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일기 447

초보 연금술사의 우울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43일차

 

동상이 늘었습니다(어이

칼렌드라이트가 남아돌았는지 오른쪽에 있는건 칼렌드라이트 동상들이군요. 그리고 누리님은 대체 저 세뱃돈을 언제 가져가실 것인가.

이번주 집세라고 레드스톤 500개값을 한다는 트래블러 글러브를 여우님이 놓고 가셨습니다.

물론 세렌은 이걸 끄고나서 금방 죽고 이걸 잃어버려서, 이게 무슨 쓸모있지는 몰랐을지도.

강철 만드는법도 까먹은 세렌

한떄 모드 잘 했었는데. 하이오븐은 아직도 쓸줄 모릅니다.

그 와중에 에버워터님이 강철의 유혹을

세렌은 긍지를 운운하며 거부했지만

블로그에 실어 달라고

(어이

그래서 이 뇌물수수 시도를 적나라하게 이번 근황에 실어 놓았습니다.

세렌은 청빈합니다.

왓더님 가스트에 대한 소음 민원이 늘었는데

세렌은 이런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는데…????

알고보니 북극여우님이 사칭 하셨다고. 범죄자야 아주

지옥에서 죽을 지경인 세렌. 이 이유는 당연히

지옥벌을 만드는 교배를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옥벌 시리즈는 다들 아시겠지만 하나같이 끝내주게 아픈 것이 특징. 인퍼널 스파이트풀 빌어먹을놈들. 다섯방 맞으면 끝장. 흑흑

머큐리가 드디어 바쁜일이 좀 끝났다며 서버에 접속했습니다. 그리고 횃불이 모조리 사라져 있는것들을 보면서 경악 (엔바이로마인 떄문). 집을 대체 뭘로 밝혀야 하냐고 부르짖는 부분입니다. 왜냐면 머큐리 집은 돌로 만들었지만 바닥재는 모조리 판자를 쓰기 때문..왜그런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스톤 랜턴으로 대충 때웠다고.

다른 양봉업자들이 네크로틱 프레임을 쓰는게 배가 아파서 세렌도 만들어 보기로.

다들 아시겠지만 촼헐릿 프레임은 프레임 한개당 기존 생명력의 75%로 줄여 줍니다. 곱해지는 거라 두개면 기존 생명력의 56.25%, 세개면 42.1875%...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 최대 효과가 50%인지라, 세개가 있어도 기존 생명력의 50%에요. 30분만에 죽을 벌이면 15분 산다는 말. 즉 반으로 줄여주는거니, 이게 어디냐..할 텐데, 네크로틱 프레임은 한개당 기존 생명력의 30%로 줄여주고, 곱해지는데다가 최대 효과가 없어서 세개를 겹치면 기존 생명력의 2.7%로 줄어들게됩니다. 30분 사는 벌이 있다면 49초 살고 죽는다는 말. 당연히 네크로틱 세개랑 촤컬릿 세개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엄청난 차이가 있기에, 세렌도 매직비를 비워보기 시작한 만큼 한번 이걸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부끄럽지만 세렌은 이번이 네크로틱 만드는 것 처음입니다. 캬하하하

연구 쉽구만.

다음은 이걸 만드는 건데.. 아시다시피 가마솥 레시피잖아요. 모투스 4 페르디토 4 집어넣은 상태에서 좀비고기.

그래서 가마솥을 뙇.

그래서 가마솥에 템을 부어 넣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이때 고글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대충 필요한 위상을 계산해 보고 대충 때려넣는 것으로.

근데 템을 넣었는데, 안 나오는 거에요.

알고 보니, 넣고 오래 있으면 새어 나가더라구요. 세렌은 체스트룸이 멀리 있으니까.

그래서 세렌의 결론은, 있는거 다 가져와서 한꺼번에 밀어 넣고 한꺼번에 많이 만들자!

이제는 섬의 의경이 되신 모 님이 보시면 마키를 외치며통곡하실 생각이였지만, 세렌은 몰랐잖아.

그래서 빠바박 밀어 넣었고, 당연히 문제가 터졌습니다.

이걸 멈추려 했는데, 안 멈춰지는거에요. 장비를 정지합니다. 앙대잖아!!

무서워서 도망 나왔더니 질타가 이어졌고

방에 들어가 보니 사방에 퍼진 보라색 액체랑 사우믹 슬라임이.

결국 저놈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문제는 세렌 침대가 바로 저 옆에 있었기에, 세렌은 스폰으로 또 날아가 버렸고

머큐리는 SEREN을 부르면서 질타

누리 曰 개판이네

네 한번에 만들려고 했죠

(어둠

스폰에서 잠시 본 그 극혐 거미

히익

다행이 돌아와 보니 머큐리가 방을 꺠끗하게 치워 놓아서.

다시 프레임을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물만 부었더니 또 끓어버리는 거에요.

이후 누리님이 크루시블을 쉬프트+우클하면 리셋할수 있다는걸 알려 주셨지만, 그런거 모르고 또 슬라임이 나올까봐 무서웠던 세렌은

그냥 가마솥을 깨 버리는 것으로 간단하게 해결.

템 안나오더라. 흑흑

그래도 그런 천신만고 고생 끝에 네크로틱 프레임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캬하하하

상고로-아비안 나이트뷰

이번 사태로 고글을 끼지 않고 연금을 하는건 미친 짓이다는 것을 절실히 꺠닳은 세렌은, 고글 연구를 서둘리 끝마쳤습니다. 다행이 고글은 그냥 단순한 조합 레시피더군요

이제 역전의 사움용사

그렇게 계속하여 프레임을 만들면서, 세렌은 결국 목표로 하던 카본 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초홀이 한쌍 줬었는데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져 버려서 만드느라 고생했었죠. 다시 만나서 반갑다. 흑흑

왜 이걸 만드냐면, 이전에 보셨던 크레소트 오일 만드는 곳 있잖아요. 거기 석탄을 집어넣어서 크레소트 오일이랑 코크스 만드는게 목표에요. 왜 이딴 소소한 것이 목표냐고 물어보시면 솔직히 뭐라 할말이 없네. 목표는 그냥 자기가 대충 세우면 되는 거잖아요(어이

 

그렇게 기분 좋은 상태로 오랜만에 다시 광산을. 왜냐면 슬슬 레드스톤 등이 떨어져 가고 있었기 떄문

횃불이 사라졌떤것 덕분에 광산도 새까맣고, 더군다나 벽이랑 바닥이 바살트라 보이지도 않아. 세렌 노트북 모니터에서는 그런저런 구분 가능한데 외장모니터에서는 그냥 모조리 칠흙입니다. IPS디스플레이라더니 구라친 거냐 아수스!!

그러다가 엔더 광석을 캤는데, 재수없게도 엔더맨이 젠. 세렌은 엔더광석에서 엔더맨이 젠되는걸 별로 본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재수없을 수가.

게다가 그냥 엔더맨도 아냐! 혀 내물고 있는 미라지 엔더맨이야!

패닉에 빠진 세렌은 엔더맨에게 M16A1를 난사했지만, 당연하게도 엔더맨에게는 투척 무기가 통하지 않아요. 세렌은 무서워서 뇌가 얼어버렸거든. 그래서 신나게 화살 쏘다가

죽었습니다.

..

뭐 이딴 경우가 다 있냐고 화를 내면서 이날은 종료. 일기도 종료!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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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더 (상고로드림-아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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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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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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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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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빝 (엘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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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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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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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kok9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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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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