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일기 426

세렌견문록 2-6:: 엘븐가든, 릴리패드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지난 화에서, 뼈빠지게 달려 왔건만 정작 제자리로 돌아와버린 세렌.

다 때려치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마침 엘븐가든의 이창환님이 접속하셔서 제대로된 좌표를 알려주셨고, 세렌은 서쪽으로 다시 칠백블럭 가량 더 달렸습니다.

야! 엘븐가든이다!

언덕에 내려오자마자 본 광경. 아니, 본 세렌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체리나무가 아닌가!

아시다시피 비 하우스의 수분률은 세 종류의 벌집중 최고라,나무 교배에는 꽤 괜찮습니다. 참고로 요건 이창환님의 양봉장.

사실 이번 엘븐가든 견문록은 이창환님집 개인 견문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라빝님은 요즘 잔뜩 바쁘셔서 접속이 뜸하시고, 마시어님이랑 보이님은 세렌이 겉으로 눈치챌 만큼의 변화를 보지 못해서..

늪지대 바이옴의 칙칙한 색깔, 벽돌 길이랑 램프랑 꽤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야외 양조장.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나무에서 물이 흐르는 분수..?? 같은 것입니다. 이거 RHO 괜찮은데요.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엘븐가든이랑 알맞는 것을 만들자 하고 생각하시다가 만드셨다고 하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세렌도 이런걸 본받아야 하는데 말이지요..끙

멀리 보이는 저 돌성벽은 릴리패드의 엔티머님 집입니다. 엘븐가든이랑 엄청 가깝습니다! 덕분에 이 다음에는 길 잃을 염려 안 하고 바로 릴리패드 갈수 있겠지

이창환님의 집 정문.

나도 이렇게 팬시한 사인 써보고 싶다

둥그런 원통 모양의 나뭇집 속에는 여러 기계들이랑 상자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나무가 타지 않게 조명은 스톤랜턴으로.

집주인씨

엘븐가든 전경. 마지막 집은 아마 마시어님 집으로 생각됩니다. 저 백팩 뭐야 예뻐보인당

 

자, 다음은 릴리패드로 가 볼까요! 여긴 견문록 1에도 와보지 않은 곳이였죠!

멀리 보이는 엔티머님의 탑과, 그 옆에 새로 짓는 집.

아시는 분이 있으련지 모르곘지만, 세렌은 물 위에 뭔가를 지을때 바다 바닥까지 기둥 같은게 이어지게 짓는 편입니다. 밖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딘맵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왠지 그냥 블럭만 물 위에 둥둥 떠다니게 만들면 뭔가 멋이 없다고 할까, 불안하다고 할까, 좀 이상해 보인다고 할까. 강박증은 아닌데 하여간 그래요. 그래서 엔티머님도 다리나 탑들이 물 밑에까지 블럭이 이어진 것을 보았을때 아주 기뻤을지도. 호감도 + 40

..

뭐야 이 누추한 거처는

애플래시님 집이였습니다. 이걸 집이라 할수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몇일 전에 세렌이 딘맵을 예찬할때 애플래시님이 반발하셨는데.

딘맵이 사실 쓸모 없다는 주장은 일단 딘맵에서도 번드르르한 집을 만들어 보일수 있는 사람이 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촤하하하

하여간 애플래시님 집은 이것밖에 스샷이 없어요. 더 찍을 것도 없었거든요(어이

아캬님은 이때도 세렌을 쫒아오고 계셨습니다(어이

하늘 스토커 짓을 관둔 아캬님과 함께 엔티머님 집을 방문.

왠지 마크닉이랑 일반닉의 갭이 가장 큰 사람 같은데

처음 방문한 곳은 거대한 탑입니다.

입구가 아주 특이한 해치로 덮혀 있는데, 이 문을 우클릭하면

손잡이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해치가 열립니다.

말리시스 도어가 추가하는 해치인데, 이런 문이 있다는것도 몰랐던 세렌은 엄청난 쇼크를 받았을지도. 우왕 쩔어

공기질이 추가된 후 질식의 위험에 빠진 엔티머님이 급박하게 추가한 나뭇잎들이 보입니다. 엔티머님 근황 (http://cjw9894.tistory.com/) 에서도 보실 수 있지요.

콕스 사랑해

세렌과 비슷할 정도로 빈곤해보이시는 생활(울먹

하지만 집안 데코레이션이 아주 좋으니 기죽으실 필요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콜라 유코 누리 테러 삼대장들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누리님은 요즘 좀 멋있어지셨으니 예외일지도 모르지만.

다음 방문한 곳은, 이 집 뒤편에 엔티머님이 새로 짓고 있는 섬같아 보이는 건축물로.

아치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세렌은 아치를 아주 좋아하죠

이런 기둥 디자인도..캬

아직 미완성이라 많이 되어있진 않았지만, 조금 보는것만으로도 완성될 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축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반면 애플래시님은 옆에 서있는 거대한 집에 주눅이 들어 숨이 막히시는 모양

 

자, 길어지니 이만 합시다. 마지막 두 마을은 다음화로. 칭송받는일기 426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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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빝 (엘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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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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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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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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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ok9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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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텔 (돌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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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라임볼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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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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