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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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머큐리랑 모기님 길드홀의 안쪽..뭐야 흙이 왜 여기 있어

안쪽은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그냥 지하잖아 여긴

나와서 여긴 어딘가를 하고 있으니, 모기님 왈 거긴 확장중인 곳이고 입구가 아니라고. 광산 느낌 나게 파 놓은 곳이라 하셨습니다
확실히 광산인 줄 알았는걸요

그리하여 다시 찾아온 제대로 된 기계실..
광산이랑 별 다를 바 없는 인테리어입니다
확실히 머큐리는 외관은 으리으리하게 잘 짓지만 인테리어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머큐리와 모기님의 소통 방식

여기도 웨이스톤이 있네
세렌은 쓰지 않았습니다

농장
뭐야 당근밖에 없잖아! 이런걸 먹고 살아가는 것인가

그리고 길드홀 안쪽에 있는 X표시
머큐리는 횃불이란걸 쓸줄 모르는 사람이 분명합니다(어이

아침에 다시 본 머큐리/모기님의 집

모기님이 구석에서 블러드매직 제단을 쌓아놓고 무언가를 하고 계셨습니다

뭘 만들고 계신 걸까요?

가져 가라고 하셔서 가져 갔습니다
무엇에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립을 갈망하는 그박

납세의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약간 헷갈려하시는듯한 렌님
군주의 의무는 군림하는 것이지 지배하는게 아닙니다
세렌이 뭐라뭐라 일일히 지시하지 않아도 잘 굴러가는 지금의 상고로드림 같은 곳이 이상적인 길드인 겁니다
자! 그렇게 머큐리랑 모기님의 집을 뒤로 하고, 일단 돌아가기로. 다른 길드원들의 거처도 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두분 집은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본부에서 재정비를 하고 떠나기로 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보인 광경..
??

뭐..뭐야 이 빼곡한 횃불질은

세렌이 알기로, 횃불을 이렇게 빼곡히 박는 사람은 세렌 외에도 그박과 디첸 옹 등이 있습니다. 모기님은 그박이 아닌가 했지만, 세렌은 그박이 아닌걸 한번에 알아차렸는데

그박은 이전 일기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횃불을 아주 질서정연하게 박는걸 좋아합니다. 횃불을 박는다는 것 보다 횃불을 규칙적으로 박는 걸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요. 반면 디첸님은 횃불을 그냥 박는다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건 디첸 옹 같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접속을 안하셨으니 일단은 미스테리로.

 그렇게 해서! 머큐리/모기님의 집을 둘러보는걸 마치고 다시 다후리님 맨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렌님, 트로브, 북극여우님네 등을 둘러볼 생각이에요. 하지만 그건 다음 화에! 1428화 조ㅓㅇ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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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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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2/17/2018

#201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요즘 너무 더워요 더워…끼에에ㄱ엑..

어느샌가 분수를 탈출한 미니미
!?

결국 기둥에 구멍을 파고 유리를 덮어서 막아 놓았습니다
관상용이에요

팅커 용광로를 담을 건물을 만들었으니 또 무엇이 필요하느냐, 바로 코크스 오븐이 필요합니다. 코크스는 연료로도 쓸수 있구요. 크레소트는 요긴하게 쓸 곳이 어딘가 있을 것 같으니 쌓아두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레일크 코크오븐이랑 이머시브 코크 오븐중 어떤걸 쓸까 했는데, 이머시브 코크 오븐으로 스타토를 끊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레일크 코크오븐은 너무 비싸요 어흑

물론 코크오븐만 덜렁 있을순 없으니 건물을 지어 주어요

길드장을 음해하는 길드원들
좁은 길드에는 나름의 로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사실 이정도면 좁지도 않은데(억울

이뻐

응..?? 
나무 사이로 뭔가 보이는데

이게 뭐야! 
막 벽을 뚫고 다니더라구요. 세렌은 아주 크게 놀랐습니다. 다행이 죽진 않고 때려 잡긴 헀어요. 세렌은 강인한 길드장이니까요

코크 오븐 건물을 완성했어요
템 굽는 용도로 화로도 잔뜩

HAYO??
위치는 길드홀 동쪽, 팅커용광로 오른쪽이에요

아뇨, 저도 계속 떠요 (암울

 터릿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이런 무례한
역대급으로 크다는 말을 잘못 하신게 아닌지????

그리고 총을 주셨지만..

세렌은 이런걸 쓰지 않아요

하지만 수로에는 깊은 감명을 받으신 듯 합니다

끼에에엑

상고로드림 길드홀은 대단한 고지에 위치해 있고, 원과 원 사이에도 족히 20-30블럭씩 되는 구덩이들이 있다 보니 떨어지면 끝장이에요
날아다닐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세렌은 인간이니까요

그래도 몇번 떨어진 끝에 하수구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용광로랑 코크오븐 사이의 공간에는 어떻게 장식을 할까 궁리를 했어요. 원래 저 계단을 첫번째 원까지 이을까…했는데. 멋이 없을것 같아서 그냥 수몰시켜 버렸습니다
세렌은 이상하게 수몰시키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1000번대 일기에선가 기계실들이 몇번 수몰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인지 뭔가 망가진 것 같아요. 뭐든 수몰시키고 싶어지는게 아주 큰일났어요. 시티즈 할때도 도시 수몰시키고 있으니(걱정

크레소트를 조금 얻어서

트리티드 플랭크를 만들었어요
이걸로 뭘 한다. 이머시브를 조금 해 보려구요. 저번 차수들에도 가로등 같은걸 멋지게 사용한적 있으니 이번에도 사용하려는 계획입니다

다음 건설을 하기전에 조금 충전할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머큐리 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접속은 안 하는데 건물은 늘어난단 말이야. 세렌이랑 시간대가 안 맞는게 틀림없어요
저렇게 기계들이 밖으로 빠져 나와 있는거, 원래 세렌은 극혐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멋있네요..

언제나 웅장한 기계탑
세렌도 이에 비할만한것을 짓도록 하겠어요

물론 안족은 딴판입니다
세렌은 이 기계들이 무엇을 하는지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잘 보고 돌아왔어요. 이제 일을 해야죠! 하지만 그건 다음 화에. 칭송받는일기 201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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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로드림 24
시기: 2014년 1월 – 3월
거주자: 세렌, 무스탕, 디블, 머큐리, 한예인, 그박, 모지, 북극여우
서버: SSG 서버
타입: 포지
마인크래프트: 1.6.2

9차 상고로드림에 이어 또다시 오랜 기간 상고로드림의 최전성기로 남아있던 차수. 23차 상고로드림을 말아 먹은 주범인 로터리크래프트가 날아간 차수이기도 하며, 역사적인 지형젠 모드인 ATG, 우주로 나가는 갤럭틱크래프트, 앞으로도 서버의 재앙이 될 헝거 오버홀, 그 개사기성을 당시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레드스톤 아스날과 빅리액터 등이 들어온 차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지핏탄, 그박, 디블 등 수없이 많은 원년 멤버들이 군대로 산화해버리는 슬픈 시즌이기도 하죠.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왕성한 지식욕을 자랑했던 그박, 활동력을 자랑했던 모기, 건축력을 자랑했던 디블은 군대에 간 후 모두 침체기를 겪어, 결과적으로 상고로드림이 세렌 머큐리 투맨길드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사태가 현실화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광반조라고, 원년 멤버들이 전부 폭사하기 직전이였던 24차 상고로드림은 다시 한번 그 찬란함을 꽃피우게 된 차수이기도 합니다. 

