 몇시간 만에 새로 길이 생겨요. 인간의 적응력이란 무섭습니다.
자, 이번 견문록에서 가장 먼저 들러 볼 곳은 저번과는 반대로 감자탕! 나름 풀블럭도 박혀있는게 성의있네요. 감자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볼까요?????????
..
게이트에서 나온 세렌을 반겨주는 화려한 똥덩어리들
아주 암울한 동네죠. 이 옵시디언만 없에면 화사해질것 같은데, 주인이 죽어도 그러려고 하질 않아요.
안 그래도 암울한 동네에 치즈 케이크들이 뒤덮고 있으니 더욱 개판이 되어 보입니다.
게다가 에어가디언을 잡기 위한건진 모르겠지만 극혐 코블탑까지 있어!
하지만 저 다이아 블럭들은 부럽습니다. 진짜 다이아 블럭인지 짜가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지 무지 부럽습니다.흑흑흑
치즈 속에 파뭍힌 다이아 블럭들
아무래도 가까이 가 보니 와드 유리가 있군요. 낚는 건가 이거. 분노
그나마 저번에 세렌이 빠져죽을 뻔 한 팅커스 용광로 하나는 빵빵하게 완공이 된 듯…
음 저 크리퍼얼굴 블럭 꽤 괜찮잖아. 나도 써 볼까
그 외에는 뭐, 마법길드라는걸 자랑하려는듯 아르스 관련 블럭들이 여기 저기 있었지만 별로 볼건 없어서 세렌은 무시했습니다. 이 견문록이 쓰여진 시기는 누리님이 건축혼을 불살라 천사인지 등대인지 모를 것이랑 집을 짓기 이전이거든요.
하여간, 이전 감자탕에는 누리님, 사밥님, 로끼님 등 바글바글 살고 있었는데, 지금 이 감자탕에는 누리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누리님 건물의 빅똥같음을 감내해내지 못하고 멀리 도망갔기 때문. 일명 감자탕 살만한 지부. 문제는 세렌은 이게 어딨는지 몰랐고, 이때는 딘맵도 없었기에 누리님에게 가는 법을 좀 알려달라고 물어봤습니다.
..
견문록 1에서도 나왔지만, 누리님은 절망적인 길치입니다.
두번째 견문록에 신기해 하는 사람
사실 세렌이 일기 맨밑부분에 다른 로페카 회원들 블로그를 링크하는 이유가 세렌이 존나게 써갈기는 글 빼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싶어서이기도 한데 (이건 오딘님의 바램이기도 해요) 정작 쓰는사람은 없어요. 아니 세렌누리 빼곤 없어요. 그나마 엑셀님(대부분 Tic공략이지만), 엔티머님이 조금씩 쓰는 정도.. 나머지 사람들 좀 분발하라고(울분
하여간, 월향정님이 이게 남쪽에 있다고 물어보셔서 남쪽으로 갔습니다. 아예 지옥문도 따로 쓰고 있더라구요. 연을 끊어버리겠다는 생각인듯.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감자탕 제2지부는..
야! 옵시디언 똥이 없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시야가 탁 트이고 하늘이 깨끗해져 보이는 마법의 효과
누리님의 옵시디언 건물은 암흑노드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안에는 누리님이 테러하고 간 치즈 케이크가 사방을 뒤덮고 있었지만… 똥 위의 치즈 케이크보다는 보기 좋습니다(흐뭇
아마 사밥님(왼쪽) 이랑 로끼님(오른쪽) 의 건물로 추정되는 두 건물. 사밥님 건물은 주크박스같네요.
정체는 치슬 2에서 새로 추가하는 팩토리 블럭의 변형판들. 가만히 있는 블럭들도 있고 저 팬 블럭 같은 경우 팬이 윙윙 돌아가서 비쥬얼적으로도 훌륭합니다. 딘맵에 렌더가 안 되는 아주 거대한 문제가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만. 하하
여기도 마법을 하는지라 제단 등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어요. 앗, 작은 사이즈 용광로 귀여워
세렌이 추천한 콕스 설비도 있고(대만족
아무리 포장을 해 봐도 조금 특이하게 생긴 빅똥이라고밖에 평가할 수 없는 누리님의 흑요석 집과는 다르게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 물씬 풍기는 꽤나 집다운 집이였습니다. 그냥 네모 사각형 울타리에 용광로랑 상자 조금 넣은게 전부인데 이리 볼만해 보일 수 있다니. 아니면 이 전에 방문한 누리님 집이 세렌의 눈높이를 베드락까지 떨어트려서 반사이익을 얻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아늑하고 사람냄새나는 아름다운 감자탕(????) 을 뒤로 하고 세렌은 다음 길드인 갈색시티로 이동! 하지만 오늘은 이만 쓰겠습니다. 할게 많거든요. 원래 오늘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비실비실 노력해서 올린 것이라구요. 건축이라던지 해야 한단 말야. 방금 죽어서 젯팩 또 다 잃어버렸고(망연자실
원래 견문록을 올리면서 그 길드의 최신 딘맵 스샷 (본 견문록은 13일차의 내용이지만, 현재 서버는 21일차) 도 같이 넣는게 정석인데, 딘맵 로딩이 군데군데 깨지는 것이 있어서 그건 다음에 올리기로 하지요. 감자탕 스샷이야 누리님 블로그에서도 볼수 있잖아!
칭송받는일기 421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 에버워터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 슬라임볼 (난민촌)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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