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로페카에 오신걸 환영하오
허슬보이님이 소리없이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렌은 마크할떄 헤드폰을 쓰지 않는지라 누가 와도 모릅니다. 이분도 곧 군대..이 일기가 올라갈떄쯤이면 몇일 남았을지…(눈물
유코님이 어떤 모드를 하나 줏어오셨는데, 클라사이드에서 물을 부드럽게 렌더해 준다고. 그래서 그게 서버에 들어왔는데 부드럽긴 무슨!! 이상한 효과만 나서 빠졌습니다.ㅋㅎㅎ
!!
해머에 럭이 붙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나면 기뻐하지만 세렌은 무섭습니다. 행복뒤 불행이라는 말도 있잖아요(어둠
샌드위치들을 정돈했습니다. 왼쪽의 과일 샐러드 (허기 1.5회복) 과 아래쪽의 가지요리 (허기 3회복) 은 덤. 가지요리 (stuffed eggplant) 은 가지 한개에 마늘 세개만으로 허기 3이라는 정신나간 효율을 보여주는 무서운 음식입니다. 따라서 애용중. 현실에서 세렌은 가지 끝자락만 보여도 도망가는데
정작 샌드위치를 가지런히 넣어 놔도 런치박스로 상자를 잘못 우클릭 하는순간 런치박스는 개판이 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런치박스는 빌어먹을 좀비고기를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ㅅㅂ 디첸님꼐 팔아먹어야 하는 귀중한 자원인데
휑하게 파놓기만 하고 장식은 안한 상태였던 언덕 속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안에 체스트룸을 짓는 거야
세렌은 AE2를 싫어하니까요. 쓸 줄도 모르고. 쓸 의지도 업서. 노력도 안해. 왜냐면 AE는 인간을 게으르게 만드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나는 AE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야말로 세렌의 긍지
사실 세렌은 자기 손으로 AE를 셋업해본적이 없거든요. 하하하
그후 집에 있는 배럴들을 옮겨놓기 위해 돌리를 만들었는데
프로젝트 레드 배럴들은 돌리로 캐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있었고
결국 일일히 배럴을 만들어 돌을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어느날. 피곤에 절어 있던 세렌은 고질병인 마크 하다 자기를 시작했고, 눈을 뜨자마자 크게 놀라 황급히 컴으로 달려왔지만
세렌을 반기는건 핏자국과 Latest Death
랑 무정한 로페카 인간들의 조롱
당연히 세렌은 크게 분노했지만
초홀이 주워 놓은 모양입니다.
템을 많이 일어서 격양되었던 것입니다..
어디 있냐고 물어보자 초홀은 드라잉 랙에 걸어놨다고. 응? 드라잉 랙? 불길함을 느껴 쳐다보니
아니나다를까, 팅커 템밖에 없더랍니다.
!!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세렌은 체스트룸을 단장한답시고 굉장히 많은 걸 들고 있었습니다. 철블록에다 구운돌에다 마블에다 특히 발광석을 아주 많이. 몇화 전에 세렌이 지옥에서 팬텀에게 맞아 죽어가면서 캐온 눈물의 발광석이요. 그걸 다 잃었어
자연히 이건 일찍 오지 않은 초홀의 탓
이라 생각한 세렌
그러자 초홀도 억울한 듯 말이 조금 격해졌습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세렌은 발광석을 더이상 캘 능력이 없어요
살 돈도 없고(암울
실제로 멘탈이 사그라진 세렌은 집을 터트릴 작정으로 TNT와 핵을 가져오라고 했고, 인정머리없는 로페카 사람들은 마나스톰이니 뭐니 하면서 오히려 세렌을 부추켰습니다. 진짜로 날려 버렸으면 세렌의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저랬을까.
엑셀님은 진짜 세렌의 집을 부수고 싶었는지 초석과 유황을 보내 TNT를 만드려고 헀지만
다행이 세렌은 정신을 차렸고, 다시 재건을 시작합니다.
잠재적 테러리스트 1
잠재적 테러리스트 2
잠재적 테러리스트 3
검증된 테러리스트 4
누가 세렌을 진정시키려고 이런걸 가져다 놓았는데, 누를 때마다 하트가 올라오는게 꽤 귀엽습니다.
아이고 깜짝이야
포그님은 옆집에 사시느라 자주 놀러오십니다. 켁 나노갑 부럽다
농장을 막 밟고 다니시길래 소리를 질렀는데, 분명 점프한것 같은데 팜 블럭은 멀쩡하더라구요
(부끄
일단, 앞으로도 계속 죽어서 템을 날리는건 사양하고 싶으니 초홀이 몇화 전에 넘겨준 트래블러 트렁크를 쓰기로.
이놈입니다.
RMS 2차 상고로의 얘가 생각나는 외관이죠
이름을 붙이려고 했지만 세렌은 모루를 만들 만큼 부자가 아니라 생략.
그러고보니 당시 누리님은 트렁크를 불사신으로 만들어 줬는데, 초홀은 자기 능력이 그렇게는 안 된다고. 연금술사의 격인가 이게. 악명높은 테러리스트지만 한편 뛰어난 연금술사이기도 하죠, 누리님은
그리고 이 우든 골렘도 같이 줬는데.. 아무런 코어를 안 줘서 장식품이 되었습니다(어이
긔엽긔
근데, 트렁크는 잘 따라다니는데 멍떄리던 골렘이 갑자기 용광로로 개돌을..응????
저러다 죽는거 아닌가?!
뒤졌습니다
항의를 해도 돌아오는건 웃음 뿐
(주)초홀은 사후지원이 개판입니다
이정도로 할까. 521화 종료!
PS.
사실 초홀 중간고사칠떄쯤이면 이 일기는 한 50% 끝났겠지
오늘도 욕먹는 세렌의 긍지
하지만 그 긍지는 꿋꿋합니다
수난받는 긍지
하지만 세렌은 오늘도 당당합니다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3 (7) | 2015.09.19 |
---|---|
[칭송받는일기] 522 (11) | 2015.09.18 |
[칭송받는일기] 520 (13) | 2015.09.10 |
[칭송받는일기] 519 (7) | 2015.09.07 |
[칭송받는일기] 518 (8) | 201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