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07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열심히 나무를 심고 캐고 하고 있던 와중 메시지가 떴어요

블러드 문 이즈 라이징..
응??

별바 님의 반응

별바 님에게 이게 무엇인지 물어보니 알쏭달쏭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미니맵에서 젠되는 몹들
엥!! 불 잔뜩 켰는데!!

노을이 조금 붉죠?

세상도 조금 붉네요

달은 더더더욱 붉었습니다
끼에에엑 이게 뭐야

공포에 빠진 길드장

별바님의 성의 없는 답변

새빨간 달이 떠오르는걸 보면서 세렌은 공포에 질렸습니다
세렌은 공포 내성이 제로거든요. 무서운거 너무 싫어요

별바님은 문을 닫으러 간대요
세렌은 문같은거 없는데 큰일났네

으엑…세상이 새빨갛잖아..

심지어 집안도 붉어요

패닉에 빠진 세렌은 자서 이 고난을 극복하려 했지만 
피곤하지 않습니다..하는 말이 뜨면서 잘 수도 없어졌어요
그 와중에 돌아가신 별바님

세렌은 광분했습니다
그 와중에 복수하신 별바님

교회 옥상으로 올라가 밖을 내다보니, 밖은 뇌슬라임 천지가 되어 있엇습니다
윽 너무 무서운데

아니!! 몹 너무 많잖아!!

별바님은 문을 공구리치고 틀어 박히셨습니다
세렌도 교회 입구를 막아야겠어요

으으…너무 붉어요
정신나갈것같애

너무나 빨간 세상에 괴로워하던 세렌은 광산으로 도망가기로 합니다
옥상에 어느샌가 거미가 침입했거든요..내려오진 않지만 올라갈 수도 없으니까요

먼저 교회 입구를 공구리친 후
오른쪽에 보이시는 계단으로 내려갔어요. 광산 입구에요

띠용!!
광산 밑으로 내려오니 붉지 않아요

별바 님 왈 달빛이 안 든다고
..
그런 건가?

하여간. 붉지 않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은 세렌은 해가 뜰 때가지 광산 속에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그와중에 라피스 득템

별바님의 낚시

광질을 하다가, 자연동굴을 발견했습니다. 으 자연동굴 무서워
보통 세렌은 자연동굴을 발견하면 바로 주위를 돌로 쌓아서 접근 못하게 막는 편인데, 여긴 재수없게 스포너가 있었어요. 그럼 부숴야죠. 몹 스폰하면 안되니까요. 그런데 스포너가 좀 이상하게 생겼는데..

헉 이게 무ㅡㅓㅇ!!
스포너를 부수니까 몹이 잔뜩 뛰어나왔습니다

분노한 세렌

다행이 재빨리 뒤로 돌아가 돌을 쌓아서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세렌은 광질을 항상 일자통로로 하지요. 광물 캐기도 힘들고 공간도 좁고 폐쇄공포증이 오지만 이럴 때만은 쓸만하답니다

미닝님 왈, 몬스터 박스라고

그러고보니 스포너 캘때 이름이 스포너가 아니라 monster.box였어요..
쿼크 개놈

막판에는 이터널몹까지 나와 거미줄을 깔아 세렌을 괴롭혔지만

세렌은 그럭저럭 살아남아 좀비들을 다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야 길드장의 실력이 대단한데요
그 와중에 좀비 헌터라는 퀘스트를 꺴습니다. 물론 세렌은 퀘스트를 하지 않으니 하등 소용없습니다!

세렌은 거미를 아주 싫어해요
거미 껐으면 좋겠어요

심한 말 하십니다..
에레버스에 가면 세렌은 기절할 거에요

열심히 광산을 캐먹다가 다시 해가 떴고, 세렌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아악..블러드문 무섭잖아..다음 블러드문은 언제지…2207화 종료! 






'칭송받는일기 > 22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2209  (2) 2021.08.08
[칭송받는일기] 2208  (1) 2021.08.07
[칭송받는일기] 2206  (2) 2021.08.05
[칭송받는일기] 2205  (5) 2021.08.04
[칭송받는일기] 2204  (5) 2021.08.0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