마인크래프트 버전은 여전히 1.6.2. 빠진 모드는 아르키메데스 (안녕 크리퍼), 컴퓨터크래프트, 리액터크래프트, 로터리크래프트, 이미비스, 모듈러 파워슈츠, 미스틱크래프트 등이 있었으며, 마인팩토리, 제노성물함의 조합법에 대대적인 너프가 가해졌고, 아스 마지카, 젠더스트리, 블러드매직, 써멀 익스팬션, 엔지니어툴박스, 엔더IO, 팩토라이제이션, 그렉텍,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2, 매직비, 포탈건, 프로젝트 레드, 레일크래프트, 스티브카트, 팅커 컨스트럭트, 사움크래프트, 위처리 등은 유임되었으며, 위에서 쓴 것 같이 레드스톤 아스널, 가스크래프트, 갤럭틱크래프트, 빅리액터, ATG, 아그리컬쳐, 헝거 오버홀, 머듈러 퍼네스, 소율샤드, 스티브 팩토리매니저, 다트크래프트, 트로픽크래프트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냥 평범한 ATG의 막장 산맥들일 뿐이지만, 밋밋하고 뻣뻣한 마인크래프트의 지형젠을 보아 왔던 세렌과 서버원들에게 ATG의 지형젠은 그야말로 혁명이였습니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죠. 특히 산-해안선-여울-바다 산호초로 이어지던 자연스러운 트랜지숀은 세렌을 감탄 또 감탄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머큐리와 정착지를 찾으러 가다가 발견한 에센스 샘에서 만든 컴펜디움. 다들 그렇게 대마법사가 되는 거지 (망연자실

조촐한 임시 정착지. 

광질만 조금 해서 도구를 만들 것만 챙기고 떠날 거라 별로 없습니다. 왼쪽에 있는 노란 액체는 정제유..가 아니라 포스 양동이. 

캐온 광물을 처리하기 위해 아주아주 조촐한 써멀 장비를 들여놓았습니다. 얘들 싸죠. 머큐리가 1HP 보일러를 만들었는데 싱글에선 잘되는게 서버에선 이상하다고 불평 중입니다.

하트에 뒤덮힌 이놈은 동행큐브 (..) 세렌은 몰랐지만, 동행큐브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HP회복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역시 살아있는게 분명합니다

저번에 추가된 일본산 모드 메이플트리에서도 광물을 추가헀는데, 전 그걸 도통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야 나~중에 축ㅏ된 거였고.. 이번에 메이플 다이아몬드라는것을 캤는데, 곡괭이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본 머리, 뒷다리 없이 몸통과 앞다리만 있는 돼지 (..) 뭐니 너 무섭잖아

세렌을 계속해서 감탄하게 만들었던 ATG의 멋진 지형젠. 지금이야 보면 으아! 또 산이야! 이런 빌어먹을! 이라 외쳤겠지만, 당시에는 산을 타는 것 또한 그 즐거움이였죠. 

삐죽삐죽하고 어지러웠던 바이옴의 경계선 또한 부드러워졌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큰 강 외에도 미니맵에서 볼수 있는 가느다란 ‘여울’들 또한 추가.

사막에서 볼수 있는 메사 지형 또한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마크 자체가 1.16이 넘어가는 지금은 기본 바닐라 지형젠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이 당시는 마인크래프트 1.6.2시절, 무려 7년 전이라는걸 기억해 주세요. 

오랬동안 여행하다 발견한 마음에 쏙 드는 곳. 큰 강에 인접해 있는 산입니다. 본 순간에 여긴 위대한 건물이 들어설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짓는 사람은 물론 머큐리. 난 안될꺼야(좌절

끝은 창대하나 시작은 심히 미약하리라

그래도 안쪽은 나름 구석을 갖췄습니다.

AE까지 가기에는 멀어 보이므로.. 참으로 오랜만에 만든 체스트룸. 오랜만이야(글썽

팅커 용광로와 간단한 써멀 장비도 완성.

앞으로도 주구장창 쓰이게 될 배럴 모드. 역시 지금에 와서는 흔하고 흔한 (그리고 옵티파인이랑 맨날 충돌하는) 배럴에 불과하지만, 당시에는 64뭉까지 저장할수 있다는건 혁명이였습니다. 

첫 기계룸. 써멀이 정식으로 돌아온 만큼 써멀 위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세렌은 이때만 해도 써멀 익스팬션을 무진장 좋아하는 써멀 빠돌이였답니다! 

초반 발전은 요렇게. 컴프레션 다이나모들입니다. 역시 지금 보면 세렌이 발작할 셋업이지요

이떄 AE는 길드 1층에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항상 쓰던 방식인 발판 밟아서 -> 전력 준후 -> AE를 켜는 방식이였는데.. AE 에너지가 10배였다보니 아주 조심스럽게 써야 했지요. 이당시 저희가 가지고 있던건 디스크 드라이브에 디스크 몇개, 크래프팅 터미널 뿐이였는데 틱당 40mj/t가 필요했습니다. 

리셋에 들어온 모드인 ‘아그리컬쳐’의 음식 만드는 블럭들. 오븐, 스토브, 세렌은 서버가 끝나는 날까지 쓰는 방법을 몰라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이때 초홀이 휴가를 나왔었습니다. 오래 나왔는데.. 리셋이 되었다는 말에 크게 흥분했었죠. 그리고 뭔갈 만들기 시작했는데..그 근심스러운 규모와 미니맵에서 볼수 있는 거대한 돌 판떄기를 보실 수 있으시죠? 초홀의 거대건축물 필러전설이 시작된 차수이기도 합니다.

디파일러블러드가 군대로 떠나기 전 만들어놓은 자신의 묘소 (..) 잘 다녀와

다른건 컴퓨터크래프트 대신 들어온 ‘오픈컴퓨터’ (Opencomputers).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0인 세렌은 잘 모릅니다. 대신 로봇은 섹스하게 생겼죠. 또한 세렌이 매일마다 빼버릴지 말지 고민하는 개사기 다트크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역시 nano님이 추천해 주셨던 ‘빅 리액터 (Big Reactors)’ 모드. 블럭도 잘생기고 만들기도 쉽고 에너지 만들기도 쉽고.. 터지는 기능만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하고 생각한 적이 한떄 있엇죠. 그후로도 빅리액터는 오랜 기간 동안 세렌이 몸담은 서버들에서 사기 발전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초홀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뭔가 이 거대한 원통

지금은 보기 힘든 분들

어느날 판타랏사가 좀비에게 죽었습니다.

