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2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슬리핑 백을 가지고!


여행을 떠납시다!


그렇습니다! 이사할 준비가 되었고 갑옷도 마련해 입은 세렌은..아니 노획해 입은 세렌은..이제 멀리 움직일 준비가 다 된 것입니다! 세렌의 목표는 산맥! 그리고 바다! 평지는 NO! 과연 찾을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맵 동쪽으로 이동해보기로 했어요. 서쪽은 거~대한 바다가 막고 있거든요. 물론 그 바다가 세렌의 생활 터전이였지만, 이제는 안녕! 가자 산맥으로! 



저 자연 아치..?? 모양의 지형은 꽤나 매력적이긴 한데요, 산 치고는 너무 작아요. 그리고 정글이니 분명 릴리럴커놈들이 드글드글하겠죠?
OUT


첫 밤
침낭을 폈습니다


일반 침대와는 다르게 자려고 노력 중..이 뜨네요
설마 이때 몹이 오면 못자는건가?!


와우..아침이 되었어요
스폰지점을 세팅하지 않는다는걸 빼면 일반 침대랑 다를게 없네요. 보니까 스폰 세팅도 가능할것 같고
아, 보시면 알겠지만 이 침낭도 내구가 있어요. ㅋㅋ 그럼 이 팩이 그렇지


정글을 지나서


엑 뭐야
강에 난파선이 있네


고산지대에 접어들었어요
Y가 높긴 한데, 산맥 모양이 마음에 안 들어요


저기 아스트랄 제단이 있네요
분명 이 팩은 세렌에게 아스트랄을 하라고 시키겠지..


헐 뭐야! 히포그리프잖아!
비선공몹인지 공격을 안하더라구요. 세렌도 세렌 체력의 두배나 되는 놈에게 덤빌 마음은 없답니다


브러쉬랜드 힐즈라는 바이옴에 접어들었네요


적당한 평지가 있고 적당한 언덕이 있고 바다도 꽤나 가깝지만 너무 적당적당해서 재미없는 바이옴이에요. 게다가! 


벌집이 모데스트네요. 여기서 양봉을 하려면 지옥을 맛볼게 틀림없어요.
계속 이동합시다!


지쳐 꺾이려는 마음을 딛고서


대충 이렇게 왔네요


이 난파선은 크기도 크네요. 무려 4마스트짜리. 대항해시대가 생각나네! 근데 이끼도 누덕누덕하고 가면 몹이 아주 많겠죠?


바다로 탐험하는게 더 빠를 것 같아서 보트를 탔어요. 상고로드림은 산맥의 길드이기도 하지만 바다의 길드이기도 해요


난파선을 지나서
아니..이끼좀 낀거 뺴곤 멀쩡해 보이는데 난파선이라 해도 되나?


해안선을 따라 항해합시다.
..바다속에 뭔가 보이는데


헐! 난파선난파선 했더니 진짜 난파선이네!


돛 색이 녹색 양털인건 이끼가 잔뜩 낀 돛을 표현하고 싶었을까요? 속에 스포너랑 TNT도 몇개 보이는데, 세렌은 무서워서 안 갔답니다

 
좀 평평한 곳에 다다랐어요. 
슬라임 섬이 터져서 슬라임 물..?? 을 흘리고 있네요..


한번 자주고!


근처 지리를 볼 겸 슬라임 섬 위로 올라가보기로 했답니다
생각해보니 마지막으로 이런 섬 위에 올라가본게 언제인지 생각도 안 나요. 몇년 전인가?

 
이 주변은…음..
평평파힌 한데..야트막한 언덕도 보이긴 한데…분명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에요..세렌의 소울을 끌어당긴다거나 하는 그런 울림이 없네요. 산맥이 낮아서 그런가? 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상고로드림은 세렌이 먼저 집터를 잡으면 산맥, 머큐리가 먼저 집터를 잡으면 평지에 자리잡았거든요. 그러다가 전부 따로 사는 길드가 되었고. 1000번대 일기처럼 산맥이랑 평원이 바로 붙어 있는 그런 멋진 경우가 없는 것도 아닌데 희귀하고. 하여간 그런 면에서 여기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지만 또 그렇게 좋지도 않은..그런 곳이였어요. 로우랜드라는 바이옴인데. 일단 후보지 1로 삼아 보기로 하였습니다.


기껏 오른 슬라임섬은 별거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세렌을 괴롭게 만든 건..


지상에 있을떄 뜨는 이 무수히 많은 몹 표시들.
바닷가에 있는건 전부 뇌슬라임이겠지만 저렇다는건 몹이 얼마나 많이 밑에 있을지 상상하고싶지도 않아요. 일단 계속 이동하겠습니다.

칭송ㅂ받는일기 22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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