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세렌. 어디를 가는 것인가..??
바로
그렇습니다. 세렌도
석유
를 시추하러 가는 것이죠. 엑셀님도 정제유 쓰신다 하고 정제유 쓰는 사람 많던데, 세렌도 드디어 그 반열에. 이전에 설계해보던 건물을 지으려면 역시 빌더가 필요하기도 하고. 이전엔 손으로 직접 만들었겠지만, 빌더완드도 비쌀 뿐더러 세렌도 이제 늙어서 옛날만큼 건물 짓는게 쉽지 않아요(꿈틀꿈틀
세렌의 목숨을 노리는 어뢰들.무섭긔
오는길에 본 왓더님의 집. 음..역시 멋있어..(꿈틀꿈틀
어뢰들을 요리조리 피해 석유공에 도착, 유전을 만들었습니다. 펌프+스털링 엔진의 아주 간단한 조합입니다.
어뢰 놈들이 보트를 끌고간다;?!
유전에서 밤도 보내고.
모인 석유는 이렇게 탱크로 모은 다음 캐니스터 우클릭해서 캐니스터로 옮겨 담기. 월드에 놓여저 있는 액체는 핸드펌프를 사용해야 빨아들일수 있지만, 이렇게 액체 컨테이너에 있는 것들은 캐니스터로 우클릭하는것만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캐니스터->액체 컨테이너의 경우 쉬프트+우클릭.
허나 세렌이 철도 없을만큼 가난해서 (..) 캐니스터는 딱 세개밖에 가져오지 못했고. 결국 세통 (=192버킷) 만 담아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유전에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오슴님이..
뭐야 이분 어디서 온 거야?! 무섭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쿨감님이 와 계셨습니다.
Game Destroyer..?? 어찌 게임 파괴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것인지. 세렌의 게임을 파괴하려는 것인지..?? 그만두세요 이미 충분히 괴롭습니다
사실 세렌에게 칭호를 주려고 오셨다고. 주신 타이틀은 Justiciar입니다. 그러고보니 스카이림에서 스톰클록 끌고 돌아다니는 탈모어 년들도 Thalmor Justiciar…
오슴님이 바다를 간척하시겠다고 하자 발광하는 세렌. 개인적으로 가장 보기 싫은 건축물들을 꼽아 보라고 하면
0. 필러자국
1. 공중 코블두부
2. 공중 두부
3. 공중길
4. 바다위 코블두부
5. 바다위 두부
6. 바다길(특히 물과 같은 y레벨의 블럭)
겠습니다.
오슴님은 섬이 너무 위험해서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 뭐 세렌도 동의하는 바이긴 합니다만 (..) 그래서 왓더님 근처에 어떻게 정착해 사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
죽은 여왕벌 -> 로얄젤리
뭐야 이 조합법은
하베크 조합법은 위 과일 + 묘목 -> 과일나무 묘목 (..) 처럼 정신 나간 것들이 몇 있습니다. 로얄젤리는 여왕벌을 갈아 만드는게 아니라고!
왓더님이 또 오셨습니다
날아 다니는걸 자랑하러
배아픕니다(꿈틀
그러거나 말거나, 세렌은 드디어 가져온 석유를 정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털링 한개로 정제소를 돌리는 아주 비참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정제유가 언젠가는 컴버스천을 돌릴 만큼 모이겠지요 (..)
참, 캐니스터를 쉬프트+우클릭하시면 정제소에 석유를 바로 채워넣으실 수 있습니다. 한 칸당 4버킷식 총 8버킷. 헌데 만들어진 정제유를 캐니스터로 회수할 순 없습니다. 그건 액체를 빼서 탱크에 저장한 다음 해야 해요. 묘하게 귀찮습니다.
아아..페이스풀 유리 안보이는거 화난다
고치는건 별 문제 없겠지만 괴롭습니다. 왜 이렇게 해놓는 거야
다시 지옥석영을 캐러 이번엔 스틸 망치를 가지고 지옥에 왔는데..
또 못캐잖아?!
레벨업 하고 다음에 오는걸로(우울
무서워 보이는 블레이즈다..
물론 개기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농장을 증축하려고, 강이 굽어치는 곳에 자그만한 탑을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강 존나 빠릅니다. 진짜 일하기 힘듭니다. 보기에만 좋고 진짜 주거환경은 개판입니다..보기에 좋으면 장떙이지만
그래서 이렇게.
HAYO?
탑 자체는 강이 돌아가는 부분에 있는 별 특징 없는 놈인데. 이 탑보단 주변 농장이 더 멋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세렌은 이번 차수에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농사를 하는 것에 끌리고 있기 때문에 만든 절벽농장. 살기에도 위험하고 농사에도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밖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이 농장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세렌은 한떄 엑셀님의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를 아주 경멸했지만 (..) 진짜 먹을게 없어요. 두부를 고기 대용으로 쓰는게 막혀버린 이후 아사 위기가 왔기에 어쩔수 없이 어떻게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그럼 세렌도 이제 1. 스틸을 얻었고 2. 석유를 얻었고 3. 농장을 얻었으니, 이제 발전할 일만 남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AYO! 다음부턴 조금 더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세렌을 보실 수도 있을지도?? 517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9 (7) | 2015.09.07 |
---|---|
[칭송받는일기] 518 (8) | 2015.09.04 |
[칭송받는일기] 516 (7) | 2015.09.02 |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 2015.08.31 |
[칭송받는일기] 515 (4) | 2015.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