돌아와 보니 묘비가.
..
뭐야 이 묘비?
알고보니 오픈블럭에서 편의성을 위해 ‘죽으면 아이템을 전부 묘비에 몰아넣고 묘비 블럭을 생성’ 한 것이였습니다. 우리 서버는 하드게이한 서버니 당연히 이런 설정은 거부합니다. 그래서 껐어요. 

어느날 들어와 보니 리뉴얼 된 발전룸. 
컴프레션 다이나모 수십개에 거대화한 빅 리액터.. 오오. 여기서 400MJ/t (=4000RF/t,빅리액터도 RF를 사용합니다) 정도 뿜어져 나오느것 같은데. 물론 이렇게 전력이 많아도 AE가 소모하는 전력은 상상을 초월하므로 AE를 상시 켜놓는다는 것은 꿈도 못꿀 일이 되었습니다. 

오오 2000RF/t

그리고 한쪽 구석엔 그박같이 생긴 것들이 좌르르륵.. 뭐야 이거. 끔찍하잖아. 결국 다 때려부쉈습니다.

사실 북극여우님이 조르고 조르고 또 졸라서 추가된 동상 (Statues) 모드입니다. 세렌은 쓸 줄 몰랐지만, 보기 좋더라구요

모기님이 만들었던 역대 길드원들의 동상들. 완성이 된건 없습니다. 맨 오른쪽의 pile of shit (똥덩어리)는 북극여우님인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발전을 좀 한 다음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솟아오른 머큐리의 탑. 용도는.. 어.. 위에 비콘이 박혀있긴 한데..

초홀이 군대로 갔습니다. 지못미

초홀의 유품. 여기서 스펠북은 소울바운드가 붙어 있길래 제가 집어갔습니다. 고마워요 초홀

당시 기계실 설계자 북극여우님의 한 말씀
지금의 세렌은 꼰대꼰대 열매를 먹고 슈퍼 꼰대가 되어 간편함과 편리함보다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함과 아플수록 청춘임을 내세우는 절때 기계실 편하게 안 만드는 인간이지만, 당시만 해도 북극여우님의 이 제안은 대단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세렌도 흔쾌히 OK를 했었죠. 당시라서 가능한 일이였어요. 

이번 길드의 컨셉은 또다시 석재건축인데.. 길드가 언덕에 위치했다보니 언덕위로 솟아오른 중세풍??? 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사실 확실하지 않습니다 (..) 

세렌이 짓기 시작한 탑. 그박은 보고 콘돔탑이라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른쪽에는 초홀이 귀영하기전에 남기고 간.. 건물..?? 거대한 원통 다섯개??? 

원통들의 모습
지금 보면 세렌이 길길히 날뛸 일이지만, 아무래도 초홀의 군대 가기 전 유작이기도 하고, 당시에는 크면 장땡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볼만하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콘돔탑이야

탑은 요렇게 완성되었답니다

콘돔탑이 올라감과 동시에 길드홀 2층도 올라갔습니다. 이 밑에는 기계실입니다. 디자인 담당 그박, 기계배치 담당 북극여우. 북극여우 님은 시티즌 소속이였지만 이때는 외주를 드렸어요. 

극한의 효율충 북극여우님과 디자인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그박이 만났으니 기계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효율을 중시한답시고 아무런 장식 없이 거대한 홀에 방만 열개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닥엔 AE 크래프팅 터미널이 여러개 박혀 있는데.. AE의 전력소모는 매우 부담스러운 지라 발판을 밟고 올라가야 AE가 켜지게 만들었습니다. 

길드 메인을 담당하는 써멀섹션.

AE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레이저 방. 

당시 길드홀 사이드뷰.

길드의 보안을 어떻게 해야 유지할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한가지 생각을 했는데, 바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들어오면 마법을 난사해 개발살내버리면 어떨까?’ 였습니다. MFFS가 있었으면 이게 전혀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MFFS가 빠져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사용하기로 한게 아르스 마지카의

왼쪽에 보이는 시어 스톤 (Seer’s Stone)입니다. 그리고 이 설비를 감당하기 위해 세렌은 황혼숲에서 에센스를 8드럼 (약 2000버킷)이나 퍼 날랐습니다. 이 계획은 서버가 끝나기 전까지 끝내 완성되지 못하고 좌절됩니다!

트로피크래프트의 토네이도가 일으킨 자연재해
이 경악스러운 자연재해를 보고 만장일치로 트로피크래프트는 빠져 버렸습니다
아니, 만장일치는 아닙니다. 세렌은 격렬히 반대했습니다. 재해 좋잖아! 하지만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오픈 2주가 되어가던 시점이였는데, 즉 갤럭틱크래프트가 들어온지 2주가 되었는데 로켓 제작에 들어가는 자원이 어마무시한지라 가 보질 못했는데요, 누리님이 SSG서버 최초로 달 착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극받아 상고로드림도 우주선을 만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머큐리랑 모기님이 다 했습니다. 세렌이 야근과 잔업에 신음하는 동안. 부러워!

우주로 가려면 산소가 필요하지요. 

로켓 두대가 완성되어서 머큐리와 모기님이 먼저 달로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세렌은 길드 유지보수를 위해 잔류. 대신 아르스마지카의 에어슬레드를 타고 갈수 있을만큼 쫒아가기로..

오오

오오. 
몇일 전에 1998년에 나온 영화 ‘아마겟돈’을 봤는데, 그걸 보고 이걸 보니 아마겟돈에서 프리덤과 인더펜던스가 같이 날아오르는게 생각나네요

로켓에 탄 모기님이 보내온 스샷. 코드네임은 카미카제 원이였습니다. 

일반 마인크래프트는 올라가면 그냥 밑이 안 보이고 끝나지만, 갤럭틱이 들어오면 위로 올라갔을때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지상에 보이는 대륙은 꼭 남미 북미의 모습. 우린 미국에 사는 것이였는가

그리고 달에 도착한 모기님과 머큐리는 달에 깃발을 세운 후 달 기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누리님이 첫번째로 도착하셨을 텐데 상고로가 2등인지 시티즌이 2등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가물가물

달에 외계인이 있어 –모기

두 사람이 달에 있을때 지상에 남겨진(흑흑)세렌은 건축에 매달렸습니다. 요건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폭포.

폭포 이름은 시란논

Q. 어디서 나온 이름일까요?

이때쯤의 길드 전경.

다음으로 건축한 건 길드 무덤..?? 성소..?? 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레이저를 쏴갈긴다음 플러드게이트로 물 채워서 운치있게 했습니다. 보이는 두 무덤은 디파일러블러드 (왼쪽) 초홀 (오른쪽)

흑흑

흑흑

다음으로 길드에 세워진 탑은 왼쪽의 저 탑. 건축가는 판타랏사입니다. 흔하디 흔한 디자인을 적당히 사용했는데 아령탑?? 모래시계탑?? 

좀 멀리서 본 모습. 스샷 품질이 개판입니다.

