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03
늦어서 죄송합니다. 세렌이…으으..이번주..다음주..캬하하하
자신의 무덤에 JOY를 표하는 세렌.
집 주위에 무덤이 널려 있습니다. 세렌 초홀 등등. 아, 초홀은 오다가 한번 맞아죽은 다음 마크를 접었습니다 (..) 훌륭한 조루 근성의 예.
베트남인 스타샷님입니다.
아니 어떻게 벌써 뭘 주워 입으신 거지??
이번 차수는 시르카님 등이랑 같이 사시는듯.
이 시점에서 세렌이 들고 있는 도구는 부싯돌 도구. 툴바에서 새까만 흐콰의 기분이 흘러나오는 도구들입니다.
원래 그렉텍은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도구를 너프하는 것으로 악명 높습니다. 예를들어 다섯번 쓰면 부러지는 나무곡괭이라던가. 열번 쓰면 부러지는 돌곡괭이라던가. 인피테크는 그렉텍 5에 기반한 모드고, 다행이 그렉텍 5에서는 이 설정을 끌 수 있습니다 (6은 못 끕니다!). 그래서 껐죠. 하지만 돌곡에서 조금만 있다가 바로 철곡괭이로 넘어가는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와는 달리, 그렉텍(=인피테크)에서는 그게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중간 단계 역할을 하는 도구를 하나 넣었는데, 그게 바로 부싯돌 도구라는 말씀.
부싯돌 도끼는 다른 그렉텍 도끼들과 같이 찹트리 기능이 붙어 있습니다. 그 성능은 그야말로 개판. 참담한 수준입니다. 찹트리 코드를 짤줄 모르는거 아닌가? 가지가 있는 나무일 경우 가지를 무시하고 그냥 수직으로만 부숴서 남는 것은 온갖 가지가 하늘에 떠 있는 흉악한 광경. 가지 있는 나무에는 쓰지 말도록 합시다.
정착지 주변의 광경.
이상하게 이번 차수는 정글이 엄청 많습니다. EBXL 을 BOP랑 같이 넣을떄 문제가 생긴게 분명합니다. 뭐 정글 좋잖아요
그렉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는 사람들
이 두분이 다른건 한분은 접었고 한분은 근성의 화신으로서 욕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
ㅋㅋ
그렉식 시리얼 정제과정
그박이 왔습니다.
세렌과 비슷할정도로 생존을 못 하는데 살아남을 지 모르겠네요.
헌데 생각해 보면 그박은 솔로시즌에는 절대 플레이 하지 않고 길드제일떄만 하니 이번 시즌에는 괜찮을 지도 모릅니다. 헌데 그럼 상고로 부양가족을 책임질 사람은 누구지. 세렌이 책임져야 하는 건가. 그래 길드장이니까..
아실 분들은 다 아시는 엔키리디온의 라이브러리
퀘스트북, 오픈블럭 가이드, 사우모노미콘이 들어 있습니다. 책 많길래 더 넣고 싶은데 어떻게 넣는지 모르겠네요. 설정이랍시고 받아 넣어 봤는데 안 되던데.
하여간 퀘스트 책을 잃어버려도 이렇게 볼수 있으니 안심. 아, 그래도 뭔가 제출해야 하는 퀘스트는 이걸로 안 된다고 합니다.
HAYO??
상고로드림 인원입니다. 여기에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이 추가될 예정. 두분 다 둘이서 알콩달콩 FTB 하다가 이번에 미트리아가 FTB기반 서버를 연다고 하니 냉큼 달려오셨습니다. 그렉도 아시고 기계도 자동화도 잘 아시니 상고로드림의 중추가 되실 분들입니다.
그나저나 인원수..여기에 초홀만 더하면 10명입니다. 거대 길드입니다. 상고로드림은 커야 제맛.
데스 카운트는 알빈님이 1위를 달리시고 계십니다.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
열심히 삶을 꾸리고 있는데 (=데저트 크롤러에서 튀고 있는데)
갑자기 디첸님이 발작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이 이러는거 보기 꽤 힘든 편입니다.
마조라 통수 맞는게 즐거우신 건가..?? 할 정도로 희안하게 웃으시던데.
그리고 나오는 약간 충격적인 발언.
?!
뭐 이렇습니다. 사움크래프트는 시작을 아이언캡 우든완드로 시작하는데, 인피테크는 사움의 시작을 우든로드에 구리캡 두개로 시작하죠. 이 우든로드는 그냥 나무막대기가 아니라
나무 판때기 (Wooden Plate) 를 톱과 파일로 잘라야 하며
그 판때기는 나무를 마서레이터에 갈거나 해서 나온 우드펄프/톱밥을 컴프레서에서 압축 시켜야 나온다는 충격적인 사실 (..)
산업 하기 싫으세요?! 그럼 용대가리랑 위더를 잡는 것으로 대신 만드실 수 있습니다!! HAYO???
이런 미친놈
대부분의 하드코어한 변화를 즐겨 하는 세렌이지만 (정작 세렌은 기계를 잘 하지 않아 느끼지 않으므로) 나름 사움도 해 볼까 노리던 차에 이건 참으로 충격적인 소식이였고 (..) 서버원들은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후 세렌의 응원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시던 디첸님은 갈기갈기 찢어진 멘탈로 오늘은 쉬어야겠다며 로그오프.
머리를 식힐겸 산 위에 올라왔습니다. 아니..
왓더님은 왜 여기까지 와서 죽으신 건가?
굶어 죽으셨습니다
헝거 오버홀이 있으니 괴로운 듯 합니다. X를 누릅시다.
오. 절벽 멋진데..
세렌은 절벽 페티쉬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근데 F1 누르면 하늘 꺼매지는거 이거 어떻게 처리하지
옆 강가에서는 알빈님의 무덤도 발견되었습니다.
다들 퍽퍽한 삶을 사는 듯 합니다.
이후 접속한 머큐리가 주변을 둘러본 후 도무지 정착할곳이 없다며 분노하다가 수천블럭 밖으로 다시 여행,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게 되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100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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