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금 할이링 ㅓㅇㅄ어 연구소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 피곤해 죽게썽 ㅅㅂ

하여간, 세렌이 변함없이 노동에 신음하며 집앞 100미터도 돌아다니지 못하는 사이 네츄럴-본 익스플로러 머큐리는 사방을 돌아다니다가 정착할 곳을 찾았습니다. 더붙어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도 접속하셔서, 거기 미리 가셨다고. 그래서 오! 그런가! 어딘가! 해서 보니, 대략 -2820 -2820, 즉 지금 장소에서 3천 블럭 정도 떨어저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런 미친…

서버 초창기 일주일간은 딘맵이 없었고 (오딘님이 바쁘셨어요. 결국 세렌에게 하청하셔서 셋업함) 길도 모르다 보니 깜깜 무소식. 게다가 정글은 드람크리와 포이즌 스파이더, 사막은 아리드 워리어와 사구아로 웜, 평원은 코블린에 호박거미는 언제 어디서나 날뛰는 등 세상이 막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였구요. 이 상태에서 그렇게까지 멀리 갈수있던 머큐리에게 경의…를 표한다고는 했는데, 대체 어떻게 가지???? 적어도 본좌가 안전하게 갈수 있게는 해 줘야할 것이 아니낙??

일단 가장 안전한 곳은 일것 같아, 강을 따라 헤엄쳐 가고 있습니다.

절벽에는 아리드 워리어나 데저트 크롤러같은 천하의 개쌍놈들이 가득해요. 세렌은 살아남을 수 없답니다.

가다가 발견한 집.

상고로드림 임시거처보다 큽니다. 두명이 사는 집인가? 마침 아무도 없었으므로 저중 왼쪽에 있는 침대에 스폰을 세팅하고 계속 진행.

강을 따라가다보니 미니정글이 나왔고..

거기를 지나니 사바나가 나와서..

대륙 끝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제기랄. 배를 타야 하는 것인가? 수영으로 갈수 있을까? 고래를 보면서 생각에 빠졌습니다.

요즘 고래가 해안가에 밀려와 죽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그것을 충실하게 재현한 디바인RPG

그러다가 뒤에서 갑툭튀한 아리드 워리어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시발…..

 

그래서 죽고 스폰으로 돌아갔습니다.

왜요? 그야 위 사진을 보면, 왼쪽에 있는 침대는 하필 1*2의 구멍 속에 들어가 있어서 주변이 막혀 있다 판단되어 스폰으로 날려보내진 것 (..)

왜 침대를 저기 넣는 건데.

 

그래서 다시 피똥싸면서 돌아왔습니다.

어라. 시르카님이 있네요

마침 밤이 되어서 밤을 나기로. 시르카님이 지켜주시니 괜찮겠지??

당연히 아닙니다.

시르카님은 다른 사람의 안전같은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요. 왜 이런 놈들에게 죽는 거지? 같은 느낌. ㅂㄷㅂㄷ

스샷에서 보실 수 있듯이 모기님도 접속.

 

이쯤에서 서버에는 대대적인 패치가 한번 이뤄졌는데, 내용을 보면:

요런 것.

물론 미트리아 사람들도 여러 역경과 고난에 단련된 사람들입니다. 헝거랑 스파이스야 예전부터 개근하던 모드들이기도 하고. 문제는 헝거, 스파이스, 디바인RPG, 그렉텍이 모조리 합쳐져 있던건 미트리아도 경험하지 못했던 난이도고, 세개가 모이면 난이도가 단순이 세배인 것이 아니라 한 아홉배쯤 되는 것으로 느껴져서. 폭동 직전의 분위기까지 몰리고 나서야 세렌이 느릿느릿 허기 감소를 껐습니다.

사실 세렌도 이 허기는 감당하지 못하긴 했거든요.

 

돌아왔습니다.

알고보니 이 집은 유이님 집인걸로.

마침 여기 돌아와 보니, 시르카님이 근처에 산다고 해서 그곳에서 밤을 피하기로 했습니다. 텅텅빈 이곳보다는 안전하겠죠.

 

그래서 도착한 시르카님 집은

스타샷님도 프레젠-트.

벌집이잖아!?

그야말로 문명

땅속에 구멍 하나 파 있는 것이였지만 그 기계들은 어찌 다양하던지. 집다운 집도 없는 상고로드림이 보기엔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 이것입니다.

 

이곳에서 밤을 샌뒤

모기님과 디블을 데리고 다시 전진.

쿼츠 찾은 빵달님

이번 시즌은 쿼츠가 귀하지 않겠지.

세렌이 죽은 해안으로 달려가다 발견한 충격적인 것

머큐리도 죽을 때가 있구나.

해안가에 도착해서, 서로 보트 열댓개씩을 들고 위대한 항해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벤 봐라

모기님이 주서를 준비해 오셔서 과일 등은 모조리 주스로 만들어 놓고 (헝거 너프가 해제됬으니 이제 주스 회복량이 2.5입니다!)

항해 시작!

 

 

모기님이 외딴 섬에 반짝이는 샤드를 보고 캐러 갔다가 몹에게 맞아 죽어 버리고

세렌도 리오플레우로돈이라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천하의 개쌍놈에게 맞아 죽음으로서 실패로 끝났답니다.

다 죽으니 디블도 얼마 안가 KIA

 

>>>B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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