디블 무덤 왼쪽에 무덤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박의 무덤이였습니다. 

기계실 지하 1층을 가득 채운 모듈러 퍼네스룸
세렌은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나서 안 갔습니다

어느새 팅커 화로도 자리를 잡았어요

으악 이게 뭐야

어떤 변태가 이걸 길렀는지는 지금도 오리무중입니다
저기서 북극여우님이 말하시는 ‘외주’ 는..당시 길드 바깥쪽에 정원을 조성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세렌도 다른 길드원들도 정원 조성에는 조예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멋지구리한 정원을 만들수 있을까 하다가, 외주를 주겠다는 말이 나온 거에요. 그래서 누구에게 외주를 주나… 이 건은 나중에 큰 사고를 치게 되는데, 그건 밑에서. 

이때쯤 세번째 로켓이 준비가 되어서 저도 드디어 달을 밟아보게 되었습니다. HAYO???

Bon Voyage

아니 봉보야지가 이때 나왔던건가?!

로켓 타고 올라가다가 찍은 상고로드림
보기 괜찮아요

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버그로 죽었습니다(!) 덕분에 모기님이 구하러 오실 때까지 30분간 달에서 10초마다 산소 부족으로 죽고 또 죽어야 했습니다

안돼, 살려줘

그리고 모기님과 머큐리가 와서 상고로드림 in moon 한컷. 그박은 자러갔습니다. 

달에는 벌써 상고로드림 달기지가 완성되어 있었고, 

세렌은 둘러보다가 금방 흥미를 잃고 오버월드로 돌아왔습니다

잘 있어라 달아! 

이 시점에서의 상고로드림 스샷

어우, 한편에 다 쓰려고 했는데 많이 기네요. 1편과 2편으로 나눠서 올릴게요. 이 시점에서 다른 길드들의 건축도 조금 보고 끝내겠습니다! 상고로드림일지 24-1 종료! 

길드: 시티즌
길드원: 월향정 외 몇명
건축적으론 네 길드에서 가장 뒤떨어진 길드 (..) 그러나 최님과 끵님이 건설한 신전과 나무집은 매우 볼만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상당히 잘 해놓으셨어요

길드: 메이궈판뗀(????
길드원: 엑셀서스 외 몇명
항상 건축으로는 이름을 날리는 미국반점입니다. 우주에 안 가본 유일한 길드인 것 같기도

길드: 스텔라
길드원: 아바스트로 외 몇명
맨 먼저 우주로 나간 길드입니다. 건물이 굉장히 많이 서 있어서 오히려 놀랐던 길드. 
 

길드: 상고로드림
길드원: 세렌 외 몇명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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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4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길드원 시찰 날이에요….라고 해도 다들 가까이 살고 있으니 딱히 방문할만한 곳이 없지만, 가깝지만 먼 곳에 사는 분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분의 집을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에요

다행이 개었습니다

상고로드림 뒤쪽은 전부 산맥이에요. 제이드클리프 산맥이 있고, 트로피컬한 산맥이 있는데, 이번에는 트로피컬한 쪽을 오르는 거죠

올라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다 보면..

산꼭대기에 세워져 있는 집에 도착합니다

KIA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현대적인 가옥은 바로 와떼스님의 집
상고로드림 (특히 세렌과 머큐리)이 맨날 석재다 목재다 하면서 중세틱? 판타지스틱? 한 틀에 박힌 정형된 건축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혜성처럼 등장해 매우 모던한 건물을 선보이는 분이십니다. 400화에서도 와떼스님의 모던 건축을 보실 수 있어요. 500화에서도. 많은 채광과 현대적인 건축을 한다는 점에서 다후리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다후리님은 마블만을 고집하시는 반면 와떼스님은 굳이 마블이 아니라 여러 다른 종류의 자재를 많이 사용하시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와떼스님 집 옥상에서 바라본 산
로딩디스턴스가 아주 짧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상고로드림은 저 산 너머에 있습니다. 한 400블럭쯤 떨어져 있어요. 대신 Y높이로도 100블럭은 올라와야 하니 아주 먼 느낌이에요

체스트룸

멋진 채광을 자랑하는 침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창문 덕분에 집이 아주 환해요
집주인 와떼스님 되시겠습니다

아직 단장 중인지 거실 쪽은 조금 썰렁한 느낌

발코니에는 이렇게 멋진 테이블도 있습니다

HAYO

세렌이 혼자 운치있는 광경을 즐기는걸 가만 두고보지 못하시는 북극여우님이 오신다고 합니다
아! 또 세렌을 일시키시려는 것인가?

자신의 경제상황을 한탄하는 와떼스님
운치 있는 집에 푹 빠져 있는 세렌은 길드의 재산을 조금 지원해 드리겠다고 나섰으나

 와떼스님은 자신의 긍지를 더럽히지 말라며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모든 상고로드림 길드원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멩님의 말에 100% 공감합니다
역시 감동받으셨는지 어비스님이 상고로드림에 곡물을 바치겠다고 하십니다. 잘 돌아가는 길드입니다! 이게 다 길드장의 하늘을 찌를 듯한 카리스마 때문이겠죠

북극여우님이 오시자 발작증이 도진 세렌은 북극여우님을 한 대 쳤고..
바로 죽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사람을 한대 치니 훅 가버리는 이건 무슨 조화람

분노를 곱씹으며 세렌은 다시 부지런히 산을 올랐습니다
템이 다 저기에 있거든요

또 산을 건너서..

도착!
와뗴스님은 계단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계단 없이 지형 안 망가뜨리게 오르는거 힘들어요

그 와중에 구석에서 발견한 오슴님의 무덤
님은 언제 여기 오셨습니까??

침실이 조금 더 단장되었습니다

발코니에는 수영장이 생겼어요
이런 분위기 아주 좋아요

그렇게! 멋진 분위기를 감상하고 세렌은 다시 길드로 일하러 돌아갔답니다
길드장 살려 주세요
칭송받는일기 1044화 종료! 


Ps. 길드에 돌아와 보니..

어떤 놈이야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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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6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또 일주일 시작이잖아! 으아아아악

전력이 부족하다!
그럼 수차를 더 박읍시다

HAYO

라피스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리도 인간적인 인간이라니..이게 얼마만인가(눈물

네..님도 날아다니시는군요. 그건 뭐라하면 안 되는 거겠죠.. 

캬아아악
용대가리를 뒤집어쓴 불청객이 또 왔습니다

세렌은 솟아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만 아캬님을 한대 때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아캬님은 눈꼽만큼도 다치지 않으셨습니다

반면 세렌은 mj님이 팔 한번 휘두르자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세렌은 종이입니다

님 일부러 한 거죠?

안녕하세요

쉘 옹도 오셨습니다
세렌집은 방문객이 많아 항상 북적거린답니다

카트가 되게 신기하신듯한 쉘 옹
카트 처음 타보십니까??

..

…………………….

눈꼽만큼도 안 귀엽거든요

하루에 한번식 찍는 길드홀 스샷
뒤에 폭포는 아캬님이 올라가 물 부어 주셨습니다
세렌은 위에까지 올라갈 능력이 없거든요

으악 뭐야
지하층이 침수되었잖아

스폰상점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한번 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히엑
지옥은 항상 무섭습니다

스폰상점입니다! 
여러모로 건축가를 위한 상점입니다. 형형색색의 돌멩이를 팔거든요

지하에는…오우
이 도트질은 아마도 멩렁님의 작품
1400번대 일기에서도 멩님의 신들린 도트질을 볼 수 있었죠
지구랑 달이랑 아주 인상적이에요

신이 난 세렌은 철을 왕장 가져와서

마블만 117뭉을 샀습니다
마블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돌들도 조금씩 다 샀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지님이 재수 없는 말을 하십니다(험악
세렌은 그렇게는 쉽게 안 죽는다구요

허나 그렇게 열심히 지옥을 헤쳐나가던 세렌은

 모기님의 저주 때문인지, 재수없게도 존나게 센 가스트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가스트라니! 가진건 칼 한자루뿐인 세렌이 어떻게 저걸 잡아요!

세렌은 렬심히 SOS를 쳤지만

서버원들은 세렌을 전혀 도와주지 않았고

열심히 도망치던 세렌은 그만 소울샌드에 한 무더기에 발목이 잡혀

죽고 말았답니다
끼에에에엑
칭송받는일기 1762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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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Second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2/11/2018

#1801

안뇽하세염, 세렌입니다. 길고도 길었던 1800번대도 끝이 났고, 슴레섭의 역사적인 첫 시즌도 끝이 났어요. 다들 한번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으니 이제 다시 새 시즌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 온 거죠. 아쉬움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슴레의 운영자들이 모여 새 시즌을 설계하니, 그것이 바로 슴레 세컨드 시즌이 되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다릅니다. 드디어!! 무려 마인크래픝 1.12.2 버전으로 서버를 시작하게 된 거에요. 이야 아니 세렌님 이게 무슨말이오 1.12.2에 모드가 있긴 합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긴 했는데, 물론 있습니다…더럽게 불안정하긴 하지만요. 항상 믿는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이랑 AE는 있지만 사움크래프트도 없고, 하여간 그래서 무언가가 조금 많이 빠진 약간의 빈약한 서버가 되긴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모로 시험적인 시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월드젠 모드도 없어서 1700번대의 웅장한 산도 볼 수 없어요. 그러면 무슨 낙으로 하는가??? 그런 여러 종류의 역경 속에서 세렌이 어떻게 버텨나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차수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반면 덕분에 보타니아, 아스트랄 소서리등의 모드를 세렌이 시도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멋지고도 웅장한 상고로드림의 앞날을 위해 1800번대 일기를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AYO
시작하자마자 뜨는 빌드크래프트는 알파입니다!! 라는 문구
베타도 아니고 알파인 모드를 써야 할 정도로 1.12.2는 위태위태합니다

스폰.
음..
무슨 블럭인지는 모릅니다. 오픈블럭 같은데. 텔포 시켜 주는 거였던가? 세렌은 안 쓰지만요.

스트림 모드는 무사히 1.12.2로 넘어왔습니다. 세렌 스트림 좋아하거든요. 물이 콸콸 흐르니 얼마나 좋아. 

82차 상고로드림을 시작합니다! 

금지 사항이 많다고 불평하는 서버원들
원래 슴레섭은 규제와 억압의 서버라서요

저리 가

히엑
스폰 치안이 개판입니다

끼에에엑

뭐야. 돼지 색깔이 왜이래요

돼지가 좀 창백한것 같다라고 하니 여러 색의 돼지가 있다고 머큐리가 알려줬습니다
오우

띠용

  스폰 근처에서는 상고로드림의 충실하고 참된 길드원인 디첸님이 다시 한번 스폰 건축가의 직책을 받아 스폰 건물을 짓고 계셨습니다
저번 차수에 만드셨던 스폰 성당도 엄청 멋있었는데. 사실 서버를 리셋할 때 마다 디첸님의 피와 땀이 스며든 건축물이 통쨰로 증발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밍을 연습하라고 무안주시는 디첸님
사실 세렌은 리밍을 매우 잘 다룹니다
그나저나. 디첸님이 나무로 무언가를 건축하는건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그렇답니다

디첸님이 ‘스폰이 아주 좋다’ 라 하셨는데..
이게 좋은 스폰인가? 그냥 숲이잖아요. 
세렌이 생각하는 ‘좋은 스폰’ 은 탁 트인 평원이거나 깍아지는 듯한 산 위에 있어서 전망이 좋은 곳이라서. 동의할 순 없었습니다

우옷…점박이 소잖아
하여간 그렇게 스폰을 뒤로 하고 세렌은 서쪽으로 출발했습니다
상고로드림은 기본적으로 스폰에서 천블럭은 떨어지는 길드라서요

가는 길에 본 아스트랄 소서리의…무언가
이번 차수에서는 꼭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막이 나왔습니다
사막에 정착해본 적은 없지요. 황량하잖아요. 누군가 집을 짓고 있었던것 같은데… 세렌은 지나쳐서 계속 달려갑니다

오아시스입니다
사막에서 그나마 살아봄직한 곳이지만 크기가 작은데다가 벌 키우기에도 애로사항이 꽃피는 곳인지라

사막을 조금 지나니 황무지입니다..
디첸님..스폰 좋다매요

황무지는 사용 불가능한 폐기물입니다
세렌도 이곳에 정착할 엄두는 내지 못한답니다

첫날 접속자.

조금 가다보니 집이 보였습니다
오잉

스텔라님 집이셨어요
시작한지 얼마 안 됬는데 철 방패에 장비가 빵빵하십니다

약간의 지원을 부탁했더니, 철을 주셨습니다
HAYO?

고무된 세렌은 침대를 빌리려고 했지만, 없으시다고…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세렌도 저렇게 팅커 초기 작업대들을 땅에 파뭍는걸 좋아합니다
옆에 문으로 나가면

협곡이 나와요

우옷 광물봐
당장 곡괭이를 가지고 뛰어들고 싶었지만 예의가 아닌지라

약간의 도움을 조금 더 요청한 세렌
철, 돌 정도는 긍지에 어긋나지 않으므로 괜찮습니다

언제 저기까지 가셨대

밥도 주셨습니다
스파이스-오브-라이프가 들어왔다는 것에 경악한 세렌

  하도 스파이스에게 괴롭힘을 당한 슴레 서버원들은 그런 모드가 있던 말던 무덤덤합니다
본 좌가 괴물을 키웠소

횃불을 요구하니 주셨습니다

길드장을 존중하지 않는 디첸님이 욕을 하셨네요
세렌은 이런 음해에 굴하지 않습니다

듬직한 스텔라님의 등을 뒤로하고, 다시 여행을 떠날 차비를 마쳤는데!

그런 세렌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모래 폭풍이…
이런 날에 돌아다니는건 자살행위잖아요. 그래서 세렌은 스텔라님의 집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하였습니다. 

이 정도까지만 할까요. 1801화 종료! 









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8

세엑스

다시 광산행
지난번에 만든 체스트룸 구석을 파서 갱도를 만들었읍니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못한답니다

입지가 어찌 된게 파기만 하면 석유가 나와요…
석유는 아주 좋은 연료지만 기계의 ㄱ자도 시작하지 못한 세렌에겐 빠지면 뒤지는 끔찍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와중의 초홀이의 개똥논리를 보실 수 있읍니다

HAYO?!
않이!! 얼마 파지도 않았는데 (..그러니까 2시간쯤) 다이아몬드를 찾았습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캔 다이아로 곡괭이를 만든다거나 하는 짓은 할 수 없습니다. 귀하니까요. 돌곡 20개를 들고 돌진하는게 위대한 길드장의 덕목입니다.

광질을 끝내고 돌아와서 벌목…

파인나무는 너무 캐기 힘듭니다
올곧지만 너무 높아요

덕분에 세렌은 곳곳에 이런 흉물을 양산해대고 있습니다
최대한 흙을 쌓아 올라가서 나무를 마저 캐려곤 하고 있지만 너무 힘들답니다……….

먹을걸 구하러 다시 다후리님집에 왔습니다

와우 여기 풍족하구만

머큐리랑 모기님 집입니다. 더 풍족합니다
방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뭔가 또 늘었네

우주를 가려는 건가???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머큐리랑 모지님은 이렇게 아로마로 마이닝 월드를 만들어서 광물을 캐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지요
세렌은 그저 오버월드에서 일자광산을 만들며 살아가는게 가장 편하답니다
절떄 새 모드를 배울 능력이 없어 그러는거 아닙니다

여기 온 이유는 묘목을 구하기 위해서에요
세렌이 사는곳은 파인나무만 너무 많아서. 캐기도 힘든데다가 무엇보다 멋이 좀 없어요. 파인나무는
세렌은 가문비나무를 가장 좋아하지요. 자작나무도 좋지만 원목으로 건축할떄는 가문비나무의 다크한 원목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묘목이 없잖아

왜 워드로 막아놓은거지?? 세렌이 부술까봐 걱정되었는가??

해 지는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뭐야 이 광원은
세렌집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누군가가 만든 듯 합니다

열심히 돌아와서 체스트룸을 정리하고있는데 난데없이 끔살

허큘님이 체인 라이트닝을 쏘았는데 세렌이 맞았더랩니다
아니 체인라이트닝을 왜 실내에서 쏴요!! 
화기 엄금입니다

ㅂㄷㅂㄷ

어매 무서워

또 다이아입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합니다

가져온 버치나무를 심었습니다. 
쭉쭉 뻗어나가는 파인나무 보면서 머리 싸매다가 아담한 자작나무 보니까 마음이 안정됩니다

 세렌의 묘목체스트
오는길에 가문비를 좀 찾아서 캐 왔어요

물고기 없는 떡
분명 허기 4 회복이라 씌어져 있는데 정작 회복량은 1입니다
헝거 나쁜놈

드디어 체스트룸을 완성했습니다!
이야! 일기 시작한지 8화째인데 진도는 1화랑 다른게 없어요!

콕스 사랑해

퀘스트도 꾸준히 해 주고 있습니다
퀘스트 같은거 손도 안 대던 세렌이 퀘스트북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농사를 하려고 땅을..
..
빌어먹을 위처리 같으니
밀 씨앗을 달라고요

자! 이번엔 이만 끊을까요.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간거 같으면 기분탓입니다. 세렌은 매일, 매 시간, 매 분, 매 초 발전하고 있답니다. 다음 화에는 과연 세렌이 농장을 만들 수 있을지??? 그건 다음화에 알아보도록 하고요. 1908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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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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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2/19/2017

 

 #1761

하이루. 세렌이에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하신 늘물님
양봉업자 옷을 입고 계십니다

이분도 순수한 인간이 아니구나(눈물

세렌의 근성에 감탄을 표하시는 는물님

?!
갑자기 세렌을 납치하셨습니다

다시 돌려주신다네요
친절한 납치범입니다

오늘 납치한 이유는 이것

노트블럭을 자랑하고 싶으셨던 겁니다

디용
무려 3층에 걸려 쌓아올린 노트블럭 렛잇고
대단히 인상깊었던 세렌은 이걸 녹음해서 저장해 놓았습니다. 어..찾으면 늘물님의 허락을 받고 올려 보든지 하겠습니다. 대단히 임프레시브했어요. 세렌은 이런걸 할 근성이 없기 때문에 더더더더욱 멋졌습니다

노트블럭을 감상하고 돌아온 세렌
다시 지붕 공사를 재개합니다

ㅂㅂ

돔에 채광을 하기위해 마나글라스를 사용했어요
물론 세렌이 만든건 아니고 기부 받은 것입니다. 세렌은 보타니아를 할 줄 모르니까요

HAYO??
음 가로등이 너무 많은가?

밤에는 요렇습니다

 늘물님은 말하신 대로 정말 드라코닉 포탈을 설치하셨습니다
으음…세렌은 포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긍지에 어긋나거든요. 하지만 방문객을 막을 것도 아니니 철거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들어가 보니 스폰으로 이어져있네요
돌벽돌의 승강장입니다

  잠깐 스폰 둘러보고 리턴.

돌아와서 공사를 재개하던 세렌은

뒤를 돌아보고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캬님이셨습니다
아 저리 가세요!!

이상한 분이십니다

잠깐 무스탕 풍차에 방문했습니다

가스트 눈물이 있나 보려고 했는데 없네.
얘 요즘 의욕 없다고 접속을 잘 안 해요

아니 뭐야 물속에 기둥이 없네?????
세렌일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렌은 모름직이 물위에 뭐가 떠있으려면 아래 기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 물이 좀 깊긴 해요. 30블럭인가. 그래도 기둥은 있어야 해요

공사하다 산속에서 발견한 온천수
HAYO? 
쉐이더에서 물이 삐까번쩍하지 않다면 온천수라는 뜻이거든요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어야지

지형젠이 조금 이상하게 됬는지, 이런 이상한 기둥..?? 봉우리??? 얇디 얇은?? 것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전에 아캬님이랑 별바님이 다 때려 부수셨는데 몇개 남아있었나 봐요
항상 공사하는 세렌을 방해하는 아캬님은 하필 이때 안 계셔서. 결국 세렌이 혼자서! 다 깎아내야 했습니다

조금 더 깔끔해졌죠?? HAYO
자, 다음은 이 파워드 랜턴들을 밝혀야 해요. 주변에 자꾸 몹이 나오거든요. 세렌은 약해서 몹이 나오면 죽으니까.

이머시브 발전은 수차로 시작해서 수차로 끝납니다
적어도 세렌에게는요
디젤 같은거 쓰기 힘들어요

수차 다섯개를 꽉꽉 쑤셔박은 수력발전소
이러면 등 스무개인가 밝힐 수 있을거에요

  이왕 수차 쓰는거, 산 위에서 내려오는 폭포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도 폭포 잘 사용했거든요. 초반 일기를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세렌은 최대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랍니다. 인간 필러를 자처하며 모든걸 파괴하는 돌벽돌이나 초홀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에요

HAYO!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61화 종료! 

Ps. 세렌이 이렇게 열심히 공사하는 동안..

아캬님은 스폰에서 세렌집까지 무려 1만 블럭에 달하는 거리에 철도를 놓고 계셨습니다
돌벽돌의 근성은 세계 제일입니다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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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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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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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징글징글하게 더운 여름이구만….이 멘트도 4년쨰 반복중입니다. 


아직도 다후리님 집을 탐방중인 세렌
허슬님 집으로 가기 전에 가져갈 것이 있어요

마나밴드랑 소져너 새시를 초홀에게 받았습니다
돌아다니기 힘들었거든요. 제트팩은 나는건 편하지만 


그렇게 다후리님 집을 뒤로 하고!


다음은 허슬보이님의 섬…??? 입니다.


별로 안 멀어요. 10초.


양봉(행복
세렌도 빨리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창고룸이랑 기계룸이랑 농장
세렌은 물 위에 돌만 뎅그러니 떠 있는걸 아주 싫어하거든요. 대신 나무판자가 떠 있는 것에는 조금 더 OK인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헌데 허슬님은 나무판자로 지어놓으면서도 꼬박꼬박 물 속에 지지대를 박아 주시니 세렌은 행복합니다! 물 위에 지으시는 분들은 꼭 지지대를 만들도록 합시다! 
그리고 농장이랑 징검다리랑 등등을 대나무 블럭으로 만든거 아주 이뻐요. 세렌도 시도해보겠어요


그리고 옆에는 섬이 하나…오잉? 이거 수제인가?


수제라면 대단히 임프레시브하고 네츄럴리스틱하게 생긴 섬이에요. 수제 아닌것 같은데. 뭐 공중에 섬을 만들어주는 블럭이라도 있나?? 밑에 앤젤블럭이 하나 있는걸 보면 수제가 아닌 것 같은데…
밑에는 스티브카트 농장도 보실 수 있어요


조금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허슬님이 집에 안 계셔서. 주인 없는 곳을 돌아다니는것도 민폐이긴 하니 좀더 자세한 탐방은 추후에 해 보도록 하구요. 


세렌은 허슬님 집..?? 섬..?? 을 나와 북서쪽으로 달려갑니다. 
머큐리랑 모기님 집을 들려야 하거든요. 아무리 먼 곳이라도 방문하는게 참된 길드장이라 할수 있죠


엥 요건 뭐야..
웬 바닥이 붉게 빛나던데요. 무시했습니다


2천블럭쯤 가니 머큐리 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왜 머큐리 모기님 집이 아니라 머큐리 집이냐면, 모기님은 절떄 건축을 안 하시거든요. 세렌이 마크를 졸업할때까지 모기님을 갱생시킬수 있으련지(걱정


HAYO?
2천블럭이라 하니 엄청 멀어 보이지만 사실 얼마 안 걸렸어요. 소저너 제트팩 있으니 금방금방 달려가네요. 밴해야 해 밴


 HAYO~
건축 스타일은 머큐리가 처음 마크를 시작할때 만들었고 지금도 자주 사용하는 석재벽톨 탑..성채..회랑…등등 석재건축군입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세렌도 그렇지만, 자기가 마크를 처음 시작했을떄 OR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거대한 마스터피스급 건축물을 한번 만든 다음 그 비슷한 스타일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어요. 그러니 세렌이 주구장창 마천루만 찍어 내는 거죠. 그때 만들었을때 잘나갔으니까 앞으로도 잘나갔으면 좋겠다~~ 같은 거랍니다.


황량한 농장이네요

세렌도 이런 탑이랑 좁은 복도로 이루어진 스타일의 건축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세렌이 LOVE하는 키워드는 탑, 산, 바다, 소박함..뭐 그런 거죠. 의외로 넓직넓직한 건물을 만들지 않는게 세렌 스타일이에요. 반면 초홀은 무식하게 질러버리는 경향이 있지요. 무스탕은..폐기물을 너무 많이 만드는 관계로 걱정입니다


메카니즘 솔라패널
알록달록한게 이쁩니다. 성능은 둘째치고..


구석에는 세렌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메카니즘 기계들이 돌아가고 있어요


..
코블스톤 6만 개를 만들어서 무엇 하려는 건가?


옆에 보니 돌 만드는 기계가 있어요
음. 세렌도 돌 만드는 기계가 있으면 건축을 시작할텐데. 이거 세렌은 만들 줄 모르거든요. 광산으로 돌 캐오는것도 힘들고. 


머큐리 집은 희안하게도 근처에 페어리들이 나오는 호수가 있어요. 그래서 밤이 되면 이런 이쁜 페어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아 입구가 여기였군…세렌은 이제까지 무단 침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길드장이니까요. 그럼 머큐리랑 모기님은 속에서 어떻게 알콩달콩 살고 있을지? 그것은 다음 화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칭송받는일기 1427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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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졸령
근래에 콤퓨타-를 업그레이드 했어요. 좋은 시퓨랑 좋은 보드랑 좋은 그래픽카드를 끼워놓고 게임은 일주일에 삼십분 할까말까랍니다. 아~~일년쯤 쉬고싶다~~


안뇽 미끼님


응??
마블을 주셨습니다. ㄳ. 세렌은 이…포장이사 박스..?? 처음 보아요


 
이뻐


..


세렌의 평가
보타니아 싫어요

체스트룸을 만들었으니 다음에 만들건 무엇일까요? 물론 팅커스 화로죠. 밑에서 쓰던거 그냥 쓸까 하다가 좀더 크게 만들고 싶어서 모래랑 자갈 캐러 왔읍니다
이놈의 엔티티 밝게 빛나는건 언제 고쳐지는거지??


화로룸을 만들었어요

장소는 체스트룸 바로 옆. 
공간이 협소해서 크게 짓지는 못했는데 뭐 그래도 쓸만합니다. 세렌은 검소함과 소박함을 추구하는 절제하는 준비된 길드장이니까요

시비 거시는 미끼님
길드장에게 보이는 존중이 부족합니다

하여간! 화로룸도 만들었겠다 슬슬 제대로된 고고갱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돌곡 쓰기 힘들거든요

끼에에에엑

다들 고인물들이라 데스 메시지만 보고도 세렌이 뭘 하는지 척척 아십니다

궁금하신지 세렌이 뭘 하는지 보러오신 쉘터님

..
세렌을 죽여서 피를 뽑겠다는 말씀이신가????

출입금지입니다

짜잔
피그아이언으로 만든 곡괭이입니다! 드디어 돌곡괭이를 쓰지 않아도 돼요! 

이 곡괭이로 처음 캔건 그렉텍 포지햄머…

출입금지당하신 쉘터님이 용서를 비시며 작은 세렌디피티를 가져오셨습니다
보니 나름 귀엽습니다

어??

발뺌하시려는 쉘터님

미니미가 아니였으면 화를 냈겠지만 세렌이야 워낙 유한 길드장이기도 하고 미니미가 귀엽기도 하니까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미니미를 보고 있자니..

애가 횃불을 끄고 다니더라구요

경악한 세렌은 쉘터님에게 미니미를 감금해줄 것을 부탁했고

미니미는 오늘도 상고로드림 돔 가운데 분수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01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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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

 

지난화. 울끈 불끈한 돌벽돌을 탐방하고 돌아온 세렌. 

 다시 상고로드림 본부를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지지지지난화에 아캬님과 별바님이 산을 신나게 깎으셨으니 이제 거기에 건축을 해야죠. 

요렇게.
HAYO?
절벽 앞 건축은 세렌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에요. 산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할까. 상고로드림은 산악 길드거든요.

산 안쪽을 파서 이렇게 간이 체스트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옮기는건 철도로
하이 엑셀님

디오라이트와 그라나이트 돌을 잔뜩 주셨습니다.

세렌도 융통성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이 정도는 긍지에 어굿나지 않아요
게다가 디오라이트 그라나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기 싫어하는 폐품 취급 돌멩이니까요

 그리고 돌 생성기를 한대 놓아 주셨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엑셀님의 얼굴이 붙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읍니다!

끼에에엑

기반을 다진 이후에는 다리입니다
세렌 다리 좋아하거든요. 
이사오기 전에 이머시브 가로등으로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니 이번에도 이머시브 가로등을 적극 사용할 예정이에요
보기도 좋고 몹젠도 막고 밝기도 하고 일석백조

HAYO
..너무 많은가?

다리 부분은 아치로…아니! 음영 왜이래!

쉐이더 끄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껐습니다(눈물

  
기둥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기둥 위에 지붕을 올릴 예정이에요.
으음. 400번대 일기에 쓰인 길드홀과 비슷한 모양새에요. 혹은 21차 상고로드림의 머큐리가 지은 페트라랑도 비슷할 지도. 세렌의 창의력은 결국 이정도인가(씁쓸

슌님이 오셨습니다
ㅎㅇ

 기둥을 올리기 위한 처절한 사투
그야 세렌은 날지 않으니까요. 인간은 날도록 설계된 생물이 아니거등. 직접 걸어서 올라가 하는 건축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라 세렌은 빋습니다

비블리오크래프트의 이 등이 이쁠것 같아서

지옥도 갔다오구

HAYO?

아캬님…날지 마십쇼….
엑셀님이 주신 디오라이트랑 그라나이트는 기둥 만드는데 썻습니다

HAYO
일지에선 스샷 네장이지만 세렌은 장장 두시간에 걸쳐 이걸 만들어냈어요
올라가기 힘들거든요

샤터러가 있으면 합니다
물론 쓰겠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뭐…있으면 좋겠다…이겁니다
별거 아니에요
 

갸아악
잠수하는데 가두지 마십쇼!!

잘 짓다가 갑자기 블러드문

세렌은 공포에 떨었지만

 

아캬님은

..

(씁쓸

인간으로서의 긍지는 어디에

하여간. 그렇게 피똥을 싸면서 세렌은 열심히 지붕을 올렸답니다

이쯤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59화 끝!

 

 

아참. 세렌이 길드홀을 짓는 동안 스폰에서도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멩렁님이 열심히 스폰 상점을 꾸미고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멩님의 인테리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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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꿈틀꿈틀

오늘도 뷰리풀한 시너리로 시작해보도록 해요

오늘도 떨어지는 별똥별
또 어디를 부술 것인가(근심

오늘도 북극여우님은 세렌 괴롭히기에 한창입니다

 

잠깐 들린 AE실.
어디서 뭔가를 왕창 빼오는것 같은데. 세렌은 잘 모르겠어요. 길드장은 대국적으로 길드를 운영해야지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면 길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거든요.


그렇게 이것도 건드려보고 저것도 건드려보고 길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ME가 죽었읍니다.

 ME기계실도 다 죽어 있네요. 
체스트룸을 운영하던 시절의 상고로드림이였다면 전력이 나가던 말던 별 영향이 없었겠지만요, 어느새 상고로드림은 현대인이 되있었습니다. 전력이 없으면 이토록 무력하구나! 
하필 길드 기계담당인 월향정님도 북극여우님도 없던 터라. 이럴 때는 길드장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것이겠죠. 길드장이라는 위치는 원래 죽어라 일만 하고 칭송받지는 못하는 포지션이에요.

어떻게든 채팅에는 계셨던 월향정님의 말을 따라.. 예, 나무 농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뭔가 꼬였는지 보일러가 꺼져서 나무 수확이 안 되었어요. 비상용 목탄 넣어서 세이프. 
비상용 목탄을 무한으로 넣어줘서 이런 일이 안 생기게 하면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기계담당들은 오늘도 바쁘므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체스트홀 뒤쪽. 무스탕 집 앞쪽. 양봉장 앞쪽에 있는 호수를 조금 꾸몄습니다. 낚시터처럼 꾸미고…나무로 뭔가 만들다가..풍차를 박으면 멋있겠지…
나름 볼만합니다. 딱히 전력을 만드는건 아니지만요

HAYO


뇌절
풍차 수차 남아 돌아서 이곳저곳에 박았답니다

오슴님이 접속하셨습니다. 힘겨운 성능의 컴퓨터로 어떻게든 상고로드림 길드원의 듀티(=건축) 을 다 하려는 모범적인 길드원이시죠. 
님..빨리 건축하세요

잠수타는 북극여우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럼 묻어야죠.
북극여우님도 세렌이 잠수타면 무조건 묻어버리니 사필귀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몇화 전에 세렌이 만든 기름공장에는 벌써 기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제 부산물들이랑 로지스틱 파이프

세렌이 관심을 보이자 북극여우님이 설명을 해 주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세렌은 눈꼽만큼도 이해 못 했습니다..
로지스틱…너무 어렵습니다
사실 세렌이 양봉장을 조금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그곳에 쓰일 전력이랑 아이템 수송 등을 로지스틱 파이프를 이용해 어떻게든 혼자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있긴 하거든요.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북극여우님이 강좌를 써 주시면 될텐데 안 쓰시잖아?? 안될꺼야(암흑

포그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세렌이 만든 기름공장이랑 그 설비를 보시고 감탄하시는 중입니다

정유공장 뒤편에는 이런 설비가 들어섰습니다.
…아니!! 사람이 쓰라고 만든 도로위에 파이프를 놓아 버리면 어떡해!! 
북극여우님은 너무 효율만을 추구하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그야 효율적으로 하면 효율적이겠지만 미관이 개판이 되잖아요? 다음에 이 파이프들은 세렌이 다시 손 봐서 말끔하게 만들어놓는 것으로.
 
자, 그럼 오늘은 이만 할께요. 칭송받는일기 104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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